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스압,장문] 웹툰의 국산 애니화

 

이 글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작되고 있는 웹툰의 애니화에 관한 내용이야.

 

사실 난 애니나 웹툰 업계 쪽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애니 같은건 거의 본 적도 없는 사람임.

그러니 지금 내용은 아주 수박 겉핥기의 수준이고, 심지어 사실관계가 다르거나 틀린 것도 있을테니까 그 점 알아줬으면 좋겠어.

걍 꺼무위키 수준의 글이라고 봐도 무방함.

 

 

 

 

 

 

먼저 웹툰의 애니화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현재 우리나라의 애니업계의 이야기를 해봐야겠지.

 

마당.jpg

 

2011년 작 [마당을 나온 암탉]

 

극장상영을 한 애니야.

손익분기점이 150만이었는데, 국내에서만 220만을 달성한, 나름 성공을 거둔 국산애니였어.

실제 이때의 성공에 침체되었던 국내 애니 업계가 그래도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 혹은 좋아질 것이다 라는 희망적인 관측도 조금이나마 생겼지.

 

하지만...

 

 

언더독.jpg

 

2018년 작 [언더독]

 

이후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언더독은 흥행에서 실패했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어.

 

이 작품을 제작한 오성윤 감독님은 특별 좌담회에서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의 부진의 사유를 영유아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투자를 덜 받아 마켓팅 상황의 열악함을 손 꼽기도 했어.

 

 

레드슈즈.jpg

 

 

2019년 작 [레드슈즈]

 

디즈니 애니메이션 화풍의 레드슈즈. 디즈니 출신 김상진 애니메이터와 국내 업체가 같이 제작한 국산애니야.

하지만 마케팅을 위해서인지 홍보를 할 때 디즈니와 엮은 멘트가 있었고,

그 '디즈니'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 그래서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고.

그밖에 pc같은 문제와 개봉연기 같은 악재도 있었지.

 

그런 여러 문제를 거치고 개봉한 레드슈즈는... 국내 관객 80만을 찍었어.

제작비는 220억이었는데....

꺼무위키에서 손익분기점은 800만이라고 감독님이 직접 밝혔다는데.(2019년 9월 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GV시사회에서 감독이 직접 밝힘.)

검색해봤는데 역시 시사회 같은 영상은 안나와서 정보의 신뢰성은 모르겠네.

다만 내 상식에도 220억 가량의 제작비에 관객 80만이면... 흥행에 실패했다고 볼 수 밖에 없어.

물론 해외 개봉이 남아있는 나라가 몇 있지만, 그 나라를 생각해도 큰 수치의 변화가 없을 것 같거든.

 

 

 

이런 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 국내 애니업계는 암울한 상황이야.

그 암울한 상황이 초래된 이유는 여러가지로 지적되는데 보통 언급되는건 시장의 수요가 없다는 거야.

성인 영화를 소비해 줄 국내시장이 없다는게 치명적이지. 시장이 없으면 당연히 투자도 없을테니까.

 

그래서 현재 애니업계는 각자도생으로 해외 애니업체의 하청이나 취직으로 삶을 영위하다가 어쩌다 국내 애니게 제작된다면 또 우르르 몰려들어 제작하고... 그러다 다시 깨지면 후다닥 다시 흩어지고...

그런일의 반복이라 할 수 있지.

아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야.

우리나라에서 국내용으로도 소비하고 해외수출까지 넘보는 애니가 많이 있어.

 

 

미니특공대.jpg

신비아파트.jpg

카봇.png

 

뽀통령 사단?

갓갓 영유아 애니메이션이지.

이들은 국내에서도 소화될 퀄리티와 물량을 제작하고 심지어 수출까지 활발히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유치한 애니 밖에 국내에 없다고 깎아내리는데 그러지말고 이러한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있다는 것에도 자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어.

조금만 훑어봐도 단순히 아동애니라고 괄시할 만한 퀄리티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을거야.

 

영유아 애니메이션 업계는 어떻게 이렇게 살아남았을 수 있었을까?

그건 국내의 시장이 있었기 때문이야!

 

완구.png

 

영유아 애니메이션 케릭터를 장난감으로 파는 그런 수익모델이 있었거든.

