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단간론파 같은 게임 Zero Escape: The Nonary Gam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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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대로 2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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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니루스, 세븐... 좀 도와주시겠어요?"

 

니루스
"..."

 

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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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14. 디지털 루트하면... 5가 된다. 이거면 되겠지... 이제 이쪽의 레버만 누르면 된다...

 

준페이
"그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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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저건..."

 

이치미야
"뭐냐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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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건...그녀석..."

 

산타
"터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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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꺄아아아아악!"

 

준페이
"어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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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무슨 일이야?! 열이 나잖아?"

 

무라사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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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잠깐 쉬자, 알겠지? 일어날 수 있겠어? 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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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괜찮은 거야?"

 

무라사키
"도대체... 이게 무슨... 왜 이렇게 된 거야..."

 

준페이
"누구 아는 사람 없어?! 제로는 누구고?! 노너리 게임은 뭐야?! 아무나 말 좀 해줘! 여기 대체 뭐냐고!"

 

무라사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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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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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10시로군."

 

세븐
"제로의 방송 이후 1시간이 지났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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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이런 씨이이팔! 여기서 얼마나 죽치고 있어야겠냐! 남은 8시간동안 이러고 있을 순 없어! 빨리 뭔가 해보자고!"

 

야시로
"난 거절. 아까 그녀석처럼 되는 건 사양할게."

 

산타
"...그녀석? 9번 말하는 거냐?"

 

야시로
"그래. 달리 누구겠어?"

 

준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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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피... 그리고 살조각... 틀림없이 죽었다...

 

준페이
"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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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내 생각엔 그녀석... 터져버린 것 같아. 함정 같은 걸 건드려서, 그대로 죽은 거지.
그놈처럼 죽진 않을거야! 살아서 나가겠어!"

 

니루스
"후후... 후후후... 하하하하하하하하!"

 

산타
"뭐가 웃기냐?"

 

니루스
"이거 실례... 너무 자신감이 넘쳐보여서, 숨기질 못했군요."

 

산타
"뭐라고!?"

 

니루스
"상황을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산타
"응?"

 

니루스
"9번의 죽음. 함정이 아닙니다. 적어도 당신이 생각하는 종류와는 말이죠."

 

산타
"그럼...?"

 

니루스
"그는 제로의 규칙을 어겼습니다. 그래서 죽었죠. 간단한 일입니다."

 

산타
"...?"

 

니루스
"알겠습니다... 제로가 뭐라고 했는지 생각해보죠. 사람 수에 대해 뭐라고 했었죠?"

 

산타
"한 넘버링 도어를 통과하는 데 필요한 인원은 3~5명으로 제한된다... 맞지?"

 

니루스
"그리고 또... 하나가 또 있었죠. 제로가 무슨 말을 했죠?"

 

산타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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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퀴즈

정답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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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숫자를 제공한 자만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아마도 이거겠죠.
뭐가 됐든, 3명보다 적거나 5명보다 많은 인원은 통과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니루스
"정답입니다. 9번은 그걸 어겼어요. 넘버링 도어를 혼자 통과했죠. 그래서 처형당한 겁니다."

 

세븐
"제로가 어딘가에서 우릴 보고 있다는 뜻이군. 규칙을 어기지 않는지 감시하기 위해..."

 

니루스
"그건 잘 모르겠군요... "

 

세븐
"왜지?"

 

니루스
"처형 방식은 자동이었으니까요. 모르셨습니까? 우릴 감시할 필요는 없지요."

 

세븐
"무슨 소리냐?"

 

니루스
"...제가 직접 알려드리는 게 낫겠죠. 귀찮은 역할을 떠맡기는 싫지만,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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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뭔가 아는 게 있나?!"

 

니루스
"아아... 그렇습니다."

 

이치미야
"그게 뭐지?"

 

니루스
"이겁니다."

 

이치미야
"카드...? 무슨 뜻인가?"

 

니루스
"자세히 보시죠."

 

이치미야
"이런, 이걸로 뭘 어쩌잔 건가."

