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올드만

구차하게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다들 알겠지. <제 5원소>, <레옹>, <해리 포터 시리즈>, <다크 나이트> 등

필모그래피만봐도 어떤 배우인지 고개가 끄덕여 질만한 클라스의 배우

그런 게리 올드만이 FPS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의 다섯번째 타이틀

<콜 오브 듀티 : 월드 엣 워>에서 빅터 레지노프 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는건 게임에 관심 있는 게이들은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 일꺼임.

게리 올드만(좌)이 연기한 빅터 레지노프(우)

<월드 엣 워>의 후속작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에서도 같은 캐릭터인 빅터 레지노프 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었고

이전에는 또 다른 FPS 비디오 게임인 <메달 오브 아너>의 미션 브리핑 목소리 연기를 맡은적도 있었음.

 한낱 게임 더빙? 이라 치부할수도 있지만 게리 올드만이 "게임 더빙은 배우로써의 자기 표현 영역을 조금 더 넓히는 것" 이라 밝힌적 있음

게리 올드만은 게임 더빙도 배우 활동의 연장선이라 보고 있는듯 함.

몇해전 토크쇼에선 콜 오브 듀티의 목소리 녹음에 대해 언급 한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전쟁 게임이다 보니깐 각종 포화 소리, 배경음악에 목소리가

묻히는걸 방지하고 게임 내 진행이 전쟁 상황인걸 감안해 목소리 녹음 내내 소리를 질러더니 두통약이 필요할 정도 였다 라고 함.

리암 니슨

<스타워즈>,<배트맨 비긴즈> 그리고 I'll find you, and i'll kill you 라는 명대사를 남긴 <테이큰>

그외에도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여 게리 올드만 못지않은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

리암 니슨은 RPG의 명가라 알려진 베네스다의 FPS/TPS RPG 게임인 <폴아웃3>에서 폴아웃3 주인공의 아버지 제임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었는데

<폴아웃3>의 프로듀서는 애초에 리암 니슨을 정해놓고 캐릭터 작업을 했었다고 함.

리암 니슨의 목소리가 게임 전체를 매우 드라마틱하게 만든다는게 그 이유 였는데, 게임 캐릭터 한명의 목소리에도 그런걸 염두해두고 작업한다니 

게임을 단지 철없는 아이들이나 하는 유흥거리 정도로 생각하는 게이들은 좀 놀라운 대목이 아닐수 없지

그만큼 지금 시대에 있어 게임이란건 영화나 음악와 더불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매김해 나가고 있는 중임

리암 니슨이 연기한 <폴아웃3>의 제임스

리암 니슨 또한 <폴아웃3>의 목소리 연기에 대해 언급했던적이 있는데, 수많은 역을 연기해 왔지만 BBC 라디오 활동이 목소리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초점의 변화가 있었다. 카메라가 있었다면 신경쓰지 않았을 단어의 라임등 목소리를 통한 감정 전달에 주안점을 주었다"라고 하네

엘렌 페이지

귀요미한 외모에 털털한 성격으로 김치국에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엘렌 페이지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엑스맨 시리즈>, <주노>, <인셉션> 등 걸걸한 영화에 출연해주셨는데

얼마전엔 커밍아웃을 선언하면서 많은 빠돌이들을 멘붕에 빠트린바 있지

엘렌 페이지는 주인공 조디와 그녀에게 달라 붙어 있는 영체 에이덴이 15년 간 겪게 되는 이야기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게임

<비욘드: 투 소울즈>에서 조디의 연기를 맡았는데 이 경우 목소리 연기뿐만 캐릭터 모델링, 모션 캡쳐를 통한 연기까지 더해져서 화제가 된바 있음

모션 캡쳐중인 엘렌 페이지와 게임상에서 구현된 엘렌 페이지

여기서 우리들이 주목해야할 점이 하나있는데 바로 게임내 조디의 샤워씬이 나온다는것, 문제는 단순한 게임 캐릭터의 모델링이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엘렌 페이지를 모델링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엘렌 페이지의 누드를 감상할수 있다는것.

