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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든 결혼이든 한사람이랑만 자야하는 것

3fb68a72 2021.06.21 1166

난 여자고 한 남자만 만나도 질리지 않는 편임

계속 좋아지고 야스도 안 질리고

 

근데 남자는 본능적으로 여러 여자랑 자고 싶어하잖아?

자손을 더 더 더 많이 낳아야하니까

이해됨 본능이 자손번식에 유리한 어리고

많은 여자와 하고 싶어한단걸

 

그러니 연애야 그럭저럭 짧은 기간이니 버틴다 하더라도

결혼 후엔 리스되는거 한 순간이고

 

(뭐 여자쪽에서 거절하는 비율도 높다곤 하는데

그거야 남자가 차마 외도는 못하니까 마누라에게

덤비는 거 아닐까 싶음,

이미 주변에 자고 싶은 여자야 많겠지)

 

여자는 사랑받지 못하니 외롭고

남자는 본능을 누르며 사니 힘들고

 

만약 어떤 정서적인 관계는

일부일처하더라도

야스만큼은 걍 자유롭게 하고댕기면

 

다른 남자에게만큼은 마누라도 싱싱한 새여자로

예뻐보일테니 여자쪽도 사랑받고

 

남편쪽도 본능 충족하니까 서로 좋은거 아닐까?

 

이렇게 얘기하면 결혼을 왜하냐하겠지만

결혼이 꼭 야스의 기능만 하는건 아니니까?..

하지만 야스 없는 삶은 슬프니까..

나도 결혼했는데 남편이 가족끼리 왜이러냐며

안 해주면 참 슬플거 같다

난 성욕도 강한 편이고

존심도 상하고

 

여튼 빌게이츠고 타이거우즈고 

수많은 사람들이 외도하지만

무작정 욕하기엔 본능이 그런걸 어쩌란 건가 싶음

무인도에 둘만 사는게 아니라면

아니 둘만 산다해도 질리겠지

 

 

 

 

18개의 댓글

26626422
2021.06.21

섹1스

0
eac6bbb2
2021.06.21

빌게이츠처럼 살고 싶으면 그렇게 살아봐 뭐 되는지 안 되는지는 둘째문제고

0
989a48c3
2021.06.21

뭐 말로는 그렇게 해도

막상 내 남편, 내 와이프가

다른 사람이랑 야스한다고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걸?

0
3fb68a72
2021.06.21
@989a48c3

나도 하면 얘기가 다름

0
d6ec194a
2021.06.21
@3fb68a72

ㅉ. 내가 외도할 수 있으면 상대방 불륜도 ㅇㅋ라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너도 진짜 그런 마인드인지는 모르겠는데

바람피는 사람들 중에서도 상대방이 바람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일걸.

다 내로남불식으로 안들키면 그만 거리며 살아가는 거지.

 

남자가 여러 여자랑 자려고 드는 게 본능이라면

자기 배우자가 외도하면 피꺼솟하는 건 사람의 본능이다.

그리고 대부분 상대방이 지조를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은 내가 바람피고자 하는 욕구보다 앞서지.

그러기에 사회적 합의를 맺고 계약관계를 맺는 결혼을 하는 거야.

 

왜 되도않는 소리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중에 결혼생활에서 리스될까봐 두려워서 그러냐?

네 미래가 어찌될지 확답은 못해주겠지만 외국에는 노년까지 야스를 즐기는 부부들이 꽤 된다더라.

가족끼리는 그러는거 아니라는 문화는 동양인지 한국인지 유별나다는 거지.

 

그러니까 자연스레 리스가 되는 건 본능의 영역은 아니야.

네가 피하고자 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서로 노력하든 애초에 합의를 보고 하든 리스가 되어버려 사랑받지 못할 거란 불안을 미리 갖는 건 너무 과해.

그것 때문에 결혼과 외도에 대한 인식을 비트는 건 더더욱 과하고.

정신차리고 나중에 남편이 바람피면 뒷통수 까버릴 도끼나 준비해라.

0
8adfd674
2021.06.21

남자들의 본능이라곤 하지만 난 딱 한 사람 외에는 어떠한 매력도 호감도 성욕도 안 느껴지더라.

0
3fb68a72
2021.06.21
@8adfd674

결혼은 안해봣잤아

0
8adfd674
2021.06.21
@3fb68a72

2달반뒤에 해.

