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기존에 내가 살던 집에서 동거하다가 여자친구의 희망사항으로 서로 돈보태서 이사를 갔다.
사실 결혼한 사이도 아니었고 그당시 실직 상태라 여자친구 명의로 된 전세를 가게되는게 마음이 무거워 반대했지만 여자친구의 강력한 어필로 무리해서 이사를 왔고 그 과정에서 큰돈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큰돈인 돈을 전세자금으로 넣었다.
그렇게 일년정도 살다가 여자친구의 의사로 헤어지게 됐고 여자친구는 타지에 직장을 다니느라 혼자 집을 나가버린 상태고 나는 이 집이 빠지면 내가 준 보증금을 받기로 했는데 문제는 집이 안나간다.
애초에 내가 원했던 집도 아니고 집이 커서 혼자 감당도 안되며 같이 살던 이 집에 있으면 괜히 마음만 울적해지고 너무 힘들다.
여자친구가 투자한 금액도 많고 생활할때 더 금전적으로 많이 써서 나도 보증금 전부가 아닌 줄여서 받기로 했는데 이러다 올해 안에 이사 못갈까봐 무서워진다.
우선은 내 보증금을 미리 달라고는 얘기했고 당장은 자신도 돈이 없어서 기다려달라는데 이러다가 돈 받기전에 내가 나가면 그 돈마저 나중에는마음 달라져서 안줄까봐 걱정도 된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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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기록이라든지 계좌이체 내역이라든지 증거 모아놔야지.
여차하면 민사로 받아낼 수 있다는 생각 갖고 있으면 덜 쫄릴거야
e7f1fb79
준다고한 카톡 기록은 있어 그대로
0cbcd314
싸게 팔어
8ff2ae4f
몇천만원으로 인생 날리고 싶은거 아니면 돈을 안줄리는 없을테고
가장 최악의 상황은 원래 주려는 돈보다 적게 주려고 빡대가리 굴리는걸텐데
뭐 그땐 변호사 찾아가는거고
전세 보증금이란건 어쨋든 시간지나면 집주인이 돌려주는돈이니까
부모한테 빌려서라도 정상적 사고방식을 하는년이면 기다리면 줄거라고 본다
e7f1fb79
그렇겠지? 난 그냥 이집에 더이상 있고 싶지 않은데 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보증금이 너무 필요하다. 동거를 하더라도 금전적으로는 얽혔으면 안됐는데
8ff2ae4f
한가지 우려가 되는점은 니기 이미 원래 넣은 전세금보다 줄여서 받기로 했다는것
전세금 돌려줄때 무슨 어떤 개소리를 하든 니가 암만 생각해봐도 여자 말이 맞다고 여거지더라도
받기로한 돈 그대로 받아라
이미 한번 디스카운트 들어간거 두번은 쉬우니까
또 깎으려고 할거임 주기 직전에
e7f1fb79
명심할게. 솔직히 돈도 지금 잘번다는 소식을 들어서 이주안에 돈 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미루는건 같아서 괜히 불안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