이것때문에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찾아볼 게이들은 구글링해서 알아서 찾아보도록ㅋㅋ

맛보기로 요정도만ㅋ

한편 <비욘드: 투 소울즈>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라는 캐릭터 또한 엘렌 페이지를 꼭 빼닮았는데

이것 또한 엘렌 페이지가 모델링 한것 아니냐는 착각까지 불러 일으킬 정도 였음

<비욘드: 투 소울즈>의 조디(좌), 엘렌 페이지 (중) , 논란이 된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우)

엘렌 페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본뜬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것 같지만 이미 비욘드에서 캐릭터 연기를 맡고 있기때문에 그리 달갑지는 않다고 밝힌바 있음

그리고 비욘드 투 소울즈에는 엘렌 페이지와 함께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그린 고블린역으로 유명한 윌렘 데포도 작업에 참여

엘렌 페이지와 같이 모델링,모션캡쳐,목소리 연기까지 함께 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지

영화 <블레이드2>와 <헬보이>에서의 론 펄먼 두 작품 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작품

론 펄먼은 앞서 언급한  <폴아웃3>에서 나레이션 목소리 연기를 맡았었는데 이미 <폴아웃1>,<폴아웃2>에서도

나레이션 목소리 연기를 했을만큼 <폴아웃 시리즈>와는 인연이 깊은 배우

좌측부터 론 펄먼, <튜록>의 슬레이드, <배트맨: 아캄 오리진>의 데스 스트록

또한 공룡 FPS게임 <튜록>에서 슬레이드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적도 있고

비교적 최근작품인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 메인 악당 데스 스트록의 성우를 맡은적도 있음 재밌는건

과거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틴 타이탄즈에서도 데스 스트록의 목소리를 연기한바 있었다고 하네

뭐 목소리가 좋아서 그런지 이곳 저곳 많이 들쑤시고 다니는듯 하다.

키퍼 서덜랜드

미드 <24시>의'잭 바우어' 키퍼 서덜랜드

얼마전에는 최근 영화 <폼페이>에서 악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도 얼굴을 비춰주심

키퍼 서덜랜드는 잠입 액션 게임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최신작 <메탈기어 솔리드 5 : 더 팬텀 페인>에서

빅보스의 목소리 연기와 더불어 모션 캡쳐 연기도 함께 하였다고함

키퍼 서덜랜드는 미국 게임 매거진인 IGN의 인터뷰를 통해

"50개의 카메라가 내 얼굴에 있는 50개의 점들을 촬영하며 내 얼굴 움직임 하나하나 잡아냈다."

"그리곤 엔지니어가 그 모습을 게임에 담아냈는데 그는 마치 어떤 technical wizard 같았다" 라고 말했음 작업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모양

키퍼 서덜랜드는 <메탈 기어 솔리드>의 목소리 연기에 앞서<콜 오브 듀티: 월드 엣 워>에서도 게리 올드만과 함께 목소리 연기를 했던적도 있음

캐리 앤 모스

위 키퍼 서덜랜드와 함께 <폼페이>에 출연한 캐리 앤 모스, 대중에겐 <매트릭스>의 트리니티로 많이 알려져 있지

캐리 앤 모스는 바이오웨어에서 개발한 액션RPG 게임 <매스 이펙트2>,<매스 이펙트3>에서 아리아 틸로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었음

마틴 쉰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일루시브 맨

<캐치 미 이프 유캔>,<디파티드>,<어메이징 스파이더맨>등 스크린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TV 시리즈까지 긴 세월동안 다작 활동을 한 배우로

골든 글로브 까지 수상하여 연기력 또한 인정받은 중년배우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서 일루시브 맨이라는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음

세스 그린

대게 극중 감초 역할을 맡아 언제나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배우 세스 그린은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오스틴 파워>,<이탈리안 잡>등에 출연했으며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서 또한 주인공과 언제나 유쾌한 농담을 주고 받는 조커라는 감초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음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감초 조커

이외에도 마이클 호간,트리시아 헬퍼,프린즈 주니어등이 매스 이펙트의 보이스 작업에 참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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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벨

