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국제 - 경제 시스템이 붕괴되면 벌어질 일

금융 등 경제 시스템이 무너지면 발생하는 여러가지 상황

많은 분들이 경제 대파국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데, 

실제 경제 대 파국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1980년대의 아르헨티나, 유고, 현재의 그리스 사태 그리고 

미국의 경제 상황을 참조하여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예측한 글 입니다.

 

 

1) Bank run(대규모 예금인출).

- 1929년 대공항 때 주식시장의 충격이후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진 것처럼, 

경제가 무너질때 가장 먼저 발생한 일은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입니다. 

화폐의 값어치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사람들은 자신의 예금을 찾아 무엇인가 값어치가 될만한 다른 물건을 사려고 사력을 다할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은행도 뱅크런을 감당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은행은 그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10% 지급준비율이란 것은 

예금의 10%만 은행 금고에 남겨두고 대출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뱅크런이 발생하면 은행이 파산하게 됩니다. 

화폐의 값어치가 몰락할 때 법으로 일정기간 동안 예금의 일부만 찾는다거나 일정기간 동안 돈의 인출을 불허 할 것입니다. 

 

그리스, 스페인의 경우도 뱅크런이 발생하였고1980년대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시에도 뱅크런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당시 아르헨티나 정부는 1년 동안 일반인들의 예금인출을 사실상 정지시켰습니다.  

그리스 및 스페인의 경우 집에 보관한 돈을 노리는 좀도둑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은행에 돈을 맏기기에도 불안하고 집에 가지고 있기도 불안한 상태가 발생합니다.

 

또한 신용카드 및 개인 수표(어음) 역시 사용중지 될 확률이 있습니다. 

만약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의 값어치는 극단적으로 하락합니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고 다음달이나 리볼링으로 결재를 하게될때, 또는 만기가 된 어음을 결제할때, 

이미 물건을 구매할 때의 가격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는 가격이 되어 버린 상태입니다.

 

실제로 구 유고의 경제 위기시 개인수표의 발행을 금지 하였습니다.

 

 

 

2) Food scarcity(음식 및 식품의 품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에 가면 항상 음식이 풍족하게 있습니다. 

돈 만있면 언제든 원하는 음식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음식 공급 시스템은 그리 견고하지 않습니다. 


그리스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면 이미 전국적으로 음식품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그러스의 정부 기관(교도소)의 경우 음식 부족으로 인하여 죄수들이 영양실조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얼마전까지는 근처 군대에서 음식을 보급 받았으나, 

군대 역시 음식이 부족하여 음식 공급을 중단하였고 

이제 교도소 인원들의 경우 근처 지역공동제의 자비에 근거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3) Medicine scarcity(의약품의 희귀)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매일 약품을 복용하셔야만 한다면, 경제 대 파국시 약을 구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야 합니다.

 

그리스의 경우 이미 약품의 부족은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고 기사에 의하면

그리스의 약국들은 약을 구하여 도매상, 제약사등 곳곳에 하소연을 하고 물건으 얻으려고 하나, 

이들 역시 약품 재고가 없어서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4) 물물 교환 시스템의 등장 

그리스의 경우 이미 물물교환 시스템이 자발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달러를 대신하는 지역 화폐가 등장한지 오래전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대부분의 자산이 아파트등 부동산이 대한민국의 경우, 아파트를 내놓고 쌀을 구매할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5) 전력난 및 수도물 공급의 문제 

한가하여 심심하시면, 집의 전기를 모두 끄고 24시간만 지내보시기 바랍니다. 

전기가 없으면 우리의 문명 및 삶의 방식은 극단적으로 퇴보합니다.

 

그리스에서는 전력 생산을 위한 가스비를 지급하지 못하였고, 

가스 회사는 송출중단을 발표하고 이에 그리스는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http://news.zum.com/articles/2660618

 

미국은 전기가 국영이 아닌 민간 소유입니다. 

미국의 경제 위기는 미국민에게 암흑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실례로 미국은 2003년 3천만 주민이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 수도물 역시 공급 중단될 수 있습니다. 

모터는 전기로 돌아갑니다. 

또한 물이 공급되어도 충분히 정제 되지 않은 물일수 있습니다.