일본 오타쿠층이 굿즈를 사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애가 딸린 가정이 업계에 돈을 수혈해 줬던거지.

 

하지만 요근래 해외 완구 업체가 국내시장을 공략하면서 국내 완구 업계와 애니 업계가 긴장하고 있지.

게다가 제일 큰 문제는 국내의 저출산 문제야.

우스갯소리가 아니야.

곧 저출산 시대의 여파에 가장 빨리 직면할 곳이 완구시장일텐데 그걸 어찌 버텨내느냐는 걱정은  완구 시장과 영유아 애니메이션 업계의 공통된 걱정이지.

 

 

 

 

 

 

자... 여기까지 글 내용은 보면 대충 알 수 있을거야.

현재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의 부진과 고연령을 상대로 한 애니메이션 업계는 왜 영유아 애니메이션 업계와 달리 국내에서 흥행하기 힘든지 그 이유를 말이야.

 

1. 수익모델이 갖춰지지 않았다.

2. 1의 문제로 인해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

 

사실 이것 말고도 예술 노선을 타서 주제가 무거워진다, 후발주자로써 옆나라 일본이나 미국과 다른 차이의 그림체를 보이지 못한 실망, 업계 내부의 부조리한 환경 문제 등등이 있지만 일단은 가장 대중적이고 제 일 순위로 꼽히는 문제를 말해본거야.

 

그래서 나는 지금 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하다가 요즈음 커뮤니티에서 떠돌고 있는 '웹툰의 애니화'에 주목하게 됐어.

사실 이 웹툰의 애니화는 이전에도 있었어.

 

와라.jpg

 

놓지마 정신줄.jpg

 

 

단편형식으로(1~5분 분량) 애니화 된 웹툰은 이미 있었지.

그때 반짝 주목 받긴 했지만 전체적인 애니업계의 틀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어.

 

하지만 지금 내가 말하고자 할 '웹툰의 애니화'는 조금 달라.

뭔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때가 아니냐는거지.

일단 웹툰 시장의 성장세를 보면 국내시장은 우리 모두 대략적인건 알고있지? 이미 웹툰이 종이책만화에 있던 기성작가마저 끌여들어오고

어떤 웹툰 작가는 tv스타가 되서 빈번하게 tv화면에서 얼굴을 비추지.

거기다 전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상태야.

 

 

 

 

1.png

2.png

 

일본의 웹툰시장 분석글이야.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웹툰의 성장세는 가파르지.

조만간 종이만화책 시장대비 1/4 수준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고있어.

 

스마트폰 보급으로인해 스낵컬쳐 문화 선호도가 널리 퍼져서 이렇게 됐다는 분석이 많지.

이는 동남아시아 시장도 마찬가지야.

 

 

 

동남아 시장.png

 

일본과 비슷하지.

라인의 시장 선점으로 인해 이렇게 됐지. 비록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경제력이 상승하면 이들도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플랫폼의 힘이라고 할 수 있겠지.

이 밖에도 중국이랑 북미에도 활발히 진출중이야.

 

물론 타국에도 한국의 웹툰과 같은 형식의 웹툰이 생기고 흥하고 있어. 특히 가끔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중국산 웹툰.jpg'를 보면 막강한 인적자원으로 빚어진 화려한 작품들을 볼 수 있잖아?

그럼에도 한국 기업의 웹툰이 경쟁력을 가진 것은.

애초에 웹툰판을 우리가 만들어서 방금 전에 말한것처럼 시장선점의 효과가 막강하기 때문이야.

그리고 굳이 우리나라 웹툰 컨텐츠가 아니라 로컬라이징을 중시하고 현지 컨텐츠도 거리낌없이 수용하기 때문에 그쪽에서 배척하고 밀어내기도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해 있고.

물론 그런 수용 때문에 한국산 컨텐츠가 웹툰의 파이를 온전히 차지하지는 못하겠지만, 차라리 비율을 포기하더라도 파이 자체를 키우는게 난 합리적이라 생각해.

 

 

위와 같은 웹툰의 성장세를 보면 알겠지만 웹툰 산업은 이미 일정 궤도에 안착한 상태야. 그리고 그 궤도는 아직 위로 성장세를 가리키고 있지.

