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분정도일찍깨워주니까 지랄하더라

30분일찍 일으켜서 맛있는 밥 만들 시간 넉넉하면 좋은거 아닌가?

우리 부대? 진지? 취사병은 개꿀이였는데 ㅋㅋ

하도 꿀이여서 그런가 아무도 안시켰는데 막 빵식나오면 프렌치토스트 같은거 만들어주고 그랬음

취사병끼리 자기가 계속 여기 있고 싶다고 싸우고 그랬음 ㅋㅋ

우리부대는 취사병이 상대적 땡보긴했음. 왜냐면 취사병의 최대 단점인 일찍일어나야해서 잠시간이 적다가 안먹힘.

야간 근무 비번이 없는게 규칙이라 모두가 야간 근무 1-2시간해서 취사병 취침시간이 항상 더 김...

천직을 만났네

가끔 자기 보직이 딱 맞는 애들이 종종 있긴 하더라고 ㅋㅋㅋ

쏘야가 젤 쉬운편이니까. 전날에 다 준비해서 그런건데 이걸 편하다고 하면 ㅋ

쉬는날이없자너

내 친구 논산 취사병 출신으로 술먹고 전국군역자랑 하면 걔가 1등인디

공군 비행단 급양병

상병때까진 빡쌔고 힘듬

병장 달고 좀만 지나면 휴게실에서 자다가 다되면 간 보고 위생점검좀 하다 퇴근하는게 일상임ㅋㅋㅋㅋ

우리부대도 편했음 부조리터져서 취사반 두세명만 남아있으니까 포대별로 1명씩 취사반 생활했는데 진짜 개꿀이였음

채소랑 육고기는 뭐 조상님이 잡아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수쪽이라 취사병들 일하는거 많이 봤는데, 저건 진짜 힘들어서 사람 일할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음. 우리 부대도 100명이 넘는 인원 취사병 5명이서 했는데, 매일매일 주말 없이 심지어 훈련 끝나고 부대 쉬는 날에도 새벽에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는거 보면 진짜 존나 힘들겠구나... 그 생각만 들더라

틀딱 군번인데

라떼는 취사병이 꿀이었음

근데 요즘 군사 처우개선되고 편해지니까 상대적으로 취사병이 헬이 됐음

훈련소 취사병들이 진짜 힘들어보이던데 매 기수 들어오는 애들 새로 가르치는것도 일이고 재료준비도 일이고

진짜 개빡세보였음 취사동기 한명은 자다가 손가락이 안움직인다고 소리치더라 ㅋㅋ

저런 보직이 젤 좆같은게 보장받은 휴식시간에 쉬면 옆중대 간부(취사 하나도 모르는)가 와서 왜 자냐고 개지랄지랄을 해댐 ㅋㅋㅋㅋㅋ

난 취사는 아니였는데 아침8시까지 근무하고 와서 자는데 10시에 깨워서 개지랄 하는 옆중대 행보관땜시 힘들었다

요새는 훈련소는 사설업체(풀무원)에서 오는경우도 있더라. 점점 좋아지고있긴해.

평일 350 행사 1000+ 했었는데 개씨발 좆같았는데

토일에 일하면서 ㅋㅋㅋㅋㅋ

우리 부대 취사병 진짜 에이스여서 밥 ㄹㅇ 맛있었는데

취사병이랑 같은 복지대대에서 근무했는데 취사병은 힘든것도있고 그 짬내가 진심 ㅈ같음

우린 만성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부대라 부대에 98명 있는데 취사병은 4명이여서 취사병 동기놈 엄청 꿀빤다고 나한테 오지게 자랑했었는데

공병도 무거운것만 잘 들면 됨 ㅋㅋㅋㅋ존나 단순한데 힘들다 징징댐

이거 진짜 부바부인거 같더라.

나도 군생활 하던 곳 병사들을 다 합쳐도 500명이 안되니까 취사병들 낮잠 시간도 있고 간식도 빼먹으면서 잘 살더라

사람 부족하면 취사지원 받아서 그 사람한테 잡일 시키고 ㅋㅋㅋㅋㅋ

당직설 때 주말에도 새벽에 나가는 모습이 짠하던데

GP인원 50여명 취사병1명 취사보조1명 해서 2명이서 아침에 30분컷 .. .재료손질도 저녁에 짬찌들 데려다가 시켜놓고 뒤에서 잡지보던데

취사병 좋았던 점

1.조취라그랬나 조침이라그랬나 새벽 일어나는거 뺴고, 아침 하고나면 남들 일과시작할때 자는거 개꿀

2.경계 근무, 불침번 안 섦

3.종종 부식 남은거 우리 소대만 몰래 나눠줌 ㅋㅋ다른 소대에서 안건들고 오히려 잘대해줌

4.취사병 정기위로휴가도 3박4일짜리 잘나와서 휴가 자주나옴 ㅋㅋㅋ

5.우리 급양담당관님이 부대내에서 힘좀 있던 상사라 간부들 터치 ㄴㄴ 어디서 솥뚜껑 하나 구해와서 주말에 취사병들끼리 몰래 소주에 삼겹살 구워주심 ㅋㅋ

6.부식(설레임,구구콘,아이스크림 등등) 꼭 1,2박스씩 남는거 우리 소대에만 뿌리던가 우리 심심할때 하나씩 먹음

7.당연한 말이지만, 탕수육,치킨,불고기,제육 같은 인기메뉴는 원없이 먹음 ㅋㅋ

8. 취사병 7명 있던 450명 식수인원 부대라 취사병들 안에서도 짬좀차면 나중에 칼질만 조금하고 나머지 메뉴는 밑에 애들이함 ㅋㅋ 칼질좀 하다가 휴게실 들어가서 티비보고 민간조리원 이모랑 노가리까고 놈 ㅋㅋ

9. 그냥 땅개로 가서 시간버리고 오느니 나름 칼질이랑, 요리좀 늘어서 나와서 좋음

생각해보니 유일한단점이 새벽 근무 있을때만 나가는거랑, 주말에도 안쉬는거였는데 사실상 취사병 짬좀 차면 주말에 담당관님도 안나오시겠다, 생활관이나 싸지방 가기전에 얼굴 비추러 잠깐 식당 나와서 후임들 요리하는거 간 한번씩 봐주고 장난좀 치다 들어가고 그랬음 ㅋㅋ

재밌게 군생활했음 ㅋㅋㅋ

본인 중대 조리병..

훈련때문에 3개 중대(a중대 b중대 본부중대)가 한 식당에서 밥먹는데 식수인원 900명정도 됐음

조리병은 단 7명

6개월정도 그지랄했는데 디지는줄알았다

체질에 맞으면 그거로 된거야

전차부대라 병사 수도적고 경계근무는 ㅈ나들어갔는데도

취사병 힘들어보였음.. 취사병 한분은 병장까지 막내가안들어왔다더라

취사병들은 다 자긴 편했다고 하더라 근데 설명 들어보면 도저히 공감이 안됨 ㅋㅋㅋ

취사병 좆같다고 상병찍으면 병장이랑 맞짱까고 알파가는게 국룰이었는데 ㅋㅋㅋㅋ

의무병 전역인데 검열관 따라서 취사장 가보면

취사병들 전부 골병들어있던데

격오지 1개분대만 상주하는데서 혼자 취사병했는데

일주일된 신병이 찜닭먹고 김개붕상벼임 엄마가해준 맛입니다 하면서 눈물흘린적있음

비법은 물대신 콜라를 쓰면 된단다 준민아..

월화수목금금금임 취사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