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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스압] 집에서 칵테일, '보조 도구'들 2편 _feat갓 다이소

▲요 앞에, 직전에 쓴
칵테일 도구 6종 소개글



▲쓰기 좋은 덩어리 얼음 
▲투명하고 단단한 덩어리 얼음
▲위스키용 아이스볼 카빙
▲집에서 칵테일1_ '진토닉' 편
▲집에서 칵테일2_ '모히토' 편
▲집에서 칵테일3_ '콜라&롱티' 편
▲집에서 칵테일4_ '마티니' 편
▲집에서 칵테일5_ '갓파더' 편
▲집에서 칵테일6_ '모스코뮬' 편
▲집에서 칵테일7_ '코스모폴리탄' 편
▲집에서 칵테일8_ '다이키리' 편
▲집에서 칵테일9_ '마가리타' 편


Funny-photos-of-drunks-14.jpg


얼음빌런
주정뱅이 개드리퍼 등장



지난번에 칵테일 만드는 도구 첫번째
'조주기능사 세트 6종'을 설명했는데

이번엔 그 2탄, 보조도구




위에 유튜브는, 광고라고 갈구면 어쩔 수 없지만
개드립 하믄서, 그냥 칵테일 이런것도 할 수 있어!! 라고
너네들한테 알려주고 싶은데,

만든 영상만 틱- 던져놓는 무성의함은 내가 또 싫어서
...하나하나 캡쳐 떠서 올리고 있움

업로드 한 직후는, 바로 광고 안붙기도하고
개드립에 올린다고 큰 조회수 얻는것도 아닌데 뭐...ㅋㅋㅋ



암튼
ㄱㄱ

개드리퍼들은 다들
이미지랑 텍스트가 편하자너?




칵테일도구001.jpg


1탄에서

조주기능사 세트 6종을 설명 할 때에도



다운로드.jpg




이런 멋진

스텐레스 쉐이커를 구입하기가


쫌- 그렇다면


fd0c43386.jpg

그냥 이런

플라스틱, 쉐이커


미숫가루통으로 ㄱㄱ해라


라고 설명해놓았었지



칵테일도구002.jpg


그런 의미에서는


메인6종 도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보조도구들이 무슨 소용인가 싶겠지만


다들 그렇잖아


어떤 취미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걸리는 질병

'장비병'



장비부터 걸출한걸로 먼저 갖춰져야

비로소 그 취미를 즐기는데에 재미가 있지 않을까


물론

하나하나 취향에 맞는 도구들로

사모으는 재미는 말할 것도 없지




3411211_1499386357470.jpeg


예?!





칵테일도구003.jpg


가장 먼저

아이스픽 / 얼음송곳

이야



내 유튭을 봐주지않더라도


스크롤 쭉- 올려서 위에

내 이전글 링크 쌔운거 보게 되면


얼음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글을 3개 뿌직- 싸놓았지



그 얼음을 준비하려면

당연히 필요한 첫번째 도구


얼음 송곳이야



칵테일도구004.jpg


큰 덩어리 얼음

기포없이 투명한얼음


을(를) 얼리는 방법에 대해선


얼음 글에서 더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므로




다운로드 (1).jpg

ㅇㅇ



절대 손조심 하라





칵테일도구005.jpg


다음은

아이스텅 / 얼음집게


괜히 허세 부리려고

영문으로 써놓은건 아니고

실제 업계에서도 통용되는 단어니까

'아이스 텅'




칵테일도구006.jpg


열심히, 소중하게 얼린 얼음을 

얼음 송곳을 이용해서 열심히 쪼개고 조각내서


잘 준비했더라도

손으로 쥐어 옮기면서 녹아버려서

얼음에 손상이 가서는 아니되겠지?!



물론 맨손으로 쥐면

위생에 있어서도 문제가 될테고.


과일이나, 레몬/라임

다른것들을 쥐는데에도 쓰면 조으다




다운로드 (2).jpg


집에서 술 마시는데

이런 디테일까지 따져야해?!


싶으면


얼음집게는 걍 패스하자




칵테일도구007.jpg


그 다음은

머들러 / 절구


머들링을 하는 er

'머들'러 인건데




a3f799c50dc76bb55ffbf479e0aef3b8.jpg


'머글'과는 다르다 (정보)





