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억까충 많다니까

병신개독이 아무리 많아도

예수가 저따위 말을 했으면 기독교가 이 정도까지 크질 못했을거라는 생각을 못하는듯

예수께서 인용한 구절이 구약의 레위기 19:18 인데

너희는 동포에게 앙갚음하거나 앙심을 품어서는 안 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그걸 보고 아 동포만 이웃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는 있음

근데 같은 장 34절로 가면

너희와 함께 머무르는 이방인을 너희 본토인 가운데 한 사람처럼 여겨야 한다. 그를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라는 내용이 나옴

선민의식 + 이민족 배척이 심했다고 평가받는 유다인들 율법에도 같이 지내는 이방인도 사랑해라 라고 이웃의 범위를 확장했는데

예수 가르침이 그보다 폐쇄적이었을 것이다 라고 해석하는건 문제가 있지

누가 네 이웃이기를 따지기 이전에 네가 먼저 가 그의 이웃이 되어라

아니 애초에 예수가 전세계 사람들을 구원하러 왔고 십자가에 박혀서 대신 희생했다는게 모토 아님??

저건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

문체 보니까 천주교역 성경이거나 최소 공동번역성서네

근본 충만

??? :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다

역사도 저렇게 글 잘못 이해하고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 아니라고 알려줘도 박박우기는데 진짜 속터짐

주여 세번 외치고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저런 애들은 구약, 신약이 왜 나눠놨는지 이유도 모를거다

https://www.dogdrip.net/37661237

착한 사마리안 이야기에서도 이웃의 이야기가 나옴, 이웃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착한 사마리아인을 예시로 들면서 돕지 않은 제사장이랑 자기네 유대인 무리가 아닌 강도당한 사람을 도운 선한 사마리아인(유대인에게서는 거의 멸시받는 존재)이 이웃이라고 말함

내가 좋아하는 구절이네. 나이롱 천주교지만 솔직히 성경은 신약 복음서만 읽고 실천할 수 있으면 다 본거라고 생각함.

아니 애초에 배척받는 사마리아인 옹호하고, 창녀 발씻기고, 타락한 유대교회 처들어가서 채찍 휘두른 양반이 이웃을 사랑하라에서 이웃을 저따구로 정의할 리가 없잖.

기독교를 믿고 안믿고, 현 교회가 썩었고 어떻고와 상관없이 예수라는 사람은 충분히 그 행적으로 존경받고 인정받기에 충분한 사람임.

애초에 예수가 대속한건 인간을 위한 대속이지 기독교를 위한 대속이 아니었으니까

그러니까 개신교 씨발년들은 안되는거임

근데 성경이 왜필요함? 예수님이 직접 전해주시는데?

여름성경학교 독학으로 검정고시쳤나?

어떻게 예수님이 말하는 이웃의 정의를 편협하게 본거지?

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이웃이라 봐야지

그게 아니고서야 천국이 어떻게 완성되고

내것을 남에게 퍼주는 희생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성립되는건지 이해를 못하네

예수가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사람들이 과연 따랐을까. 무지한 시대였으니 따라다녔던 거지.

예수 같은 사람에게는 아무렇게나 대해도 좋은 타인은 없으며 모두가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