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

럼 / 민트잎 / 라임 / 설탕

그리고 탄산수

탄산수는 트레비나 기타등등

산펠레그리노, 등등 많음

이게 ㅈㄴ 좋다!

라기엔, 입맛따라 취향따라 골라서 넣으면 댐

그리고

모히토의 베이스

해적의 술

럼

바카디가 가장 싸고 구하기 쉽고, 일반적이고

하바나클럽이나, 론자카파 등등

많기야 많지...

난 집에 짱박혀있던

구형 골드럼만 있을뿐

저번의 진토닉 만들때는

270ml짜리 좁고 긴 잔이었는데

이번엔 그것보다 더 큰거임

파인트 글라스

440ml 짜리

헐, 핀이 왜 나갔지

암튼 설탕도 2티스푼 슥- 넣고

라임 손질 하긔

이번에도

라임 한개로, 2잔 나올 예쩡

반 썰고, 그 반을 갖다가

정단면에서 얇게 한장 더 썰고.

즙 짜내는 부분이야 상관없지만

얇게 슬라이스해서 장식해주는 부분은

음료에 고대로 들어가잖아

썰기전에 깨끗-히 씻어주어야해

슬라이스 한장 썰어낸

그 나머지는

깍뚝썰기든 웨지든

뭐가 되었건 작게 썰-썰- 해주면 댐

'머들러'라고 부르는

저 나무 절구

(을)를 이용해서

설탕 + 라임

을 으깨고 짓이겨 주자

세-게 하지말고

그냥 라임 자체

과육에서의 과즙과

껍질에서의 향만 뽑아준다는 개념으로

꽊꽊! 이 아니라, 꾸-우욱 정도로

으깨주긔

...너무 세게 하지마

민트이파리 준비

이제

설탕 + 라임 + 민트잎

을(를) 으깨주자

민트잎은 그렇게 잘게 으깨고 짓이긴다기보단

잎 자체의 '잎맥'만을 터트려서

향만 뽑아내준다고 생각하면 좋음

이파리가 다 잘게잘게 찢기면

마실때 빨대 안으로 턱- 툭- 걸려서 빡치게 됨

...그러니까

너무 세게 하지말자

구형 라벨 짱박혀있던

바카디 골드럼

소주로 모히또 만들기도하고

인터넷 찾아보면 이런저런 레시피 많더라

백주부는

소주 모히토를 설명하기도 해서

엄청 빵! 하고 유행탔던데...

....ㅂㄷㅂㄷ

그래도 모히토는 

럼해라 럼!

해적의 술

럼

레시피 대로는 1.5oz

1oz에 30ml니까

1.5는 45ml임

소주잔에 주둥이까지

찰랑찰랑 따르면 50ml임

소주잔으로도 

칵테일 계량 가능ㅇㅇ

얼음 넣고.

짤의 '크러쉬드 아이스' ?!?!

그냥 파쇄, 분쇄얼음임.

그 왜

편의점 얼음컵 커피가 이런걸로 나오잖아

ㅇㅇ이거

많고, 작은 알갱이들의 얼음은

빠른 냉각을 도움.

다만 빨리 녹겠지?!

그 대신- 이걸로 모히토 만들면

비쥬얼은 좋음ㅋㅋㅋㅋ

으깨진 설탕+라임+민트잎+럼

들에 얼음 넣고

쉨쉨, 섞고

그리고 차갑게 만들어주긔

시원해져-라--

빈자리도 마저 얼음 채우긔

처음부터 한번에 

얼음 가득채우지 않은 이유는

가득 넣으면

섞이질않음ㅋㅋㅋㅋㅋ

이거, 초정 탄산수

원래 플라스틱PE포장이었는데

유리병으로 바뀌고나서

가격 좀 올랐더라...

'구하기 쉽고'는 맞는데

'저렴한'은 정정함.

트레비나 페리에가 더 싸지싶으다..

탄산수

채우고

아까 썰어놨던

그 라임 슬라이스, 

무심한듯 시크하게

툭- 얹어주고

빨대는 2개 꽂아라

반드시

빨대는 2개

(엄근진)

음료 내부에 '머들링' 된

으깨어진 라임과 민트잎들이

빨대를 턱- 하고 막아서

마시고 싶어도 마실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므로

모히토에 반드시

빨대는 2개

(엄근진)

빨대까지

꼽았으면 모다?

모다?!

대신맛

있는모

히또를

드리겠

습니다

소주 레시피가 아닌

'럼'으로 만드는

모히또 완 to the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