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말을 통한 교류 전쟁 등은 잉여에너지가 있어야 발산하는거라 소 없이는 그만한 에너지 생산이 안됐을거라 생각함

소가 없어도 인류는 정착했을 거고, 애초에 소가 가축화된 시점도 인류 농경 시작 이후임.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소를 본격적으로 농사에 도입한 건 6세기 신라 시대임. 소 없어도 정착하는 데 아무 문제 없음.

맬서스 트랩에 따라 인구수가 후생을 따라잡는 순간은 꾸준히 있었을 것이고, 그럴 때마다 말이 있으니까 다른 곳에서 기술과 물자를 들여오거나 전쟁을 통해 약탈이 가능했음. 각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잉여 에너지가 생기고 그 에너지를 허튼 곳에 안 쓴 거지. 테크 트리를 지역마다 같이 올리냐 따로 올리냐 차인데 압도적으로 같이 올리는 게 유리함.

아시아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봐야지

근데 아시아 한정으로 봐도 말이 임팩트는 더 큼

말은 아시아 유목민족 근간이었어

그 유목민족들이 원나라를 세우고 청나라를 세움

상업으로 봐도 실크로드 교역수단의 핵심이었고

소는 우리나라 한정이지 너무 농사 원툴임

여기 그런 사이트 아님다

牛馬무스메 맞지?

대체제 타조있어서 괜찮

너 '말' 조심해라. 뒷발에 채이는 수가 있다.

둘다

하지만 업진살은 없죠?

육류부위는 정형사가 인위적으로 상품화시키는 상업적 기술이지 해부학적으로 구성된게 아님

말을 식용으로 작정해서 비육시키면 말에서도

업진살 얻을 수 있겠지

총균쇠 아시는구나~

안봤엉ㅋㅋ

안봐도 아시는구나~

이걸 또 갈라치기 하네ㅋㅋ

한국에서도 말이었음

한국역사에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법제화해서

키운 가축은 말뿐이다

방목장을 조성하고, 관리가 파견되어서

사육하고

마의라는 수의사까지 뽑아서 챙김

소?

그만좀 잡아서 처묵으라는 권고성 교지는

내린 적 있지ㅋ

그 문명사회를 연결시켜준게 말인데ㅋㅋㅋ

연결되며 범위가 넓어지고 소통하니깐

문명의 발달범위와 속도가 급속화된거구

대항해시대라는 말자체도 말이 하던 역할을

배가 하게된거일뿐

말의 역할이 배로 바뀐 거지 소는 노상관임

말은 결국 한계가있었지 말타던시절에 산업혁명까지 다 이루었으면 ㅇㅈ인데 결국 배타기 시작하면서 바뀐거니까

너는 아예 의미를 이해하질 못하는구나

니가 말하는 결국 배타기 시작하면서~

즉 탐험, 교통, 통신, 운반의 역할을 그전에 하던게 말이라고

니가 주장하는 산업혁명 태동의 한 요소가

식민지의 농업생산물을 유럽에 들여오는건데

당시 주요 식민지 농업국이

인도의 목화와 차

서인도제도의 사탕수수(설탕)인데

이 농업은 우경과 상관없이 순수 인력노가다임

인도의 농사꾼과 서인도제도의 흑형노예들이지 소가 아님

문명사회의 연결은 말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님.

오히려 고대사회에선 말보다 배로 인한 이동이 훨씬 빈번하게 있었음.

로마제국도 말타고 돌아다녀야하는 유럽위쪽보단 배타고 다니는 지중해를 따라 동그랗게 세워졌는데 말이야.

또 말이 문명권에서 두각을 나타난건 약 2천년전부터라고 봐야하는데,

그 증거로 각종 신화에서 말을 신화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보다 소를 신화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음.

즉, 품종개량이 제대로 이루어져 기초적인 기병으로 사용할만치 덩치가 커지는 시기부터를 말의 전성시대로 봐야하는 거라는거지.

물론 그 후 워낙 전세계적으로 말이 끼친 영향이 크긴하지만, 단순히 제국을 만들었다고 해서 인류사에 영향이 더 컸다고 하기엔 무리가 조금 있지 않을까?

제국이라고 말할만한 국가가 나온 것이 약 2천년전부터라고 알고있는데, 인류사를 보수적으로삼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시작된 기원전 4천년전부터 시작한다고 쳐도 3분의 2는 소가 더 영향력있는 가축으로써 일했을텐데 말이야.

우경이 보급된건 철기시대임

이거 하나만 봐도 소의 가장큰역할(농업)

말의 가장큰역할인 탈것(기마, 통신, 운반 등)의 역사가 누가 더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음

로마가 지중해를 앞마당 삼은건 지형적원인이지 말이 문제가 아님

그전의 알렉산드로스의 헬레니즘제국도

기마로

스키타이도 기마

흉노족도 다 기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