000모히토_자막브금.mp4_000188684.png
▲집에서 칵테일2_ '모히토' 편


모히토 만들때처럼, 라임과 민트이파리를
지근지근 으깨주는 용도로 쓰임



칵테일도구009.jpg


-덧
따로 기성품의 '머들러'를 주문하지말고
다이소에 가서 2천원짜리 나무밀대를 사자

성능은 기성품과 다를 바 없다


칵테일도구010.jpg


난 이렇게 단면부분을

2차가공을 해놓았긴 한데


그냥 고대로 사다가 써도

아무 상관 ㄴㄴ해





칵테일도구011.jpg

물론 이것도

'머들러' 라고 부른다



195_shop1_829470.jpg


CA00094467.jpg


ㅇㅇ이것도 머들러임



이건, 칵테일에 들어가는

장식으로써의 '머들러'인데


휘휘 저어주고

휘적휘적 돌리는


암튼 뭐 그런거임





칵테일도구012.jpg


다음은

스퀴저 / 즙짜개


레몬/라임을 즙을 짜내는데에

가장 특화 된 도구


즙-짜개



God 다이소에 가면

천원 or 2천원에 맘에드는걸로

하나 골라잡아오면 Damn




[정몽즙.jpg]


이 타이밍에 정몽즙 짤 하나 올리고싶었지만

ㅇㄱㄸ라서 참아야함...




칵테일도구013.jpg


위 짤의, 다이소 사진에도 있지만


노랑 / 연두 색으로 된

라임 모양의 스퀴저를 난 쓰고있는데




칵테일도구014.jpg


더 비싸고

더 편하고

더 간지나는 

즙-짜개는


이런 핸드스퀴저도 있다

음- 멋져





200762059.jpg

(얘는 ㅇㄱㄸ 아니지)


암튼

즙- 짜개


설명 끝




칵테일도구015.jpg


다음은

더블 스트레이너


라는 물건인데




칵테일-셰이커.jpg


앞편, 칵테일 도구 1을 

보고 온 개드리퍼는 알겠지만



기본의 '스트레이너'

얼음이랑 기타 큰 덩어리들만 걸러주지


작은 얼음 알갱이라던지

과일의 작은 과육이라던지는

걸러주지를 못해





칵테일도구017.jpg


그래서 그 밑에

한번더 받쳐줘서


2번 걸러주는

'더블 스트레이너'

인거지



-덧

이름을 영어로 불러놓아서

뭔가 있어보이고 그러하지만


다이소 가면 2천원에

'차망' 이라고 해서 팔고있움




칵테일도구018.jpg


칵테일도구019.jpg


이건 '푸어러' 라고 해


병 주둥이에 꽂아서

작게 쫄쫄쫄 흘러나오게 만들어주는


그 덕에 술을 덜 흘리게 되는

아주 좋은 도구지




칵테일도구020.jpg


게다가, 베이스 용량을 계량하는

'지거'가 없이도


칵테일 조주가 가능하겠지



쪼르륵- 하고 따라내는

시간으로 양을 가늠하면 될 테니까






salt-bae.jpg


계량없이 소금을 후두둑- 뿌려도

양념이 완벽해지는것처럼

칵테일을 만드는 경지에 올라보자


-집에서 혼자 술 먹는게, 젤 맛있움





칵테일도구021.jpg


다음은 빨대


홀짝이는 것보다

쯉쯉쥽- 마시는게

술이 더 잘- 들어감



2415_2575_1320.jpg


진짜야

빨대로 마셔봐




칵테일도구022.jpg


이것도 다이소에 팜

개당 8원, 개꿀




여기까지는

'보조도구'들 중에서


뭔가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거였는데




칵테일도구023.jpg


이건 비주얼을 살려주는 녀석이지


바로

'칵테일 픽'




칵테일도구024.jpg
▲집에서 칵테일4_ '마티니' 편


올리브를 꽂아서 장식해주면서
비주얼을 살려주기도하고

장식용도의 '머들러'처럼
휘휘 저어주는 역할도 하지


칵테일도구025.jpg


금속으로 된, 실제 바에서 쓸법한

멋지고 비싼 칵테일 픽 들도 많지만


우리는

집 혼술 개드리퍼


대충 구색만 갖추자면

위짤 2개는, 다이소에 팜




(다이소 알바 아님, 직원 아님...

걍 다이소 자주가는 손님임...)




칵테일도구026.jpg


과일 썰어주려면

과도 필요한건 당연할거고




칵테일도구027.jpg


제스터/필러


a.k.a_ 감자칼

도 있으면 조으다




칵테일도구028.jpg


칵테일이라는 술은

눈으로도 마시고, 입으로도 마시는 술이기에


'장식'이 참 중요한데


이런 레몬이나, 라임의 껍질을 얇게 벗기면

장식을 해주는 데에도 좋고


껍질 내부의 과일 향을

칵테일에 입히기에 아주 좋지





cane-ubriaco.jpg

 

칵테일은


눈에도 좋고, 코와 입에도

그리고 '간'에도 매우 좋으다






칵테일도구029.jpg


이건 '코스터' 라는

잔받침인데


보통은 맥주 브랜드에서 만들어내고

거의 다 종이재질로 되어있어


하드보드지 같은?!