 

산타
"줘봐. 응? 뭐야 이거..."

 

세븐
"흠.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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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점자... 난 못 읽어요. 돌려드릴게요."

 

야시로
"흥미롭네... 뭐라고 써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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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루스
"제 주머니에서 찾았습니다. 제로가 준 메시지겠죠. "

 

이치미야
"제... 제로가?"

 

산타
"메시지라고?!"

 

무라사키
"뭐라고 적혀있죠?!"

 

니루스
"진정하세요. 흥분할 필요 없습니다. 바로 읽어드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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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루스
"넘버링 팔찌 2번... 당신은 눈이 보이지 않으니, 특별히 당신에게만 정보를 주겠다.

팔찌에는 [레드]와 [데드]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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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는 인식 기능이다. 당신의 숫자를 식별할 수 있다. 모든 넘버링 도어에서, 당신은 [레드]를 발견할 수 있다.

[데드]는 비활성화 기능이다. 말 그대로, 당신이 넘버링 도어를 통과하면...

...[데드]를 사용해 시한폭탄을 정지시켜야 한다.

아마 궁금하겠지... 시한폭탄으로 뭘 터트리는가? 놀라지 않기를 바라겠다.

당신, 그리고 곧 만날 사람들의 안에 작은 폭탄을 설치해두었다.

의식이 없는 동안 당신은 그것을 삼켰다.

이 메모를 읽고 있는 지금, 폭탄은 위를 지나 장을 향하고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그걸 토해낼 순 없다. 헛수고는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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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대로, 왼쪽 팔의 팔찌엔 시한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리모콘이나 타이머로 생각해라. 당신의 몸 속 폭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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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 작동하는 상황은 오직 하나다. 넘버링 도어에 들어갈 때.

일단 들어가게 되면, 당신이 뭘 하고 있든 타이머는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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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81초]가 주어진다. 그전까지 시한장치를 비활성화하지 않으면

장치는 당신 몸의 폭탄에 신호를 보내고, 폭탄은 곧 폭발할 것이다.

비활성화를 위해선, [레드로 인식한 모든 인원]이 마찬가지로 [데드]에 인식을 해야 한다.

모든 숫자가 [데드]에 인식된 후, 이제 레버를 당기기만 하면...

카운트다운은 중지된다.

[레드]에 인식을 하지 않은 자는 [데드]에 인식을 할 수 없다.

다시말해, 당신이 [레드]에 인식을 하지 않은 채 넘버링 도어를 통과하면, 81초 후 당신은 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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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넘버링 도어는 열린 뒤 9초가 지나야 자동으로 닫힌다.

문이 열려 있는 동안, [데드]는 기능하지 않는다. 명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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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팔찌를 제거하는 법]에 대해 말하겠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 : 이 배를 탈출한다.

두번째 : 심박수가 0이 된다.

다시말해, 팔찌가 배 밖으로 나가거나, 착용자의 심박수가 0으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기능이 정지된다."

팔찌를 제거할 다른 방법은 없다.

팔찌를 강제로 빼거나 시한장치를 없애려 하면, 몸 속의 폭탄은 즉시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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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정보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잘 활용하면 당신에게 있어 위험한 자를 처리할 수도 있다. 다가올 운명을 잠깐은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행운을 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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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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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레드에 숫자를 인식한 인원만 넘버링 도어를 통과할 수 있다.

한번 인식한 이후엔 인원을 빼거나 더할 수 없다.

[레드], [데드], 그리고 [팔찌]가 규칙을 집행한다.

이것들이 판사고, 배심원이고, 사형 집행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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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우으으으엑!"

 

산타
"염병할! 폭탄이라고?! 나왓... 나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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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에... 폭탄이...

제로는 무슨 일을 겪었길래 이런 미친 짓을 생각하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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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저기, 한 번만 더 질문하죠. 제로에 대해 아는 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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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1).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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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사실, 나... 본 적 있어. 잡혔을 때 제로를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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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그 자식은 가스 마스크 같은 걸 차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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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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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왜 그러는데? 말 좀 해봐. 뭐 놀랐다거나 그런 거 있잖아."