그리고 그런 문화산업의 성장에 따라 자동히 따라올 것이 미디어믹스 산업의 활성화지.

소설을 웹툰으로 팔아먹고 웹툰을 소설로 팔아먹고 웹툰 소설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팔아먹고 영화 드라마를 소설로 팔아먹고 웹툰으로 팔아먹고... 이 끝도 없이 우리고 우려서 사골까지 녹아내릴 미디어믹스 산업 말이야.

 

그래서 네이버는(네이버 뿐만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곳이니까....) 이미

스튜디오 n.png

 

... 와 같은 영화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했고, 제작할 예정이야.

 

이제 어느정도 웹툰이 대중에 자리잡았으니 미디어믹스산업을 통해 그 사골을 더 뽑아먹을 수 있단 판단이 선 거겠지.

거기에 애니메이션이 끼어 있는거고.

 

 

 

네이버웹툰 [귀전구담] 

 

 

네이버 웹툰 [연의 편지]

 

 

네이버 웹툰 [시타를 위하여] (사실 이건 네이버 자회사가 만든건 아닌걸로 앎... 이래저래 소문이 있는 회사가 제작중)

 

 

그런데 어떻게 애니메이션까지 손 벌일 생각을 했을까?

아까 위에도 말했듯이 고연령층의 마땅한 수익모델도 없는 한국에서.

그냥 한국에서 잘하고 이미 수익이 입증된 실사화 영상만 찍어도 됐을텐데 말야. 

 

난 그 이유로 첫번째는 역시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상대적으로 자본이 막강하다는 점과

흥행도 중요하지만 원작이 되는 웹툰의 홍보와 브랜드가치 상승을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해.

또한 실사화 자체가 원작이 웹툰인 이상 이래저래 과정이 복잡하고 원작팬의 팬심을 완벽히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만족도 차이가 있다는거지(ex:치즈인더트랩) 그리고 공상과학적인 요소와 판타지적 요소가 대다수의 웹툰에 있기 때문에 그걸 실사화 할 때 또 문제가 발생할거고.

그리고 또 추가되는 이유로는

넷플릭스.jpg

 

유튜브.png

 

이것들의 등장 때문이라고 생각함.

미디어 컨텐츠 자체로 수익구조를 확립한 플랫폼의 등장에 제작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했거든.

 

마음.png

 

이전처럼 굿즈의 수익으로만 충당되는 제작비 환경과 조금 달라졌다는거지. 물론 그렇다고 굿즈 수익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야.

실제로 

 

 

일본 넷플릭스.png

 

일본애니는 이미 넷플릭스 지원을 받은 작품이 상당수 제작중이고 유통되고 있어.

 

토비와 테리.png

 

그리고 국내에도 넷플릭스가 전액지원한 애니가 탄생했지.

이처럼 공격적인 컨텐츠 확보에 매달린 기업의 등장으로 이전 굿즈와 BD판매의 수익구조와 다른 새로운 수익구조가 등장했다는거야.

 

 

 

유튜브도 넷플릭스보다 직접적인 지원은 적겠지만, 일단 어느정도 수익은 나올것이고 그밖에 마케팅의 용도로도 쓰일 수 있지.

 

Lico tv.png

 

네이버 자회사 Lico의 유튜브 영상 페이지임.

보면 알겠지만 이미 꽤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었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은 아니야. 무엇보다 너무 짧다고 생각하지 않아? 난 그게 현실적인 한계 때문이라고 생각해.

 

아무튼 이걸보면 대충 알 수 있는것들은

 

1. 초반 제작단계부터 해외시장을 고려

2. 유튜브 같은 웹기반으로 홍보성 강한 컨텐츠

3. 웹툰 같은 스낵컬쳐 분량 제작

 

정도일거야.

1은 제목이나 내용에서부터 영자막은 물론 글씨마저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드는 생각이었고

2는 애초에 웹툰처럼 무료의 성격이란거지. 영상 자체의 수익보다는 브랜드와 홍보를 위한 컨텐츠...

3은 길어봤자 3~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제작단가를 줄이기 위함으로 보임.

이렇게 보면 예상되는 미래로는 아마 대부분의 웹툰 기반 애니는 5분 단편 분량의 애니로 시즌이 진행되고 그 중 애니 제작에 특화된 몇몇 웹툰만

지금 스튜디오 n이 제작하는 것처럼 극장판 형식으로 제작되지 않을까 싶어.