 

 

 

6) Capital controls(자본 통제)

정부는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화폐를 외화와 교환하는 것을 금지할 것입니다, 

이것은 급격히 하락하는 자국화폐의 값어치를 조금이라도 보존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하는 것이며, 일반 시민들의 외한 밀거래가 성행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도, 경제위기시 월 해외송금을 1000 페소로 제한하였습니다.

구 유고의 경우 자국화폐 한 보따리를 단돈 1달러 또는 1 마르크로 교환하는 암거래가 성행하였습니다.

 

 

7) Soaring consumer prices (하늘로 치솟는 물가) 

- 미국의 경우 생필품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합니다.

달러의 몰락은 이 생필품의 가격이 하늘로 치솟는다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의 물가 역시 하늘로 치솟습니다. 달러가 휴지가 되면, 대한민국의 돈은 휴지도 못됩니다

대한민국 역시 생필품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하는데 원재료 가격이 폭등하므로, 물가 역시 폭등을 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원화를 주고 원재료를 수입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아르헨티나는 경제 위기시 연 물가 상승률 5000%(1989년)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유고의 경우 하루에 매일 물가가 2배로 상승하였습니다. 

선진국이라는 영국 역시 1967년 의도적으로 화폐가치를 14% 하락시킨 결과 

1975년 한 해에만 26.9%라는 놀라운(아르헨티나, 유고에 비하면 뭐) 물가 상승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기간에는 정해진 월급을 받는 사람들의 생활은 극단적으로 궁핍해집니다. 

그나마 시골에 연고가 있는 사람은 기초적인 먹거리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일 것입니다.

 

8) Rising unemployment (실업율의 폭등)

 - 불행히도, 우리는 전 세계 경제권에서 살고 있습니다. 달러의 값어치가 급속히 떨어지면, 

미국내 실업율은 극적으로 치솟을 것입니다. 

왜냐면 미국의 공장 및 기타 사업장에서는 원료를 수입하기가 힘들거나, 

원료의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공장의 운영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자국의 경제 발전을 최대소비장인 미국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특히 대한민국) 역시 

물건을 만들어도 구매/소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대규모 실업이 발생합니다. 

IMF와는 비교가 안되는 실업율이 발생합니다. 

미국의 실업보다는 미국 경제에 의존하는 국가의 실업율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폐의 위기, 경제 위기를 겪은 모든 나라에서 발생하는 공통적인 사항이 실업율을 급등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실질 실업율이 25%에 이르렀으며, 

그리스의 경우 21.7%가 넘어섰습니다. 현재 미국의 비공식 실업율은 20%가 넘습니다.

 

대한민국의 실업율은 얼마나 될까요?

 

 

9) Public riots (폭동의 발생) 위와 같은 상황에서, 사회불안 및 민중의 분노는 극에 달할것이며, 

폭동이 일으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약탈, 절도 및 강도 같은 범죄가 증가합니다.

 

그런데, 이 폭동은 기획된(의도된) 폭동이기도 합니다. 

국가를 내부적으로 파멸시키기 위한 NWO의 계획 중 하나 입니다. 

IMF, World Bank 등 NWO 국제 자본가들이 구제금융의 조건 및 명목으로 한 국가의 경제를 파산시킬 때

폭동이 일어날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 진행합니다. 


그 이유는 사회모순을 극에 달하게 하여 국가를 내부적으로 파멸시키고, 

국민이 단결을 저해하여 국가를 NWO 세력에게 완전히 무장해제 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미 그리스에서는 엄청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결국 이 폭동은 계엄령으로 이어질 것이며, 

국가에 의한 전면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구실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미국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폭동, 약탈, 범죄에 시달린 많은 사람들은 계엄령을 오히려 환영할 것입니다

실례로 작년에 벌어진 영국 폭동사태때 

많은 일반 시민들은 계엄령(군대의 진입 및 실탄 사용)을 원하였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10) Government Will Not Save You(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정부)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여러번 가정에 큰 문제가 생겨 복지나 긴급구호를 정부에 요청하여도, 

이 때는 정부가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현재 미국인구중 4천 1백만명의 인원이 정부가 발행하는 식권에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만약 미국 달러가 몰락할 경우 이 식권 역시 휴지가 되며, 굶어죽거나 약탈을 하거나 둘중 하나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정치권은 문제의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서로 물어 뜯고 싸우기에 전념할 것입니다.

