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국내 저탄고지 논문!

이전글 : https://www.dogdrip.net/293661700

 

https://youtu.be/2A5y7RxUOJ8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치명적이라구? 의사가 알려주는 간헐적 단식

 

01.png

 

균형적인 식사 기준으로 탄수화물은 50%가 적당 하다. 

설탕이나 과당이 몸에 안좋다는 것인 이미 잘 알려저 있다.


https://youtu.be/hb0R3eIjHrE

[다이어트] 국내최초 저탄고지 논문을 소개합니다!

 

05.png

 

02.png

 

03.png

 

04.png

 

유튜브 이름 부터가 병원탈출 with 기능의학

의학이 아닌 '기능의학' + 병원 탈출??

 

1. 칼로리

평균적으로 2천 이상이 필요한데 1600을 먹으니 당연히 체중 감량.

 

2. 단탄지 비율

 

탄수화물

안 그래도 저칼로리인데 탄수화물만 60%.

일반적으로 50%가 적당하다.

 

단백질

고탄수화물도 어이가 없는데 단백질도 작다.

 

지방

고지방 식단은 지방 비율이 높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의 비율도 높다.

 

불포화지방 : 올리브유, 아보카도 . 오메가3~6.

염증을 감소시키고 중성지방을 줄여준다. 인슐린 저항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3. 결과

 

체중, BMI

섭취 칼로리가 같으므로 비슷한 감소를 보인다.

 

내장지방, 허리둘레

탄수화물만 60%를 먹고 다른 영양소가 부족하여 내장지방이 증가하였다.

 

체지방량

저탄수화물 그룹이 더 많이 떨어졌다.

 

골격근량

저탄수화물 그룹이 높다.

 

인슐린 농도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는데 인슐린이 적게 나오는 건 당연한 결과.

 


◈ 렙틴이 가진 두 가지 얼굴

- 식욕 억제와 식욕 상승을 동시에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A0%99%ED%8B%B4%EC%9D%B4-%EA%B0%80%EC%A7%84-%EB%91%90-%EA%B0%80%EC%A7%80-%EC%96%BC%EA%B5%B4/

 

실제로 비만 쥐에게 렙틴을 투여하게 되면 살이 빠지는 현상도 관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비만을 해소하는데 있어 큰 영향력이 없다는 내용이 속속 발표되면서 그 관심도 줄어들었다.

 

@ 정상적인 렙틴 농도 유지 방법

아침식사,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유산소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 뚱뚱하지 않아도 지방이 치명적

- 당과 지방 균형 맞추는 간의 역할 밝혀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9a%b1%eb%9a%b1%ed%95%98%ec%a7%80-%ec%95%8a%ec%95%84%eb%8f%84-%ec%a7%80%eb%b0%a9%ec%9d%b4-%ec%b9%98%eb%aa%85%ec%a0%81/?cat=128

 

@ 케톤

지방산 산화작용을 통해 간에서 생성

포도당이 부족할 때 대체 에너지원

지방조직에서 지방 분해를 늦추는 기능

케톤이 부족시 지방을 분해해서 간에 흡수 = 간에 부담을 준다.


<저탄고지 논문이 사기라고 생각하는 이유>

 

저탄수화물과 지방 그룹은 내장지방량, 체지방량이 원래부터 적었고 상대적으로 골격근이 많았다고탄수화물 저지방 그룹은 몸이 더 망가진 상태였다.

 

일반인과 (내장)비만인을 데리고 와서 한쪽은 쫄쫄 굶기고, 한쪽은 탄수화물만 먹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뻔한 것 아닌가?

 

비정상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고탄수화물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 지수가 차이가 없었다. 탄수화물을 60%가 아닌 30~40% 정도만 먹었어도 인슐린 수치는 감소했을 것이다.

 

비교 실험은 동등한 수준의 사람을 모아서 저탄수화물·고지방, 일반식단(지중해식), 고탄수화물·저지방 3개를 비교하였어야한다. 아니면 마른 사람, 일반인, 비만인 사람을 구분해서 실험을 했어야했다.

 

xx사이트에 가보니 저탄고지에 대한 논문을 소개하면서 다수의 연구소가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서 편파적인 논문을 적는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예를 드는 논문도 조작 의심을 받거나 잘못 해석하여서 비판을 받고 있었다.