이에 실망할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이나마 감지덕지한 상황이 아닐까 싶음... 어쩌면 저러다 더 잘되면 tv시리즈 애니메이션화 제작 환경도 갖추려 할지도 모르니까. 

 

 

끝으로...

웹툰의 국산 애니화가 꼭 장미빛 미래를 비춘다고 생각하지 않아.

혼자 짱구를 굴려도 당장 생각나는게 몇 있거든.

결국 소수의 대기업 주도로 이루어지는 애니시장이 된다면 그 폐해도 분명 생길테니까.

그리고 만약 지금 스튜디오 n이 제작할 [연의 편지]가 왕창 깨지기라도 하면;; 대기업의 자본이던 넷플릭스던 소극적인 투자가 다시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지금 국산 애니 업계가 웹툰을 통해 변혁의 시기를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도 한번 흥미를 갖고 그 변화를 지켜보면 좋겠음.

지금 내가 위에 말한 애니화 될 웹툰은 아주 극히 일부고 아주 많은 작품이 애니화를 목표로 제작되고 있어.

 

심지어 성인물마저;;

 

나쁜 상사.jpg

이미 제작 완료된 작품임.

 

 

베이글.jpg

 

이건 성인물은 아니게 됐다지만... (심의결과 15금 판정 나왔데) 그래도 어쩐지....

 

 

마침 이 글 쓰고나서  이틀 뒤 유튜브에 1화가 업로드 됐네 ㄷㄷ 그래서 수정해서 추가함. 타이밍 아마 유튜브엔 홍보차 조금 올릴거고 나머진 iptv나 라프텔(국산 애니 스트리밍 업체)에 업로드 될 듯.

35개의 댓글

2019.11.23

또봇은 덜 유치한데 카봇은 저 남자애가 너무 ㅈ같아서 못보겠어

0
2019.11.23
@팜코코

ㅋㅋ 결국 아동용 애니니까 퀄리티가 아무리 좋아도 현재 우리가 보기엔 그렇긴하지...

0
2019.11.23
@당마

갓비아파트는 히토미에서도 보일정도니 인지도 넘사.

미니특공대랑 그 자전거 타는 애니메이션은 수준높은 스토리가 있었음. 아동용 애니의 한계답게 막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려다가 말고 그냥 권선징악으로 끝내버리지만.

터닝메카드는 부모 등골 휘게 한다지만 딱 우리 탑블레이드때 감성임. 마케팅을 오지게 잘 해서 그렇지

0
2019.11.23
@당마

근데 저 ㅈ같은 카봇은 저 불쾌한 골짜기속 노진구가 너무 ㅈ같아서 도저히 같이 못봐주겠음

0
2019.11.23
@팜코코

ㄹㅇ... 내가 본문에는 다 못적었는데 사실 엥간한 한국 아동애니들은 이미 넷플릭스에서 다 등록된 상태더라 ㄷㄷ 퀄리티 상상 이상으로 좋음

0
2019.11.23
@당마

아동용 애니 제끼고 다음 레드슈즈같은 작품은 왜 망했는지 모르겠음. 딱 하나 생각가는게 마케팅 전략을 유아동과 학부모가 아닌 10대~20대 사람 위주로 마케팅을 진행한거같음.

 

정작 덕후들이 보기엔 덜 마이너하고. 인싸들이 보기엔 마이너한.

0
2019.11.23
@팜코코

그런데 심지어 10~20대에서도 아예 존재 자체를 몰랐던 사람이 많더라 ㅋ... 마케팅이 좀 부족했던 것 같긴 함. 그리고 화풍이 디즈니랑 비슷하다보니 이래저래 디즈니작이랑 직접적인 비교가 되면서 퀄리티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한마디로 국산애니의 입장에서는 ㄷㄷ했지만 전세계 글로벌시장에서의 퀄리티는 그냥 디즈니 하위호환 수준으로 취급됐으니...

2
2019.11.24
@팜코코

신비아파트가 히토미에 있음?

