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비난에 대처 하는 법

횐님덜~ 요즘같이 헐뜯기 좋아하는 세상에서 마음에 평안이 될만한 좋~은 글이 있어서 퍼와봅니다~

 

https://m.blog.naver.com/bbrrsong/221286104569

 

 누군가 나를 비난할 때, 우리는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남의 평가에 상당히 민감한 사람일수록 비난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내가 없는 장소에서 나를 비난하는 경우, 사람들 앞에서 나를 비난하는 경우, 나와 1:1로 있을 때 나를 비난하는 경우

 

세 가지 상황 모두, 심장은 뛰기 시작하고, 표정 관리는 어렵다. 화가 난다. 나도 그를 비난하고 싶어진다.

지금 상한 내 감정을 그대로 거울 반사해주고 싶다. 나르시시즘이 강한 사람이라면 불쾌지수는 더 높아진다.

“당신이 뭔데 나를 비난해? 그럴 자격이 당신에게 있어?” 이런 생각이 속에서 부글부글 꿈틀거리며 표정과 입으로 분출되려 한다.

 

그때,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내 감정을 고스란히 들켜버리면 심리전에서 지는 거다.
욱해서 뺨 한 대 맞고 두 대 때리려고 달려들다가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다.

비난을 당하면 누구나 자기 방어를 하게 된다.

방어기제 첫 번째가 “니가 뭔데!” 거울 반사를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나는 비난당할 만 해. 나는 왜 이럴까...” 자기비하에 시달리며 자존감을 잃고 우울에 빠지는 거다.

 

'누구나 상대를 비난할 자유는 있다’는 것 인정하기

 

1. 누구나 상대를 비난할 수 있다. 그걸 인정하자.
당신도 나를 비난할 자유는 있다. 하지만 당신 판단이 옳은지는 내가 평가해 보겠다.
 
2. 모든 사람이 당신과 같은 생각으로 나를 비난하는 건 아니다.
나를 향한 당신의 비난이 합당한지 합당치 않은지 지금부터 살펴보겠다.
 
3. 내가 몰랐던 나의 단점을 찾게 될 좋은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감정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겠다.
 
4. 당신의 비난이, 오로지 나를 비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나는 당신을 무시하겠다.
당신, 사람 보는 눈 정말 없구나! 그러므로 나는 내 감정을 소모하며 당신을 상대하지 않겠다.

 

상대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데 힘 빼지 말기

 

나의 단점을 가장 모르는 사람이 ‘나 자신’이다. 더불어 나의 장점도 잘 모른다.
나의 단점을 너무 모르면, “내 말과 생각이 다 옳다”는 착각에 빠져서 상대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는 데 힘을 다 뺀다.
자기 성장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심리 소모전에 돌입하는 거다. 인간은 모두 다중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내가 모르는 나의 단점이 있다. 모두가 아는데 나만 모르는 나의 단점 말이다.

 

우리는 남에게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싶은 욕구가 있다.
누군가 나의 장점이나 단점을 말해 줄 때는, 내가 나를 ‘멋진 나’로 키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장점을 들었을 때는 “생큐!”를 외치며 장점을 키우고, 단점을 들었을 때는 쿨하게 접수하라. 그리고 살펴보는 거다. 나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는 거다.
진짜 단점이 맞는 것 같을 때는 또 한 번 쿨하게 고치려 노력해보는 거다. 몰랐을 땐 거듭하던 실수를 알고 나면 조심하게 되니까.

 

박상미 마음치유 전문가

 

5개의 댓글

@사실생각같은거안함
0
2023.11.19

근데 해명 안 하면 매장당하던데?

0
2023.11.20

그 자리에서 좋은사람이 되려면 그 집단에서 통용되는 가치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있어야 그에 맞게 대응할수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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