 

야시로
"나도 봤어."

 

이치미야
"나도다."

 

요츠바
"나도. 마스크 안은 못봤지만..."

 

무라사키
"그 마스크... 엄청 무서웠어요."

 

산타
"에...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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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그럼... 우리 모두 같은 걸 겪었네요. 한밤중에, 집에서 잡힌 거.

제로라는 놈은 가스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하얀 가스가 올라와서 정신을 잃게 됐고요.

이후 D 데크 방에 있는 삼단침대에서 깨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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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세븐, 당신도 그랬죠?"

 

세븐
"나...나 말이냐? 그, 그래. 당신들이랑 똑같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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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그럼... 이건 됐고, 질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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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니루스와 요츠바. 당신들은 같은 방에서 납치됐고, 같은 곳에서 깨어났댔죠? 둘이 무슨 관계인지?"

 

요츠바
"우린 남매야."

 

준페이
"남매!?"

 

요츠바
"그래... 남매. 니루스가 오빠고, 난 여동생. 그렇게 보이진 않지?"

 

니루스
"그녀의 말대롭니다. 놀랐나요?"

 

세븐
"그랬구만... 그래도..."

 

니루스
"왜죠? 서로 관계가 있는 분들은 저희만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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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준피와 저 말씀이시죠...?"

 

이치미야
"아, 그래. 둘은 소꿉친구라고 했지."

 

야시로
"같이 학교를 다닌 거야?"

 

무라사키
"네..."

 

준페이
"그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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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이봐, 이런 식으로 제로를 누군지 찾아보려는 거야?"

 

세븐
"그런가보군. 우리들 사이에서 공통적인 인물을 찾아보려는 거야."

 

야시로
"준페이군, 무라사키양. 뭐 떠오르는 거 없어?"

 

준페이
"떠오르는 거..."

 

무라사키
"떠오르는 거...요?"

 

야시로
"가령, 부잣집 애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를 다녔다든지..."

 

무라사키
"부잣집..."

 

준페이
"애들...?"

 

야시로
"이런 배를 구해서, 이런 것들을 설치까지 하고... 누군진 몰라도 제로는 엄청난 부자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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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그건 모르는 일이지. 내가 보기엔 이건 개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야.
아마, 제로는 어떤 단체의 수장일 걸세. "

 

세븐
"어떤 단체?"

 

이치미야
"군대 같은 조직이라든지,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겠지.
지금 이건 어떤 심리학적 실험이 아닐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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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정말 그런 거면, 참 고약한 실험이네! 사람이 죽었잖아!
제로가 뭐하는 놈인진 몰라도, 이런 짓을 한 걸 보면 확실히 제정신이 아닌 놈이란 건 알겠네.
정말 이게 단 한 사람이 저지른 거면, 정말 제대로 미친 자식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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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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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대화는 이쯤 해야겠군."

 

세븐
"하지만 이젠 뭘 해야..."

 

야시로
"조... 조금만 더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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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뭐라는 거야. 지금까지 실컷 말했잖아. 말만 해선 아무것도 해결 못해! 탈출하는 데 아무 쓸모 없어!
정말 여기서 앉아만 있을거야?
이제 7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어... 벌써 한시간 반이나 낭비해버렸다고."

 

야시로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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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뿐이로군."

 

세븐
"제로가 하라는 대로 할 수밖에 없으니 미치겠구만..."

 

요츠바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야시로
"니루스의 카드 덕분에 어떻게 돌아가는 건진 알겠어."

 

니루스
"맞습니다. 규칙만 잘 지키면 아마... 괜찮을 수 있겠지요."

 

무라사키
"하지만..."

 

준페이
"하지만... 뭐?"

 

무라사키
"누가 어떤 문에 들어갈지 어떻게 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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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다. 한 문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많아야 5명. 우리 8명이 같은 문에 들어갈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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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아무래도 흩어져야 되겠군."

