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

저런거 하나로 파혼생각하면 그냥 결혼안해야지 살면서 저거보다 더한문제가 얼마나 많은데 결혼해도 1년도 못간다고 본다

집안분위기따라 다를수있는거지ㅇㅇ 내 생각엔 둘다 맞다

켜라

내가 여자쪽 집안이면 결혼 반대함

상견례 자리에서 애를 대려오는 것도 문제인데

애가 처음보는 어른 음식도 집어가는 모습도 그렇고 글에서도 애가 그런건데 식으로 나오는 거 보면 거르는게 맞음

여자측 어른은 애 행동을 보고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가늠했을 듯

일단 남자쪽이 잘못 한건 맞음. 우리부모님은 나 어렸을때 중요한 자리에 데리고 갈때 미리 예의 지키라고 주의주셨고 그래서 나도 눈치껏 행동할 수 있었음. 상견례는 남자가 생각하는 즐겁고 편한 식사자리가 아니라 사돈의 첫인상을 보는 자리이자 집이나 혼수등 결혼에 있어 중요한 문제들을 의논하는 자리임. 그러므로 양복도 갖춰입고 서로 좀 예의도 지키면서 식사해야하는게 맞는데 초딩 5짜리는 일단 안데려가는게 맞는거고 불가피하게 데려갈 경우 어려운 자리이니 예의를 지키도록 미리 주의를 줬어야했다. 저 남자처럼 응 맘껏먹어!라고 하는게 아니라...

물론 그렇다고 저걸로 파혼하는 여자도 이해가 가는건 아니고 나같으면 예비시댁이 교양이 없구나하고 실망하고 결혼해서 너무 가까이 지내지는 말아야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을듯. 상견례에서 뭔가 잘못하는 집안들은 십중팔구는 교양없는 집안임.

이런걸로 삐걱댈거면 걍 안 하는게 나음

나도 초딩때 가족모임나가서 소갈비 미친듯 먹음 형이랑 내가 둘이서만 10인분정도 먹은거같음 그땐 미친듯이 먹엇음 한5인분 넘어가닌깐 아버지가 웃더라 그땐 몰랏음 나중에 엄마한테 들은거지만 60만원 정도 나왓다 카더라 웃긴건 우리가 초대한게아니라 그쪽이 초대해서 가서 원래는 그쪽이 계산하는건데 아버지가 이건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아버지가 계산함 ㅋㅋ 그래도 아버지 한번도 우리한테 그만먹도록 눈치주거나 머라한적없음ㅎ 대신 그날이후 소갈비집은 안갓는걸로.....

결국 한가족이되기위한 첫걸음단계인데 저거이해못해주는거면 쫌

저걸로 ㅈㄹ하면 내쪽에서 먼저 결혼하지 말자 할거같음.

이모가 예전에 한정식집에서 상견례 하는데 서로 어려운 자리니까 밥 반찬은 나오는데 아무도 손을 잘 안대고 깨작깨작 먹고 나왔다고 함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비싼 한정식을 먹으러 갔는데 진짜 쥐꼬리만큼 먹고 몇십만원어치 돈 냈다고 아까웠다고 말해줌ㅋㅋㅋㅋ

요즘엔 그런것 때문에 그런지 고급 중식집가서 룸잡고 상견례하는것 같더라. 거기는 직원이 각 손님들마다 그릇에 퍼서 줘서 그런듯

윗 글에서 보면 내 생각에는 양가 부모가 처음 만나는 상견례 자리였다면 막내동생 데려간게 잘못한것 같음.

