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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vs 비강남 겪어본 현직 교사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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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개의 댓글

2021.01.21

시발 혁명마렵네... 선생님 너무 정확히 짚으셔서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0
2021.01.21

서울 불바다 되면 큰일이겠네 광광 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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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개천에서 용나기도 힘든 시대인데

개천에서 용나봤자 분당이 한계네

0

그건 니가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0
2021.01.21

어제 배달하면서 반포자이 배달 갔는데 진짜 요새인줄 알았다.. 지하주차장 입구에서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엘베 타면서 이런 집은 얼마인가 검색해보니까 매매 22억이더라.. 주차장에 포르쉐 즐비해있더라 ㅠㅠ

0
2021.01.21
@패후

22억? 생각보다비싸진않네 요새 강남 평균

40억넘는거많다ㅋㄲ

0

나 지방사는 은수저인데

아직도 수시를 어떻게 가는건지 모르겠음

부모가 학원비는 대주니

난 그냥 정시 박치기해서 대학갔지

도대체 수시로 어떻게 가는건지

나이 쳐먹고도 이해가 안감

0
2021.01.21
@렙이됐는데도개드립중

나 대치동에서 잠깐 있었는데.

진짜 대치동에 오는 애들이랑 지방에 있는 애들이랑 수시준비 차이가 어마어마함.

고교등급제가 없다 없다 하지만, 눈에 안 보이게 있다는 게 정설임.

그러니까 강남권 무슨무슨 고등학교에서 내신 X등급인 학생이 어디 대학에 갔다. 이런 정보가 모여있어서 수시준비하기 더 쉬운 것도 있음.

연대는 어느 고를 선호하고, 고대는 어느 고를 선호하고 그런 것도 잇음.

뭐, 입학사정관도 인간이니까 대충 '작년에 이 고등학교 애들중 내신 X등급인 애들이 우리 학교 입학했으니까 얘도 비슷한 실력이겠지? 붙여도 되겠다.'라는 이유로 대학별 선호도가 나타난다는 말은 있지만 암튼.

(학생이 어느 고 다니는지 블라인드긴한데, 어떻게든 알게됨. 교과목 종류나 뭐 몇학년때 듣는 과목 종류나 뭐 유명 고등학교는 티가 남)

 

내신 컨설팅 업체 가서, 강남권 무슨 학교에서 내신 몇등급인데 수시로 어디 갈 수 있냐고 물어보면 무슨 대학 무슨 과까지 바로 대답해줌. 데이터가 있으니까.(물론 학생부는 평균정도 한다는 가정)

 

근데 내가 옛날에 가르쳤던 공주 사는 아이는, 학교에서 전교권인데 학교에서 수시를 전.혀. 안 살펴본다고 함.

논술, 수시 뭐 아무것도 신경 안 써줌. 물론 표본도 없음.

뭐 중앙대 가긴 했는데 씁쓸하더라.

0
2021.01.21
@비문위

오히려 전형이 많아질수록 정보격차가 존나게 나는건 고려하지 않는다는거지 지방일반고 학부모들 먹고살기 팍팍한데 어뜨케 저런 고급정보를 알아내서 서포트 한다는건지 대가리가 깨져도 할말이 없다

0
2021.01.21

아이를 가지고 남한테 이기려드는게 어이없음

포켓몬마스터나 쳐하지

0
2021.01.21

이제는 저 사실을 너도나도 아니까 ㅎㅎ

0
[삭제 되었습니다]
2021.01.21
@번사로탄알집결합

맞지 나도 서초구에서만 살앗는데 저정도로 다 떼부자도 아닐뿐더러 저렇게 애들 교육에 투자 안하는 집도 많음

0
@아이건좀
[삭제 되었습니다]
2021.01.21
@번사로탄알집결합

맞아 너무 강남사람들이 일반화돼있음ㅋㅋ 강남3구가 교육의 메카인건 맞는데 3구에사는 사람들 전부가 저정도로 미쳐있지는 않고 저렇게 할만큼 다 부자도 아니고 ㅋㅋ

0
2021.01.21
@번사로탄알집결합

나도 첨에 대치동 갈 땐 왠지 애들도 무섭고 막 다 계산적이고 공부도 엄청 잘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겪어보니까.

애들이....다 착함. 아닌 애들도 있지만 그건 어느 지역이나 집단도 마찬가지 일 것 같고.

의외로 공부 못 하는 애들도 많음. 무슨 느낌이냐면, 유명 학원은 많이 다녔는데 공부방법이랄까. 이런 부분이 러프함.

어떻게 공부를 하고 왜 이렇게 공부하고 그런 걸 케어 받지 않은 느낌.

네가 어떤 파트가 약한데 왜 약할까. 어떻게 강하게 할까. 이런 생각을 안 해본 애들이 의외로 많더라.

그냥 'XX학원이 잘 가르친다는 데 거기 가면 될 것 같다.'라는 느낌의 답변을 많이 받음.

집도 잘 살긴 할텐데, 강남 아파트니까 최소 몇십억.

돈 씀씀이에서 큰 차이는 못 느낌. 뭐랄까. 그 긴 청소년시기를 하루종일 공부만 신경 쓰다보니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 같은 느낌.

뭔가 짠하더라. 물론, 그렇게 해서 대학 잘 가고 행복해지면 그나마 다행이고. 근데 가끔 공부에 재능 없는 애들은.......

 

결론. 원하는 공부를 할 때 경제적인 제약이 별로 없다는 거 빼면, 다 같은 사람이다.

