기타 지식

자동차 연료첨가제 효과에 대한 글.

1. 연비개선http://m.cafe.naver.com/ditecilsan/1487
위 링크 실험에서 일단 연비개선 효과는 없음.
있더라도 첨가제 비용이 더 들어감.
결론은 연비개선용으로는 부적합함.

* 근데 위 실험에서 연비 말고 다른 부분은 방법이 부적합했다고 봄. 그냥 용액에 담궈두고 칫솔로 문지르는건 내연기관의 환경과 전혀 다르고(마치 치약만 바르고 칫솔질은 안하는 것과 같음), 단기간 한두번 사용해보고 판단하는건 정확한 데이타를 얻기 힘들기 때문.

2. 내부세정/마력상승 (레덱스 기준)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49004
도움됨. 하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써야 함.

3. 주행감(디젤 기준)
내가 쓰는건 레덱스랑 리퀴몰리 인데, 연료첨가제를 넣으면 확실히 엔진의 느낌이나 엑셀 밟을때 질감이 다름. 엔진 진동이나 굴러가는 느낌이 좀 더 맑고 부드럽게 느껴짐. 나는 일때문에 매일 70키로 정도 운전하고 서울 대구 까지 당일치기로도 출장갈 정도로 차를 많이 타는데, 확실히 넣을때랑 안넣을때랑 느낌이 다름.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정도면 느끼기 힘들 수 있음.

4. 지속기간
연료첨가제는 연료떨어져서 새로 주유하면 효과 사라짐. 매 주유시마다 연료탱크 용량에 맞게 넣어줘야 함.

5. 효율성
사람마다 느끼는 효용이 다르니까 자기가 써보고 괜찮으면 쓰면 됨. 근데 알아야 할게 저거 넣는다거 차가 엄청 좋아지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님.

63개의 댓글

2017.05.04
@콩대가리
어..

얘 미션오일 물어본거같은뎅?!
0
2017.05.04
@휙날라퍽차뿌
헐 그러네 ㅋㅋㅋ 미션오일은 왠만하면 순정쓰라고 전해줘
0
2017.05.04
@콩대가리
엔진오일은 40으로 가지 않는 이상 보통의 승용차 가솔린이라면 20과 30은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지 않을까.

나는 5w20넣음. 시내주행이 좀 많은 편이라.
0
2017.05.04
@다노부나가
차이가 좀 나 체감할수있어 좀더조용하면서 묵직하다고할까? 연비하락과 엔진엔좀더 부하가걸리겟지만...
0
엔진오일은 오토큐 가서 선생님들이 갈아주는거 순정 그거 쓰는데 별로냐?
0
2017.05.02
@거기완전개념사이트아니냐
대부분 가솔린은 5w20 넣는다
그냥 그래
0
예전에 아반떼 1세대 업무용으로 타고다녔는데 확실히 넣으면 출력이 올라가는거 느껴지더라. 그게 문제는 위에 써논대로 넣을때만 그렇다는거 안넣으면 그냥 바로 원상태로 돌아옴...

그리고 얼마 안된차나 신차에 넣기는 조금 불안한감이 있어. 솔직히 안전한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려진바가 없으니깐.

다만 구가다 차라면 넣고 다닐만함... 근데 한번넣을때 만원정도 더 드는건데 안넣는게 맞는거 같다 ㅋ
0
2017.05.02
첨가제는 그냥 옥탄가 세탄가 높히는 용도로만 쓸것
엔진룸 크리닝 이딴건 다 개소리임
0
엔진오일 가는게 몇십배 확실하고 효과좋음
0
2017.05.02
전에 그 뭐시기냐 오래된차 마력복원하는 영상봤었는데 거기서 효율 가잫 좋았던게 엔진첨가제였지.. 무슨영상인지 기억이 안나네..
개드립에서 본건가?
여튼 우리 기능장 실습교수님이 해줬던 말은 첨가제 넣지 말아라. 효과도 미미할뿐더러 문제생기면 보험처리안되다
0
2017.05.02
@폐폐
엔진첨가제 말고 연료첨가제는 괜찮음?
0
2017.05.04
난 한번에 다 넣었는데 1만~1만5천키로마다 넣으라고해서;;
0
2017.05.04
연료첨가제의 효과는 분명 있음. 그 효과가 미미해서 그렇지. 차량관리 차원에서 레덱스 처럼 싸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써주는 것 정도는 난 괜찮다고 본다. 세차 자주하는 사람한테 어차피 더러워질거 뭐하러 세차하냐는 소리랑 비슷해서.

그리고 굳이 비싼 거 아니어도 레덱스 인터넷에서 사면 100ml 한통에 2천원이다. 차량 관리차원에서 부담되는 돈은 절대 아님. 맹신하지 말되 미미하게나마 효과가 있으니 마일리지도 어느 정도 있는 차량이라면 난 괜찮다고 본다. 1년내내 쓸 것 없이 세네번 만땅주유할 때 넣어도 되고.

신차엔 당연히 흡배기라인이 깨끗하니 큰 효과가 없고 (신차에도 쓰라는 불xxx.... 비싸기만 엄청 비싸고) 노후차에는 한두달만 주유할 때마다 넣고 항속주행 좀 해주면 드라마틱한 효과는 분명 있음.

그리고 찐빠가 나는건 스로틀바디 청소가 가장 직빵이다.

아 또 그리고 MPI엔진의 경우 포트에서 분사된 연료가 밸브의 카본을 세척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하는게 이롭다.

승차감이 좋아지는건 플라시보도 있고 약간의 옥탄가 or 세탄가가 소폭 올라가는 것 덕이라구 생각한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2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바람피우던 여성의 실종, 27년 뒤 법정에 선... 그그그그 1 1 일 전
12421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下) 2 綠象 4 2 일 전
12420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中) 1 綠象 2 2 일 전
12419 [기타 지식] 아무리 만들어봐도 맛이 없는 칵테일, 브롱스편 - 바텐더 개... 3 지나가는김개붕 1 3 일 전
12418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上) 5 綠象 4 4 일 전
1241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보돔 호수 살인사건 2 그그그그 2 4 일 전
12416 [기타 지식]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진 칵테일들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 2 지나가는김개붕 6 4 일 전
12415 [기타 지식]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사면 안되는 이유? 10 대한민국이탈리아 22 5 일 전
12414 [역사] English)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3 FishAndMaps 5 5 일 전
1241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10 그그그그 9 7 일 전
12412 [기타 지식]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국내 항공업계 (수정판) 15 K1A1 23 8 일 전
12411 [역사] 인류의 기원 (3) 3 식별불해 6 8 일 전
1241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5 10 일 전
1240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8 12 일 전
12408 [기타 지식] 도카이촌 방사능 누출사고 실제 영상 21 ASI 2 12 일 전
12407 [역사] 지도로 보는 정사 삼국지 ver2 19 FishAndMaps 15 14 일 전
12406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2부 21 Mtrap 8 12 일 전
12405 [기타 지식] 100년을 시간을 넘어서 유행한 칵테일, 사제락편 - 바텐더 개... 5 지나가는김개붕 1 15 일 전
12404 [기타 지식] 오이...좋아하세요? 오이 칵테일 아이리쉬 메이드편 - 바텐더... 3 지나가는김개붕 2 16 일 전
12403 [기타 지식] 웹툰 나이트런의 세계관 및 설정 - 지구 1부 31 Mtrap 13 16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