0
2019.11.23

정보글 재밋다 ㅊㅊ

0
2019.11.23
@오네쇼타

ㄳㄳ

0
2019.11.23

컨텐츠 질이나 양이나 일본한테 잽이 안되지 않나? 

0
2019.11.23
@년동안머함

그렇지 ㅇㅇ;; 거창하게 일본 애니 업계를 향한 국산 애니 업계의 반격! 수준은 아니고 이제야 잘하면 숨 좀 쉴 수 있는 환경의 시작일까? 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는거... 잘되도 일본처럼 분기마다 수십편씩 쏟아지는건 개인적으론 힘들거라 생각함.

2

그래서 빡대가리 마법사 언제 나와요...

0
2019.11.23

손익분기점800만이면 인건비 너무 씨게부른거아니냐; 툴 자체제작도아닐텐데..

0
2019.11.23
@오흐르

꺼무위키산 내용이라서 확실하지는 않음. 인터넷에서 누군가의 분석글에서는 이번 제작에 해외인력을 많이 써서 그만큼 제작단가가 상승했을거라고 하더라. 다만 역시 공식적인 손해나 손익분기점이 명시된 내용의 글은 찾을 수가 없더라

0
2019.11.23
@오흐르

해외시장 개봉을 염두해 둔 작품이라서 해외시장 성적까지 종합하면 좀 나아지겠지만 현재까지 개봉된 나라중에서는 제일 흥한게 한국이고, 아직 개봉 안된 나라도 한국 이상의 성적이 나올진 솔까 모르겠음. 12월 중순쯤에 북미에서 개봉될 것 같다고 하는데 그게 잘되길 바랄 수밖에...

0

흠 미국하고 일본 애니가 넘사벽이라

2선인 한국 애니가 성공 할 수 있을련지..

중국 프랑스도 마찬가지지만 ㅋㅋ

 

 

0
2019.11.23

응원하는 마음으로 언더독 보러갔는데

그냥 유치하지 않게 대사쓰는법부터 배워야하겠더만

1
2019.11.23

막짤 저건 진짜 예상도 못했는데 ㄷ

0
2019.11.26
@육부랄좌

헐 마침 1화 나왔다 맛보기용으로 유튜브에서 무료공개 됐네. https://youtu.be/BzT0kM5peVI

이후는 iptv나 라프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나올덧

0
2019.11.23

나쁜상사 애니 존나 재미없음... 웹툰은 꼴렸는데 저건 안꼴려...

0
2019.11.24

써놓고보니 국내 애니스트리밍 사이트 라프텔을 언급안한게 좀 그렇네... 참고로 시타를 위해서 애니도 라프텔을 통해서 공개된다함.

0
2019.11.24

연의편지는 기대되는군

0
2019.11.24

신비아파트 가끔보면 재밌음.

0

연의편지는 ㅇㅈ이지

0
2019.11.24

좋은글이다

0
2019.11.24

옄ㅋㅋㅋ신ㅋㅋㅋ강ㅋㅋㅋ림은 내용도 병신인데 애들나오면 하나같이 로봇같은포즈에 얼굴표정도 어서와할때 표정이 대다수임

0
2019.11.24

연의 편지 재밋게 봤는데 잘 됬음 좋겟다. 저게 성공해서 일본처럼 씹덕이 지배한 판이 아니라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게 많이 나왔으면 좋겟다.. 그래야 질적으로도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순항 할 수 있을테니까

일본의 애니업계는 성공보다 실패한 업계의 표본으로보고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함..

0
2019.11.25

연의 편지는 쌉 인정임 말랑말랑한 감성 되게 잘 잡아냄

0

마당을 나온 암탉 흥행이 소설이 워낙 인기가 많은것도 한몫했음

0

메갈사건이후로 관심도 안두고 있었는디

 

이런일이 있었구마이

0
2019.11.25

별개로 다음웹툰에서 일본이랑 협약맺고 애니메이션 진행하다가 엎어진 이야기도 있지.

0
2019.11.25

어림도 없지! 정부규제 받아라! 히히!

0
2019.11.26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이 못뜨는 이유중에 하나는 만화는 애들만 보는거 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서라고 생각함..

그거부터 고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애니사업은 성장가능성 없음.

0
2019.11.27

마당암탉팀이 잘 안된건 정말 아쉬운 일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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