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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전문가들의 수능 수학 시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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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세대 서울대 교수 97점

 

참고로 24년 수능 수학(미적분) 1등급컷 88점

 

139개의 댓글

10 일 전

아니 겨수님 개잘보셨는데요ㅋㅋㅋ

0
10 일 전

애초에 수능은 줄 세워서 정해진 정원 안에 들어갈 사람을 뽑기 위한 시험일 뿐인데

0
10 일 전

한국 최초(한국인 아님)

0

설대 수학과 교수님 말씀에 공감은 감

그래도 시험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정상적인 수학 활동'에만 비중을 두기는 어려울듯

 

청소년기 성장과정에서 '재능'에 포함된 번뜩임이 저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함

적절한 기술적 훈련(폴킴 교수는 노동이라고 표현)을 통해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여지도 남겨둘 필요가 있을듯

1
10 일 전

40점 이런 앤딩 기대했는데ㅠ97점 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스 보소 ㅋㅋㅋㅋ

0
10 일 전

저런 스킬 트릭 이런거 해결하는 방법은 진도를 늘리면 됨

근데 사걱세가 다 조지고 10년전에 비해 1/3로 줄음

0
10 일 전

참가자 평균이 55.5라니;;;;;;

0
10 일 전

그렇긴한데 복싱으로 비유하자면 누구나 실제 경기 뛰면서 날렵하게 슉슉하고싶지만

줄넘기나 쉐도우복싱 근력운동 스파링을 통해

기초체력이나 기술습득이 이루어져야 실제 경기에서도 발현이 되는것처럼

어느정도 기술적인 휸련과 꾸준한 공부가 된사람을 거르기위해서는 수능슈학이 딱 적절한거같음

0
10 일 전

영어도 공식을 대입해서 푸는데 어이가 없었음. 평가목적이 아닌 교육과 학문이라는 목적에는 정말 쓸데없는거 같음

0
10 일 전

수능말고 다른 대안을 넣어도 결국 그 대안도 수능mk2가 될 뿐임.

0
opt
10 일 전

줄세우기용도로는 최고라지만 중, 고등학교 6년을 저런 시험용 훈련에 쓰게하는건 낭비임

1
10 일 전

수능은 쓰레기 문제가 맞음. 내가 가르치면서도 내가 현타가 오더라 이게 어떻게 수학이고 생명과학인가…

특히 생명은 ㅅㅂ…AP Biology 한번이라도 보면 현타 쎄게 온다…

1
10 일 전

랑씨는 살면서 처음보네

수능에서 96점은 오 잘하네 97점은 뭐하냐? 이런느낌

0
10 일 전

수능수학 상당부분은 사실상 독해문제라서 그럼.

그리고 그 원인은 객관식+입시열기에 있음.

 

막상 진짜 수학으로 어렵게 내려고 하면 선행이다 뭐다 지랄나서 안됨.

0
10 일 전

죄다 수학쓰는 직업군이지만 수능수학이랑 관련된직업은 수학과교수밖에 없네 저사람들은 수능출제위원으로 들어가기도 하니까 잘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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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3
10 일 전

진짜 좆도 쓸모없는 거 줄세우기

대학만가면 다 갖다버리고 비리비리해지기

한국의 병신같은 입시용 교육이 미래를 말아먹지

1
10 일 전

1등급컷은 원래 92 88 이지않나?

0
10 일 전

“그 우주인”

0
10 일 전

수능은 그저 돈많고 똑똑한 집안이

 

좋은자리를 쉽게 차지하기위한 수단중 하나임

 

진정 수능이 공평했다면

 

잘사는집 못사는집 자식들 수능성적 차이가 없어야함

 

그런데 실제로는 잘사는집 자식들이

 

서연고도 많이가고 의대도 많이감 ㅋㅋ

0
10 일 전
@이있

못사는집 자식들은 수능 말고는 명문대 가기 더 빡셈

3
10 일 전

저 시험은 이제 돈많은 사람 자녀 전유물이 됨

왜?

대치동에서 강의 한번만 들으면 바로 앎

쓸데없는거 다 내치고

시험에 딱 필요한것만 정리해줌

반면 학교공부는

저 시험에 실질적으로 필요없는 시행착오만 잔뜩 가르침

그리고 점수가 안나오면 "너가 똑똑하지 못한거야" 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고 납득시킴

하지만 실상은?

