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본

안녕 씨발년아 아랫집이다

나 애키운다 두 달 됐다

오후 10시부터 오전8시까진 내 애를 위해서 똥오줌 참아라.

물론 씻지도 마라.

니 집이니까 정 급하면 싸거나 씻게는 해줄게

대신 거실화장실에서 조용히 해라.

그런줄 알아라. 줄인다

말투가 별론데 통보야

남자답게 주먹으로 해결하자고 종이 써붙이면 저집이 들어줄까? 존나 빡치네ㅋㅋ

나같으면 신경 안씀 애새끼 밤에 일어나는게 싫으면 썅 다른데서 재우시든가

심정은 이해하나

방식이 ㅄ 같네

머라도 사들고 가서

직접 보면서 양해를 구해야지

오늘부터 화장실에서 탭댄스각인가?

그래 해줄께 너는 나에게 무엇을 줄거시여?

바로 가내수공업조진다ㅋㅋ

해주세요를 부탁드려요로만 고쳐도 충분할것같은데

양해 감사합니다 에서 급 킹받는데 ㅋㅋ

지랄한다 ㅅㅂ

마음은 괜찮음. 어차피 말 안들을꺼니까

맨잎으로 부탁? ㅋㅋ 과일이라도 하나 사들고와서 부탁했으면 안방화장실 폐쇄도 쌉가능임

저게 진짜 개 지@랄인게 신생아2개월 짜리라매

나도 내새끼 얼마전에 태어나서 아는데

아무 소리 안 들려도 그냥 일어나! 울어! 저 시간대 그냥 일어나서 울어! 그냥! 배고프고 똥싸서 우는 거야

샤워소리 안들려도 일어나서 우는거야

지 육아 스트레스를 그냥 다른사람한테 어거지로 화풀이 하는 형태임

남의새끼인데 뭔상관 ㅋㅋㅋㅋㅋ

저러면 나는 거실 화장실만 안쓰지

글에서 느껴지는 태도가 좀..

앵간 하면 저런 일은 얼굴 보고 얘기 하는 게 나을 듯

빈손말고 뭐라도 사들고 찾아와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면 모를까

저거 딱 붙이고 간다? 예의가 아니지

나 일부러라도 1시간마다 물 내려가게 기계 설치해놓고 엿먹일듯

그래야 이정도도 고맙게 생각했어야 했구나 하고 참회를 하지

명령질이야 씨발

바로 축구화 사서 거실에서 신고다닌다

저런거 보면 더 싸게되지..

바로 펌프켜서 뛴다

어디서 명령질임 부탁도아니고 병신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