칵테일도구030.jpg


얼음 덕분에, 잔 외부에서 생기는 성에? 결로

그 물방울들이 쪼르르 타고 내려올텐데


그걸 종이 잔받침이 흡수해주면서


잔이 테이블에 붙거나, 

테이블에 물이 흥건해지거나


등등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주지




칵테일도구031.jpg


이건 돈주고 사는건 아니야


그렇다고 술 마시고

몰래가져오진말고



술집에서 술 마시고 들어오는 길에

계산하면서, 정중하게 좀 달라고 여쭙게되면


가게에서도

다들 흔쾌히 내어주고들 하더라고.



다들 알지?

매너가사람을만들자너



칵테일도구032.jpg


칵테일도구033.jpg


돈주고 사서

모으고 구하자고 한다면


좋아하는 술 브랜드의

그 색상의, 재질의


여러종류의 잔받침들이 있는데



물기를 흡수해주는

그 '기능적'인 부분으로는


종이 잔받침 만한게 없는것같아




칵테일도구034.jpg


아무튼 이렇게

스압 글을 마쳐보았음






catbeer.jpg


다음 영상과 글은 아마

크리스마스에 마시기 좋은 술?

크리스마스 홈파티? 라는 느낌으로다가


ㅂㄷㅂㄷ하면서 하나 들고오지싶은데

...아니 시발 크리스마스에 나도 혼잔데 뭘


질문이나, 요청/ 뭐 그런것들 있으면

바로 댓글 달아줘


내가 제정신 붙어있는한

바로바로 답댓 달아zoom







62개의 댓글

@이럇샤이마세
ㅇㄷ^^ㄱㅅ
0
2017.12.10
크리스마스에 너도 혼자라기에 추. ㅠㅠㅠㅠ 이번엔 칵테일만들어마셔봐야겠다 혼자서
0
@우주최강
원래 크리스마스는 혼자 보내는거 아님?!
혼자있다가 심심하고 목마르면, 칵테일 한잔 캬아
나만의 평화로운 성탄절 ^오^ 개꿀
0
블랙 러시안 개맛있엉
0
2017.12.10
형나 어제 첨으로 칵테일 친구따라서 마셨는데
무슨 아이스티 머시기엿거든? 근데 너무 맛이 없더라
그집이 맛없는 집이였을까?
0
2017.12.11
코르크 재질의 코스터가 최고인듯. 미끌림방지, 푹신함, 물기흡수까지
0
2017.12.12
친한 형님한테 선물하려고 위스키 찾고있는데.. 도움을 구할 사람이 주정뱅이 게이밖에 생각이 안났다! 헬프!

친한 형님은 위스키 인생 20년이 넘으셔서 왠만한건 다 먹어보셨는데

주 취향이 짐빔블랙, 발베니12 를 제일 좋아하시고
버번, 싱글몰트 타입이신데..

10만원 안쪽으로 사다드릴만한게 뭐가있을까.. 뭘 갖다드려도 다 드셔보셧을것 같긴함.. 아 특색있는 술 좋아하심
미국 부커스 끝내준다고 그러셧음

대학생이라 금전적으로 저게 한계!!
헬프! 도와줘요 주정뱅이게이!
0
@개르딥
앞서 서술한 발베니12를 비롯한
싱글몰트에는 견해기 얕은 편^^

다만 버번이라면 할말이 많짘ㅋㅋㅋㅋㅋ
짐빔블랙을 좋아하시고
부커스를 끝내준다고 하셨다면
레알상남자 버번덕후시구만

10만원 안쪽이라는게 애매하긴한데
가격순으로 훑자면, 에반윌리엄스 빈티지보틀이 있고
다음 와일드터키 시리즈 '레어브리드'
혹은 메이커스마크 블랙 시리즈 or 메이커스마크46
아님 부커스 급 까지 올리자면
'노아스 밀'이나 조지T스텍 정도 되겠다

모두 남대문시장 대도상가 지하에사 구할 수 있겠지만
호갱으로 보이면 눈탱이맞기쉽고, 싸게구하려면
발품좀 팔아야 할거임.
아님 부산 깡통시장에 '골드컴퍼니'라고 있음
평균가가 더 저렴한 편.

많은 도움이 되었길!
나도 댓글쓰니같은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
0
2017.12.13
@제정신은건강에해롭다
땡큐땡큐!! 고마워!!!
0
2017.12.15
게이야 트리플섹 대신 트리플섹 시럽으로 해도 되냐
0
@압생트
비슷한 향과 맛은 내어주겠지만?!
도수가 낮아지잖어...ㅋㅋㅋㅋ
그리고 의도치않은 당분까지 +라니
넌 비추함. 근데 뭐 없으면 어쩔수없겠지
0
2017.12.16
그럼 민트 없이 모히또는 어떠니.... 근처 마트 어디도 허브류는 안 팔더라.. 어디서 구할 수 있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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