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애인이 하루 정도 연락이 안될 때 별 생각 안하고 다음날에도 뭐했었는지 안물어보는게 정상이지?

정상 비정상이 어디있냐 너랑 니 애인 둘의 방식으로 가는거지..... 여친은 쓰잘대기 없는건 딱히 말 안하는 타입이고 넌 집착좀 있는 스타일인거 보니까 금방 깨질듯...

왜 저주를 하고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

농담이고 맞는말임. 난 들떠서 쓰잘데기 없는 얘길 너무 많이 함.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음

당기지만 말고 밀줄도 알아야한다는데... 난 당길줄밖에 모르는 것 같다.

집착하는걸 당기는거라고 생각하지맠ㅋㅋㅋ

그건 당기는게 아님

그렇구나... 몰랐다. 연애 알못이라.

연애 초기에는 직업도 친구도 없는 애라 나랑 하루종일 카톡했었는데, 내가 10분정도 답장 못하고 있으면 "대답이 없넹", "말이 없넹", "바빠?" 막 요랬었고, 자기가 바쁠 땐 어떻게 해서든 30분에 한 번이라도 답장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번 년도에 직장도 생기고, 갑자기 연락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군대 동기, 동창 등) 직장이 매우 소규모라 그런지 거의 매일 회식을 하더라. 그래서 평일에는 연락이 안되면 '일 다 하고 술 마시느라 연락이 없나보다.' 하고 마음 편히 생각했는데, 주말에도 연락이 잘 안되니까 속상하다. 친구 만났거나 연락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 사람 만나나보다 하고 예상은 하고있는데, 주말에 뭐하고 지내는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 가뜩이나 만나는 것도 한 달에 한 번 정도인데.

음 뭔가 두가지로 해석이 되는데 첫째는 연락이 뜸해진 너로 인해 여친도 그에 맞추다가 이렇게까지 변한것과 두번째는 그냥 맘이 식어서 변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연락이 뜸해지는게 헤어짐의 예고였거든

개인적으로 넌 아니길 빈다 진심으로

최근에 헤어짐때매 존나 아파봐서 다른 사람들은 안헤어지고 잘 만났으면 좋겠더라

이별은 다 아프지만 첫 연애 진짜 아프게 헤어졌었는데 이번에도 질린다는 이유로 헤어지게되진 않았으면 좋겠다. 너도 좋은사람 만나 오래가길 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