근데 결혼하고 달라질게있음? 사람과 사람이 그대로고 서로의 마음이 그대론데 결혼한다고 갑자기 둘 다 마음이 변함?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0
3fb68a72
2021.06.21
@8adfd674

너가 성욕이 적은편인거 아니니

모르겠다 나야 한 남자랑 해도 질린적 없고

걍 이래저래 개발해나가며ㅋㅋ패턴 다양하게 하면서 즐기면 된다 생각한다만

남잔 다를거 같아

0
8adfd674
2021.06.21
@3fb68a72

댓글위반떠서 혹시몰라서 조금이라도 애매한 단어는 다 우회해서 적음.... 뭐때문에 경고뜨는지 모르겠다. ㅈㅅㅈㅅ

 

세상 모든사람이 같지 않음. 성ㅇㅛㄱ이 적은것같지도 않고, 오히려 우리는 둘 다 성요ㄱ도 강하고 호기심도 많은편임.

그래서 우리도 뭐 별별거 다해봤고 ㅋㅋ

10년가까이 난 이 사람 처음 만났을때부터, 어떠한 이성한테도 매력도 호감도 서ㅇ욕도 못느낌.

심지어 연예인한테도 와 저여자 쩐다 이런생각조차 안들더라.

근데 정말 단 한순간도 서로한테 질린적이 없다. 권ㅌㅐ기 그런것도 전혀 공감도 안되고

정말 우리는 늘 그냥 상대방만 있다면 세상 다른건 아무것도 필요없음.

이런말하면 지ㄹㅏㄹ하네~ 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다른 이성은 걍 불쾌하게만 느껴질정도임.

말거는것도 싫고, 특히 연애초기에 내가 연애하는줄 모르고 대쉬하거나 여ㅇㅜ짓하는 여자들도 너무 불쾌하고 싫었음.

그런 이유로 폴리ㅇ모리니 뭐니 ㅅㅡㅇㅍ이니 뭐니 그런것들도 우리 둘한테는 그어떠한 행위보다 더 역겹고 혐오스럽고....

진짜 평생 이 사람 외에는 다 싫다.

1
d6c18c84
2021.06.21

그래서 깔끔하게 야스만 딱 하는 파트너관계도 좋다고 본다

0
bc4d2918
2021.06.21

그 손예진 주연 아내가 결혼했다랑 주제가 비슷한듯 근데 막상 그걸 매체로 시각화해서 간접체험해보니까 작중 손예진 편은 못들게씀

0
1b1dad97
2021.06.21

남자들이 확실히 한여자한테 집중하기에는 쉽게 질리기는 하는거같음..

0
05cccf69
2021.06.21

여친 있어도 다른 여자랑 잠.

 

대신 여친도 다른 남자랑 자도 됨.

 

그러나 무조건 메인은 우리 둘이어야 함.

 

주말데이트 이런거 무조건 우리 둘만 해야되고, 나머지는 무조건 잠만 자는 파트너까지만.

 

상대가 먼저 묻기 전에 파트너랑 비교질 X

 

 

 

 

 

 

대충 이런식으로 사는 권태기 극복한 장기커플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에도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결국 파트너랑 주말 데이트하게 됨. 그럴땐 무조건 솔직하게 오늘은 파트너랑 데이트 한다고 말하고 함. 그러니 너도 오늘은 파트너랑 하라고 함.

 

그리고 한 2주 됐으면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파트너랑 데이트 그만하고 다시 커플로 돌아옴.

0
8aec6dd8
2021.06.21
@05cccf69

설마 너얘기냐

0
05cccf69
2021.06.21
@8aec6dd8

아니. 그 세컨 중 한명임.

0
8aec6dd8
2021.06.21
@05cccf69

그여자가 너좋대??

0
05cccf69
2021.06.21
@8aec6dd8

세컨드도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었으니까 한거지.

 

나도 떡치다보니 상대가 점점 좋아질 수밖에 없었고.

 

근데 걔는 남친이랑 성격이 제일 잘 맞아서 절대 헤어지기는 싫다고 했음.

 

단지 너무 오래만나서 지겨운 것도 있고 권태기와서 이렇게 합의본듯함.

 

권태기 때는 남친이 내 옆에 있는게 너무 당연해서 몰랐는데

 

갑자기 내 남친이 다른 여자랑 잔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뺏길거 같은 마음에 질투심? 소유욕? 다시 생긴다고 함.

 

뭐 그런 맛으로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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