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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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개혁과 통일로 가는 시나리오 

러시아가 바라보는 한반도의 통일에 관하여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에 관하여

일본자위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중국해군에 관하여 (1)

일본자위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중국해군에 관하여 (2)

인도의 가성비있는 중국목조르기 전략

동남아의 깡패국가 베트남, 왜 그들은 깡패가 되었는가

동남아시아(육상)국가들의 입장과 전략

동남아시아(해상)국가들의 입장과 전략 

왜 미국경찰은 중무장하게 되었는가? 

사우디의 왕자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삶을 사는지에 관하여 

미국 국무부의 대중국 성명에 관하여 

중국의 세계관과 中-韓의 민족주의에 관하여 

왜 한국은 베트남전쟁에 파병을 결정했는가?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의 유사성에 관한 추측

"소련의 붕괴는 지정학적 재앙이었다"

이라크전쟁의 역사적 재평가에 관하여

미얀마는 민주화의 꿈을 꾸는가?

한 명의 소녀와 파키스탄에 관하여

정부가 바라보는 저출산사태와 필자의 개인적 소망

왜 여성들은 친자확인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는가?

미얀마쿠데타를 바라보는 중국과 미국에 관하여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미일공동성명문과 선택을 강요받는 한국

0. 흔들리는 미국과 시도하는 중국에 관하여

1. 중국의 코로나외교와 미국의 쇠퇴에 관하여

왜 위기에 빠진 여자를 남자들은 더이상 도우려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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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들어가며

 

모르면 공부하세요'란 말에 담긴 그들의 심리 - YouTube

 

저번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역시나 남초사이트인 개드립은 페미니즘에 대한 증오를 보이고 있었어

 

다만 내가 글에서 자주 말했던, '뜨거운 분노보다는 차가운 분노가 효율적이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해

 

나는 주로 국제관계학을 다루는 읽판글쟁이고 그러다보니 중국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 대한 글도 상당히 자주 다루게 되었어

 

그리고 항상 사용하는 방식은 한국의 입장이 아닌 그 나라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야

 

일본이 왜 독도를 노리고 사과안하는걸까? 단순히 나쁜 사람들이라서? 아니야 뭔가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을거야

 

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을까? 단순히 나쁜 사람들이어서? 공격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나의 글은 대부분 이런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서방과 한국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각 국가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을거야

 

그리고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좋은 국가도 나쁜 국가도 없다. 오직 이익만이 있을 뿐이다'라는 대전제와 

 

'중국이 싫어? 일본이 싫어? 그러면 왜 그 나라들은 치가 떨리도록 싫은 행동을 하는지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이었어

 

그리고 이걸 페미니즘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지

 

'좋은 사상도 나쁜 사상도 없다. 오직 이익만이 있을 뿐이다', '페미니즘이 싫어? 그럼 왜 페미가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남초성향이 짙은 개붕이를 위해서 비유하자면, 바퀴벌레가 정말로 그냥 싫은게 아니라 치가 떨리도록 싫다면 우리는 바퀴를 공부해야해

 

바퀴벌레가 어떤 종류로 나뉘는지, 그들의 생태적 특성은 무엇인지, 장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등등

 

상대를 알아야 효과적으로 박멸할 수 있는거야. 이 모든 걸 연구한 뒤에 나온게 맥스포스라는 레전드약이 나왔고 인간은 바퀴벌레를 압도하게 되었지

 

이건 모든 대상에 적용돼. 중국이 싫어? 치떨리게 싫으면 중국을 공부해. 부장이 싫어? 진심으로 싫으면 부장을 알아둬야지

 

물론 페미니즘에서 자주 사용되는 '모르면 공부해'라는 논법은 우리가 실제로 공부를 하는지 안하는지와는 무관한 토론법이지

 

우리가 아무리 페미니즘을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그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 쓸모없는 지식만 가득담은 지적허영이 될 것이며

 

비슷한 수준으로 알 지라도 - 니가 아는 게 전부는 아니야 더 공부해!라며 가불기를 쓰고 있는거야

 