돈많은 사람은 시험의 연구및 분석을 돈으로 대리맡기고 필요한것만 보게되고

돈없는 사람은 수능에 필요없는 쓸데없는것만 잔뜩 공부하느라 시간이 다가는거임

1
10 일 전
@질문

개소리라고 생각한다.

대치동에서 강의 해봄?

너도 걍 대치동 마케팅에 속은거지

대치동 수업의 목적은 수능 성적 잘 받는 것이고

학교수업의 목적은 수능성적 잘 받기 위한 것만은 아님

하지만 필요없는 시행착오 또한 절대 아니고

실제 대입을 경험해보긴 한거냐?

대학을 가기위해서 현재 정시비중이 어떤지?

네가 수능만 이야기 했다만

정규교과 없이 대치동 직행하면 그게 결과가 잘 나옴?

뭐 미미미누 이런데 보면 반례도 자주 보이잖아

왜 어느정도의 역량을 길러주는 공교육을 그렇게 무시하는지 모르겠다.

2
10 일 전
@파월

그래서 공교육 만으로 수능 전부 1등급 받을 수 있음?

ㅋㅋㅋ 유토피아같은 개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1
10 일 전
@질문

나는 전부 1등급은 못 맞았지만 국어 영어 과탐은 가능하더라

친구들 중에도 대치동 구경도 안해봤는데 울산대 의대, 삼룡의 간 애 있고

반면에 맨날 대치동 특강이다 뭐다. 들으러 다니면서 재수 삼수 하거나 저기 논밭 학교 다니는 애 있고 그럼

백번 양보해서 방법론적인 걸 체득하거나 시험에 유리할수는 있어도

근본적으로 공부에는 왕도가 없음

너는 그냥 노력 자체를 안해보고 신포도질 하는거 아니냐?

'나는 대치동 강의를 못 들어서 공부를 못했어' 이런식으로..

본질은 무슨 강의를 들었냐가 아님

1
10 일 전
@파월

넌 일단 최상위권 아니고,

그런 희박한 소수의 특수 케이스 들고와서

이랬는데? 저랬는데?

그딴말 하는게 개소리 그자체다 그게 뭔 의미가 있냐

너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하게 세상은 아름다워! 평등해! 하는 머리빈 인간 그 자체인데 ㅋㅋㅋ

대치동 구경도 못해봤으면 그냥 거기 바닥에서

너 주제 맞게 살아 시비털지말고 ㅋㅋㅋ

지가 뭘알고있다고 ㅈ또 모르면서 현실을 호도하고 신포도질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네ㅋㅋ 걍끄지라

1
10 일 전
@질문

엥?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메디컬 계열도 붙었었고 진학사 기준 누백 1.6% 였음ㅋㅋ

국어 표점이 142점인가 어렵게 나오는 바람에

음 네가 교육을 잘 알까 내가 더 잘 알까?

정교사 자격증이라도 있음? 임용 붙은 교사임?

하다못해 과외라도 해서 7등급 짜리 의대 보내봄?

주변에 대치 대형학원 출강하는 친구 있음?

뭐가 그렇게 긁혔는지 모르겠네

말하는거보니 학생은 아니고 나이도 먹을대로 먹은 분 같고

안타깝지만 이제 고쳐쓰기에는 늦었다..

평생 그렇게 패배주의에 찌들어서 남핑계 환경핑계 되면서 살아

0
10 일 전
@파월

ㅋㅋ 우리집에 금송아지 있다 ㅋㅋㅋ

어휴 진짜 이딴

뇌묽게 풀어진 가재 게 붕어 실사판 인간을

이렇게 한번씩 매타작으로 후드려 패줘야

세상이 공정하게 조금이라도 바뀌지

1
10 일 전
@질문

너 같은 애들 보면 안쓰러움

그래 통계는 거짓말 안하니깐

설카포연고, 메디컬 계열들 입학생들 다들 소득분위 높고 그래

잘 사는 애들이 더 유리한 것 맞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너처럼 패배주의 찌들어서

'가정 환경때문에' '집안이 가난해서' '양질의 대치동 컨텐츠, 강의를 못들어서'

이런 세태 조성하는것 보면 화가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함.

