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중산층 자체가 소멸하는 단계임

서민은 웁니더...

난 잘모르겠다. 돈이 진짜 없어서 당장 살길이 팍팍한 복지 대상자가 아니면 이런건 와닿질 않음

그건 네가 생각보다 팍팍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 끼니걱정에 오늘내일 하는사람이 저런거보면 죽창 찌으고 싶지 않겠니?

기회는 평등해야지

기회는 평등하자너 시험쳐서 잘친애가 들어가는거지

계층의 이동이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 같음. 저기서도 말하잖음. 분당은 공부 잘해서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돈을 잘 번다는 거고 강남은 그냥 돈을 때려박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아무리 좋은 직업을 가진들 중산층 정도로 잘 번다는 거지, 강남에 있는 사람들하고 비교할 깜냥도 안된다는 거지

걍 대성마이맥에 한석원 개념강의만 1년치 계산해보니 대강 고3 기준 강의만 연 35정도 나옴

거기다 심화 강의로 가면 더 나오겠지 그리고 과목이 수학만 있는것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교재비 기출문제 모음집 비용 생각하면 연 50으로 안 됨

그리고 인강하고 현강하고 차이 없는 것처럼 말하는데

모르는 거 생겨서 혼자 오랫동안 머리 싸매는 것과 옆에서 핵심 짚어서 알려줄 사람이 있는 학원하고의 차이도 있어

그리고 수능만 생각하는 거 같은데 수시도 있잖아

수시는 돈 없으면 진짜 답없어

당장 논술만 봐도 첨삭이 제일 중요한데 인강으로 양질의 첨삭 받을 수 있을거 같냐?

컨설팅 받으면서 생기부 내용 추가해가는 강남 애들을 적은 돈과 노--력으로 따라 잡을 수 있을 거 같아?

사교육비가 저렴해진건 맞는 말이지만 동시에 돈 때려붙는 거 노력만으로 따라붙는게 점점 더 힘들어지잖아

그리고 금수저들이 노력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므로 수시와 학종비중을 줄이고 수능세대로 회귀합시다

대성은 19패스로 19만원에 전강의 1년 무제한이고 여기에 책값만 더하면 됨 요즘 인간 ㅈㄴ싼 건 팩트임

근데 현강에서는 모르는거 있으면 어떻게함?? 애들 존나 많던데 강의실에 질답시간이 아예 따로 있나???

질문만봐주는 강사들이 따로 있나

질답 시간 따로 있거나 수업 끝나고 직접 질문하더라

아님 조교들한테 물어보거나

강사들 숫자도 엄청많나보네 강의실에 애들 많이 들어가던데

예전에 설포카 수학과 한테 고액과외 받아봤는데 인강이랑 확실히 다름

인강에선 정형화된 방법만 알려준다면 설포카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푸는거 알려주는데 ㄹㅇ 놀랍더라

즉각적인 피드백은 말할것도 없고

뭐 존나 어려운 방법이면 그런데

오히려 더 쉬운 지름길을 알려줬지 답안지엔 없는 방법

인강조차도 사치면 뭐 교과서만 보고 공부하세요?

환경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는거 안보임? 어릴적부터 영어유치원 가서 영어 끝내고 온 애들은 언수외탐 5과목이 아니라 언수탐 4과목 공부하는 출발선에 놓이게 되고. 똑같이 좋은 인강 듣더라도 인강 듣고 나서 과외선생이 모르는거 하나 하나 다 질문받아준다.

그러면 출발 선 자체가 다른게 맞아. 특히 작금 수능처럼 암기능력 위주의 단순한 시험의 경우는 더 심하지.

수능이 암기능력 위주의 단순한 시험이라는 건 전혀 동의못하겠다. 내가 10년도 초반 수능 볼때 기준으로는 전혀 아님. 오히려 과거 학력고사 시절 말하는거면 모를까..

지금 수능은 이과 기준으로 기하 벡터 빠진 덧셈뺄셈 연습장임

1:1 강의하고 인터넷 강의하고 차이는 엄청나게 크고 한국에서 제일 잘 가르치는 사람은 인강 안할거야 돈 더 많이 버는 강남 입시코디 하지. 부의 수준이 같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사다리 잡고 올라갈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댓글들은 과거에는 가능했으나 지금은 안된다는거임.

