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특수학교를 더 짓게 해줘여 씨발새끼들아

혐오시설이니 땅값이 떨어지니 님비핌비로 무장해서 부모가 무릎꿇고 울면서 빌어도

돈 돈 돈 거리면서 방해공작하는새끼들이 시발

세상을 너무 단순하게, 특정 사람들을 묶어서 그 사람들의 성격이 어떻다, 생각이 이렇다라고 단정해서 비판하는 경우가 너무 잦다. 그게 가난이든, 장애든, 성별이든... 비판하던 그 사람들도 막상 그런 환경에 던져놓으면 현실적인 환경의 장벽이 있다는 걸 알텐데 말야.

돈도 많이 듬. 복지 혜택 수준으로 걱정 없이 다닐 정도도 아님.

또 특수 학교든 일반 학교든, 사회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포기도 못 함.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장애인이라 하면 그냥 개 좆으로 보는 사람들 많은거 보면, 일반학교 가는 장애인들이 더 많이 상처받고 손해봄

고딩때 학교에 특수반이 있었는데 일반수업할때는 같이 수업 들었음

다들 장애인 건들지도 않고 조용히 지냈는데 학주가 갑자기 오더니 내 친구 다짜고짜 싸다구 때리면서 애를 왜 괴롭혔냐고 물어보더라 알고보니까 같이 수업듣는 장애인이 다른곳에서 놀림받고 아는이름 아무나 부른거였음

중딩 때는 분리 했으면 좋겠음. 수업의 질이니 뭐니가 아니라 괴롭히는 애들이 ㅈㄴ게 많음.

저 글쓴애 나중에 장애아 낳으면 무슨 생각할까

어머니 특수 학교 선생님이신데, 매일 학생들한테 뜯기고 맞아서 손발 상처투성이에 멍들어오시는데

그런 아이들이랑 같이 사진찍고 '얘들 이쁘지?' 하시는 모습 보면 가슴아프다.

그 애들 부모님 심정은 어떻겠냐.. 눈에 넣어도 안아플 하나뿐인 내 자식인데..

우리 사회에 장애인과 함께 이끌어 나가야함을 정규교육과정에서 미리 사회교육을 한다 생각하고 너그럽게 생각하자.

그들도 우리도 서로 아끼고 사랑해주자.

초등학교 때 근처에 장애인학교 있어서 반단위로 봉사활동가는데 봉사활동가기전에 학급게시판에 걔네 부모들 직업을 다 게시해놨더라 대부분 사짜 직업이었음

전철에서 장애우한분 앉아계시고 어머님은 서있으시길래 옆에 나란히 앉으시라고 옆자리로 슬쩍 비켜줬더니 장애인이라고 피한줄알고 째려보시더라

장애인들은 일반학교에 보내지 않는게 좋음 ㄹㅇ.

긍정적인 기억보다 부정적인 기억이 더 흉터로 오래, 강하게 남는것인데 일반고에 저런 친구들 보내면 애들이랑 애엄마들 마음에 흉터 깊숙히 박히는 일들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본인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일반학교에 보내지 않는게 좋음.

장애인은 말그대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그들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특히 학교는 특수학교보내는게 맞다고 생각됨. 다른 이유는 아니고 의료적인 목적으로 간질, 발작 등등 어떠한 사고가 발생했을 시에 빠르고 적합한 대처가 가능하니까...비장애인에 대한 피해는 차치하고 말이야.

집 옆에 장애인복지시설이있는데 한번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평일에 쉬는날 버스타려고 기다리는데 진짜 덩치 산만한놈이 날 쳐다보다가 내앞을 딱 가로막음.. 그냥 딱보기만해도 장애인인걸 알고, 무시했지만 계속 내앞을 가로막아서 "무슨일있어요?" 라고 물어보니 아아아아악!!하더니 도망감...

무단횡단해서 깜짝놀랐지만 다행이 주변에 차가 없어서 무탈이 복지관으로 갔는데..

