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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주의] 살면서 트라우마 걸렸던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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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칠곡군 공단 2015년 12월쯤 퇴사하기전 편의점가는데

기숙사앞에 아스팔트 바닥에  피가 많이 흘린채 사람 죽는거를봄 

 

그후 정신과 가서 심리치료로 한달동안받음

[칠곡 외노자 살인사건]  

327개의 댓글

2019.11.13

수제비 못먹음

0
2019.11.13

중딩때 누가 복도에 똥을 한 일미터 정도 싸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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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댕댕

일미터면 트라우마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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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재수생인데개드립함

옆반 선생이 씨바씨바 하면서 고무장갑 끼고 치운것도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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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가족이랑 발리로 여행을 갔음. 8월 초였던걸로 기억한다.

 

첫날 둘째날 잘 놀구, 셋째날 저녁에 덴파사르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고 쉬고 있었음. 아부지랑 클럽을 가네 마네 하면서 누워있었어. 그때 숙소가 복층구조였어,

 

아래층은 킹사이즈 침대 두개? 였고 살짝 흔들리는 계단 타고 올라가면 티비놓여죠 있는 탁자있고.. 그앞에 싱글사이즈 침대 따닥 붙어있는 구조였음. 난 형이랑 계단 타고 올라와서 누워있었규

 

좀 농담 따먹기 하다가 다들 자는 분위기였어. 근데 바닥이 좌우로 천천히 흔들리는거야. 그래서 난간 잡고 아래 내려다 보면서 압쥐~ 장난치지 마세요 장난치면 저희 다 죽어요~ 했거든? 근데 아버지가 침대에 누워있으시면서 먼소리야 아빠 졸았어 하시는거임

 

그리고 쿠콰카카카카캌 하는 소리 들리면서 건물이 좌우로 엄청 흔들렸어 아버지가 침대밑으로 들어가! 지진이야!! 하는 소리는 굉음에 묻혀서 잘 안들리고. 난간에서 침대까지 기어서 간담에 이불 뒤집어 쓰고 그냥 멈추길 빌었어. 30초? 정도 진동이 계속되고, 멈췄어. 진동이 처음 시작될때 불이 나갔는데 진동이 잦아들때 쯤 다시 들어오더라. 진짜 난장판이었어 티비는 탁자에서 떨어져 깨져있고, 계단 내려오는데 중간에 다리에 힘풀려서 굴러떨어지고..

 

아버지가 여권만 챙겨서 나가라고 해서 진짜 뒤도안돌아보고 신발 손에 들고 뛰쳐나왔어.

바깥도 사람들 다 나와있고 직원들도 혼비백산해서 인솔하더라. 시간은 7~8시쯤이었고 12시에 다시 들어가 쪽잠 잘때까지 여진 세번인가 왔었음.

 

다음날도 하루종일 일정이었는데 그냥 바로 아침 비행기 타고 돌아왔어. 그때 이후로 바닥이 흔들리는 느낌을 자주 받고, 불이 깜빡거리면 진짜 무서워짐. 지금은 빈도가 줄었는데 그래도 증상 나오면 힘들다

2
2019.11.13

구급차 타는 공익인데 목 메단 지 오래된 시체 수습하러 갔음. 근데 너무 오래되서 머리는 줄에 메달려 벌레들이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고 있고 몸은 진짜 젤리처럼 땅바닥에 녹아있었음

0
@농담곰

공익이 구급차도 타냐;;;; 나보다 빡센 생활이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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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농담곰

공익 혐오업무 금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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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오닉스

소방서쪽 지원 넣으면 하던데 간호학과라 일부러 이런곳 넣은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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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구미는 구미고 칠곡군은 칠곡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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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댓글보니 김용만이 진실혹은거짓 못맞춘게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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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고등학생때 병원에 일주일정도 8인 병실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큰병원이라 그런지 왼쪽 아저씨는 하반신 마비 오른쪽 아저씨는 치매 앞쪽 아저씨는 손절단 이여서 병실에 누워있는 것 만으로 비위가 상했었음

 

근대 퇴원 2일 앞둔 날에 여자병실에 교통사고로 정신도 이상해지고 건강도 오늘내일 하는 애가 있었는데

그 애가 8시쯤 갑자기 심장 발작을 함

온 병실이 뒤집어지고 드라마처럼 의사가 침대를 끌고 가면서 다른의사는 심페소생술을 하는데 마침 화장실에 다녀오던 보호자가 그 관경을 봄

그걸 보자마자 핸드폰으로 어딘가 전화 하더니

묵묵하게 "이제 때가 됬나보다..." 이렇게 말함

 

아직도 그 관경이 기억남

0
2019.11.13
@차삼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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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차삼

그 애는 결국 그때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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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국민학교 2학년때 영화 엑소시스트 보고나서

약 두달간 밤마다 처울었다

어떤 날은 밤새도록 울어서 엄마가 학교도 안보내줌...

