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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 반쯤 드립으로 경쟁업체에대한 테러질이라고 하는데
전직 유사 캣대디 입장에서, 사실은 좀 복잡하다고 본다.
애초에 경제적인 머가리가 돌아갈 인간이 시간과 금전을 들여 캣맘질을 한다는게 앞뒤가 안맞지 않나?
품종묘를 혐오하는 이유를 대자면
1.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
가장 근본적인 이유. 캣맘들의 절대다수는 사료값 몇만원으로 무언가 좋은일을 한다는 값싼 우월감(또는 만족감) 을 느끼려고는 족속이다.
고양이를 데려다가 키우면 깨지는 돈의 자릿수가 달라지거든. 근데 자기들은 길고양이하나 데려다가 책임지지도 못하는데
수백만원 하는 품종묘를 데려다가 병원비 등 까지 들여가면서 키운다? 자연스럽게 돈없고 괭이밥그릇 들고다니며 남의 눈치나 보는 입장에선
열폭하기 딱 좋은그림아니냐 ㅋ 만약 캣맘에게 금전상관없이 고양이를 아무거나 가져가 키울수 있다고 하면 그네들도 높은확률로 품종묘를 선택할거다
2. 자기합리화
캣맘들이 가지고있는 공통적인 자아이미지는, 무언가 선하고 자신보다 못한 생명체를 위해 학대충들의 비난과 금전지출을 견디는, 사회운동가 같은
이미지다. 하지만 현실은 경제적이든 사회적이는 무언가 결핍을 채우기 위해 생태계와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족속일 뿐이지.
문제는 품종묘를 키우는 사람들은, 이와 정 반대일 확률이 높다는게 문제다. 대체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도 않고
무언가 결핍되있을 확률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고양이를 키움으로써 받는 이득에 정당한 대가를 치루고있지.
빛을 보면 그림자가 상대적으로 진해보이듯, 유투브 등지에서 화려한 집에서 사람보다 더 잘사는 품종묘를 볼때면 캣맘들은 자신 맘속의 어둠이 더
짙어지는 기분이 들게다. 그래서 캣맘들이 뭘 할까? 저축을 열심히 해서 품종묘를 기를 돈과 환경을 만들까?
ㅎㅎㅎㅎ 그런 '어려운 길' 을 선택할수 있으면 캣맘이 될리가. 당연히 캣맘들은 '쉬운길' 품종묘 기르는 사람들을 깎아내리는데 열올리는거지.
브리더들의 열악한 환경이라던지 품종묘를 만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유전병 등을 들먹이면서 말이지
이걸 정리하면, 캣맘들은 '자신들은 불쌍한 길냥이들을 위해 희생하는데, 품종묘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품종묘들을 고통에 빠트리게
만든다' 라는 멋진 자기합리화의 논리가 완성된다. 물론 길고양이보다 품종묘들이 더 행복한 묘생을 살 확률이 높다는 사실과는 정 반대되지만 ㅋ
운동하는개붕이
품종묘를 욕해도 길고양이보다 품종묘가 더 안락하게 사는건 아이러니하네
골방철학가
사람이 어떤 대상에 대해 욕하는 단어를 들어보면 그 사람이 무엇에 부족함을 느끼는지 알 수 있다더니.. 잘 읽고갑니다
찰진고양이
그러다죽어요
오 그래서 내가 롤에서 아빠 패드립을 오지게 하는구만
참다랑어
스타시커
오 패드립 면역인 친구네
유프라테스
닉값 ㅊㅊ
찰진고양이
오리거북이
혹시 캣맘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중인가요?
찰진고양이
평몽
찰진고양이
평몽
라임오렌지
개공감ㅋㅋㅋㅋ 내친구도 극성인 캣맘 극혐해서 캣맘이랑 ㅈㄴ 싸웠는데 그럼 니가 데려가키우지 왜 남의집앞에서 밥주냐고 싸우니까 떠도는 애들불쌍 하지도 않냐는 식으로 소리치는데 바로 핸드폰꺼내서 자기집 고양이 사진보여주면서 애네들 길고양이인데 우리집에서 두마리키우고있다 넌 뭔데 남의집 피해주고 데려가지도않냐면서 소리치고 나도 합세해서 난리피우니까 슬금슬금 빠지길래 밥그릇이랑 종이박스로 만든집 걷어찼던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