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한동안 바뻤어서 글을 못썼네 ㅋㅋ
사실 전편에 이번편은 와우페달에 대해 쓴다고 했었는데 부스트를 먼저 하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서
와우페달은 다음편으로 미루게 됐어 이해부탁하고 미안해!
그리고 뭐 이것저것 해달라고 추천해주는 게이들이 많았는데 난 아직은 이펙터에대한 포스팅만 할계획이라
다른것들을 추천해준건 고맙지만 아직은 힘들듯해ㅋㅋ
쨋든 오늘은 이름 그대로 기타의 사운드를 부스팅 해주는 부스터 이펙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해
부스트의 시초로는 오버드라이브 페달로 앰프의 크랭크업된 상태를 더 부스팅 하는것으로 시작되었어
스티비 레이 본 옹께서 TS-808로 앰프를 부스팅 해서 많이 사용 하셨지
캬 역시나 전설이야
부스트 이펙터는 크게 클린부스트, 게인부스트로 나뉘어
디스토션이나 메인 오버드라이브가 가운데있을때 기타쪽에 부스트이펙터를 놓으면 게인부스트,앰프쪽이면 클린부스트로 보통 사용할 수 있어
이렇게 말이지
앰프 - 볼륨부스트 - 메인드라이브 - 게인부스트 - 기타
보통 처음에는 오버드라이브 페달들로 부스팅을 했기때문에
앞단에다가 놓으면 자신이 부스팅할 양의 게인으로 맞추고 뒷단에다가 놓으면 게인을 줄이고 볼륨노브를 올리는 식으로 사용했지
하지만 요즘은 클린부스트용 페달도 좋은게 많이나와서 착색이 적은 볼륨증가를 할 수있어
여기서 부스트가 왜 필요하냐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게인부스트의 경우에는 약한게인의 곡에서 솔로잉을 할때 좀더 게인을 올려야 하는데
중간에 허리를 숙여서 이펙터 노브를 만질수가 없어서 그때그때 밟아서 쓰는 거야
볼륨부스트의 경우는 솔로잉을 할때 볼륨을 팍! 치고나와줘야하는 부분일때 사용하지
물론 볼륨페달을 반정도 놓고쓰다가 솔로할때 끝까지 밟는다, 기타 볼륨을 작게하고 치다가 볼륨을 올려서친다, 약하게 치다가 세게친다 등의
해결책들도 있긴하지만 볼륨페달의 경우는 솔로가 끝났을때 다시 원래볼륨으로 정확히 돌아가기가 힘든 점이 있고
기타볼륨을 높이는 방법은 기타 자체의 볼륨노브는 엄밀히 말해서는 게인량을 조절하는 노브라서 톤의 차이가 좀 생기게 돼
역시 약하게 치다가 세게치는것은 뭐... 말할것도 없고말야 ㅋㅋ
사실 뭐 이 이펙터는 게인부스터야! 클린부스터야! 하고 정해지진 않았지만 어느 용도로 쓰느냐에 따라 더 좋은 부스트는 있는 법이지
뭐 누구는 이건 클린부스트가 좋다 게인부스트가 좋다 하지만 그냥 자기가 좋은대로 써서 개성있는 소리를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
그럼 나는 유명하고 많이쓰는 부스트들을 소개해볼께
- 게인부스트
1. SD-1 & TS-9
전에 했던 오버드라이브편에 등장했던 SD-1과 TS-9이야
게인부스터로는 양대산맥이지
이 이펙터틀의 자세한설명은 오버드라이브 편에서 확인하길
그냥 내느낌으로는 SD-1쪽은 좀 날카로워진다고 해야하나?좀 시원시훤해지는거같아
그에반해 TS-9은 음을 좀 모아주는거같은 느낌이야 난 좀 답답하더라구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이고 어떤이펙터를 부스팅하고 톤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늘 달라질수 있어
둘다 훌륭한 게인부스트인건 확실하지
부스팅하는 영상은 아니지만 둘의 소리차이야 참고하길!