 

야시로
"자...잠깐! 난 5번 문에는 절대 안 들어갈거야!"

 

이치미야
"이봐, 이기적으로 굴지-"

 

야시로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 저기엔 안 갈거야! 저 피웅덩이를 지나갈 바엔, 여기 남을래!"

 

이치미야
"이런이런, 조정이 필요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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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미안한데, 나도 저긴 안 갈게. 누가 대신 5번으로 가줘."

 

이치미야
"산타, 자네도 그런가..."

 

산타
"이 신발, 산 지 별로 안됐어. 음침한 녀석 피가 묻는 건 싫다고."

 

준페이
"너, 뭐야 그게?! 아깐 어떻게든 움직여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

 

산타
"아? 그랬나? 5번으로 가겠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이치미야
"골치아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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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알았다고. 내가 5번으로 가지. 혼자 갈 수야 없겠지만. 나랑 같이 갈 사람은 없나?"

 

니루스
"제가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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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
"오...오빠?"

 

니루스
"걱정마렴, 요츠바. 괜찮아. 잠시 떨어지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요츠바
"그걸 어떻게 알아?!"

 

니루스
"내가 그렇게 할 거니까."

 

요츠바
"그게 무슨 대답이야! 나도 같이 갈래! 5번 문으로 가겠어!"

 

니루스
"내가 어떻게..."

 

이치미야
"달리 뭘 할 필요 없네. 내가 들어가면 해결이 되겠군. 맞나?
세븐의 7, 니루스의 2. 여기에 요츠바의 4와 내 1을 더하면, 디지털 루트는 5가 되겠지."

 

산타
"7+2+4+1=14. 디지털 루트하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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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
"와! 딱이네! 우리 네 명이 5번 문으로 들어가면-"

 

세븐
"잠깐만. 4번 문은? 어떻게 디지털 루트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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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산타, 준, 그리고 나... 우리의 숫자는 8, 3, 6, 그리고 5.

8365... 디지털 루트하면 뭐가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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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5=22. 그러니... 디지털 루트는 4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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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페이
"4야. 우리 네 명의 숫자를 디지털 루트하면 4가 나와."

 

무라사키
"그럼 저희는 4로 가면 되겠네요."

 

산타
"좋아. 마침 잘 나눠졌네"

 

준페이
"그럼 이렇게 나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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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문에는 세븐, 니루스, 요츠바, 그리고 이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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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문에는 야시로, 산타, 무라사키, 그리고 제가 들어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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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내가 원한 팀인가...? 5번 문 너머엔... 9번 남자의 시체가 있다.

그런...걸 다시 보고 싶진 않아. 하지만... 감이 말하고 있어. 그 시체를 조사하는 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당연히, 5번 문으로 가면, 야시로나 산타와 동행할 수 없게 된다.

무라사키도 같이 5번 문으로 데려가고 싶지만, 그녀도 그... 시체를... 봐야 한다는 뜻이지. 그러고 싶진 않아.

이대로 조용히 있다가, 4번 문으로 가야 할까?

아니면, 5번 문으로 가고 싶다고 말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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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미야
"이제... 결론이 난 것 같군. 가볼까? 난 5번 문으로 가겠네."

 

요츠바
"우리도 그쪽으로. 가자 오빠!"

 

니루스
"문은 어디 가지 않아. 진정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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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2).jpg

나는... 어느 문으로...?

 

 

 

1. 4번 문으로

 

2. 5번 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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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

16 일 전

역전론파 뭐 이런건가 ㅋㅋㅋ

1
16 일 전

1
16 일 전

어이어이 기다렸다구!

1

큐브

1
15 일 전

한글판은없음?

1
11 일 전
@아이건좀

ㅇㅇ 없더라....

0
15 일 전

들어올땐 던파같은 겜이엇는데

1

무히누낭...

1

일판은 있냐?

1
9 일 전
@맞춤법이단심판관

성우 음성은 일본어로 할 수 있는데 텍스트가 일본어인건 없을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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