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마음챙김 명상을 알려주려해
바로 방법들어갈게
@마음챙김 명상법(주의력훈련)
방법:1.오로지 '현재의 내가 숨쉬는것'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수동적숨쉬기" 처럼 들숨과 날숨에 주의를 기울인다
(과거,미래가아니고. 나이외의 것도 아니고. 내 주의력을 온전히 현재의 내가 숨쉬는것에만 기울임)
2.잡념이 떠오르면 그냥 알아차릴뿐(자각), '판단'(생각)하지않는다
3.자각했으면 다시 숨쉬는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4.하루에 3~10분씩. (실제 수행목적으로 관광하러간 사람들은 열흘동안 10시간씩함)
효과:마음이 차분해지고 주의력이 올라감.
안좋은 감정,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떠오른 후, 그 자체를 '자각'함으로써 마음을 컨트롤하는 힘이 생김.
궁극적으로 세상을 객관적으로 볼수있는 시야가 생김
(나는 주의가 외부로 잘 향하는 케이슨데, 대인관계때 남에게 덜 휘둘리고. 불안함이 덜어졌음)
마음챙김 명상에 대해 간략히 얘기할게
마음챙김 명상법은 영어로 Mindfulness 라고 하고
불교의 명상법 '위빳사나'에서 종교적색채는 빠진 명상법이야.
위빳사나는 싯다르타가 실제로 깨달음을 얻은 명상법인데
'있는그대로보다, 진실한모습을보다'라는 뜻이야
주의력훈련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실 목적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기위함이지
인간의 마음에는 두가지종류가 있어
'생각'과 '자각'
불교에서는 세상은 객관적인데, 나 자신이 주관적인 판단(생각)을 하는데서 고통이 생겨난다고 봐
(생각자체는 나쁜게아냐ㅎ 계획,결심하려면 생각해야되자너)
그래서 현재, 나 이외의것(과거,미래,남,환경..)은 최대한 배제하고. 그냥 내자신이 숨쉬는데에 주의를 기울여서 잡념이 떠오를 틈을 안주는거야
만약 잡념이 떠오른다?
그럼 그냥 알아차릴뿐(자각), 판단(생각)하려하지않고 내게 주의를 다시 기울이는거야
그걸 반복함으로써 주의력을 높이고 내 맘을 컨트롤하며
궁극적으론 세상을 주관적판단없이 객관적으로 바라보게되는것이지
예를 들어 길가다가 똥을 발견했어
기분이 나쁘다거나, '존나 더럽네'등 여러가지 감정,판단이 들겠지?
마음챙김은 여기서 그냥 '자각'하는거야
'아 내가 잠깐 안좋은감정이 생겼구나. 아 더럽다고 느꼈구나'
이게 훈련이 되면 감정,판단이 생기는순간, '자각'하게될게고
더 나아가선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돼'
'아. 똥이네'
보통 명상은 생각을 없애는것 아니냐 반문할지도 모르는데, 대부분의 명상은 그 반대야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느끼고 바라보는것일뿐이야. 의식적으로 느끼되 그냥 느낄뿐, 관조하는거고. 판단하지않는거지
난 불교인도 아니고(모태기독) 명상전문가는 아니지만
확실한건 내가 기술한 방법은 (mbsr영상참고) 정확하고 효과가 있다는것이야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지적부탁하고 모두 마음 잘 챙기시길
거시기경제학
수락마운틴
여러가지영상을 봤는데 핵심에 가까웠던것중 하나야
https://m.youtube.com/watch?v=AyNQjyEa8jw
https://m.youtube.com/watch?v=2BhOzaPqcT0
거시기경제학
수락마운틴
아모학
수락마운틴
진리는 단순하고, 명상은 혼자해도 되는거야
싯다르타도 혼자 수행했어
번째로 번개맞은놈
존나 궁금하다
수락마운틴
번째로 번개맞은놈
일동안자고싶다
아 물론 주의력이 좋아졌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울컥하던 버릇은 많이 고침
렙 스켈톤T
이름 넘나 비슷한 것
수락마운틴
내용보니까 본질은 비슷한데, 불필요한 껍데기도 많고.
우리게이들은 집에서해. 혼자서 해도 충분!