0
2021.01.21

각자의 행복을 찾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음.. 어쩔 수 없다 ㅠㅠ

0
2021.01.21

그래서 계속 바뀌어야된다

롤로 따지면 계속 패치해서 버프하고 너프하고 리메이크하는것처럼 계속 조금씩이라도 변화해야함

그래야 조금이라도 고인물이 덜하지

 

그리고 언제 평등한적이 있었다고 평등이냐 ㅋㅋㅋ

돈만 물려받는게 아니라 유전자도 다른데

1
2021.01.21
@메카다나카

625 직후는 대부분이 평등했지 ㅋㅋ

0
2021.01.21
@땟지

이래서 하향평준화를 노려야 ㅋㅋㅋㅋ

0
2021.01.21

수능이 공정한걸론 최선이었는데

돈도 안들고

0
2021.01.21
@마운트포지션

이재용도 학력고사 주작은못햇지

1
2021.01.21

정시는 평등하다고 누가 그러던데, 수시나 그런게 정시로 불공평하니까 생긴 걸 모르는듯. 그렇다고 수시도 집에서 밀어주는 애들이 잘하지만.

 

하지만, 주변 환경이 중요하지만, 애초에 본인이 공부안하겠다고 마음 먹은 상태에서 주변 탓하지 말기를

0
2021.01.21
@사이버고물상

수시가 초기 취지는 좋았을지 몰라도 현재는 합법적으로 ㅇㄱㄸ 자식들 대학 가는 티켓 양성하는곳이 되버림 ㅋ

수능점수는 조작질 못해도 상장은 만들어서 줄 수 있으니까.

0
2021.01.21
@사이버고물상

ㅈ민은??

0
2021.01.21
@사이버고물상

그래도 수시보단 정시가낫다.

공평하잖냐 그래도 시험장에선 나혼자니깐.

0
2021.01.21

근데 요즘 분당이 뭐 ... 되나

집값보면 서울 변두리나 분당이나 하던데

0
cio
2021.01.21

밑에 깔아줘야지 1등급이 있지

이제 지들만 먹고 살아봐라ㅋㅋ

1
2021.01.21
@cio

노예를 수입해옵니다

1

수능영어는 기본적으론 존나 쉬운데 말을 아주 좆같이 꼬아놔서 읽기가 어려움

0
2021.01.21
@드워프여자성기사

그래서 어떤 영어강사는 국어를 잘해야 영어도 잘한다고 하드라

1
@IlIlllIIlIIIIl

그냥 영어로 된 퍼즐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수능영어라는 장르를 이해하는데 더 편할듯 ㅇㅇ

0
2021.01.21

애초에 돈 많은 집이 없는 집보다 교육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던 우위에 설 수밖에 없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현상인데 이게 문제라고 보고 해결하려고하니 해결이 안되지. 서울대부터 지방대, 의치한부터 일반학과까지 돌려돌려 돌림판으로 100% 랜덤만이 부자와 빈자를 평등하게 하는 방법임.

0
2021.01.21
@약학과

그리고 애한테 월 300만원짜리 과외 때려박아도 애가 공부 안하면 잘해봐야 인서울 끝자락임.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노력, 그걸 돕는 주변 환경의 영향력도 매우 크다. 가끔 보면 단순히 부모님 재력덕분에 좋은 대학 갔다고 타인의 노력 후려치는 경우도 있더라. 평균적으로 강남애들이 비강남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을걸?

0
2021.01.21
@약학과

국시봤냐?

0
2021.01.21
@드럭머거

ㄴㄴ아직 재학생임 내일 국시던데 ㅋㅋ

0
2021.01.21
@약학과

고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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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드럭머거

ㅜㅜ

0
2021.01.21
@약학과
[삭제 되었습니다]
2021.01.22
@바람피지마라

그게 뭔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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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원인중 하나지.. 노오력으로만 치부하기엔 차이가 어마어마하고 솔직히 자식이 평타 이상 인생 살지도 장담 못하고

0
2021.01.21

경제력과 학력은 큰 관계없다고 이 악물고 개소리 짓껄이던 애들 예전에 개드립에 많았었는데ㅋ 노오력이 문제라고ㅋㅋ

0
2021.01.21

꼭 대학을 거쳐야 취업할수있는 개념을 없애야할것같은데 이나라 인간들이 시간을 너무 좆으로보니까 4년 우습게알고

거기에 사람을 꽉꽉 눌러담아 그 후유증이 30줄 넘으면서부터 그 시간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하나둘씩 가장 무겁게 댓가를 치뤘다고 깨닫는듯

여자입장에서도 계속 쉬지않고 달려도 아무리 빨리 결혼해도 이 모든것이 거치고나면 20후반인데 뭔가 잘못되었다

2
2021.01.21

열심히 노력 했다라는 수치가 달라.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자체가 달라. 강남 3시간이라고하면 비강남은 1시간 될까말까임. 강남=예습복습에 질문할것 까지 가져옴 / 비강남=숙제만 다 해와도 노력 다한 애들임

1
2021.01.21
@파빵
[삭제 되었습니다]
2021.01.21
@욕하면고소함

글 내용이랑 별개로 명절날이나 가족모임 하면 느껴짐.. 외가랑 친가랑 차이가 진짜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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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파빵

일반화임. 그리고 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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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
2021.01.21
0
2021.01.21

기회의 균등은 인류 유사 이래로 단한번도 그런적 없고 지금 현대 시대가 그나마 이상적 평등에 가깝다고 봐야지

근데 어차피 공부 잘할 잉간들은 그냥 ㄹㅇ 학원안가고 집이나 독서실에서만 공부해도 잘만 하더라

집에 돈없는 머리 좋은 학생들은 과기고나 장학금 들어가서 어차피 공부하기 좋은 환경 알아서 조성됨

분당에 있다는 자수성가 분들이 대부분 이런 케이스지 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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