우리집이라고 해서 뭐 네 말대로 학생때는 대치동 구경도 못한 바닥 맞는데

그럼에도 불수능에서 수학빼고는 백분위 100도 맞았음

나도 네가 가진 생각 조금은 든적 있는데

이게 절대 소수의 케이스가 아님

네가 학생을 가르쳐본적도 혹은 선생입장이 되어본적도 없는

교육 문외한이니깐 신포도질만 하는거지

4
9 일 전
@파월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도 훈련이라는데?ㅋㅋㅋㅋ

대단하다 개.붕.쿤!!!

0
9 일 전
@책임없는쾌락

음... 네가 문맥이나 진위를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듯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수능 수학에 필요한 것이 기술적 훈련에 가깝다는게

내 주장과 전혀 충돌하는 내용이 아님

0
9 일 전
@파월

너는 국영탐은 가능하고 수학은 가능하지만 힘들다라고 했지않아?

저분이 말씀하신 기술적 훈련을 가장 잘시키는게 학원이라고

안가도 가능하지만 노력의 양이 같아도 질이 다르고 격차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지

또한 현재는 수능을 위해 실제 수학과 유리된 능력을 기르고 있는게 기괴하다는거고

너는 그저 하는애들도 있으니 괜찮다~ 하는거잖아ㅋㅋㅋㅋ

서울대교수 스탠교수가 안괜찮다는데도 ...

뭐 현실이 그런게 니잘못도 내잘못도 아니니

 

문제의 시발은 수학 범위축소인듯함

쓸데없는것만 쓸데없이 배우고있어서 저런현상이 벌어지는듯

0
9 일 전
@책임없는쾌락

아... 장문으로 남겼는데 날라가서 안타깝다.

 

저 교수님 입장에서는 사실 학교 수학도 실제 수학과 유리되어 있다고 생각하실 가능성이 크다.

유클리드 원론 같은 '학문 수학'과 '학교 수학'은 꽤 다름.

실제 수학자가 다루는 학문 수학은 연역적 논증 기반으로 쌓아올리는 공리체계에 가까운데

이를 학교 수학으로 학생의 인지적 수준으로, 눈높이에 맞추는 걸 '교수학적 변환'이라고 함.

이러한 교수학적 변환을 거치고 나면 순수 수학과는 거리가 멀고 당연하게도 수학자 입장에서는 문제가 생긴다.

 

추가적으로 왜 학습자 인지수준에 맞추는게 중요한지 예시를 들자면

피아제의 보존 개념 실험이 유명한데

초등학교 갓 입학한 1학년들 모아다가 크기가 다른 두 유리 컵에 500ml 짜리 물병을 각각 하나씩 붓고 어떤게 더 양이 많냐 물으면 A, 혹은 B라고 답하지 둘 다 같다고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 간혹 생일이 빠른 애들은 둘 다 같다고 하기도 함...

이렇게 학습자의 인지적 발달은 어느정도 순서가 있고 성장해가면서 추상적 사고도 가능해지고 귀납적 사고, 연역적 사고도 발달해감 - (아주 드물게 신체 정신적 발달 단계를 뛰어넘는 학생들이 있고 이러한 학생들을 영재라고 부름) 그래서 학교 수학은 대부분의 학생들의 인지적 발달단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

 

평면도형에 한정해서 한번 살펴보자 대수는 머리아프잖아..

학문수학-유클리드 원론에서 원은 ' 원주라고 부르는 곡선으로 형성된 평면도형이고, 원안의 한 점으로부터 원주까지 그린 직선의 길이가 모두 같은 평면 도형이다 ' 라고 정의함

우리가 학교에서 원을 가르칠때 어떻게 가르치냐면

초등학교 2학년 때는 그냥 원 이미지 보여주고

'이게 원이야' 이런다? 이런 걸 예시적 정의라고 함

추상적 사고가 불가하거든.

3학년때도 원을 '정의' 하지 않는다. 그냥 직접 원을 그려보게 함. 컴퍼스 이용해서 그려보거나

한 점에서 같은 길이 만큼 떨어진 점을 여러개 찍어봅시다.

이렇게 집합론적 정의를 도입하기도 하지만

'정의는' 안해

그런데 6학년 가면 원주 구하기, 원의 넓이 구하기를 배운다.

4학년때는 선대칭, 5학년때는 점대칭 이런걸 학습하고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원이 뭔지도 모르는데 원주 구하고, 넓이 구해 (사실 엄밀히 정의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이런 무정의 용어로 퉁치는게 엄청 많다. 초중고 전부)

그럼 언제 처음으로 원의 정의를 학습하냐면

중학교 올라가서 배운다.