처음엔 무서웠지만 안쓰럽더라.

분리 하는게 좋지

라떼는 초딩때부터 반에 1명정도씩 섞여있었다

근데 초딩때부터 고딩때까지 계속 괴롭힘 당하더라....

솔직히 부모 욕심이 맞긴하다

신체나 정신 멀쩡해도

디지게 힘든게 인간인데

괴롭힘 당하는 애들은 참....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상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에대한 생각 수준이 한참 뒤떨어진다.

장애시설이나 정신병원같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시설을 만든다고하면 기를쓰고 반대하지.

누구나 장애를 갖을 수 있고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그런 시설을 내 집앞에 만들기 싫다면

세금이라도 많이 내서 그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들이 잘 운용될 수 있도록 하든가.

시 군 구 마다 시설 최소 1개 이런식으로 법으로 때려박아야함.

쓸데없이 여자화장실 수 남자소변기 수 이런거 법으로 만들지 말고.

우리집만해도 장애있는 동생 특수학교 보내려고 연고도 없는 경주로 온가족이 이사와서 살았음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만 90년대만 해도 전국에서 애들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특수학교가 손에 꼽을 수준이었지

당시엔 시설같은데는 수면제먹여서 하루종일 재우거나 말안듣는애는 말그대로 대가리깨버리는곳도 많았으니

순진한 부모가 뭣모르고 넣는거 아니곤 그냥 애들 버리는 용도였고

고등학교때 정신에 장애가 있는건지 이상한애가 같은반이었는데 여자애들한테 우유에 뭔가를 타서 주고 그거받아마신 애는 병원에 실려가고 어느 날엔 갑자기 비명지르면서 커터칼 휘두르면서 체육선생 공격한 이후로 개 부모가

특수학교 보내버림

우리나라는 진짜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너무 부족함

복지에 대한 인식이 전박적으로 안좋지만

장애인에 대한 복지는 정말

초등학교 중학교떄까지 반에 장애인은 어지간하면 한명씩 있었음.

웃긴 행동을 하면 웃었지만 비웃음거리로 만들진 않았고 지금생각해보면 운좋게 안괴롭히는 착한애들이 많았다 생각함.

다만 성인도 장애인에게 인내심 갖기가 쉽지않은데 본문처럼 다른 학생들도 어린나이에 장애인에 대한 책임을 강요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초등학생때 굉장히 기운찬 애가 있어서 수업시간도중에 교실밖으로 나가서 뛰어다니는게 일상이었는데 몇몇 이동수업의 경우에는 밖으로 나간 걔를 찾아오는게 반장 역할이었음.

맨날 땀뻘뻘흘리면서 찾아오던데 그게 과연 학생들에게 강요할 배려심인가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중학생때는 진짜 어린애처럼 다른애가 가진 교과서 샤프 이런걸 갖고싶다고 하는애가 있었는데 안주려고 하니까 비오는날 운동장으로 나가서 비맞고 있더라. 그리고 담임은 왜 달라는거 안주냐는 식으로 책임전가 했었음.

생각해보면 정말 기적적이게도 반구성원이 다들 착한애들이라 대놓고 괴롭히는 경우는 없고 같이 데리고 놀기도 했었는데 그에대한 책임을 안지려는 교사들이 너무 많았다...

일반고라도 특수반 운영을 잘하고 전문인력이 충원되있는 곳이면 괜찮은데 걍 풀어놓고 수업하는 곳은 보내는거 자체가 위험하긴하지

원래 다 자기일 아니면 씨발인거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근데 장애애들을 위해서라도 특수학교 보냈으면 좋겠음.우리학교는 애들이 재밋다고 괴롭혔어

특수학교가 적은 이유는 장애아가 많이 없어서 그런거 아님....? 우후죽순 짓다가 한 학교에 학생 수 3~4명 이러면 나중에 어떻게 감당함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