그럼 생각할것도 없네 불가능하니까

일대일 강의가 아니면 좁힐수 없는 격차가 나는게 교육시장이면 머하러 대입 전형을 손질하냐? 일대일 코칭 가능하다는건 이미 교육비에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할수 있다는거잖아 그걸 뒤집을 대입정책이 있다는거 자체가 넌센스지

ㅇㅇ 지금 교육환경을 바꾼다는게 말이 안됨.

애초에 지금 현상은 교육문제가 아니라 뿌리를 올라가면 인간의 부의 세속성과 자본주의의 문제때문에 생긴 현상이고 이건 기술의 특의점이 오지 않는이상 바뀌지 않을걸.

근데 난 너랑 달리 생각해서 가능하다고 봄

인강으로 보편적인 대입수능을 위한 학습환경이 이미 조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학습격차는 온전히 학습자의 수용능력에 달렸다고보기 때문에 방만한 대입전형을 수능중심으로 간소화 하여 대입전형을 위한 정보격차를 최소화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 그게 너가 말하는 입시컨설팅 업체로 대표되는 입시정보회사의 몰락과 그로인한 대입을 위한 사회적 비용까지 감소 시킬것이라고 확신한다

무슨 강남 애들이 선천적으로 천재성을 타고나는 줄 아나보네 ㅋㅋ

그냥 강남권에서 살고, 그런 곳에서 사는 부모 아래에서 자라니까 그렇게 커가는 것일 뿐임

아무 집안에서 나온 자식 랜덤 가챠해서 강남권 부모 밑에 몰래 입양시키고 친자식이랑 똑같이 키운다고 가정하면

평균 성적 차이 안날 거다 분명히

22 한두명이 그러면 유전자차이지만 집단자체가 차이나면 환경문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거 맞는데? 저 선생이 말하는 강남 부모 직업만 봐도 머리좀 쓰는 사람들이 모여산다는게 안느껴짐? 학업과 환경의 상관관계를 완전히 부인하는건 아니지만 학업에 부모가 물려준 재능만한게 없다

실례로 정자 기증해주는 병원에서 의사가 지원자 안뽑고 그냥 지 정자기증(불법)을 여러명에게 했는데 분명 서로 다른 환경, 다른조건에서 자랐을 아이들이 하나같이 똑똑해서 의심을 품은 엄마들이 조사하다 걸려서 처벌받은 사례 들어본적 있지? 확률적으로 부모가 고학력, 전문직종 종사자일 확률은 강남이 압도적으로 높다

애초에 저런 인강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1류강사의 강의를 지역적 제한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데 강남과 비강남의 성적격차는 줄어들었음? 

음 아무리 생각해도 선천적인 학업 재능 보다는 강남 지역의 환경이 그들을 공부에 적합하게 만들어 준 것, 그게 더 차이가 크다고 봄.

결국 강남과 비강남의 성적 격차가 크게 줄어들지 않은 이유도 단순 공부 방법의 선진화 보다도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게 부모님이 만들어주는 환경과 살고 있는 지역의 교육 환경이라는 거 잖음.

맨 마지막 줄의 근거는 오히려 님의 주장을 약화하는 감이 없잖아 있음.

으악씨:발뭐야 이거

18 벌레인줄알고 모니터 딱밤 박앗는데 ㅋㅋ

아씨발 놀래라

일원도 강남이야?

솔까말 양로원이긴함 ㅠ 근데 머랄까 약간 대치동 찍먹하는 느낌

닉값

사법고시랑 로스쿨 같은 차이라고 본다.

몇몇 수시전형들이 지방 학생에게 도움이 되긴 하지만, 지균 같은거.

근데 일반적인 수시전형은 강남권이 압도적으로 유리함. 물론 내신따긴 힘들지만, 내신만 따내면 대충 '내신 몇등급이면 어디 대학 무슨과'까지 견적이 나와버림.

무슨과목함?

상류층이 부러우니까 자기도 끼고싶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