 

환경이나 음식 관련 연구에서 지원금 때문에 편파적인 논문이 나온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것을 반박하는 논문도 사기에 가깝다면 그것을 주장하는 집단을 믿을수 있을까?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114000376

‘지중해식’ 3년째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

저탄고지 ‘케토’는 최악

대시·플렉시테리언 2·3위 선정

 

1위. 지중해식 식단 : “건강뿐 아니라 지속가능성 부분이나 가족친화성, 유지 가능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2위. 대시(DASH) 다이어트 : 혈압을 낮추는 식사요법.  미국 국립보건원(NH)이 개발. 소금, 설탕, 지방 ↓

3위. 플렉시테리언 : 비건 + 가끔 육식 허용.

 

최악.  케토 다이어트 :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적게 섭취. 높은 비용. 건강 악화. 지속성이 낮음.

 

저탄고지 식단은 단기적으로 체중감량에만 효과가 있을 뿐 부작용이 많다. 일반적인 식단에 비해 1.5~2배의 비용이 들어간다. 초반에 급격히 빠지는 몸무게 때문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해서는 안되는 식단이다.

 

초반에 몸무게가 빠지는 이유는 탄수화물이 감소하면서 수분도 같이 빠지기 때문이다. 운동능력 감소는 없었지만 증가도 없었다. 결론은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나 근육에 도움이 되는 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효과는 없지만 부작용은 확실하게 있다.

 

꼭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한 다음 시작하길 권한다. 

 

<요약>

1. 유튜버가 소개하는 저탄고지 논문은 엉터리다.

2. 저 유튜버는 건강보조식품을 시중가보다 비싸게 팔고 있다.

3. 대부분의 건강보조식품(보충제)과 논란이 있는 다이어트(운동)방법은 문제가 많다.

4. 적당하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건강해지는 지름길이다.

31개의 댓글

2020.12.05

https://dcollection.korea.ac.kr/public_resource/pdf/000000082845_20201205155813.pdf

 

고대 수준 많이 떨어졌네 아무리 스포츠학과라도 이정도 수준에게 석사를 주니까 개나소나 다 학위가졌단 소리가 나오지. 링크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40페이지짜리임. 학위논문만 검색된다는 의미는 국문지에 조차 실릴 퀄리티가 아닌 연구란 소리. 그리고 한국어로 작성된 것만 있다는 것은 유명 학술지에 실릴 퀄리티가 안된단 소리(애초에 국문지 수준도 안되는거 같은데...). 여담으로 레퍼런스 포맷 하나 제대로 못맞추는거 보고 읽다 스킵했다

4
2020.12.05
@번째드립인지

저러면서 저탄고지 추천해도 되는거냐?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봐도 이치에 전혀 안 맞아보인다.

0
2020.12.05
@번째드립인지

나도 읽어봤는데 인간대상 연구하면서 irb도 없는 연구는 오랫만임

0
ing
2020.12.06
@번째드립인지

애초에 석사 취직 하려고 들어온 애들은 걍 학사의 연장이니깐... 걍 취업 되면 대충하고 내보내는 거지... irb도 안받은거 보면 애초에 저널에 투고할 생각도 없어보임

 

근데 저 유튜브가 엿먹인거 같은데 ㅋㅋㅋ 국내 저널지도 아니고 학위 논문 가져와서 발표한거는 진짜 수치플인데 ㅋㅋㅋㅋ

0
2020.12.06
@ing

그래도 스카이라고 명문대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학생도 배출되는거 보니 솔직히 진짜 창피하다.

0
ing
2020.12.06
@번째드립인지

ㅋㅋㅋㅋ 지방대 학위 논문 함 봐라 ㅋㅋㅋ

 

석사때 국내 학회 가면 깜짝깜짝 놀랐는데... 이런 학부 2-3학년 수준 연구를...??

0
2020.12.06
@ing

내가 지거국 석사 나왔음. 지도교수님이 글로벌 스탠다드라 미친듯이 굴렀는데, 옆 실험실 박사 논문 읽다가 던져버리고 싶더라. 논문이 아님

0
ing
2020.12.06
@번째드립인지

ㅇㅇㅇ 몇몇 지거국까지는 솔~~직히 대학원으로 ㅇㅈ하는데, 서울에 있는 몇몇 대학원들도 솔직히 .. 교수 잡일 노예에다가 그냥 학위 장사지 머..