그래서 원 댓글러가 이야기 하듯이

학교에서는 시험에 실질적으로 필요없는 쓸데 없는 것만 잔뜩 가르침

줄에다가 지우개 매달아서 돌리고 원 그리거나 원 모양 종이 접고 이런 조작적 활동들

그런데 학원에 가면?

다 정리해준다.

모든 삼각형은 원에 '내접'해, 모든 원은 서로 '닮은' 도형이야

한 직선 위에 있지 않은 세 점은 하나의 원을 '결정'해

원은 둘레가 일정할 때, 넓이가 '최대'가 되는 도형이야

한 쌍의 '대각'의 크기 합이 180도인 사각형은 원에 '내접' 해

또 뭐 원의 성질 많겠지?

만일 중학수학능력평가가 있다면 절대로 '교과외 성질들을 이용한 문항'은 내지 않는다. 가 원칙인데

시험 출제하는 사람도 사람이다 보니 간혹 이러한 성질들을 이용해서 풀면 유리한 문항이 나오기도 함.

하지만 어디까지나 위에서 한 조작적 활동들, 혹은 탐구활동, 지식들을 기반으로 추론할 수 있는 정도

교과서에 정의하거나 제시하지 않았지만 원 위의 모든 점은 중심에서 같은 거리에 있다, 원은 점대칭도형이면서 선대칭 도형이다. 원은 대칭축의 개수가 무한개다. 와 같은

충분히 추론할 수 있고 사고 가능한 문항을 출제한다.

근데 또 이런 문항들이 나오면 학원에서 암기하는 성질들이 추가가 되는거지...

그럼 뒷북 수학 되는거고

 

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한 비유를 사용했는데

수능에 나오는 대수나 도형도 마찬가지임...

위에 어떤 개붕이가 이야기 했듯이 고등수학 함수 극한에서 입실론-델타 논법 가져온다?

수학적으로 바람직한데 이게 맞나..? 그냥 퉁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퉁치는 혹자는 '쓸데없는' 활동이라 지칭하는 것들을 통해서 기를 수 있는 사고능력으로 풀 수 있는 문제를

수능에서는 출제해...

근본적으로 기출문제 공부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대치동이나 학원에서 앞서 나온 선행요소들을 싹 정리해주는 걸 스스로 하는거라 볼 수 있겠다만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지 결과로 얻은 정리가 중요한게 아님

1
9 일 전
@책임없는쾌락

그래서 서울대 교수나 스탠포드 교수님이 볼때는 '노동'에 가까운 거야

수학은 어떤 인간 지성 활동의 가장 고등적 활동인데

수능수학은 그러한 수학을 하는게 아니라

수학적 역량- 수학적 사고보다는 문제해결력에 치중되어 있고 학교수학은 그래도 수학적 사고를 길러준다고 생각함 수능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참가자 평균이 55.5인데 수학교수님 한분만 97점이네 나머지 분들도 고교 수학 성적은 최상위권이었을텐데 이 결과로 도출할 수 있는게 뭘까..?

 

저 교수님 말씀은 '내가 이제까지 수학을 20년 넘게 해왔는데 내가 해온 수학은 전혀 도움안됨, 오로지 고등학교때 그것도 20년 전에 배운 능력으로 해결 했음' - 그렇기에 이게 당연하고 내 말과 충돌이 없는거

교수님 말씀 부터가 고등학교때 얼마나 잘 학습했으면 수능 문제를 아직도 저렇게 잘 푸시는지...

 

대치학원에서 가르치는 온갖 정리, 스킬, 테크닉들이 다 대학수학 파생이거든

과탐도 마찬가지고

출제진 검토역량 부족으로 간혹 뚫고 유리한 문항 어쩌다가 한번 나와

이거가지고 이전에도 어떤 의대생이랑 싸운적 있는데

그래서 수능에 나온 대치동 스킬 먹힌 문항 내어보라니깐 논지를 바꾸던데....

물론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종종 나온다. 벡터 외적같은거...

 

네가 어느 교육과정 세대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너도 완전무결한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았음

우리때 학교교육 문제 정말 많았지...

그래서 매번 교육과정이 더 나은 방향을 위해 바뀌는건데

원래 1차 2차 이렇게 바뀌다가

7차 교육과정 이후로는 개정연도로 바뀜

09 개정교육 12개정 15개정, 22개정(현 초1,2,3/4,5,6은 15) 이런식으로

 

문제는 항상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는게 아니라는거....