모르면 공부해라는 한마디로 순식간에 지적우위를 가져가며 상대가 하는 모든 말을 못배워먹는 사람의 무의미한 투정으로 바꾸는 마법의 말이야

 

문제는 공부하라는 말을 들은 상대는 설령 페미니즘에 대해 호의적이었다고 할 지라도 '내가 왜 공부하냐. 니가 싫어하는 혐오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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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야. 이런 흐름은 서로간의 대화를 단절시키면서 문제해결보다는 문제악화만 되겠지

 

하지만 어찌되었든 페미니즘 역시 하나의 사상이며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의 유사성에 관한 추측이라는 글을 쓸정도로 접할 기회는 있었어

 

그래서 이번에는 한번 진짜로 페미니즘에 대해 알아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

 

그리고 나는 페미니즘에 대해서 적대적이지 않아. 그렇다고 페미니스트는 아니니깐 댓글로 남성이 얼마나 힘든지 설명은 그만해주면 좋겠어

 

파브르가 곤충을 좋아하고 연구한다고해서 파브르가 곤충은 아니며 곤충이 되고싶은 것도 아니며 곤충을 먹고싶어하거나 충간성애자도 아니었어

 

그러니 제발 나한테 왜 남성이 더 힘든지 억울함을 토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도 한국남자로서 충분히 잘 알지만 글의 주제와는 무관한 이야기야

 

 

 

1. Sex와 Gender의 차이

 

파이어니어 메시지판>

(설마 이게 성기노출이라고 짤리지는 않겠지?)

 

인간은 크게 두 가지 분류가 가능해.  바로 남성과 여성이지

 

남성과 여성의 가장 큰 외형적 차이는 성기의 차이지만 성기를 가린다고 해서 남녀를 모르지는 않지

 

미혼남녀가 배우자 선택할때 '성격' 제일 중요시”

 

상체만 나온 사진을 보고도 남성적 특징과 여성적 특징이 분간 가능하기에 우리는 사람의 성별을 구분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남성이 더 크며 근력이 강하고 여성이 더 유연하고 피부가 하얗고 부드럽지. 그리고 이런 모든 차이는 호르몬의 차이에서 발생해

 

실제로 어릴수록 남녀간 외형차이는 적어. 다들 겪어봤겠지만 초등학교 4~5학년시기는 오히려 여아가 남아보다 더 크고 강한 시절도 있어

 

그리고 어릴수록 성기의 차이만 있을뿐 신체적으로 남녀의 차이는 구분하지 힘들지만,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폭발하는 사춘기부터 달라지지

 

따라서 남성과 여성의 정의는 성기의 차이가 아닌 호르몬의 차이로 구분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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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이유로든 고환이나 자궁이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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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어떤 호르몬이 주된 호르몬이냐에 따라서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외형과 성격을 바꾸어버리지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의 남성과 여성은 sex를 논하고 있는거야. 그 사람의 신체적 물리적 성을 말하고 있다는 말이지

 

그렇다면 젠더(Gender)란 뭘까? 젠더는 사회에서 정말 많이 쓰는 단어지만 그게 실제로 뭔지는 다들 조금 애매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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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사회에서의 남녀갈등을 젠더갈등이라고도 부르거든? 근데 개인적으로 성갈등이나 남녀갈등이 더 정확한 표현같아

 

영어로는 sex와 gender가 다르지만 한국어로는 둘다 성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으니깐 말이야

 

그럼 젠더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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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출근할 때 치마를 입고 반팔이 가능하고 심지어는 나시도 가능해. 그리고 꽤나 시원하지

 

반면 남자들은 보수적인 곳에서는 긴팔 긴바지에 넥타이를 해야하고 나처럼 조금 느슨한 곳은 노타이에 반팔티셔츠까지는 가능해

 

하지만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남자가 반바지나 치마를 입고 출근하면 미친X소리 듣기 딱 좋지

 

그리고 난 이걸 젠더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어. 생물학적인 남녀의 차이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남녀의 차이가 바로 젠더라는 거지

 

물론 이건 굉장히 가볍고 유쾌한 젠더에 따른 차이를 보여주는 거지만 좀 더 무겁고 불쾌한 차이도 꽤나 많지

 

