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압] 29일 째 날의 이스터섬, 과거로부터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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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섬 모아이 연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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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고립된 곳이 바로 이스터섬이다.

대륙, 그리고 다른 섬들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 바로 이스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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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모아이를 만드는 채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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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을 폴리네시아인들이 개척하면서 서기 800~900년에 처음 정착했을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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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 주민들이 먹었던 주식 중에 고기류는 저 3가지 종류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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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야자나무가 존재했을 거라고 추정될 정도로 원시림이 풍부했던 지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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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이 풍부하니 새들도 엄청 많고 종류도 다양했던 모아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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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스터섬은 농경하기엔 적합한 땅이 아니었음.

 

그래서 밭을 일구려면 위에 사진처럼 돌을 깍아서 그 돌들을 밭에 덮은 다음 농사를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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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서 농사짓는 것과 비교한다면, 같은 면적의 땅을 일구려면 노동력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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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하던 주민들이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모아이를 만들기 시작함.

아마 종교적인 이유와 정치적인 이유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만들기 시작했을 거라고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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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 모아이 중 평범한 사이즈의 모아이라 해도 운반에만 1주일, 세우는데에만 3일이 걸릴 정도임

만드는 시간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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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 하나 만드는데 필요한 인력들을 먹이기 위해서 필요한 땅이 6만평이 넘어감

그 그리고 그 농지는 이전에 말한 '돌을 다듬어 만든 농지' 6만평에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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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친듯이 벌채해서 모아이를 만들다 보니 섬에 나무가 한 그루도 안 남게 됨.

 

나무가 없으니 돌고래도 못잡으러가고

육지새들도 한 마리도 안남게됨.

결국 고기를 구할길이 없어짐.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 한 가지.

그들은 왜 그렇게 모아이 석상을 만드는 데에 온 힘을 다 바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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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자원은 떨어지고 희망이 사라져 갈수록 모아이 크기는 점점 대형화 됨.

 

이후 학자들 추측으로는, 이스터섬인들도 섬의 절망적인 상황을 알고

더더욱 큰 모아이를 만들어 종교에 의지하는 심리였을 거라고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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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급증하는데, 그 늘어난 인구를 모아이 만드는데 전부 쓰고

 

그리고 섬에 있는 유일한 자원인 나무도 모아이 만드는데 전부 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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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스터섬에 세워진 모아이 중 후대의 학자들이 세운 모아이를 제외하면

 

단 하나의 모아이도 외부를 향해 바다를 보고있는 모아이는 없다.


출처 : 구영탄 님의 글 www.1be.com/16689534




내 생각엔 이런 것 같음.

모아이섬 사람들은 자원 부족해서 육지나 다른 섬에 갈 수 있는 배를 제대로 만들 수 없었음.

대륙, 다른 섬과도 멀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교류가 없었으며, 외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니... 폐쇄적인 사고를 갖게 된 거지.


즉, 원주민들이 세운 석상 중 단 한 개도 바다를 쳐다보는 게 없다는 건, 원주민들은 그들이 사는 그 섬이 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거임.

그리고 그들의 신인 모아이가 이 섬을 구원해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모든 석상의 배치를 섬 안으로 향하게 했던 게 아닐까 싶음.


부족한 자원, 늘어가는 인구로 인해 벼랑 끝으로 치달았던 그들이 기댈 곳은 그들의 신인 모아이 밖에 없던 거임.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종말의 기폭제였단 걸 그들은 몰랐겠지.


다큐 영상 : SBS스페셜 29일째날의 이스터섬 과거로부터의 메시지



12개의 댓글

2014.05.27
ㅣㄴ짜 올려줫네 고맙다 ㅊㅊㅊ줄께
0
2014.05.27
@oyegen
약속은 지켜야지 ㅎㅎ
늦어서 미안하다.
0
2014.05.27
가입하고 눈팅만하다가 글이 내가 좋아하는 종류라 추천주고간다 이런글 자주 써줘!
0
2014.05.27
@더듬더듬
어떤 종류 좋아하는지 말해주면 이전에 올렸던 게시글 내에서 추천 해줄게
0
2014.05.27
이스터섬..... 대항해시대 동남아 지리학 퀘스트 마지막 발견물이지 (세부섬을 제외하면)
그 퀘스트에서는 이스터 섬이 동남아에 정착한 사람들의 선조가 있었던 고향의 섬이라고 소개되던데
자기 선조들의 고향섬을 찾아달라는 의뢰로 퀘스트가 시작했던거 같은데 실제로는 저랫나 보내
0
MWL
2014.05.27
최근에 교양 배우면서 읽은 논문인지 칼럼인지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이스터섬의 멸망 원인이 자원 재생가능정도를 넘어선 무분별한 자원 채취 때문이었다고 한다. 초기에 이스터섬은 식량자원이 풍족하고 기후가 적절해서 거의 유토피아나 다름없는 곳이었고, 모아이 석상을 건조할 정도로 문화 및 기술수준이 발전한 곳이었다고 한다. 헌데 이 섬이 망하게 된 이유가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겠다는 생각에 모아이 석상을 경쟁적으로 크게 건조하다 보니 벌목이 극심했고, 나무들이 재생산될 만큼의 여유를 두지 않고 마구 벌목을 행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을 때 즈음에는 이미 커다란 배를 만들만한 나무가 없었고 나머지는 위에 나온대로, 나무가 없어서 물고기도 못잡고, 새도 없고 열매도 없고 짐승들도 다 뒤지고 해서 멸망.. 이렇게 진행되었다고 하더라.
0
2014.05.27
무지하다!
0
2014.05.28
항상 글 잘보고있어 ㄱㅅㄱㅅ
0
2014.05.29
뭔가 섬뜩한데 난 ㅜㅜ
0
2014.06.22
내가?
0
2014.06.22
와 존나 닉소름
0
어떤 철학가가 한말이 생각 나네
"만약 인류가 멸망하게 된다면 그것은 종교로부터 올 것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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