미드 <히어로즈>로 얼굴을 많이 알렸으며 겨울왕국 팬들에겐 <겨울왕국>의 안나 성우로 많이 알려져 있는 배우

크리스틴 벨은 유비소프트 사의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에서 루시 스틸만이라는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이후 <어쌔신 크리드>의 차기작 <어쌔신 크리드2>에서는 목소리 연기와 더불어 모델링까지 맡게되면서 그 비중이 더욱 커지게 됨

게임안에서 구현된 크리스틴 벨의 모습

연기를 맡은 크리스틴 벨은 "전 정말 비디오 게임을 좋아해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방식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일을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정말이지 제 캐릭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 위해서라도 이 게임을 플레이해서 클리어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 라며 기대감을 표한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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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L. 잭슨

<어벤져스>,<점퍼>,<로보캅>,<스타워즈> 뭐 안나오는데가 없는 흑형, 영화 관심없는 게이들도 얼굴만 봐도 아! 할만큼 대중적인 배우지

사무엘은 GTA:산안드레스 에서 부패한 경찰인 프랭크 템페니 경관 역을 맡았었음 주인공인 칼 존슨 또한 영 말레이라는 LA출신의

 랩퍼가 맡았는데 얜 듣보니깐 걍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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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빈

맨날 죽는 연기만 하는 숀빈 <반지의 제왕>에선 프로도 통수 칠려다 죽고, 미드 <왕좌의 게임>에선 오히려 통수 맞아 죽음

숀 빈은 앞서 언급한 RPG 명가 베데스다에서 만든 또다른 RPG <엘더 스크롤4: 오블리비언>의 '마틴 셉팀'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음.

숀 빈이 연기한 마틴 셉팀

숀 빈이 연기한 '마틴 셉팀'의 아버지 '유리얼 셉팀' 또한 한 영화배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데 그 배우는 바로

대영제국 기사 훈장에 기사 작위까지 받은 패트릭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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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튜어트

<스타트랙>의 피카드 함장, 우리에겐 X맨 시리즈로 많이 알려진 배우

마틴 셉팀의 아버지 유리얼 셉팀, 어떻게 보면 패트릭이 숀 빈의 아버지 역을 연기 했다고 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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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웬햄

숀빈과 함께<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출연 파라미르 역으로 나왔었지

영화 <300>에서 눈갱당하고 썰이나 풀면서 꿀빠는 달리오스 역으로도 유명한 원햄이야

원햄은 이때까지 언급했던 배우들과는 다르게 온라인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게임 롤에서 리신 역을 맡았었다

앞이 보이지않아도 불편할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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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영화 <헬프>,<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후 한창 주가 올리고 있는 여배우. 얼마전엔 누드 사진 유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지

엠마 스톤은 중국판 GTA라 불리우는 게임 <슬리핑 독스>에서 아만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음

엠마가 연기한 아만다, 근데 보면 연기한 배우랑 캐릭터랑 좀 닮았던데 이건 하나도 안닮음

엠마는 자신이 비디오 게임을 즐긴다고 주위에 말하면 "뭐? 레알? 게임 한다고??"라는 반응이였다네 엠마 스톤의 털털한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게임을 즐길법도 한데 말이지 천조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자가 게임한다는게 크게 와닿지는 않는 모양

레알?? 이런 반응이였뜸 ㅇㅇ

슬리핑 독스 같은 경우 매스 이펙트처럼 성우진이 꽤나 빵빵한데 걔중엔 로스트로 헐리우드에서 이름을 날린

김윤진도 포함돼 있음. 간단히 나열하면

루시 리우

미녀 삼총사로 많이 유명하지

톰 윌킨슨 

<미션 임파서블4>, <배트맨 비긴즈>, <작정명 발키리>등 다작한 중년 배우

김윤진

티파니 킴이라는 역을 연기한 김윤진. 

이외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아시안계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었음.

지금까지 언급한 배우말고도 정말 많은 배우들 그리고 성우들이 게임에 참여하고 있어.

게임 하나를 완성하는데 들이는 비용과 노력을 보면 우리가 게임을 너무 가볍게 치부하는건 아닌가 싶음.

확실히 게임도 새로운 문화로써 자리잡고 있는듯 보인다.

게이들도 모두 즐거운 게임 생활 하길 바란다.

출처 - 일간베스트 저장소(http://www.ㅇㅂ.com/311220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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