그리고 현대에 와서야 남녀평등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으니 고대나 중세에는 이런 젠더의 차이는 무겁기 그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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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저명한 철학자들도 대부분 같은 의견이야. 동양철학자라고 해서 다를 건 없으니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돼

 

난 다른 사람은 잘 몰라도 쇼펜하우어는 조금 알아.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여성은 열등하다라는 의견에 반대하지만 논리적으로는 내가 질거야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쇼펜하우어를 논리적으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갈빗대 하나의 의미 : 라이프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어찌되었든 지금까지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열등한 존재로 인식되어왔고 그런 인식은 성경에서 나오는 이브가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에서도 나오지

 

물론 여성의 근력만을 따지만 남성보다 열등한 근력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근력을 기준으로 사람의 우열을 가릴 순 없는거지

 

그렇게치면 학창시절에 맞고다니는 친구들은 열등해서 맞는거고 떄리고 다닌 양아치들은 우월하니깐 때리는거잖아?

 

그리고 이제 여기서 페미니즘이 등장하는거야

 

 

2. 페미니즘의 등장

 

Munitions Factories in WW2 – 'Canary Girls' • Women at War: The Role of  Women During WW2 • MyLearning

 

여성은 2차세계대전을 계기로 참정권을 얻으며 사회로 진출하기 시작했어

 

원래는 정치, 사회, 경제, 군사 등 모든 것을 남성이 독점하고 있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남성들이 대체불가능할 정도로 소모되자 여성이 등장한거지

 

여성들은 전쟁시기 남성의 빈자리를 메우며 전시생산을 담당해냈고 이는 부정할 수 없는 공헌이었어

 

따라서 국가는 이에 대해 보상을 해줘야만 했고 여성참정권의 부여와 함께 1세대 페미니즘이 등장하는거지

 

1세대 페미니즘의 목표는 남성과 동등한 권리의 보장이었어. 개붕이들이 생각하는 그런 부정적인게 아니라

 

남성과 동등하게 의무교육을 받게 해달라, 남성과 동등하게 투표권을 달라, 남성과 동등하게 참정권을 달라라는 법적 평등을 추구하는 세력이었지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세력이 등장해

 

How LGBT Customers Became the Most Undervalued Economy in the World – LGBT  Foundation and Token

 

바로 동성애자의 등장이었지. 이들은 자기 스스로를 제3의 성으로 규정하면서 더이상 자신을 숨기기를 거부하며 사회가 자신을 인정하기를 바랬지

 

 시몬느 드 보부아르 - 페미니즘의 사상적 어머니

 

그런데 뜬금없이 보부아르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 동성애자가 제3의 성이라고? 그럼 제 1의 성은 뭐고 2의 성은 뭐지?

 

제2의 성 - YES24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현대 페미니즘의 바이블인 제 2의 성이라는 책이 탄생하게 되는거야

 

월드컵에도 통하는 사르트르의 명언들 - 코메디닷컴

 

그리고 남편이었던 장 폴 사르트르의 영향으로 여성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생각하지

 

그리고 생각한 결과 나온 여성의 본질이라는 것은 남성보다 열등함 그 자체였지

 

그러나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한 것은 SEX가 열등한 것이 아니라 Gender가 열등한 것이었어

 

즉, 여성은 실제로 남성보다 열등하지 않은데 사회가 여성을 열등하다고 규정하기에 열등하게 되었다라는 말이었지

 

그럼 여성을 열등하다고 규정하는 사회는 무엇일까? 바로 남성이지. 왜냐하면 남성이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었으니깐

 

프랑스 여류명사들의 명언 - sin6erela | 피트니스, 다이어트, 책 | Vingle, Interest Network

 

여기서 그 유명한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역사적으로 제 1의 성은 언제나 남성이었고 제 2의 성은 언제나 여성이었다.

 

남성은 언제나 사회적 주체였지만 여성은 언제나 남성에 의해 규정되는 객체에 불과하다.

