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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llIllIlI
돈고충은 지방에서 살기 더 힘든 듯...
지방에 여자가 없다 없다 하지만
돈고충은 더 없어서 이 악물고 서울, 수도권에서 버티게 됨
도미는생선
게이야..
이럴럴로럴
자판기속커피
지방 살기 좋은 곳 찾는 꿀팁: 서브웨이만 있으면 됨
토끼
하이웨이는요?
응용역학철근콘크리트
it 업계 말고도 토목설계 쪽도 서울이랑 부산이랑 존나 차이남 . 기업문화에서부터가 차이 나던데
내가빅뱅이론을만났을떼
로스트끼룩...
이거슨역사가높이평가
지방은 외식도 거기서 거기라 물린다
레벨떼껄룩
이건 직종이 달라서 그런가 우리쪽은 교수 되는거 말고는 오히려 대전이 메인이라 그런지 서울-경기 욕심이 엄청 강하지는 않은거 같음
프로세스
연구소 달려있는건 어지간하면 대전이더라
진지충
대전정도면 지방중에서 인프라 괜찮은 동네고 대전도 일반적인 직장 ㅈㄴ없는 도시 중 하나임. 니말대로 사기업도 연구원밖에 없어서
대두콩
서울 가봐야 똑같은 프렌차이즈 똑같이 몰려 있어서, 각종 전시+갤러리, 공연이 서울쪽에 좆되게 투자되어 있다는 거 빼면 잘 모르겠음..
오히려 서울 아니면 일반적인 전공으로 들어갈만한 일자리가 없는 게 문제임
다목적생물
문화생활 차이난다고 하는거 들어보면 미술관, 뮤지컬 이런건 다 입바른 개소리고 실상은 강남이니 홍대니 하는 클럽문화인데.. 솔직히 이제 나이먹어서 끼워주지도 않고 돈 쓰기도 겁남 ㅋㅋ 내알바아님
대두콩
입 바른 개소리라니
내가 미술 전공이라 그거 없으면 일거리가 없어..
지방대 재직중인 교수들도 전시할만한 갤러리가 없어서 서울로 가서 함. 전공자 입장에선 좀 좆같음
진짜실화자너
서울이 임금도 쌔 ㅋㅋㅋ
화울
어짜피 서울 살아봐야 집->회사->집->회사여서 다를줄 알았는데.. 다르더라. 출퇴근이 빠른건 좋아. 지방에서 출근했을때 걍 걸어가도 10분이면 가니깐. 왜 10분이냐? 동네 사이즈가 그만하니깐 ㅋㅋㅋㅋ 사람도 없고 할것도 없고 3개월 있으니 우울증 걸리더라.
Zetpack
어디 산골짜기 간거야..?
화울
나주 신도시
Zetpack
나주는 뭐 없긴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인구 20만 밑은 진짜 아무것도 없다고 봐야함
화울
광주 가끔가면 너무 해피
vitadolce
나주 극장도 없던걸로 기억함... 나주곰탕 많이먹어...
집에가고싶다시이이발
지방에서 출퇴근할때는 자취한거 아녀?
화울
ㅇㅇ..
집에가고싶다시이이발
그럼 동네사이즈가 그만한게 아니라 니가 집을 가까이 잡은거네 ㅋㅋㅋㅋ
신군
나는 지방 살면서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캠핑다니니까 살만하더라
연금복권되는그날까지
문제는 1섭으로 가면 사냥터에 몹보다 사람이 더 많고 자리 ㅇㅈㄹ 하는 새끼들이 많아서 짜증남 ㅋ흔한 직업이면 파티도 잘 안 끼워 줌ㅋㅋ
북북노인
문화생활에 관심이 없으면 굳이 서울 살 필요 없고 즐기면서 살고 싶으면 서울이 가성비 좋은건 맞지
서울이랑 지방이랑 별 차이 없다는 사람은 본인이 그쪽에 관심 없는거 아닐까?
공연은 소극장 공연에 관심이 있으면 대학로만 가봐도 다르고
영화도 종로나 대학로가면 영화제 같은데 나오는 영화를 주로 틀어주면 영화관이 따로 있고
어벤져스 한창 인기몰이 할땐 용산 아이맥스 보러 지방에서는 KTX 용산행 끊어서 시간 맞춰서 보고 내려가더라
아이맥스를 그렇게 까지 봐야하나 싶던 나도 용산 아이맥스에서 영화 보고 뿅 갔지
내가 전에 봤던 가짜 아이맥스는 진짜 환불해줘야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래도 젊을수록 이런쪽에 더 가중치를 두게 되는거고
관심 없는 사람은 뭐 영화 하나 더 보려고 서울 사냐 하는건데
이런 소소한거 하나하나가 막상 즐기려고 할때 전철 몇정거장 가면 나오는거랑
일정 잡고 숙소 잡고 계획 세워야 즐길 수 있는거랑 차이 아니겠냐..
근데 서울 살기 너무 힘들다 ㅅㅂ
버물리
인정..
