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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생겻습니다

f5f33868 2015.04.02 238
평소 노래를 좋아하고 부르는 것 또한 좋아합니다

스무살 나이에 대학도 못가고 알바를 전전긍긍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생겻습니다

유일하게 자신잇고 하고싶은 노래. 배워보고 싶어졋어요

알바해서 학원다니면서 배우고 대학교 가려구요
실용음악학과 보컬부분 배워보려하는데...

조언좀해주세여

26개의 댓글

e18338bd
2015.04.02
응. 화이팅해. 노력할 땐 존나 노력하면 슬럼프도 적음.
하루 12시간씩 해봐 하핫. 악기도 하나쯤 다룰 줄 알면 좋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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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d742d9
2015.04.02
취미로 할거면 해도 되고 직업 삼아 할거면 일찌감치 맘 접고 폴리텍이라도 들어가서 취직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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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f33868
2015.04.02
@60d742d9
직업으로 할거니 대학교를 그쪽으로 가겟다고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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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2ad674
2015.04.02
@f5f33868
차라리 오디션 프로 나가서 기획사 들가는게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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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f33868
2015.04.02
@fe2ad674
대학교가서도 오디션 보긴본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겟네여
일단 학원부터 끊으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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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5535d
2015.04.02
@f5f33868
음.. 아마 학원가면 느낄건데 생각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진짜 널리고 널림. 그중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진짜 타고난 음색깡패나 기회 잘 잡은 부류임.. 이걸로 직업 삼겠단 생각은 접어두고 일단 생계부터 해결할 수 있는거 만들어 두고 하길 권한당. 학원 정도라면 괜찮아 근데 음대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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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4f67c0
2015.04.02
너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봐
속된말로 너가 몇년동안 노래 준비한것도 아닌데 서울예대,한양대 실용음악 갈수 있을꺼라 생각해??
글 쓴거 보니깐 막연하게 노래하는거 좋아하고 가수는 되고싶어서 여기다가 글 싸질렀는데
현실적으론 준비한게 하나도 없잖아
0
f5f33868
2015.04.02
@d84f67c0
님말은 준비해온게없으니 포기하라는 소리로밖에 안들리내여
지금 시대에 저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몇명이 될까요
지금부터라도 준비한다면 그렇게 늦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재능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또한 꼭 보컬로 배운다고 가수로밖에 길이 없는것도 아니지않을까요
게다가 혹여나 나중에 잘 안됀다해도 최소한 좋아하는것에 몰두했기때문에 결과가 어떻든 후회는 안할 것 같네요
0
eeb8a4dd
2015.04.02
@f5f33868
나중에 후회를 안할 자신이 있다면 딱히 말리지는 않겠으나..
지금 시대에 님같이 늦게라도 시작하는 사람은 적을지 몰라도 그건 아무도 안알아준다는건 알아야함
결국엔 님보다 어린 나이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오며 자란 사람하고 동등한 경쟁을 해서 이겨내야 한다는건데..
그런 사람들하고 경쟁을 해서 이길수 있다고는 보기 힘듬
뭐 물론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경우에 그렇다는 거지 님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될줄은 모르는거임
위에 사람들 모두 님이 어떠한 재능을 가졌는지 모르기에 그런 일반적인 관점을 두고 얘기를 해주는거고..
내가 생각해도 그냥 취미로 하는 것을 권장해주고 싶지만.. 뭐 별써 맘굳힌듯 하니 더 이상 말은 안하겠음
0
5d40326c
2015.04.02
@f5f33868
솔직히 말해서 니 말은 지금, 축구 배워서 4년 뒤에 월드컵 나가야지! 이거랑 똑같은 소리임.
0
f5f33868
2015.04.02
@5d40326c
제가만약 제 자신이 진짜 실력도 없고 발전 가능성도 없는 정도엿으면 이러진 않았죠
그런데 주변에서 인정도 받고 저도 제 자신이 어느정도는 된다 생각하고 정한건데

제가 음정도 못마추고 기본적인 것도 못할정도로 나대겠어요?
0
d84f67c0
2015.04.02
@f5f33868
노래방가면 우와 소리 나오는 애들 넘치고 넘쳤어
그런애들이 헛바람 불어서 가수준비한다고 하는거고
그렇게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여서 실용음악과 간다고 나대는거지

