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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집 보증금 문제 때문에 미치겠다.

e7f1fb79 2021.05.16 775

사귀면서 기존에 내가 살던 집에서 동거하다가 여자친구의 희망사항으로 서로 돈보태서 이사를 갔다.

사실 결혼한 사이도 아니었고 그당시 실직 상태라 여자친구 명의로 된 전세를 가게되는게 마음이 무거워 반대했지만 여자친구의 강력한 어필로 무리해서 이사를 왔고 그 과정에서 큰돈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큰돈인 돈을 전세자금으로 넣었다.

그렇게 일년정도 살다가 여자친구의 의사로 헤어지게 됐고 여자친구는 타지에 직장을 다니느라 혼자 집을 나가버린 상태고 나는 이 집이 빠지면 내가 준 보증금을 받기로 했는데 문제는 집이 안나간다.

애초에 내가 원했던 집도 아니고 집이 커서 혼자 감당도 안되며 같이 살던 이 집에 있으면 괜히 마음만 울적해지고 너무 힘들다.

여자친구가 투자한 금액도 많고 생활할때 더 금전적으로 많이 써서 나도 보증금 전부가 아닌 줄여서 받기로 했는데 이러다 올해 안에 이사 못갈까봐 무서워진다.

우선은 내 보증금을 미리 달라고는 얘기했고 당장은 자신도 돈이 없어서 기다려달라는데 이러다가 돈 받기전에 내가 나가면 그 돈마저 나중에는마음 달라져서 안줄까봐 걱정도 된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7개의 댓글

229899b5
2021.05.16

카톡 기록이라든지 계좌이체 내역이라든지 증거 모아놔야지.

여차하면 민사로 받아낼 수 있다는 생각 갖고 있으면 덜 쫄릴거야

0
e7f1fb79
2021.05.16
@229899b5

준다고한 카톡 기록은 있어 그대로

0
0cbcd314
2021.05.16

싸게 팔어

0
8ff2ae4f
2021.05.16

몇천만원으로 인생 날리고 싶은거 아니면 돈을 안줄리는 없을테고

가장 최악의 상황은 원래 주려는 돈보다 적게 주려고 빡대가리 굴리는걸텐데

뭐 그땐 변호사 찾아가는거고

전세 보증금이란건 어쨋든 시간지나면 집주인이 돌려주는돈이니까

부모한테 빌려서라도 정상적 사고방식을 하는년이면 기다리면 줄거라고 본다

1
e7f1fb79
2021.05.16
@8ff2ae4f

그렇겠지? 난 그냥 이집에 더이상 있고 싶지 않은데 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보증금이 너무 필요하다. 동거를 하더라도 금전적으로는 얽혔으면 안됐는데

0
8ff2ae4f
2021.05.16
@e7f1fb79

한가지 우려가 되는점은 니기 이미 원래 넣은 전세금보다 줄여서 받기로 했다는것

전세금 돌려줄때 무슨 어떤 개소리를 하든 니가 암만 생각해봐도 여자 말이 맞다고 여거지더라도

받기로한 돈 그대로 받아라

이미 한번 디스카운트 들어간거 두번은 쉬우니까

또 깎으려고 할거임 주기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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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f1fb79
2021.05.16
@8ff2ae4f

명심할게. 솔직히 돈도 지금 잘번다는 소식을 들어서 이주안에 돈 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미루는건 같아서 괜히 불안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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