 

이렇듯 남성에 종속된 여성들에게 어머니, 아내, 하녀와 같은 이미지를 투사하면서 여성을 철저히 객체화한다라는 논리가 나와

 

그리고 이건 혁명적인 관념이었어

 

왜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게 간주되는가? 그것은 생물학적 차이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여성을 열등하게 간주하기 떄문이다

 

GIRLS CAN DO ANYTHING 레터링 티셔츠, 페미니즘 레터링 - 2color

 

그리고 이런 보부아르의 사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걸스 캔 두 애니띵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야

 

보부아르는 생물학적 남녀의 차이는 과소평가하면서 후천적인 젠더에 따른 남녀차이를 주목했어

 

보우아르 이전까지는 sex와 gender가 구분되지 못했지만 보부아르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gender는 sex에서 분리된거야. 대단한 변화인거지

 

보부아르에서 시작한 젠더라는 개념은 점차 발전하면서 젠더 = 사회가 개인에게 부여한 성역할에서 자신이 스스로 정의하는 성역할로 변화했지

 

3강> 젠더퀴어의 종류 : 안드로진, 뉴트로이스, 바이젠더, 트라이젠더, 에이젠더, 젠더리스, 팬젠더, 젠더플루이드 : 네이버 블로그

 

개붕이들이 장난스럽게 말하는 난 공격헬기에요가 바로 여기서 등장하는거야.

 

사회는 보통 개인에게 남성과 여성 둘 중 하나만을 부여하는데 각 개인이 정하는 젠더로 바뀌면서 수도 없이 많은 젠더들이 발생하는거야

 

물론 일반적으로 쓰이는 젠더는 여전히 사회에서 개인에게 부여하는 젠더를 의미하지만, 조금 깊에 들어가면 다른 의미의 젠더가 공존하는거야

 

그래서 한국사회를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젠더'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를 담는지는 문맥을 살펴봐야 구분할 수 있어

 

내 글에서도 '젠더'라는 단어는 문맥에 따라 둘 중 어느 의미를 담는지는 항상 유의하면서 읽어주길 바래

 

그러나 보부아르를 시작으로 주목받았던 gender는 한 때 sex보다 중요한 것이며 gender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었어

 

그러나 21세기 들어서는 gender도 상당한 영향을 가지지만 선천적인 sex 역시 동급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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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미니즘은 여기서 분명한 약점을 보여주고 있어

 

그들이 주장하기론 여성이 운동을 기피하는 것을 여성으로 태어나면 운동을 많이 하지 않도록 사회적으로 요구받기 떄문이라고하지

 

즉 여전히 선천적인 sex는 중요하지 않고 후천적으로 사회적으로 생성된 gender가 압도적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거야

 

이런 주장에 대해 개붕이들은 여자들은 하라고 해도 운동을 적게 하는 경향을 가진다라고 말할테고,

 

그것은 gender도 중요하지만 sex도 중요하며, 여성의 운동기피현상은 sex의 영향이 더 크다라는 주장과 동일해

 

물론 여기서 합리적인 판단은 다음과 같아.

 

'여성의 운동기피현상은 선천적인 sex와 후천적인 gender의 영향이 모두 작용한다. 따라서 여성의 운동기피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여성의 운동을 권장하는 등의 gender의 변화가 필요하다' 어때? 합리적인 주장아니야?

 

간혹 페미니즘이 sex는 의미없으며 gender만이 중요하다는 주장에 반발해서 sex만이 중요하며 gender는 무의미하다라는 개붕이들도 있는데

 

사실 sex와 gender는 결국 모두 중요한거야. 인간이 살아가는데 육체만 있어도 안되고 정신만 있어도 안되듯이 둘 다 필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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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말은 sex의 의미를 축소시키고 gender의 중요성을 확대하는 말이지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후천적인 여성성만큼이나 선천적인 여성호르몬을 무시해서는 안되었던 거야

 

보부아르의 이 말을 너무 맹목적으로 따를경우 선천적인 여성성은 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테니 말이야

 

 

Avery One — 비가시 성소수자 : 무성애자

 

사실 보부아르처럼 gender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이론에 의해서 다양한 젠더들이 탄생했는데 다양한 젠더가 있다는 믿음은