그 실례는 그리스에서 보실수 있으며, 미국의 부채 상한선 문제가 불거질때도 민주당과 공화당은

전혀 엉뚱한 이슈로 서로 싸웠으며(사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제안은 본질적으로 동일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치쇼로 인하여 사람들은 문제의 핵심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11) 급증하는 자살, 걸인 그리고 매춘

 그리스에서 한 노인의 충격적인 자살 소식 처럼, 경제 파국시 많은 사람이 중산층에서 극빈층으로 추락하며, 

그 결과 걸인 및 생계형 매춘. 그리고 극단적인 선택인 자살이 급증합니다.

 

 

 

 

 

   

 

 

위 글은 다음의 글을 참조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http://www.activistpost.com/2012/06/10-things-that-we-can-learn-about.html#more

http://ftmdaily.com/currency-wars/7-economic-consequences-of-a-dollar-collapse/

 

 

경제 위기를 보는 또 다른 시각

 

많은 분들이 곧 달러 및 화폐 시스템이 붕괴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금 또는 귀금속을 준비하시기도 합니다. 

과연 위에 언급한 일이 곧 미국에서 발생할까요? 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 생각에 아직은 절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달러는 석유와 연동된 돈(Petro dollar)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중동을 무력으로 사실상 점령하였고, 

중동 국가 수반들에게 달러를 버리는 행동은 자신의 목슴을 담보로 하는 일이기에 절대 쉽게 일어날 일이 아닙니다. 

결국 문명의 원동력을 있게 해주는 석유를 구매하려면,악마의 돈인 달러는 계속 필요합니다.

 

실제 달러가 붕괴되는 시나리오는, 

미국민이 단결한여 FED 및 쓰레기 정치인들을 편안한 감옥으로 보내려고 할때 발생할 것입니다. 

엘리트들이 달러를 파산시켜 미국을 완전히 혼돈으로 몰아 놓을 것입니다. 

최소한 올해 미국 대선전에는 달러의 파산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미국에 만일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곧 대한민국은 이 보다 더한 상황을 맞게 됩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몇 일이나 살 수 있을까요? 지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르헨티나, 유고, 태국 및 동남아, 대한민국의 IMF 사태, 그리고 일본.

 

대부분의 경제위기를 겪은 나라의 공통점은 국가 자체에 모순과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순과 약점을 이용하여 국제 자본가들이 이 나라의 국부를 강탈하고,(한국 IMF당시 조지소로스처럼)

일부러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을 강제하면서 경제위기는 거대한 사회,정치 및 경제의 위기로 진화합니다. 

그리고 결국 국가가 외부자본 세력에 백기 투항을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돈에 의한 지배를 강화하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의 유럽 위기도 독일 주도의 유럽 합중국의 탄생을 위한 기획된 위기라는 주장을 여러번 했습니다. 

지금의 경제 위기는 돈장난에 의한 위기이지 실물의 위기가 아닙니다.

 

경제 대 붕괴가 언제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에 관하여 일반적인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이미 달러는 파산한 돈이지만 현재 달러는 고공행진 하고 금의 가격은 하락하는 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엘리트들이 어떤 방향으로 몰고 가는지가 작금의 경제 위기를 전망하는 핵심일 것입니다.


백제의꿈 2012.05.15 21:53

7개의 댓글

2012.10.20
저런 경제 시스템의 붕괴를 대처하는건 힘들겠네요..
0
2012.10.21
잘 썼네ㅇㅇ 진짜 기현상이지 세상이 미친듯
0
2012.10.21
시골로 돌아가서 살림을 꾸리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이유가 있지...
0
2012.10.21
성님.. 이런 글도 유익하고 좋은데 너무 딱딱한거 같아.

새로운걸 올려줬으면 좋겠어.
0
2012.10.21
@ᅚᅚᅚ
읽기 싫으면 딴거읽어
0
2012.10.21
@ᅚᅚᅚ
딱딱해도 가볍게 읽으면 되지 ㅋㅋㅋ

신문이 딱딱해도 대충 스윽 훑으면서 딸 정보 따고 넘기는 거 아냐
0
pfc
2012.10.21
@ᅚᅚᅚ
난 괜찮은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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