여자쪽에서도 좀 이해심이 부족한것 같기도 함 

식사예절도 못 가르치는 집안인데 잘도 결혼하겠다. 사람은 원래 끼리끼리 사는 거야. 교양없는 집안 보면 욕이 절로 나온다. 이건 꼰대마인드가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라는 거지. 밥 먹을 때 입도 안 가리고 얘기하면서 밥알 다 튀는 새끼랑 밥을 같이 먹어본 적이 있는데 리얼 이 새끼 입에서 밥알이 어디로 튈지 계속 신경쓰면서 먹어야 된다. 근데 상견례에서 여자쪽 반찬까지 건드리고 아들램 앞에다 갈비까지 갖다줘 .. 밥을 먹을 자리면 그걸 왜 상견례라고 함? 그냥 뷔페가서 밥이나 뒤지게 먹다 오지

하지마 ㅋㅋ

저런거 다 상의하고 만든자리일 거 아니야 

근대 서로 의견이 다르다?

파혼 이야기가 나온다?

그냥 하면 안 될 사이인거지 뭐

양쪽 다 이해할 수 있음

이거 작년에도 비슷한글 올라왔다고 주작 아니냐고 하는데...?

쉽게 생각해 삼성전자랑 현대차랑 합병하기로 하고 회장단 모임을 가진건데

삼성전자서비스사장이 주제도 모르고 나댄상황임. 현대차입장에선 좃밥중에 좃밥이 낄끼빠빠안해서 같잖아서 빡치는거고 삼성입장에선 우리애가 그럴 수 있지. 근데 좀 오바한듯 싶네;; 한 상황임.

자기들끼리 사전에 이야기 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ㅋㅋ

상견례 다 하고 나서야 여친은 상견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네 나는 편한 자리라고 생각하네 하면 어쩌라는거 ㅋㅋ

와 275댓글.. 이것만봐도 서로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알수있네;

걍 여기서 서로 맞는사람끼리 결혼하면될듯

할수있으면 ㅎㅎ

초딩이 씨팔 뭘 안다고ㅋㅋㅋ

초5 : 갈비와 소불고기! 훌륭한 선택이군! 으음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에 홍고추를 가미한 것이 약간의 알싸함이 느껴져.. 끝맛은 아주 달콤해 좋은 맛이야.... 이건뭐지? 아~ 동치미! 고기의 텁텁함을 지워줄 작은 마법이지. 햄버거에 콜라가 있다면 갈비엔 역시 동치미 국물이 제맛이야. 새콤하고 시원한 동치미가 미간을 찌푸리게 하지만 싫지않아. 탁월한 조합이라 할수있지! 여기에 꼬들한 공깃밥을 입에 넣으면 갈비양념이 밥을 폭 하고 감싸주지. 단맛이 더욱 배가돼! 음.. 정말 맛있는 한끼였어

잘잘못 따지기 전에 남녀가 저 정도로 가치관이 다르고, 또 서로에게 맞춰줄 생각이 없다고 하면 걍 결혼 접는게 맞다고 봄.

초등학교 5학년이면 어느정돈지 안나오나... 뭐 어렵고 불편한 자리 맞는데 그렇게생각하는게 너무 고리타분한거 아닌가...

? 실례는 맞는데 얼마나 대단한 가문이라고 저런걸로 파토내는거지

초딩동생에게 평생 감사할듯..

조금만 스쳤는데 서로에게 치명타였네

사람 입장 차이겠는데 여자는 초 5를 가족으로써 한 사람으로써 생각한거고

남자는 그냥 뭣모르는 애니까 충분히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하는듯

저게 장인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여자가 그 초5 동생을 어떻게 이해하고있는지 잠시나마 이해할수있음

장인이 밥을 저렇게 먹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

가족 전원을 한명의 개개인 사람으로써 보느냐

그럴수도 있는 어린 아이로 보느냐의 차이일지도 모르겠음

암튼 나 같으면 여자쪽 동생이 저렇게 먹는다면 더 먹으라고 챙겨주고 말듯

입장차이는 이해하겠으나 그냥 하소연한번에서 끝날만한 문제라고 보는데 결혼을 하네 마네 까지가는건 여자쪽이 오바로 느껴짐

그냥 결혼 안하는게 남자입장에서 좋을듯함 내가 저입장이면 정떨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