이렇게 밤마다 몸뒤집어서 네발로 기어가는 귀신을

평생 무서워하며 살아야되나 걱정했는데

두달이 지나고 나니 머리속에서 상상이 되어도

거짓말같이 시쿤둥해지더라

 

지금은 공포영화 광이다

 

0
2019.11.13
@매개변수

나도 초2때 담임쉐끼가 반에서 영화틀어줄때 엑소시스트 틀어줬었는데ㅋㅋ시방 나도 트라우마 오지게 걸렸었음

0
2019.11.13
@규모

그 선생은 진짜 싸이코다 ㄷㄷㄷ

0
2019.11.14
@헬로퍼피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네..

요람을 흔드는 손.

악마 빙의되는 개무서운 엑소시스트급 영화

이런 시벌 최소 15세급 영화들 개많이 틀어줌

초2들이 그런 영화들을 어떻게 이해하겠냐고 스벌ㅋㅋ

귀신애 거꾸로 계단 내려오고 토하는거 꿈 엄청꿈..

근데 불가사리나 기타 좀 유쾌한 영화들도 많이 틀어주긴 했는데. 지금 생각햬도 담임 좀 제정신 아니었던거 같다 서른중반 미혼 뚱뚱한 여자였는데 내가 색약이라 그 숫자보는 책 못읽으니까 등싸대기 존나 날림 미친년..

0
2019.11.13

인도네시아 출장 가서 아침에 차 타고 현장으로 가는데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 운전 기사한테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물으니깐 아무날도 아니라고 하더라.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좀 더 가는데 누가 사람 죽여서 나무에 매달아 놨더라. 그 뒤로 출장 가도 밖에 안 돌아 다님.

0
@와우아이

와 출장을 어디로 갔길래 그러냐;

0
2019.11.13
@년째 페미동아리위장잠입

인도네시아에서 수도 다음으로 큰 도시라던데 이름은 생각 안 난다.

0
@와우아이

수마트라? 수라바야? 최근일이야?

0
2019.11.13
@년째 페미동아리위장잠입

아니 최근이면 어디였는지 기억 하겠지. 한 5년 넘은듯.

0
2019.11.13
[삭제 되었습니다]
2019.11.13
@220151

그 새끼를 그냥 팼어야 ㅠㅠ

1
2019.11.13
@220151

여붕이고 욕한게 남자면 남혐해도 ㅇㅈ이다

2
2019.11.13
@불공격가자

씹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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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없음. 근데 너 글을 좀 조선족 같이쓴다

0
2019.11.13
@우드왕

말투가 좀 어색해서 왜지? 싶었는데 재일교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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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초2때 밤에 가족이랑 그루지를 보고 그 다음 날 학교 갔다왔는데 정전나고 비랑 천둥번개 존나 오는겨 엄빠는 돈벌러가고 누난 학원가고 나 혼자만 집에있는데 무서워서 그런가 그루지 계단에서 꺼어어어억거리고 관절꺽으면서 피범벅인 귀신 환각봄

 

 

 

0
2019.11.13
0
2019.11.13

얼마 전에 술쳐먹고 배아파서 밤에 응급실 갔다가 심폐소생술 하는 거 실제로 바로 앞에서 봄. 되게 긴박하고 소란스러웠는데도 가슴 깊숙이 팔 들어갈 때 우두둑! 뚜둑! 하면서 뼈 나가는 소리가 ㅈㄴ 크게 들리더라고. 내가 놀라서 크게 들은 걸 수도 있음ㅇㅇ 그거 한 번 보고 가끔씩 생각나서 좀 고통스러움

0
2019.11.13
@타리코치

심폐소생술할 때 가슴 두세번 누르는 순간 갈비뼈 박살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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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로스트5

근데 누르는 정도가;;; 손이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팔까지 관통하는 느낌이더라고;; 섬뜩하네 또 생각하니까

0
2019.11.13

시체 본 애들이 많아서 내 건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초등학교 초겨울쯔음에 집까지 걸어가다 있는 다리를 지나는데

 

다리에는 원래 주변으로 비오면 물 빠지라고 배수구 같은걸 일정 길이마다 뚫어 놓거든? 근데 시골이고 정비도 잘 안되고 하니까 바람에 날려온 쓰레기랑 먼지, 흙같은걸로 구멍이 죄다 막혀있는거야