0
2020.12.05

그냥 골고루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해라...

1
2020.12.05

아 미안하네.

처음엔 대충 보고 광고인줄 알았음.

 

다시 보니 돌려까기였네.

0
2020.12.05

일단 자연과학에 걸쳐있는 학문과 관련해서 레퍼런스하는 논문이 국내논문이면 편견을 가져도 되지 ㅋㅋㅋ

'아니 왜 멀쩡한 자료면 그걸 국내논문에?'

물론 요즘엔 언어만 영어고 SCIE기준을 충족할 뿐 한국인들끼리 주도해서 만드는 학회와 저널도 있지만..

0
2020.12.05
@도리토스00

그래도 보통 국문 저널보다 퀄리티는 높은편임. 외국은 SCI 랑 E급 별로 크게 차이를 안두는데 한국은 유독 민감한거 같음

0
2020.12.05
@번째드립인지

아 당연히 순수 국문저널보단 낫지.

글고 물론 SCIE(SCI)급이냐 아예 아무것도 아니냐의 차이를 놓고 말한거지.

 

0
2020.12.05
@번째드립인지

근데 한국계(?) 저널이면 교수들끼리 다 아는 사이라 쉽게쉽게 넣어주는 모양이긴 하더라..

뭐 따지고 들어가면 논문 리뷰 프로세스가 애초에 깔끔하게 공정한 경우가 드물지만..

0
2020.12.05
@도리토스00

연구분야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 어떤 토픽을 하는 것만으로 대충 누구 교순지 보이니까 엄청 힘들지

0
2020.12.05
@번째드립인지

외국은 차이를 안두니 국내는 차이를 두니 신경쓸 필요없이 이미 SCI랑 SCIE 구분 자체가 없어지고 모두 SCIE로 통합 됨

그래서 교수임용 기준도 기존에 SSCI, SCI, SCIE 나누던 학교들도 SSCI랑 SCIE로만 바뀌었음

0
2020.12.05
@괄약근다풀림

오 몇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네

0
2020.12.05

우리 교수님은 저탄고지 하지말랭ㅜ

0
2020.12.05

그냥 칼로리를 줄여.. 이것저것 먹고싶고 칼로리는 줄이기 싫으니 이상한 방법들이 나오지..

왕도가 최고다. 빠빡하게 고려하지 말고 적당한 탄지단 수준에서 저칼로리.

 

칼로리를 줄였는데 살이 안.빠진다? 더 찐다? 에너지 보존법칙을 벗어나는 존재가 됨. 그건 어디선가 더 먹고 있다는 증거가 될뿐

0
2020.12.05

차라리 서브웨이 다이어트가 좋겠다

0
2020.12.05

논문 찾아서 읽어보니까 인간 대상 연구하면서 IRB 같은 기본적인 연구 절차도 지키지 않고, 총 17명 대상자 가지고 통계 돌리면서 정규성도 확인되지 않은 채로 t-test 돌리고 있고 아주 연구 방법론적으로 난장판인 학위 논문을 가지고 뭐 엄청난 발견인것처럼 오바하네 저 유튜브 ㅋㅋㅋ

3
ing
2020.12.06
@괄약근다풀림

난 유튜브가 잘못했다고 봄 ㅋㅋㅋ 애초에 irb도 안받았다? 출판 생각 없는 거임 ㅋㅋㅋ 그냥 취직 목적으로 들어온 애가 걍 논문 구색 맞춰서 졸업장 받고 나가려고 쓴 건데..모 교수한텐 먼가 파일럿 연구가 될수도 있지만

 

국내 저널도 아니고 학위 논문을 굳이 찾아서... 오바 떠는게 먹일려는 수작 같은데 ㅋㅋㅋㅋ

 

누가 내 석사 학위 논문 가져와서 저렇게 발표한다? 나랑 원수 지고 싶나?? 생각들듯 ㅋㅋ

0
2020.12.06
@ing

ㅇㅇ 논문 퀄리티 딱봐도 지도교수 조차 별 쓸모도 없는 원생 얼른 졸업 시키고 다시는 보지 말자 ㅃㅃ 하려는 느낌이였다는게 강하고

학생도 학위나 따고 튀자 이 마인드인게 보이는 수준임

근데 저 유튜브 댓글 봐보면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았다니 뭐 그런 댓글들 뿐이라 가짜정보 확산될까봐 걱정임

