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지하철에서 눈물 찔끔 나왔다ㅠㅠㅠ

글씨 드럽게 못쓰네

감동받을 준비하고있었는데 글씨체때문에 화가나네

저거 보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엄마가 과거엔 어땠고 지금은 어떻고 미래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ㅅㅂ..

나는 되게 훈훈하게 봤고 친구들한테도 돌렸는데

좋다고 하네

근데 위에 반응은 진짜 의외다...

그냥 뭔가 화나있고 불만이 있는게 내 주위 친구들이나 가족들 반응이랑 너무 다름

메세지가 너무 좋아서 거기에 집중을 할 줄 알았는데 우리 개붕이들은 엄청 꼼꼼하구나..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다시한번 깨닫는다..

다시한번 내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워진다 ㅎㅎ

오마니...

댓글이 다 잡치네

글씨가 날라다니네

잘 안읽혀서 스르륵 내림

제작년에 부모님 돌아가신 아는형이 1주기때

나에게 너는 부모님하고 동영상 많이 찍어라고 말해준게 생각나더라.

얼마전에 결혼기념일 선물도 베타로 찍힌 비디오 디지털로 바꿔드렸는데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보시면서 좋아하시더라 조금 우시기도 하고.

아버지는 그때도 부모님이 안계셔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안나오지만..

글씨체 불편한 놈은 정상인데 댓글에서까지 지랄하는 새끼들은 씹비정상임

글씨체 괜찮지않냐?

심지어 막짤은 눈물 그렁그렁할때 흐려지는 효과까지 지대로네 캬...

글씨 씨발 욕나오네

첨에는 당연히 감동적이라 느끼지 근데 밑으로 갈수록 읽는게 아니라 거의 해석을 해야하는데 머 암호문이냐 그렇게까지 읽게

그냥 두개보고 밑에도 다 비슷해서 쭉내림

참 사람들이 정도 없다

뭔책이냐이거

오 선물용으로 좋겠다 ㅇㄷ

그래서 저거 먼책임 나도 좀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