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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있는 어머니 9년동안 간병한 자녀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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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다...

64개의 댓글

2024.05.30

할머니 할아버지 치매 초~중증 3년 좀 안 되게 모셨는데 구라 안 치고 분노조절장애 올뻔함

 

집에 있으면 정상수처럼 변함 지금에서야 아쉽다 이런 마음이 남는거지 그때는 진짜 삼촌도 개지랄해갖고 이 씨발새꺄 니가모시냐? 우리가모시지 씨발아 니가 모실래? 하고 바로 욕처박았음

 

저 마음 충분히 이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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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뚱녀착정기

9년이면 정상적인 뇌구조 아닐듯. 우울증에 절여져서 어머니 돌아가시면 십중팔구 따라감. 시간 문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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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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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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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의외로 저런 상황에 처한 애들 많아서 혼인율 낮은것도 있음

일단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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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리사랑이 본능인 건가보다. 장애인 부모는 계속 보살피고 싶어서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소원이라 하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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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후하루가지난뒤

사바사같다..

긴 간병에 자식 죽이는 부모도 있잖아... (욕하는거 아님)

아기 낳고 버리는 부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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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요양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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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유출

요양원 가려면 장기요양등급이라는게 필요한데 이게 55세 이상한테만 등급이 나옴. 그래서 55세 이전에 뇌출혈같은걸로 쓰러져서 편마비 이런거 오면 가족들이 간병해야함. 요양원도 등급외로 들어가게되면 하루에 6만원정도로 계산하던데 그럼 한달에 180에 약값이랑 촉탁의 비용 합쳐버리면 200 그냥 나오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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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호놀룰룰룰루

bb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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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학대당했는데도 ㅇ돌보고 있다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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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w0
2024.05.31

딩초 4학년인가부터 중3때까지 주로 내가 집에 있으면서 할머니 전담마크했는데 진짜 힘들었음......

남아선호사상 강하셔서 내가 뭐 먹음 계집년이 다 쳐먹는다고 목구멍 찢어버린다고 맨날 욕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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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헉대당했는데도...피가 무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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