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ㅇ 난 디스크 터지고나서 제일 비참했을때가 똥쌀때였음

디스크터진건지 급성요통인지는 모르겠고 허리개작살은 한 2~3일전부터 슬슬 조짐이 온다

절정 하루전날 자기전에 진짜 위기가 오는데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싶은데 일어나면 서있지못할정도로 허리아픔

단 5도 각도도 못굽히고 걍 누워서 병신마냥 있어야함

글만읽어도 아픈거같애 미쳤어

허리 조심

어우 디스크 터졌을때 생각하면 아직도 오금이 저리네

앉을때 정자세로만 앉아도 디스크 방지에 더움 돼????

터진거 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허리가 훅 쓸리는 느낌이 들고 허리가 점점 아프더니 누워야됨 그후로는 이틀동안 못일어났음

몸 돌리면 누가 허리에 발길질 한거마냥 충격이 쾅 쾅. 핸드폰 가져와야되는데 몸 좀만 일으켜도 허리 충격에 벌벌벌.... 누워있다가 너무 심심해서 티비 키려고 기어가는데 한시간 걸림..

난 디스크 두번째 터진날 잊지못함

안그래도 허리뻐근했는데 그날 아침부터 가방끈 끊어지고 다른 가방에 짐 넣어서 촬영나갔는데

저녁에 집 오는 길에 허리가 뜨끈하고 아프더라

집가서 찜찔하고 자야지 했는데 집에 갈수록 점점 더 다리가 마비되데

아침에 결국 못 일어나고 주변 근육 자체가 돌덩이 마냥 굳고 일어나야되는데 허리가 안움직임

결국119 불러서 실려감 ㅋㅋ

그래도 난 다행이지

병원에서 옆에서 주사맞으려고 같이 기다리던 아재는

화장실에서 큰일보고 일어나다가 갑자기 허리가 타는거 같고 다리마비증상와서 고꾸라져가지고 바지도 못올리고 실려왔다더라

디스크 터져도 헬스는 가능한가봐??

저지랄을 군대에서 겪었는데 군병원 ct 스케줄 밀려 3주뒤에나 촬영할 수 있다고 해서 그동안 근무서고 할 거 다함

한겨울이었는데 근무 장소까지 5분거리 정도 언덕 너머 걸어갔는데 걸을 때마다 존나 아파서 땀이 콸콸 흐름

걷는 것도 일반적인 걸음이 아니라 딱 퍼시픽림 집시데인저 마지막에 다리 질질 끌고가는 모양임

일과 다하고 오전 오후 야간 근무까지 하니까 근무지에서 졸음이 안 올 수가 없음

짬찌새끼가 쳐 졸았다고 갈굼당하고 다리는 존나 아파서 걸을 때마다 하반신 마비 마려운데 씨발

서러운게 허리디스크같은 척추 질환이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보인다는거임

결국 디스크로 전역 심사 통과하고 전역증 받은 다음 뒤도 안보고 집에 감

씨발 어케버텼지 진짜

난 똥쌀때마다 다리 저림

이글보고 척추 폈다.

고맙다.

허리에 차에깔린 부랄이 이동한느낌

누워서 턱에 큰베개깔고 컴하면 개편한데

나 설거지할때 허리 저리는데 디스크 터지기 전 증상인가

디스크 터진 적은 없어도 디스크 때문에 병원 실려간 적 있어서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아서

허리 조금 뻐근해지면 바로 스트레칭 하고 온찜질하고 별 지랄 다함 ㅋㅋㅋㅋ

디스크 아프기만 해도 ㅈ같은데 터진다? 상상도 하기 싫음 ㅠㅜ

나도 운동 열심히 하는편이라 생각했는데 하루는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났는데 시발 요통 작렬. 다행이 디스크는 아닌거 같고 대충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는데 3주 걸림.

이제는 매일 가벼운 무게로라도 데드리프트 해줌

신새끼가 중추신경을 척추 뒤로 만든게 잘못한거임 ㅋㅋ 시벌련

글을 읽으며 자연스레 펴지는 허리 ...

양말도 못신겠더라

난 일주일쯤 전부터 오른쪽 엉덩이 아래가 뭔가로 쑤시는것처럼 아프다가 디스크 터지니까 주저앉아서 걷지를 못함

병원 가니까 터진 디스크가 오른쪽 다리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서 그런거라더라

몇달을 고생하다가 꼬리뼈쪽으로 들어가서 디스크에 주사 놓은거 맞았는데 딱 맞자마자 허리가 너무 멀쩡해서 감동먹음 ㅠㅠ 그 뒤로는 허리 관리 엄청 한다 기어 다니니까 걍 평범하게 걸어만 다니는 사람들이 전부다 부럽더라

허리 가끔 아프고 허벅지까지 타고가는 저릿함 때문에 디스크 걱정이 큰데, 어떻게 예방해야될지 막막하다

나는 자고일어나니까 터져가지고 못움직여서 구급차불러서 병원감..

설명 잘해놨네

나도 병신되는줄 알고 응급실 가면서 울었다

나 이틀전에 빨래꺼내다가 갑자기 재채기가 나와서 엣취했는데 찌리리릿시큰큰 하면서 왼쪽기립근 부터 사타구니쪽까지 아파옴

애써 의자에 앉았는데 평상시 자세대로 앉으면 너무 시큰거리고 왼쪽다리가 저려와서 강제로 장자세 되더라

그와중에 글픽카드 수리맡긴거 수리 다 되었다해서 흑석동에거 용산을 다녀옴 ㅂㅅ같이

그날저녁에 도무지 앉아있을 수 없어서 진통제먹고 누워서 일찍 잠들었는데 진짜 30분 간격으로 너무 아파와서 잠을 아예 못잠

어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다행히 디스크가 터지진 않았더라

근데 뜬금없이 나보고 척추가 하나 더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띠용함

지금은 물리치료 받고 좀 쉬었더니 많이 나아졌당

허리디스크 터진 당시 실비보험도 없었어서 mri도 못 찍고 병원에서 물리치료만 좀 받고 말았었음.

시간이 약인건지 반년정도 지나니까 지금은 아프지는 않은데 운동은 무서워서 시작도 못하겠더라.

그래도 운동을 하기는 해야할거 같은데 뭐부터 해야할까

4/5파열로 3년 보존하고 올해 현미경절제 후 유동술로 철심박음

운동하다가 삐끗했다고 하는거와 디스크 통증은 차원이 다름 거실에서 현관까지 걷질못해서 기어다니기도 하고

엑스레이 찍싸고 디스크네 아니네 하는 병신들도 한가득인데 동네정형외과가 좆같은게 이짓거리임 엑스레이 찍 싸고 지들딴엔 어 디스크는 아녀요 ㅇㅈㄹ 존나함

나도 첫달을 개병신같은 보건소로가서 이상근증후근이라고 빵댕이에 이완제만 존나맞음 그러다 자고 일어나니까 하반신 안움직여서 응급실가고 mri 찍으니까 바로 디스크 판정

디스크환자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좆같은소리가 야 나도 허리디스크있어 이런새끼들이야 아주그냥 시발 디스크를 뽑아다가 협착만들고 신경은 존나 쳐 눌러줘야 그런소리 못하지 씨발놈들

인생은 디스크 터지기 전후로 나뉨

터진 놈들은 허리 조심하라고 항상 얘기하고 조심하는데 안터져본 놈들은 절대 모름

난 자다가 터졌어 ㅆㅂ.

구라안치고 눕는것도 못했음.

허리를 아에 못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