 

실제로는 선천적인 sex의 영향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결과로 인해 신뢰도가 낮은 생각으로 영락해버렸어

 

나는 동성애자들이 섹스와 젠더가 불일치한다고 서술했는데 댓글로 수정해준 개붕이가 있어서 그 내용을 옮겨적어둘께

 

"퀴어학에서는 인간의 성 특성을 4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1. 신체적 성별 (Sex)

2. 사회적/정신적 성별 (Gender)

3. 연애 지향 

4. 성적 지향

 

이 중 동성애자(게이, 레즈비언) 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3. 연애 지향과, 4. 성적 지향이 이성을 향하지 않는 사람들이며,

 

말씀하신 Sex와 Gender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트랜스젠더/젠더퀴어의 이야기입니다! 몸의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른 경우니까요."

 

 

3. 페미니즘의 쇠퇴, 레디컬 페미니즘의 부흥

 

아기 아녜욧! 어른이라구욧! - 한국일보 애틀랜타 Hi Good Day

 

페미니즘은 쇠퇴하는데 레디컬 페미니즘이 부흥하는게 무슨 개소리지?라고 생각했을꺼야 분명히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할게

 

기존의 페미니즘은 sex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며 gender의 영향을 극대화하는 사상이라고 이미 설명했어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sex 역시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는게 밝혀졌지

 

이런 상황에서 페미니즘은 변화를 시도하며 레디컬 페미니즘이 되었지

 

레디컬 페미니즘을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급진적 여성주의자라고 해야겠지만 일반적으로 꼴페미라고 번역해도 무방해

 

한국과 전세계적으로 지금 주목(악명도 명성이잖아)을 받고 있으며 개붕이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페미가 바로 레디컬들이야

 

1세대 페미니즘의 법적 평등추구에서 세대를 거듭하며 레디컬까지 내려왔지만 이걸 다 말하려면 페미니즘의 역사를 훑어야되기에 생략하겠어

 

어찌되었든 가장 최신의 레디컬들은 기존의 페미니즘과 반대로 sex를 극대화하며 gender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런 사상적 차이에서 레디컬은 이전의 페미니즘는 다르게 트랜스젠더를 동지로 인식하지 않고 거부하게 되는거야

 

 

2.png

 

왜냐하면 레디컬들은 선천적인 sex만이 전부이며 gender는 과소평가하는데

 

트렌스젠더들은 말그대로 후천적 gender도 중요하다는 살아있는 증거나 마찬가지였으니깐 말이야

 

잉베이기동스틴 on Twitter: "이건 동의 못하는게, 당시 메갈리아에서 '자궁이 없는 자, 말하지 말라'라는 스티커를 이곳저곳  붙이던 때가 있었는데 30대 중반에 병 때문에 자궁 들어내신 어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 스티커를 보시고 한달 내내 우울해

 

이제는 '자궁이 없는자 말하지말라'라는 문구에서 레디컬들의 sex중시와 gender멸시를 알 수 있겠지?

 

레디컬입장에서 봤을 때는 여성으로 전환한 트렌스젠더들이 여전히 여성이 아니며 남성임에도 여성인척하며 여성을 추구하는 가증스러운 사람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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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경을 이해해야만이 숙명여대 트렌스젠더 입학거부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거야

 

일반인이 봤을떄는 트랜스젠더가 되어서 신체적으로 여자인데 왜 레디컬들이 거부하지?라고 생각할 거 아니야

 

레디컬이 봤을때는 남자가 여자인척하는 가증스러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4. 마치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페미니즘을 적대하지도 찬동하지도 않아.

 

그저 흥미로운 대상으로서 공부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개붕이들과 함께 페미니즘의 내부를 공유하고 싶었을 뿐이야

 

그리고 이 글의 주제는 페미니즘의 사상적 기반과 변화이며 본문에서 남성들이 얼마나 힘들며 고달픈지는 일절 적지 않았어

 

그러니깐 제발 댓글로 왜 여성보다 남성이 더 힘든지 설명하지 않았으면 해

 

난 남성이 힘들지 않다는 말을 한 적이 없으며 나도 남자로서 너희들과 다르지 않은 인생일거야.

