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상황. 다시 겨울이 와서 군단이 전혀 전진을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단 공성을 걸었던 구반을 접수. 겨울에 공성하고 있다가는 병력이 얼어죽는다.

풀군단인데도 기병이 많아서 하마를 시켜야 하나 고민했지만 어쨌건 쉽게 승리. 앞으로 미디블2 봉건기사대도 승마/하마 가능한 기병으로만 나올 확률이 매우 크다. 

전투영상

겨울 영향을 받지 않는 칼레올은 공성을 시작해준다.

최후 한곳만 남은 데네. 저 녀석이 데네의 마지막 땅을 없애주면 켐페인이 끝날 듯 싶다.

궁극적 승리 끝.

후기는 머시아가 패치 전 보다는 좀 쉬워진거 같다.

원래 왕이 생각보다 빨리 급사하고, 덕분에 웨섹스와 종속국 플레이가 강요받지만,

생각보다 이제 왕이 잘 죽지 않아서 그 이벤트가 잘 뜨지 않는다.

저 종속국 되는 이벤트를 거절할시, 아주 높은 확률로 웨섹스와 전쟁이 걸리는데

웨섹스의 국력은 머시아가 웨일즈를 상대하면서 동시에 웨섹스까지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

귀네드나 다른 팩션을 언제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사가를 연재할 때는 단기적 승리 정도면 끝내도 될 듯.

즉 단기적 승리 정도 할 정도 역량이면 스노우볼 굴려서 나머지는 계속 똑같은 점령의 반복이고,

정치적 충성도 위기도 그다지 찾아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아직 변수가 많지 않은게 사가 특징인거 같기도 하고, 

그런 변수가 많으면 아무래도 플레이어가 빡쳐하니까 넣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귀네드나 어려움 팩션을 한번씩 해보면 더 이상 패치 전까지는 손 안댈듯. (아마 패치가 나오지도 않겠지)

[토탈워] 브리타니아 - 머시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