고랭지오렌지
나도 문화생활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지방 중소도시쯤 되면 먹을 게 없더라. 코로나 이후에 놀러다닐 일이 없다 보니 깨닫게 됨
Skynet
댓보니까 지방 살아본적도 없으면서 환상 가지는 ㅄ들이 보이네
지방소멸은 현실임
일자리 없고 회사도 망하고 있음
코성애자
현실은 제 2의 수도권이라던 부산도 회사 밀집된 센텀 개박살난지 오래고
사상이나 강서쪽은 ㄹㅇ 찐 공장부지만 남았다. 남구나 진구는 말 할것도 없고.. 부산이 제 2의 수도권이 아니라 서울 옆에 따닥 붙어있는 인천, 경기도쪽이지. 제작년이랑 작년 부산, 대구 등 각 지방에서 빠져나간 인구가 몇만인줄 알면 개소리 못하지. 이미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넘게 서울 경기권에 사는데 인프라 차이 당연한거고 문화, 여가생활 차이 없다 개소리지..
본인이 걍 그 특정 문화생활에 관심이 없거나 그 문화생활조차 안 하는 문찐이거나 둘 중 하나임.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안 하는거지 둘러보면 당장 대중교통타고 실시간으로 바로 누릴 수 있을걸? 홍대나 대학가 소극장부터 각종 네임드 작가, 화가 전시회나 갤러리 보면 다 동대문 ddp나 현대 라이브러리 쓰고 콘서트만해도 다 서울임. 전국 투어 콘서트하면 지방 사람 입장에서 존나 감지덕지인거고 별 거 아닌것 같은 그 작은 요소 하나 하나들이 지방에는 없다고. 이게 핵심임.
아아오오로
관광도시는 살아남을듯
Skynet
부산도 관광도시중 하나지만 망해가고 있는곳중 하나임
아아오오로
자생은 힘들고.. 대부분 자영업이나 서비스업만 살아남지않을까. 부산인구는 옛날부터 빠져나가는중이었고 경남 경기로
Skynet
코로나 여파로 관광관련 사업 힘든걸로 아는데 가속화 될듯 싶음
구룩구룩
부산은 관광도시이긴한데 존나 애매함
금융센터 어쩌구하면서 금융공기업 유치하고 뻘짓 ㅈㄴ많이함
그냥 제주도처럼 아예 각잡고 십몇년전부터 관광도시화로 밀었어야함
이제서야 해운대쪽 개발하고있는데 너무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함
존잘뚱뚱보
진짜 부산에 청년들 일자리 없다. 다 타지로 빠져나감.
구룩구룩
광역시중에서 노인비율 최상위권이 부산일걸
청년유출1위임 도시에 미래가없음
일자리가 아예없음 서비스직말고.. 소비도시임
주률
근데.지방소멸되면 지방직 공무원들 ㄹㅇ 어케됨?
신군
잘리진 않고 다른 지자체로 보냄.
신군
지방에 사는데, 중요한건 가족 친지의 유무인것 같다.
서울 사람들 내려오면 인프라 운운하는데 그것도 물론 이유중 하나지만 사실은 친구 가족이 다 서울에 있는게 젤큰 이유같음.
지방 사람도 서울 가서살면 처음 3개월 신기하지, 가족 친구 지방살고하면 지방 내려가고싶어 죽음.
공무원 인사교류에도 지방가는 사람 서울가는 사람 성립되는 이유가 이런것 때문이겠지.
신군
서울 사람들은 특히 뭔가 서울사는 사람이란 우월의식 가진 사람 많이 있음.
"시골에 못살겠다"
" 시골 더럽다 "
" 시골 사람들 무식하고 미개하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그게 차별이란걸 모르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아니 내가 틀린말 하냐? 사실아니냐?" 하면서 당당한 사람까지 있음.
어디 미국같이 큰 대륙형 나라면 모르겠는데 차로 끝에서 끝까지 3시간 30분밖에 안걸리는 쥐좆만한 나라에서 지역차별 하는거 보면 기가 참
병림픽
군대만가도 지들끼리 그지랄하는데 대갈통 깨버릴수도없고
헤헿
근데 시골은 진짜 후져...대전 대구 광주 이런 광역시도 시골취급하니까 문제지 진짜 찐 시골은 살기 존나 불편함
신군
서울 사람은 서울 아니면 다 시골인줄 아는 사람도 있음. 인천산다니까 "거기도 cgv있어요?" 라고 묻더라고. 어디 멀리 부산 광주면 말을 안해. 인천에 산다니까 그런 질문을 하더라니까?
진지충
일부러시비거는 거지 ㅋㅋ
레벨몬스터
내가 어렸을땐 서울에서 좀만 벗어나도 시골이라고 생각했음. 인천도 가보니까 건물이 낮았거든. 지금이야 아니지만 서울과 다른 도시들의 차이가 크다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듯. 지금이야 내가 지방에서 사는게 익숙해졌지만, 서울에서 계속 살다 다른 도시가서 살아보면 불편함이 많은 것도 사실임.
고랭지오렌지
그건 걔가 시비트는 거. 아가리 조사버려
춤추는삐에로
근데나도서울인데. 대전가서 한달사는데두 너무불편해서 이게지역차별이라기보단 내감정이여서ㅋㅋ
신군
이해함. 그런데 그게 가족 만나러 집안일 대소사 참석하는거나 서울에 친구 만나거나 서울에 여친남친 만나러 가는거 때문에 불편한거 아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