 

다만 이 글에 대해서 남성이 더 힘들다라는 식의 댓글은 뜻은 옳을지언정 말할 공간을 틀린거라고 생각해

 

이 글은 페미니즘을 학구적으로 바라보며 공부한 것인데 남성이 더 힘들다라는식이 댓글을 보면,

 

이 사람은 내 글을 읽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

 

다음편은 레디컬 페미니즘과 트랜스젠더를 좀더 자세히 다뤄볼거야.

 

그리고 왜 레디컬 페미니즘이 기존의 여성권리증진 노선을 버리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무장해서 이익집단화되는지를 풀어보려고해

 

KakaoTalk_20210611_232308334.jpg

 

Sophist in Bangkok, What does he looking for?

 

 

-FIN-

 

  출처 : 마이너 리뷰 갤러리 유투브

 

 

 

 

 

123개의 댓글

2021.06.13
@폐쇄은둔족

이거는 아직 나도 생각이 정리되지 못한거라서 조심스러움. 내가 봤을때 단순히 남성과 여성이 아닌 기성세대와 젊은 남성, 젊은 여성으로 분리해서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 젊은 남성들은 이미 가부장적 관점을 벗어났고 젊은 여성들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기성세대들은 여전히 기존관점을 유지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강요하고 있지. 여기서 젊은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가부장적 논리에 따른 차별을 받게되는거야. 그래서 페미니즘에서 가부장적인 한국사회를 비판하고 있는데 문제는 실질적인 원인이 되는 기성세대를 공격하기에는 너무 버거우니 가장 만만한 젊은 남성을 공격하는거야. 문제는 젊은 남성들은 이미 가부장적 관점을 잃어버리고 자기도 그렇고 자기친구들도 가부장적 관점으로 여성을 차별하는 사례를 거의 보지못했단 말이지. 이때 젊은 남성들은 페미니즘을 그저 억지만 부리는 여성이익집단쯤으로 격하하고 적대하게 되겠지.

 

따라서 니가 말한 것처럼 남성역차별보다는 젊은 남성에 대한 착취가 정확하다고 생각해. 나중에 글을 쓰겠지만 페미니즘이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권리증진이지만 레디컬들이 등장하면서 여성이익집단화가 이루어졌거든.

0
2021.06.13

“그렇다고 동성애자들이 없다는 건아니야. 그 사람들은 그저 sex와 gender가 불일치하는 사람들이지 위의 사진처럼 패션용 젠더가 아니야.”

 

—> 퀴어학에서는 인간의 성 특성을 4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1. 신체적 성별 (Sex)

2. 사회적/정신적 성별 (Gender)

3. 연애 지향 

4. 성적 지향

 

이 중 동성애자(게이, 레즈비언) 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3. 연애 지향과, 4. 성적 지향이 이성을 향하지 않는 사람들이며,

 

말씀하신 Sex와 Gender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트랜스젠더/젠더퀴어의 이야기입니다! 몸의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른 경우니까요.

 

*

 

좋은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성적 특성에 관해서는 아래 간략하게나마 서술한 글이 있으니, 혹시 관련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참조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성소수자—LGBTIQ+에 관하여:  

https://www.dogdrip.net/109243857

2
2021.06.13
@Plasir

오 그렇군요. 너무 깊지않게 개론수준으로만 공부하려고하는데 젠더퀴어부터는 내용이 난해해지더라고요.. 글은 수정했고 링크는 잘 보도록하겠습니다.

0
2021.06.14
@골방철학가

아직 논의가 깊지 않기 때문에 젠더퀴어에 있어서는 난해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젠더퀴어의 존재 자체는 분명 있으되, 그 아래 세부 분류에 대해서는 성소수자인 저로써도 고개가 갸웃해질 정도니까요.