2. Electro Harmonix - Soul Food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클론 센타우르"라는 빈티지 이펙터의 사운드를 거의 똑같을 복각해서 화제가 되었던 이펙터지
소리는 거의 같은데 가격과 사이즈는 확 줄어들었으니 인기가 있을 수밖에 ㅋㅋ
신품이 10만원 정도니 말다했지뭐 ㅋㅋ
얼마나 똑같냐면
이정도야 ㄷㄷ
소울푸드는 게인부스터로도 많이 쓰지만 클린부스트로도 좋은 사운드를 뽑아줘서 클린부스트로도 많이 사용돼
하지만 너도나도 좋다고 사는 사람들 따라샀다가 지금은 좀 시들해 져서 장터에 많이 나와있는 추세지
SD-1과 TS-9의 부스팅이 맘에 안든다면 한번 써봐도 좋을 이펙터야
3. Xotic AC Booster
쏘틱이라는 브랜드는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브랜드야
하지만 브랜드의 개성이 많이 넘치는 브랜드라 싫어하는 사람도 좀 있어 ㅋㅋ
AC부스터는 색깔도 노랗고 뭔가 OD-1을 떠오르게 하는데 생김새처럼 단독으로 사용하면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내줘
그래서 그런지 단독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꽤 많더라고
영상 후반부에 보면 하이게인도 커버하는 모습을 볼수있어 ㅋㅋ
이 이펙터를 보면 부스트 이펙터라고 단정 짓고 부스트로만 쓰지 않아도 된다는걸 잘 보여주는것 같아
쏘틱은 헨드메이드라서 좀 비싼감이 있어 보통 20만원대부터 시작하니..
그렇지만 쏘틱의 이펙터는 좋은소리가 우선순위인 많은 뮤지션들에게 사랑받고있어
에릭 존슨, 리 릿나워도 AC부스트를 사용하고 계시지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중 하나인 리 릿나워의 Rio funk를 들려줄께
영상에 나오는 Melvin Lee Davis의 베이스연주도 참 매력적이야
어찌되었든 위에서도 말했지만 어떤 오버드라이브던지 부스팅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꼭 부스트란 이름이 붙어있는거만 써야하는건아니니 참고하도록해
(나도 가끔 라이엇 리로디드를 OCD로 부스팅해)
- 클린부스트
미리 작은 설명을 하자면
클린부스트에서는 취향의 차이로 2가지 선택지가 있어
먼저, 아무런 착색감 없이 볼륨만 높일 것인가
아님 착색감을 주어서 톤을 보정할것인가
이 주제의 논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만 뭐 결국 쓰고싶은거 쓰더라구
그래도 착색감있는 쪽보단 없는쪽이 더 우세하긴 해
1. MXR - Micro Amp
뭔가 앞에 소개한 게인부스트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심플하지? ㅋㅋ
볼륨부스트는 원래 목적이 볼륨을 치고 나갈 상황에서 볼륨을 높여주는 용도니깐 궂이 복잡할 필요는 없어서 인거같아
게다가 가격대도 착한편이라 클린부스트 입문에도 많이 추천되고있어
물론 영상처럼 마이크로 앰프를 앞단에서 게인부스트로 사용할 수도 있어 ㅋ
마이크로앰프는 착색이 적은편인데 몇몇사람들은 좀 사운드가 느끼해진다고 하더라고
2. Xotic EP Booster (내가쓰는 부스터)
(RC부스터도 있지만 그건 노관심이라 패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부스터야!
사실 EP 부스터는 엄밀히 말하자면 부스터는 아냐
아주 옛날에 나온 에코 플렉스라는 거대한 테잎에코 이펙터의 프리앰프부를 재현시킨 이펙터야
에코플랙스의 소리를 들어보자!
그런데 에코플랙스는 공간계이펙터인데 그럼 EP부스터도 공간계가 아니냐라는 의문이 들기도해
하지만 EP 부스터는 에코플랙스의 프리앰프부만 복원시켜서 부스팅하는 원리라서 공간감과 착색감이 좀 생기지만 공간계는 아니라더라구 ㅋㅋ
그래서인지 EP부스터를 페달보드 맨~~앞단에 놓고 계속 켜두어서 기타의 기본톤을 보정하는 사람도 많아
이렇게 EP부스터는 착색감이 좀 있어
난 그 착색감을 매우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
정말 소리가 싫은게아니라 자신의 기본톤에서 솔로할때 톤이 바뀌어 버리는게 싫은이유지
EP부스터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크기가 매우작아
게다가 무슨 기술력인지 저 조그마한 이펙터안에 건전지도 들어가 ㄷㄷ
클린부스트를 목적으로 나온 페달들은 작은 크기들이 많아
(왼쪽부터 Amsterdam Cream - Air Boost, TC Electronic - Spark Mini Booster, JHS - Bomb Booster, Mooer Audio - Pure Boost )
아기자기해서 이쁘기도 하고 페달보드의 공간도 적게 차지해서 매우 효율적이지
여담이지만 저 맨오른쪽에있는 무어오디오라는 회사는
이런식으로 미니 사이즈의 이펙터만 만들어
주로 원래 있는 유명한 이펙터들의 소리를 카피해서 작게 만드는 중국 브랜드인데
생각보다 소리도 괜찮고 가벼워서 이 회사로만 페달보드맞추는 사람도 여럿 봤어 ㅋㅋ
나도 3개정도 사용해봤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비싸봐야 신품 10만원정도라서
무거운거 싫어하고 비싼가격 부담되는 입문자라면 한번쯤 고려해봐도 괜찮을듯
3. Creation Audio Labs - MK 4.23 Clean Boost
외관만보면 살짝만 만져도 지문범벅 될꺼같은 이녀석은
최고의 착색없는 부스터라고 칭송받고있는 녀석이지
가격은 22만원정도 인데 보통사람이라면 꼴랑 볼륨 높여주는용도가 그리비싸냐고 생각할꺼야
그렇지만 실제 라이브를 해보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수 있을꺼야
마침 EP부스터와 비교영상도 있어서 가져와 봤어
착색 없는 부스트와 있는 부스트의 차이가 느껴지나?
