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삼국지9 PS2] 영웅집결 - 조범 플레이 02. 첫 전투: 계양 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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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9 PS2] 영웅집결 - 조범 플레이 by 네일건


01. 찌질이라도 관직이 따고 싶어

02. 첫 전투: 계양 디펜스

03. 충차 나가신다!

04. 크큭... 선(旋)이 보인다ㅡ

05. 형법 제145조

06. 항구의 파도

07. 단생산사(團生散死)


[시리즈 전체 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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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방지용>


본 시리즈를 처음 보시는 분 1편(링크)부터 정주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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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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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년 4월. 교지를 먹은 조범이 관직을 셀프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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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짚고 갈 점 하나. 왜 아무 성과도 올리지 못하는 조범을 교지로 보내지 않고 진응을 보낸 것인가? 비효율적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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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가 2천뿐이면 언제라도 털릴 수 있으니, 적당한 인원수를 징병할 수 있는 통솔력이 낮지 않은 장수를 보내야만 하기 때문.
조범(통솔 18)의 징병력은 진응의 1/3에조차 미치지 못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조범으로 징병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이 와중에 아름다운 병역인구수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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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계양에도 눈꼽만큼이나마 병역자원이 충원된다. 포융으로 쓸어담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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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은 이러나저러나 등용셔틀로 굴리는 게 제일이다.

향총과 양의가 재야장수로 등장하긴 했는데 거리가 좀 있다.

그러나 지금부터 당분간은 도착거리를 가리지 않고 등용에 나서야만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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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차를 사용할 수 있거나 육성 기능으로라도 배울 수 있는 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행히 향총과 양의의 경우 등용 즉시 육성으로 충차 수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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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총을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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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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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은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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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포고가 난무하는 와중 유용한 정보가 들어왔다.

유비군은 미니맵 상의 밝은 초록색이고, 유언군은 유비군 왼쪽 위 보라색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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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황만 간단히 파악하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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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의 징병이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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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은 교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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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표군은 유비군 오른편 하늘색 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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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군이 유언군의 성도를 공격하러 나간 참을 노리고 빈집털이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서 정말로 빈집털이가 성공해서 유표군이 유비군을 흡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여기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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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용, 등용, 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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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이번 턴엔 재야장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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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본 게임은 운빨ㅈ망겜의 성격을 좀 더 강하게 지니게 된다. 탐색으로 재야장수를 오픈할 수밖에.

탐색은 재야장수가 뜰 때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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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이 끝나면 훈련으로 사기를 올리는 일이 급선무다. 내정 따위에 눈을 돌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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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상태에 있는 유도군도 슬슬 병사를 모으고 있다. 일단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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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여기 병사수 왜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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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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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부대장이 한현(통솔 10/무력 29/지력 8/정치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부대의 통상적인 공/방 스탯은 부대장의 통솔력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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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님이 끼어있는 게 거슬리지만 한현 따위가 부대장이라면 두려울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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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 포융 혼자 수비만 해서는 피해가 커진다. 지금 그 누구보다도 든든해 보이는 진응을 불러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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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유도군까지 가세하면 골치가 아프니 조금이라도 징병해두자.

징병량이 너무 조금이라서 골치가 아픈 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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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 첫 탈락세력 발생. 동탁군이 하진군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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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부대를 눈앞에 두고 드디어 첫 육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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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포인트는 시설물의 점령으로 얻는 것이 대부분이고, 점령이 빠를 수록 획득포인트가 높다. 도시(성) 하나에 100, 항구 하나에 50 정도.

그 외에 병법연쇄나 일기토로 얻는 방법도 있지만 1, 2포인트 수준이라 현 시점에선 도움은 안 된다.

근데 전투도 없이 육성포인트가 110인 걸 보니, 관직 상승에 따른 육성포인트 증가도 존재하는 것 같다. 나도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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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육성이 가능한 장수, 그러니까 통무지정 스탯을 올릴 수 있거나 숙련도가 충분해 다른 병법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인 장수는 진응뿐이다.

분전을 가르쳐주자. 분전은 1단계 보병계 병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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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에서는 공격력 10의 연사보다 공격력 13의 분전이 유리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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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부대를 편성한다. 진형은 보병계 병법에 유리한 어린진.

스나장인 황충에게 부대장이 저격당하면 장수는 물론 부대 스탯도 훅 떨어지니 진응은 꼭 저격이 절대 닿지 않는 후방에 배치해야 한다.

포융은 성의 수비대장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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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으로 비교했을 때 정란 9 < 어린 12이므로 추격이 가능하다. 부상병을 흡수하려면 부대를 완전히 궤멸시켜야하니 추격 설정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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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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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 발동하기 직전인데 벌써 교환비가 어메이징하다.

조범군 야전부대 -178 수성병력 -284 총 -462 vs 한현부대 -1961

1 : 4.24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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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황충의 스나장인 이미지가 강해서 보병계 병법은 뚫릴 줄 알았는데 막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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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은 여전히 병사를 모집합니다. 징집숫자 참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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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병력 수가 아슬아슬하면 야전부대를 성으로 불러들이는 것도 경우에 따라 좋은 전략이 된다.