 

하필 가장 젠더퀴어 논의가 활발한 곳이 다름아닌 그 트위터다보니까…ㅋㅋㅋ

 

어찌보면 공격헬기 드립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싶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로 말미암아서 상처받는 사람이 있을까봐 좀 그렇기도 하고, 여하간 복잡한 문제에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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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아 몰랑 짱카이들의 습성 글이나 올려줘 머리아프다 말이야 형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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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krrr

차차편으로 중국과 일본의 영토에 대해서 써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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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골방철학가

형냐 고마워~♡ 형냐아~형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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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해. 배경을 알면 좀 더 "그 분"들의 분노에 대해 알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문제는 레디컬 페미니즘은 물론이고 소위 "온건" 페미니스트들까지 "기울어진 운동장" 이야기를 하면서

 

이익집단화 되어서 자신들만을 위한 급진적인 사회 변화를 요구한다는데 있지 않을까.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향으로 개인주의로 변해가고 있는 사회는 어차피 그 개인들로 대변되는 소수집단을 위해

 

변화하고 있잖아. 물론 평등과 공평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변화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

 

사회에는 많은 차별이 존재해. 국적, 재산, 피부색, 잘생김이나 아름다움의 정도, 영향력, 기호등이 다 차별의

 

대상이 되어왔고 지금도 차별받고 있지.

 

하지만 그 모든 차별받는 대상들의 기울어진 운동장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을 위한 이익집단으로 행동하며

 

다른 모든 그룹에 대해 일반화된 혐오를 내세운다면 사회의 일원으로서도 그 집단의 행동에 동의하기 힘들지 않을까.

 

히틀러가 유대인을 혐오한 건, 종교적이나 정치, 경제적인 당시 사람들에게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었지.

 

페미니즘이 내세우는 혐오나 나치즘의 유대인 혐오가 틀린 점이 뭘까?

 

 

"그 분"들이 요구하는 정책의 변화는 많은 비용이 들어. 여성우선주차장, 여성만을 위한 생명의 전화, 여성만을 위한

 

복지. 과연 여성만을 위한 복지에 쓰인 비용이 "그 분"들의 목소리가 없었더라면 쓰였을 다른 사회적인 목적의

 

비용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게 맞는 걸까? 결식아동, 자살율이 높은 노령층의 겨울을 나기 위한 연탄 100장,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 왜 이런 것들은 "지금도 몇몇은 진행되고 있잖아" 라고 이야길 하면서

 

자신들의 결핍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는 한시가 시급한 걸까?

 

일례로 여성만을 위한 생명의 전화같은 건 절대적인 다수의 동일 연령대의 남자의 자살은 고려도 하지 않은

 

반쪽짜리 정책이기도 하지.

 

 

지금까지의 사회가 남성위주의 사회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야. 사회는 불과 백년전까지만 해도

 

남성이 이끌고 나가며 정책을 만들고 그 권리를 남성들만이 가지기도 했지. 하지만 지금은 그때가 아니고

 

능력으로 평가를 받는 시대가 벌써 도래했어. 사회는 벌써 변했으되 "그 분"들은 몇십년 전의 일이 현재의

 

일이라고 말하며 그 분들의 관점에서는 변화 없는 사회에 일침을 가하려고 하시지.

 

몇몇 irregularity가 majority인 것처럼 호도하면서 말이야.

 

 

차별은 여성만 겪는 것이 아니고, 남성도 겪고 있어. 차별을 겪지 않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 0.1%나 될까.

 

나는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논의를 여성뿐 아니라 사회적인 약자라는 전반적인 흐름으로 돌려야 한다고 생각해.

 

내가 너무 한남처럼 생각하는 건가는 모르겠지만..

 

Female Gender이 권력화되는 현상은 벌써 사회에 많은 불필요한 비용을 요구하고 있어.

 

헤게모니의 획득을 위해서라면 레디컬과도 손을 잡겠다는 소위 "온건" 페미니즘도 신물나.

 

그들의 "아픔"을 들어야 한다는 소리는 레디컬한테서도 이용할 수 있는 걸 다 이용하고,

 

문제될 만한 것은 선을 긋겠다는 약은 생각이지.

 

그리고 페미니스트한테서 인용되는 자료중 많은 부분이 왜곡되거나 특정부분만 확대되서 오도하는 자료들이 많아.