자신의 취향을 고려해서 잘 선택하길 바래 ㅋㅋ 물론 이펙터하나로 평생 써야하는 법은 없으니깐 걱정말구
부스터이펙터는 너무 광범위해서 이번편은 좀 쓰는데 오래 걸렸네 ㅋㅋ
내가 소개한것 외에도 많은 이펙터가 있어
저위의 데모들과 같은앰프,같은케이블,같은기타라 할지라도 다른소리가 나니깐 저영상들도이 정답은 아냐
자신이 사고싶은 이펙터가 있으면 유튜브에서 이영상 저영상 많이 찾아보는걸 추천할게
물론 위에 소개한것들이 너에게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있어 그건 너의 판단에 맡길게 ㅋ
다음글은 "와우페달"에 대해 다뤄볼게
그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오소리Y
리버브나 딜레이 쪽도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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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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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puppy
안녕 난 Line6 POD HD500 멀티이펙터 쓰는 게이인데
난 이펙터보다 각각의 노브가 지칭하는것들 있잖아
프리전시나 톤, 디케이, 피드백 등등...
이런 용어가 뭔지 잘 모르겠어ㅠ
이런 부분도 쫌 알려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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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간한 멀티들은 사용하는 노브에만 불이 들어오니깐 잘확인해봐
프리전시는 프레젠스 노브를 말하는거 같은데 프레젠스노브는 너가 합주할때 높은 고음 솔로를 하면 건반주자의 멜로디라인과 겹치게 되니깐 음역대를 미세하게 조절해서 겹치지 않게하는 기능이야 만약 그냥 프리전시라면 나도 잘은 모르겠네 ㅋㅋ
톤노브는 이펙터 질감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정하는 노브야 내리면 어둡고 먹먹해지고 높이면 밝고 날카로워 지는거지
앰프마다 다 스피커나 프리,파워앰프부가 다다르니 때에 맞춰서 조절해 줘야해
또 피드백노브는 아마 딜레이나 리버브같은 공간계에서 자주볼수있는데 니가 기타로 한번 좡! 치면 그게 몇번이나 반복되어 되돌아 오는지를 정하는 노브야
디케이노브는 아마 언벨롭 필터류의 이펙터에서 본적있는거같은데 나도 잘은 모르겠네 ㅋㅋㅋ
Fenderkey
정확한건 나도모르겟음 톤은 이펙터마다다름
드라이브같은경우에는 소리의 질감이 쏘고 뭉글해지는 그런거고 딜레이같은경우에는 너가치는 첫음말고 딜레이되는 그음들을 그렇게잡아줄거임 그라그 피드백은 딜레이에 있는데 딜레이의 피드백은 메아리처럼 울리는 그양이 늘어난다 예를들면 피드백 3정도면 한번쳣을때 삥 삥 삥이던게 피드백을6으로올리면 삥 삥 삥 삥 삥 하고 메아리되는 수가많아짐 나는 옛날 고딩때 pod xt live만 썻엇는데 brit 시리즈를 헤드로놓고 stomp로 부스팅시키면 이쁜소리날거임 그리고 딜레이는 아날로그가있고 디지털이있음 근데설명하기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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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0713
웬만해서는 말레이시안칩들어가있는 ts808오리지날 존나 비싸고 구하기도 힘드니
그냥 ts-9를 쓰는게 좋지 물론 808오리지널 직접들어본거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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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스
안치긴 뭐해서 일렉트릭 집시치는데 한마디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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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많이듣고 좋아하는 음악연습하는게 즐겁지 ㅋㅋ 아님 좀 비교적 신나고 쉬운 그린데이,sum41,폴아웃보이 같은 펑크락같은거도 입문곡으로 괜찮긴해 외국악보는 네이버보단 구글에다가 검색하는게 나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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