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 시대

ㄹㅇ 옛날에 합필갤때가 순수하게 웃으면서 논거같긴함

녹일색으로 삼행시 지어보겠소

그건 ㅇㅈ 걍 웃긴거보고 웃던 시절에서 혐오로 바뀜

인터넷을 할 맛이 난다는거부터가 슬픈거다. 인싸들은 왜 인터넷에 집착하지 않을까? 바깥 세상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멋진 친구들과 예쁜 여자들과 시간을 보내면 모니터속 세상은 그저 허상일 뿐이다. "진짜"를 갖지 못한 자들이나 허상에 매달릴 뿐...

예전에는 전부다 현실에서 살고 가끔 인터넷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인터넷에 죽치고 앉아있는 찐따들이 많아져서 그럼

걍 자기들딴엔 논리로 댓글싸움에서 이길 자신 있다싶어서 괜히 트집 잡아서 말 쌈 시작하게 유도 하는 그런거 아닐까??

ㄹㅇ

이참이 니가 사이트하나 만들자!

쓸데없이 댓글까지 읽지 마라

렉카충들이 무분별하게 퍼날라서 그렇지

빡치게 하는거 알아도 그걸로 추천 받는다는것도 알기 때문에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방구석머법관님들 지들 조끔이라도 심기건들면 바로 손가락으로 불편하다고 존나 갈! 외치잖어 ㅋㅋㅋ

모든 상황에 모든주제로 존나싸움

ㄹㅇ 유우어글만 봐도 지네들끼리 싸우고 자빠졌음

오늘 하루 말대가리 붙은 개드립글이 몇갠지만 봐도

ㄹㅇ ㅋㅋ

커뮤는 더 이상 소통창구가 아님

대부분 대형 커뮤들 보면

성향이 맞는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반대되는 성향인 사람들 얘기하면 비추폭탄에

블라먹이고 욕하고 그럼

특히 정치적으로나 남녀갈등 이야기가 그런게 존나 심함

불통의 상징이 되어버렸음

물론 또라이같이 욕부터 써재끼는 애들은 무시하는게 답이고

꼬우면 아시죠?

그냥 재밌을거같은 글만 보는게 편함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올라오는 게시물들이 예전 그 유머 게시물 정도로 끝나지 않으니까

1평짜리 논 가꾸면서 살 때보다 100평짜리 논 가꾸면서 사는 게 더 사고도 많겠지

그래서 논에 벌레 생기면 치워야지 맞지 논이 커졌는데도 아무 것도 안하고 살 순 없지 않을까

비판이나 반성이 늘어나는 건 안좋게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함

그게 비난이나 혐오로 번지는 게 문제지

알페스로 3행시 지어주실분

그럼 하지마;;

마음이 풍요롭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고구마가 너무 달아서..

하지마 이쒸

꾸준글 ㄷㄷ

이거맞다

시시해 정말로

그 외국 유머 퍼오던 곳도 똑같이 난리인데 똑같지

그래서 말머리 안달면 바로 ㅂㅁ 때림

세상이 미쳤음 걍.. 아니 인터넷속만 미친것일수도?

너의 일기로 노잼글 하나 늘었네

음 나도 깨끗하다 할순없지만 확실히 혐오의시대가 온듯

대불편시대 강림해서 유머글도 게거품물고 달려드는데 뭐 ㅋㅋ 혁명마렵네

불편의시대

대댓글 많이 달린 댓글 off하는 기능 있었으면

자극적인거에 익숙해져서 다들 그런거임

인터넷찐따들 많아서 그렇지 뭐

예전에도 혐오,불편,키배뜨고 이런 분위기인곳이 있긴했는데 내 체감상 한 17~18년? 정도부터 빠르게 이런게 전 커뮤 보편적인 스탠스가 된거같더라 이유는 모르겠음

디씨오래한 사람은 느낄텐데 진짜 한 14년 이전 메이저대형갤, 힛갤 게시글이나 댓글 분위기 보면 이게 디시가 맞나 싶을정도로 시비털거나 비뚤어진놈들이 없음 당장 그시절 그힛 그거 보고 오면 느낄거임

지금은 왜 급속도로 이렇게 된건지 인터넷 트랜드가 바뀐건가  알수가없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