혹여나 황충의 연노가 크리티컬로 발동되면 계양의 수성병력이 0이 되어 함락당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지금은 병법 쿨타임을 믿고 그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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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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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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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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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히도 피해는 성이 아닌 부대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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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만 왔으면 볼 것도 없는 싸움이었는데 황충님 무쌍에 한치 앞을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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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그대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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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부대에 구원병력 3천이 합류하여 다시 군사수로 압도당할 뻔 했으나

진응부대도 상대의 허보로 강제귀환행. 당분간은 수성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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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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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크리 맞음. 살 떨린다 살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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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의 진행 페이스가 끝나면 시설물의 부상병 일부가 회복되어 병력으로 합류한다. 덕분에 병력의 우세를 극적으로 되찾았다.

조범군을 상징하는 어두운 회색의 깃발은 여전히 계양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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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을 쪼개 다시 이면공격에 들어가는 것을 검토해 보았으나, 황충의 연노가 언제 터질 지 모르니 이 전략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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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략을 쓰기에 앞서 육성포인트를 최대한 소모해 두자.

조범은 이번 육성을 통해 앞으로 540명이 아닌 570명을 징병할 수 있겠다. 참 나...

어쨌거나 육성포인트를 소모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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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성을 비울 것이기 때문.

진형은 노병(弩兵)계 병법에 유리한 안행진에 장수는 모두 병법발동에 가장 유리한 전열배치.

추가로 안행진은 비공성 진형 중 가장 대위병(시설물에서 농성하는 병력에 대한) 공격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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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진방침이 중요하다.

사후명령공격으로 설정해두면 공격대상(한현의 야전부대)이 사라졌을 경우 이행하는 행위가 가까운 본진을 향한 '퇴각' 대신 가까운 적진을 향한 '공격'이 된다.

출진시기0일 후만 아니면 3일 후든 9일 후든 관계 없다. 출진 대기시간 동안 적 부대가 아군 시설물을 점령할 수 있도록 놔두는 것이 포인트다.

추격 옵션은 만에 하나 한현이 병사부족으로 퇴각할 경우를 대비하여 허가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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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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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페이스에 들어가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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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은 당연히 제압당한다. 시설물이 제압당하면 육성포인트가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미리 소모시켜 놓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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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삼국지9에서는 농성 전략이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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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중인 장수는 전법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법의 방어는 가능)

PK에서는 도시에 따라 성의 수비대장이 덫이나 제사 등을 쓸 수 있는 곳도 있었지만, PS2판에서는 도시병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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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의 방어력은 부대와 마찬가지로 대장의 통솔력에 좌우되며, 휘하의 황충은 여기서는 아무런 능력이 없다.

한현의 통솔력이야 두 번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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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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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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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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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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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으면 시설의 장수를 사로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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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은 일반 장수가 아닌 군주이기 때문에 포로로 잡히면 즉결심판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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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를 석방하면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러나 군주를 처단하게 되면 (1) 군주가 가진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2) 세력의 군주가 바뀌면서 휘하 장수의 충성도가 크게 낮아지지만, 대신

(3) 해당 세력의 장수를 등용하기는 매우 어려워진다.


여기서 잠깐. 충성도가 낮아지면 등용이 쉬워지는 게 아닌가? 하고 의문을 품을 지도 모르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등용은 쉬워진다. 군주의 사망에 관여하지 않은 타 세력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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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 박힌 유저라면 한현을 풀어줘야 마땅하다.

그래야 나중에 황충, 위연, 한호를 등용하는 데 지장이 없기도 하고,

황충이 방어하는 성보다는 한현이 방어하는 성이 더 공략하기 쉬운 것은 이쯤되면 삼국지9를 플레이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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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설 재점령으로 육성포인트를 높이는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직전 88포인트에서 8포인트가 깎인 것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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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판은 오리지널이나 PK판보다 전투 후 부상병 수가 더 적게 잡히는 편이므로 유의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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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으로 안 그래도 낮은 내정수치가 더 깎였지만 잊어라. 군사력 증강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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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도 끝나고 여유가 생겼으니 다시 탐색에 전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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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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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전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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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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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이 드디어 장수를 발굴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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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로는 진응 급의 고만고만한 장수지만, 등용에 성공한다면 이 남자는 세력의 앞길을 더 빠르게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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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번에 등용에 성공하는 갓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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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충성도가 75. 이는 갓 등용된 장수가 갖는 최저 충성도 수치로, 군주 조범과의 상성이 크게 차이난다는 뜻이다. 쉽지 않은 등용에 성공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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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곽마는 조범군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이니 포상을 아끼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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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통무지정 스탯이 뛰어난 건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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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한 야전병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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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충, 충차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충차의 유용성과 사기성을 다음 편부터 지켜보기 바란다.


[다음 편 보기]

9개의 댓글

2017.07.19
굿굿

더,더,더 핫산해라! 핫산하자 핫산!
0
2017.07.19
닥추
0
2017.07.19
중간에 찍싸고 빤스런 안하길 바랄 뿐이다.

ㅊㅊ
0
일해라 핫산!
0
2017.07.19
북한이 군사력에 올인하는 이유가 있었군!
내정스텟 최저라 내정 투자가 노답인 거시였어!
0
슬픈레후
0
2017.07.20
역시 좆밥싸움이 재미있지
이대로 천통

근데 삼국지시리즈는 땅을 1/3정도 먹고 적당한 장수 먹는데 성공하면 더 이상 하는 의미가 없어서 졸린게 흠이다
0
2017.07.20
@6년된고인물
지금도 실시간으로 연재분보다 좀 앞서 진행하고 있는데, 땅 1/3정도 먹는 거로는 택도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지않아 미친 난이도를 보게 될거여
0
2017.07.20
갓범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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