0
2020.12.06

개드립에서 저탄고지 부작용 많다고 댓글달았다가 저탄고지 신봉자한데 댓글 존나게 받았었는데 ㅋㅋㅋ

저탄고지고 간헐적 단식이고 지랄이고 그냥 끼니를 분할해서 최대한 자주먹으면서 많이 움직이는 생체리듬 맞추면 알아서 빠진다

진짜 미친놈들 정도는 놔두고 자꾸 지름길만 찾으니 탈이나지 ㅋㅋㅋ

0
2020.12.06

본래 저탄고지의 목적은 당뇨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여 혈당을 낮추고 부족한 열량은 지방으로 채우는 식이 요법인데 너무 다이어트 쪽으로 부각이 돼있네

0
2020.12.06

저탄고지 논문 ㅋㅋ 저탄고지가 효과있다는 논문들 공통적인 특징은 추적기간이 반년을 안 넘는다는 거다.

다이어트는 단기적으로 살빼는 게 끝이 아니라 그 빠진 체중이 계속 유지되는 게 중요한데

그 요요현상 측면에서 저탄고지는 나빴으면 나빴지 유리한 점이 전혀 없음

 

다이어트 방법 간에 비교한 논문들 봐도 1년 넘어가면 어떤 다이어트든 비슷하게 수렴함

근데 이건 1년 넘게 다이어트 한 사람들만 조사한 결과고

중도포기하는 사람들은 저탄고지가 더 많을 수밖에 없음

식단이 극단적으로 바뀌고 돈이 더 많이 드니까

0
2020.12.06

저탄고지 반년정도 해봤는데, 고지혈증에 탈모에 통풍에 당뇨, 고혈압 생겼다...

대신 살은 많이 빠졌다...

0

난 당뇨땜에 저탄 고단 지방적당 하는데

좋던데

0
2020.12.06

난 고탄고단고지가 좋아

0
2020.12.07

세줄요약 어디감?

 

0
2020.12.07

학부생 레포트에도 석사학위 논문은 어지간하면 인용안하는데ㅋㅋㅋㅋ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12434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4) 綠象 0 1 시간 전
12433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3) 綠象 0 1 시간 전
12432 [호러 괴담] [미스테리] 한 은행 직원이 귀가 중 사라졌다? 그그그그 0 2 시간 전
1243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뭔가 좀 이상한 지명수배자. 이와테 살인사건 2 그그그그 1 2 일 전
12430 [기타 지식] 페미니즘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02 16 키룰루 28 2 일 전
12429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2) 4 綠象 8 4 일 전
12428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의외의 금기-6.25전쟁(1) 4 綠象 9 4 일 전
12427 [기타 지식] 페미니즘은 여성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01 25 키룰루 26 4 일 전
12426 [역사] 네안데르탈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2부 1 식별불해 9 4 일 전
12425 [호러 괴담] [미스테리] 방에서 실종됐는데 9일 뒤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 6 그그그그 6 5 일 전
12424 [역사] 네안데르탈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11 식별불해 24 5 일 전
1242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게임에서 만난 여대생에게 돈을 주겠다며 집... 2 그그그그 2 6 일 전
1242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바람피우던 여성의 실종, 27년 뒤 법정에 선... 그그그그 4 9 일 전
12421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下) 2 綠象 5 9 일 전
12420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中) 1 綠象 3 10 일 전
12419 [기타 지식] 아무리 만들어봐도 맛이 없는 칵테일, 브롱스편 - 바텐더 개... 3 지나가는김개붕 2 10 일 전
12418 [역사] American Socialists-링컨대대의 투쟁과 최후(上) 5 綠象 4 11 일 전
1241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보돔 호수 살인사건 2 그그그그 2 12 일 전
12416 [기타 지식] 일본에 의해서 만들어진 칵테일들 편 - 바텐더 개붕이의 술 ... 2 지나가는김개붕 6 12 일 전
12415 [기타 지식]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사면 안되는 이유? 10 대한민국이탈리아 25 13 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