사걱세 영향력이 생각보다 커져서

15개정할때는 이 사람들 의견 반영해서 수학 범위를 쳐냈음

 

세계학생들 대상으로 시험치고 성취도 평가하는 PISA가 있는데

우리는 항상 성취도는 1등인데 흥미도는 꼴지권이야...

 

'수학 범위가 너무 넓어서 흥미도가 떨어진다.' 라는 단편적 논리가 먹혀서

실제로 범위를 줄였음.....

그런데 사실 수학 흥미도가 높은 국가들은 성취도가 높지가 않거든

수학흥미도 1등이었던 멕시코는 반대로 성취도가 꼴등이었거든...

뭐 어쨌든 이건 국가단위 평균적인거고

우리나라 개별학생으로 돌아가면 성취도랑 흥미도는 꽤 상관관계가 높았다. 전 국가중 1위

 

하... 이제 나가봐야 해서 대충 요약하자면

 

저 교수님들 입맛에 맞는 시험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본고사 부활하면 돼 ㅋㅋㅋ

일본 도쿄대 본고사 문제들 봐봐

얼마나 수학적으로 기가 막히고 대단한 문제들이 많은데

근데 그러면 저 원댓쓴이 말대로 대치학원 붐이 지금 정도로 안끝날거임

애초 범인들은 노력해도 힘들고

뭐 어떻게 돈으로 쳐발라서 하겠지

학교교육으로는 절대로 본고사 대비 못하거든...

1
9 일 전
@파월

나한테 맥락을 못읽는다 한 부분에 대해 이해함

 

너는 철저히 현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중이였고

 

나는 범위가 좁기에 지금보다 훨씬 넓히면 좋은 문제들로도

정상적인 변별또한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었음

개념을 배우고 적용하는 과정자체가 쓸데없다는게 아니였고

좁은 범위의 변별을 위한 문제들을 풀기위한 테크닉이 쓸데없단 뜻이였음

 

도쿄대 본고사를 예를들었기에 같이 보자면

문제들이 극한의 테크닉이 필요한게 아니라

충분한 기초를 가진 학생이 주어진 충분한 시간을 사고해서

논리에 맞게 쌓아가는 문제들이라생각함

예전에도 풀어볼때도 풀면서 정답이다 오답이다가 나와서

즐거웠던기억이 있음

 

허나 수능의 소위 킬러라는 문제들이라고 보이는것들은

빙빙꼬은 클루하나둘 딱주고 10분안에 커트내라는건데

결국은 후져질수밖에 없고 쓸데없는 훈련이 필수가 된다 생각함

 

범위늘리고 고교 비평준화 시작하면

학교에서 전부 입시까지 할 수도 있지만

과연 몇명이 동의할지는 의문이다

고교평준화라서 어차피 5등급 서너명에게 맞추는 수업밖에 못하니

현행으로 가면 학원이 망하지 않을거란건 불보듯 뻔하고

수능은 후진시험이라는 내 생각도 변하지는 않을듯

 

네말중에 한두개 포인트에 집혀서 내생각에만 사로잡힌듯ㅈㅅ

오늘 덥다드라 재밌게 놀아~

1
10 일 전

수능은 걍 자격 점수화로 가야지

0

지금수능처럼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문제를 제일빠른 공식으로 푸는건 사실 차력쇼에 가깝지 연구자들은 문제하나 제대로 증명하려고 몇년씩 시간 갈아넣는일도 흔한데ㅋㅋ

0

수능에서 제일 문제인건 국수영보다는 탐수인거같음.. 사탐은 잘 몰라서 논외로 치고 과탐은 8과목이나 되는데 투과목은 이제 있으나마나한 과목이니 걍 물화생지 4개로 합치는게 맞는거같고 30분에 20문제 푸는데 타임어택 개심하고, 과탐 시험은 정말 과학을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걍 과학의 탈을 쓴 퍼즐 수도쿠 푸는 시험이라 정말 의미없다고 생각함... 과탐이야말로 개념위주로 쉽게가야하는거 아닌가싶다 퍼즐문제푸는거랑 과학이랑 무슨관련이 있는지 참..

0
9 일 전

다른 나라 시스템은 어떤지 궁금하네

0
9 일 전

수능수학 풀면서 수리적 사고능력이 발달하는게 엄청 큰듯 싶음

그래서 수능성적이 ncs, psat 성적이랑 어느 정도 비례하는거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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