 

페미니즘은 벌써 사회를 대상으로 가짜뉴스와 가짜자료를 사용해서 전선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생각해.

 

그게 부패화된 정치세력이나 권력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

 

 

여성이 남성과 다른 점을 인식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살았으면 좋겠어. 그게 전부야.

 

열받아서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데 알아서 읽어줘.

1
2021.06.15
@스카이워커

나의 글은 페미니즘과 레디컬에 대한 가치판단을 일절 배제하였고 이 댓글도 마찬가지일거야.

페미니즘이 좋은 것이냐 나쁜것이냐에 관한 가치판단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선택이기 때문이지

누군가는 페미를 옹호하고 누군가는 폄하하겠지만 그건 나와는 무관한 일이야.

객관성을 높이려다보니 나의 주관이 거의 사라져서 굉장히 담백한 글이 되었지만, 너의 댓글처럼 객관성을 무시한 글도 상당히 신선하다.

다만 페미와 레디컬을 분리해서 인지하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분리해서 보는 게 힘든 일이겠지만 분리수거도 그렇게 잘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지 않을까? 무관심과 무지, 증오, 분노같은 이유가 있겠지.

 

이런 반론이 가능할 지도 몰라. '왜 우리가 굳이 페미니즘을 공부하며 페미니스트와 레디컬들을 알아야하는가?'

그리고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다음과 같아 '알지 못하면 분리할 수 없고, 분리할 수 없으면 전략을 세울 수 없다'

어떤 전략을 세울지는 각자 마음이지만 같은 노력이라면 적은 대상에게 적용해야 효율적이지.

예를 들어 인도를 지배하는 영국입장에서 인도의 십몇억 인구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숫자야. 하지만 종교, 언어, 인종에 따라 분리한 결과 그들은 안정적인 지배를 해냈고 그 영향은 지금까지도 국경선으로 남아있잖아.

싫다고 무지한 상태로 남는건 선택이지만 언젠가 무지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겠지

1
2021.06.15
@골방철학가

개인적인 일이 좀 있어서 객관화가 어렵다. 가족중에 하나가 아침저녁으로 페미니즘에 동참하라고 귀찮게 한다. 관심없고 싫고 혐오를 바탕으로 하는 주의는 찬성 못한다고 말해준게 한 2년째다. 이제 그 가족이 나한테 말거는 생각만하면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기 까지 하는데 이거 정신적인 고문 아니냐. 객관화 어렵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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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스카이워커

강요는 오히려 역효과만 낳을텐데..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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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골방철학가

어쨌든 후속 글 좀 빨리 써줘. 나 대학원 논문에 페미니즘이 일부 있어서 서구쪽 페미니즘은 좀 알긴 하겠는데, 한국 페미니즘은 잘 몰라. 그 가족일원이 이런 이야기 할때마다 이젠 화가 치밀어오르는게 아무래도 홧병나서 이승하직 고속도로 타겠어. 장수만세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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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스카이워커

그냥 쉽게 하나의 "거대한 파이를 가진(마치 뚱땡이의 커다린 지방덩어리처럼), 내부의 곳곳에서 부패(잡음과 변질)이 일어나는 하나의 이익집단" 이라고 보면 될거같다.

 

이익집단의 특징이, 이익집단 이외의 것들의 손해나 이익과 타협하지 않은 이상적인 이득을 구호로 삼고, 후에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해서 결국엔 부분적이지만 자기들만의 이익을 일구어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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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개붕아 중간에 '여성호르몬 1년 맞았는데' 이미지 깨졌어 수정'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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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CUCKOLD

수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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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드디어 올렸구나! 왜케 텀이 길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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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와이로와

본업이 따로있기도하고 개드립에 업로드안하는 글도 쓰고있어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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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숙대에도 남학생이 재학가능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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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시드니여우

트렌스젠더 수술을 마친 사람이 입학신청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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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공부하자며 이게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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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캬캬캬캬캬

2편써야돠는데 할게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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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골방철학가

완결편까지 읽고 기다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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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좋은글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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