 

그래서 주변에 있던 고추대로 구멍을 하나씩 뚫으면서 가고 있었는데, 어떤 구멍을 아무생각없이 막 쑤셨는데도 뚫리는 느낌이 안들어서 구멍을 보니까 몸이 반쪽으로 찢어진 ㅈㄴ 큰 개구리가 하체랑 복부는 이미 너덜너덜 해진 상태로 있었는데 머리부분은 멀쩡하게 나를 노려보고 있었음. 그땐 그냥 으악 하고 말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개구리들 특유의 황금색 눈동자 색 때문에 더 선명하게 기억나서 아직도 개구리가 ㅈㄴ 개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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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어렸을때 과외를 받았음. 그때 같이 과외 받던 여자애가 그날따라 배가 많이 고팠는지 허겁지겁 간식 먹는 거임. 나름 방해할까봐 멈칫하고 멍때리고 보고 있었는데 왜 나를 그렇게 보냐 우리집에 먹을게 없어서 그렇다고 갑자기 열불을 내는거임. 갑자기 존나 시발 뜬금 없이 이어서 하는 말이 너는 왜 눈이 여기랑 여기 이렇게 멀리 달렸어 붕어 같아 이러면서 수업시간에 선생님이랑 다른 애들 다 듣는데 사람 생긴걸로 ㅈㄴ 나를 ㅄ을 만들어버림. 그때부터 성인 될 때까지 미간 존나 잡아당김. 지금은 고마움. 자연적으로 앞트임 한거 처럼 자연스럽게 잘생겨짐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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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이파이

마지막에서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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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핑구에 바다사자 악몽편 보고나서 밤에 창밖에 주황빛 가로등만 보면 왠지 그게 튀어나올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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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0
2019.11.13

유치원땐가 물놀이하러갔었는데 거기가 계곡 중간에 돌로 저수지처럼 담을 쌓아서 물놀이 하기 좋은 넓은 공간을 만들어놓은 그런곳이었음. 근데 그게 사람 멀리 떠내려가지 말라고 담은 높게 쌓고 중간에 조그만 구멍을 내서 거기로 물이 빠지게 해놨단 말이야. 문제는 내가 어릴때 ㅈㄴ 왜소했음.. 아무것도 모르고 담쪽에 갔다가 물 빠지는 구멍쪽으로 빨려들어감 물살이 센건 아니었는데 내가 어려서 그 힘을 못이김 튜브가 구멍에 끼어서 살았지 아직도 튜브가 점점 밀리면서 끼기긱 하고 구멍에 끼는 소리 생생하고 ㅋㅋ 그 다음부턴 물놀이 못함

0

작성자개붕이 TCK면 2개국어 장착이겠네

근데 왜 일본에서 취직안했음? 일본에서 오래살았음

거기가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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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FreeHongkong天安門

무슨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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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격가자

제3국가 아이들이라고해서 부모님의 문화밖에서 보내는 애들. 작성자 아버지 일본인 어머니 한국인이라고하는데 취직은 한국에서 하길래 궁금해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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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FreeHongkong天安門

오호 설명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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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FreeHongkong天安門

이미 포스코랑 군무원 합격해서

 

한국에서 지내려고 일본은 다괜찮은데

 

세금이랑 교통비 행정 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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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의군주

그럼 결혼하면 한국에서 살겠네

0
2019.11.13

토마스

0
2019.11.13

포항사는데 16년도 경주지진 17년도에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

암튼 우리나라에서 최근 발생한? 쎈지진은 다 겪고 나니깐

일반건물같읃네서 좀만 누가 뛰고 이러면 가슴이 빨리뛰고 불안하고

도로같은데 큰차가 지나가서 땅이 흔들리기만 해도 미칠지경이다

실제로 자다가 겪은 지진은 침대가 아래위로 흔들리는데

아 사람이 이렇게 자다가 죽는구나 그런생각이 쫙 들더라

이젠 머 인재로 밝혀지고 딱히 신경은 많이 안쓰이는데 그래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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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리엔님

포항 5.8진도 지진 당시 고향 잠시 내려온다고 포항 창포동에 있었는데 집이 고지대쪽 20층이었는데 농담아니고 굉음들리고 서랍다열리고 존나 무서웠음. 지금이야 좀 괜찮은데 그 당시로는 정말 죽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 그정도로 죽음의 공포가 드리운건 처음이었는데

0
@리엔님

진짜 지진때는 숨이 안쉬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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