시드니여우
쵸크라테스
칠삼
갤러해드
이거 보니 다시 시작해야게따
내나이서른
델베뉴
수락마운틴
명상한뒤에는 마음이 차분해졌고, 학습한내용이 마음이란 그릇속에 "또렷히 담겨진" 기분이었어. 그리고 잡념이 없었기때문에 학습내용이 한동안 또렷하게 기억됌
마음챙김의 진짜 목적은 알아차림,객관적으로 바라봄에 있지만, 이렇게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
델베뉴
리플리
너희들은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불행에서 벗어날수없는
하찮은 동물일 뿐
수락마운틴
중생도 의미를 찾으시게
리플리
수락마운틴
삶의 의미(목적,목표)와는 상관없지
의미는 니가 찾고 정하는것
리플리
'뭔가를 객관적으로 본다' 라니
나는 딱보는 순간에도 쓸모없는 행위인게 보이는데
이런게 객관적인거 아니야?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객관적으로 못본다는 전제 자체는 뭔데? 내가 나 자신을 안다고 남까지 알수있는건 아니지
당연한거잖아 내가 내 심상을 유심히 본다고 바깥세상을 더 잘본다는것도 아니지
리플리
마지막으로 똥냄새가 더럽다는 생각이 드는건 똥의 세균이 코 점막에 닿아서 뇌가 병걸리기 싫으면 깨끗한곳으로 피하라는 신호를 주는거임
리플리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걸 필요로 하지않는 완전한 사람들인데 소수의 모자란 우리들이 환상을 탐해 종교에 빠지고 조그만 흔들림에도 세상을 보는 눈을 잃는거임
수락마운틴
이건 너무 일반화가 심한데...
화,슬픔등이 일시적으로 각성의 효과를 줄수있는건 알아
개인에 따라선 더 큰 화, 더 큰 슬픔을 초래할수있음도 알아야돼. 근데 이얘길 왜 하는지....
똥 얘기는 설명은 고마운데
우리가 느낄수있는 감정을 예시로 든건뿐이야
리플리
그 전제대로면 경찰들은 일단 패고보는 격투가들이어야됨
수락마운틴
리플리
수락마운틴
리플리
서기관 빙의해서 모든일을 종이에 받아써서 읽어보는게 더 낫지않을까 싶다… 왜 불교에서도 그러잖아 번뇌가 일어나먼 없어질때까지 그거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ㅋㅋ
수락마운틴
근데 마음챙김 명상법은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되었어
주먹구구식의 뜬구름잡는 얘긴 아니란말이지
리플리
수락마운틴
리플리
수락마운틴
위빠사나는 객관적으로보기위한 명상법이지만
종교적 색채를빼면서 자각,주의력훈련에 초점이 맞춰진게마음챙김 명상법이다. 위빠사나에서 나왔으니 궁극적인 목표가 '객관적으로 봄'이지, 이걸 열흘 10시간한다고 갑자기 없던 통찰력이 생기진않아
그리고 어느명상법이나 호흡을 조절하기 때문에 당연히 심신안정이 돼. 유일하게 부교감신경을 통제할수있는방법이 호흡이잖아
리플리
리플리
수락마운틴
그리고 심호흡이 뭔진모르겠는데, 대부분의 명상법이 골자는 비슷해.
수락마운틴
내가 말하는 '객관적으로 봄'은 생각에 주관개입을 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거야
'쓸모없는 행위로 보인다' 같은 판단이 주관을 개입한거지
주관개입이 뭔지알지?
난 그냥 글을 올렸을뿐이고 넌 글을봤을뿐이야. 여기까진 객관적사실인데, 글을보고 쓸모없다 생각한다는건 주관적인 판단이고.
그리고 객관적으로 못본다는 전제는, 대뇌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 근거가 경험이나 학습이기때문에 '대부분'의 판단이 주관적일수밖에 없어
그리고 명상법에도 썼듯이 객관적으로 보려면 판단하지않는 연습을 해야돼. 당연히 남을 알수있는 그런 이상한 초자연적인 효과는없어
객관적으로 봄=사물,현상 등 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의식함
리플리
주관이 개입하기전에 뒷받침될 정보를 모두 무의식적으로 습득했으며 기억과 경험을 통해 나오는거니까
수락마운틴
리플리
내가 종이에 니글을 복사해놓고 내글을 문맥적 논리적 문장배치와 단어선택을 모두 조사해서 논문을 쓰지않는 이상 내 아이큐 이상의 객관과 주관이 나올수가없음
수락마운틴
리플리
수락마운틴
리플리
리플리
그 이후는? 그냥 주관이 해결할 일임,
다시한번 말하지만 논문을 쓰지않는 이상 자기 아이큐만큼의 객관과 주관을 넘을수없다
저 명상법엔 약파는 개소리가 너무많이 섞여있길래 그냥 나는 '지 심상 본다고 세상 잘보는거 아닌데' 하고 일침 해보고 싶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