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섬 모아이 연구학자.
지구에서 가장 고립된 곳이 바로 이스터섬이다.
대륙, 그리고 다른 섬들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 바로 이스터섬.
여기가 모아이를 만드는 채석장
이스터섬을 폴리네시아인들이 개척하면서 서기 800~900년에 처음 정착했을거라고 봄
이스터섬 주민들이 먹었던 주식 중에 고기류는 저 3가지 종류라고 볼 수 있음
세계에서 가장 큰 야자나무가 존재했을 거라고 추정될 정도로 원시림이 풍부했던 지역이었음..
원시림이 풍부하니 새들도 엄청 많고 종류도 다양했던 모아이섬.
하지만 이스터섬은 농경하기엔 적합한 땅이 아니었음.
그래서 밭을 일구려면 위에 사진처럼 돌을 깍아서 그 돌들을 밭에 덮은 다음 농사를 지어야 함.
대륙에서 농사짓는 것과 비교한다면, 같은 면적의 땅을 일구려면 노동력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야함
근데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하던 주민들이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모아이를 만들기 시작함.
아마 종교적인 이유와 정치적인 이유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만들기 시작했을 거라고 추측함
이스터섬 모아이 중 평범한 사이즈의 모아이라 해도 운반에만 1주일, 세우는데에만 3일이 걸릴 정도임
만드는 시간은 제외
모아이 하나 만드는데 필요한 인력들을 먹이기 위해서 필요한 땅이 6만평이 넘어감
그 그리고 그 농지는 이전에 말한 '돌을 다듬어 만든 농지' 6만평에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거임..
그리고 미친듯이 벌채해서 모아이를 만들다 보니 섬에 나무가 한 그루도 안 남게 됨.
나무가 없으니 돌고래도 못잡으러가고
육지새들도 한 마리도 안남게됨.
결국 고기를 구할길이 없어짐.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 한 가지.
그들은 왜 그렇게 모아이 석상을 만드는 데에 온 힘을 다 바친 걸까?
섬의 자원은 떨어지고 희망이 사라져 갈수록 모아이 크기는 점점 대형화 됨.
이후 학자들 추측으로는, 이스터섬인들도 섬의 절망적인 상황을 알고
더더욱 큰 모아이를 만들어 종교에 의지하는 심리였을 거라고 추측함
인구는 급증하는데, 그 늘어난 인구를 모아이 만드는데 전부 쓰고
그리고 섬에 있는 유일한 자원인 나무도 모아이 만드는데 전부 써버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스터섬에 세워진 모아이 중 후대의 학자들이 세운 모아이를 제외하면
단 하나의 모아이도 외부를 향해 바다를 보고있는 모아이는 없다.
출처 : 구영탄 님의 글 www.1be.com/16689534
내 생각엔 이런 것 같음.
모아이섬 사람들은 자원 부족해서 육지나 다른 섬에 갈 수 있는 배를 제대로 만들 수 없었음.
대륙, 다른 섬과도 멀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교류가 없었으며, 외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니... 폐쇄적인 사고를 갖게 된 거지.
즉, 원주민들이 세운 석상 중 단 한 개도 바다를 쳐다보는 게 없다는 건, 원주민들은 그들이 사는 그 섬이 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거임.
그리고 그들의 신인 모아이가 이 섬을 구원해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모든 석상의 배치를 섬 안으로 향하게 했던 게 아닐까 싶음.
부족한 자원, 늘어가는 인구로 인해 벼랑 끝으로 치달았던 그들이 기댈 곳은 그들의 신인 모아이 밖에 없던 거임.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종말의 기폭제였단 걸 그들은 몰랐겠지.
다큐 영상 : SBS스페셜 29일째날의 이스터섬 과거로부터의 메시지
oyegen
이과
늦어서 미안하다.
더듬더듬
이과
시무룩
그 퀘스트에서는 이스터 섬이 동남아에 정착한 사람들의 선조가 있었던 고향의 섬이라고 소개되던데
자기 선조들의 고향섬을 찾아달라는 의뢰로 퀘스트가 시작했던거 같은데 실제로는 저랫나 보내
MWL
번 공돌이
뀨앙
AYKICHIE
모아이석상
모아이석상
박지성여드름극혐
"만약 인류가 멸망하게 된다면 그것은 종교로부터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