내 주위엔 그런애들 없는줄 아냐
중학교때부터 노래 정말 잘해서 여기저기 기획사 오디션 보러다니더니
결국엔 기획사 들어가서 소속사 생활 3년한친구
슈퍼스타k 나가서 슈스케까지 간 친구
이렇게 둘 있는데 얘네 다 포기했어
재능도 재능이지만 가수가 될려면 그 이외에 것들이 따라줘야 된다는걸 깨달은거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몇년 준비한 애들을 너가 1년 반짝 준비한다고
입시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거 같냐?
오디션 볼 실력은 안되고, 가수는 꿈이니깐 일단 대학이라도 가보자 이거 아냐
0
f5f33868
2015.04.02
@d84f67c0
최소한 노래방에서 우와 소리를 들음으로써 동기부여가 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보는데
요즘시대에 꿈없는 청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만약 안됀다 하더라도 될 때까지 노력하면 되는거 아닌가여?
그리고 실제로 노력해서 된 사람도 허다한데. 그것이 과정이 짧든 길든 그건 개인 기량인데 딱 잘라 넌 가능성이 없으니 안됄거야 포기해. 이런건 전혀 도움이 되진 않을거라 보는데

너무 현실적으로만 보려하면 되려던 것도 안돼기 마련입니다
0
bc540863
2015.04.02
그럼 슈퍼스타k 나가서 오디션 정정당당히 평가 받으면 되잖아 왜 여기다가 물어보냐
0
f5f33868
2015.04.02
@bc540863
안그래도 생각하고 있어여
그런데 더 배우고싶고 더 알지못한 부분이 있을거같아서요
0
bc540863
2015.04.02
@f5f33868
성악,뮤지컬,가수 다양한 부분이 있으니까 꿈찾아 헤매고 노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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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5535d
2015.04.02
이놈은 그냥 답정너네. 걍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나중에 노래 한다고 설치지 말고 기술이나 배울걸 하고 후회하지나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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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f33868
2015.04.02
@0445535d
제가 조아서하는데 후회를 왜해여 ㅋㅋ...
물론 경제적으로 급박해지면 할 수도 있겠지만...
0
cf8f460e
2015.04.02
@f5f33868
니가 좋아하는거하고 그걸로 벌어먹는거 하고는 전혀 다른 분야니까 그렇지 임마. 니는 단순히 노래가 좋다 이거지만 실제 가수로 데뷔한다쳐도 노래가 문제겠냐? 결국 비즈니스야. 그래서 그냥 취미로 하란 얘기였는데 끝까지 못 알아먹네. 너 군대는 갔다 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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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f33868
2015.04.02
@cf8f460e
군대까지 갓다오고 이런생각하면 자살각이죠
이제 슴살이구 저는 노래로 된다하면 금전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배우고. 하고 싶어요
0
fe2ad674
2015.04.02
@f5f33868
앞으로 1년 남았는데 그동안 뭘할 수 있겠냐? 기본기도 제대로 못 잡을 건데. 제대하면 니 또래 애들 다 취직 준비할건데 너는 다시 기본기부터 시작하게? 꿈이니 뭐니 ㅈㄹ말고 현실적으로 바라봐라. 니가 뛰어든다는 그 업계가 겉치장이 그래서 그렇지 회사생활보다 더 좆같은 데야. 회사 생활하다 짤리면 그래도 경력이라도 생기지, 니가 잘해서 기획사 들어갔다 쳐. 근데 성공 못하면 뭐가 남냐? JYP연습생 3년 이딴게 경력이나 되겠냐? 그리고 애초부터 노래로 될 놈이면 다른 일 해도 어떻게든 뜬다. 제임스 블런트는 군생활 중에 노래하다 떴어. 괜한 음대니 뭐니 ㅈㄹ말고 일단 살 길부터 찾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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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f33868
2015.04.02
@fe2ad674
다른분들 말을 들어보니 음대는 보류해둿어여
차라리 기어코 하겟다면 오디션을 보라는게 대다수라 일단 학원 끊어서 다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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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273097
2015.04.02
@f5f33868
학원이야 노래 좋아하는 일반인들도 다니고 하니 괜찮다고 본다 ㅇㅇ 근데 진짜 음대는 아냐. 애초에 노래 좀 한다해서 이름 있는 음대 갈 수 있는 거도 아니고 결국 수준 떨어지는 곳 밖에 갈 데가 없는데 가봤자 니 성장에 도움 줫도 안됨. 생각 잘했다. 학원 같은 경우는 일단 큰 쪽으로 한달만 다녀봐라. 날고 기는 놈들 천지인데 그 속에 있다보면 너도 뭔가 느끼는게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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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d7ca9
2015.04.02
민환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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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be4fa
2015.04.02
굳이 음대를 갈 필요는 없음. 재능 있고 열심히 하면 성공할수 있는게 음악. 작곡좀 할줄 아냐? 노래만 잘하는것보다 작곡 같이하는게 더 경쟁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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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b95a03
2015.04.02
다녀.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한거지. 체계적인건 이제부터 잡아가면 되는거야. 뭐든 늦은건 없다. 나이 40이 되어서 다 배워서 트로트를 부르더라도 후회는 없어야 하는게 맞어. 시작해 고우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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