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에서 여기까지 밀려왔자너

외쳐! 단군 개객끼!

우리나라가 중원을 먹어버렸어야했는데

위치선정 잘했으면 중일러가 가만히 안놔뒀지...

슬프지만 살기 위해 도망쳐온 종착지 같은 곳이 한반도임.

땅덩이가 이렇게 생겨먹은걸 위치선정을 어케 잘하누ㅋㅋ

한반도 북쪽에 자리잡았던 나라들은 더 큰 땅을 노리고 위로, 옆으로 확장하려고 했었음

결과적으로 잘 안됐고, 외세에 눌려서 압록강 아래로 내려앉은 것 뿐..

난 반대로, 한반도가 좀 더 컸고 산지 지형이 아닌 비옥한 평야지대였으면 대륙이나 북방 세력이 가만 안뒀을거라 봄ㅋㅋ

오히려 한반도가 조건이 별로였기 때문에 중국의 1개 성으로 편입되지 않고, 독립된 국가로서 살아 남을 수 있었지 않나..

역사적으로 봐도 중국이나 북방세력이 한반도를 침략한 적은 많았지만, 그저 굴복시켜서 삥이나 뜯으려고나 했었지 완전히 정복해서 자기네 땅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은 거의 없었는데, 그 이유를 '우리가 너무 잘막아서' 라고 보기에는 좀 국뽕 시점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결국 이 땅이 그닥 먹음직스런 땅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아다리도 잘맞고 적절한 이유라고 보는데, 어쨌든지 간에 결과적으로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듦..

중국인 할래? 한국인 할래? 하면 닥후니깐 뭐ㅋㅋ

계륵이지 뭐

직접 먹자니 좀 좆같고

그냥 냅두자니 혼란스러울때 연따먹 요따먹 외치면서 숫가락 올릴거같고

독일 현지사람 아닌데 유통 간결한거 맞음. 여기 게르트씨가 하는 야채가게에 물어보니 중간상인 안거친다더라

독일 특성으로 산업구역이 한자라서 ㄱㅊ

무관세로 들어오먼 물류비는 0이겠냐

물류비도 훨씬 싸지

배나 비행기타고 들여오는 우리나라보다 물류비 쌈

폴란드 돼지 ㄷㄷ

후.. 후후 지통실에서 전파합니다.

앗.. 아아...

??? : 허허 저 산이 시야를 가리는데 이래가지고 전쟁할수있겠나?

??? : 전대원 집합. 전대원 집합

ㅋㅋ 한반도는 화강암 지형이라는 거.. 학교다닐 때 안배웠누?

좀만 파면 크고 우람한 바위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데 그걸 다 깨고 평탄화를 한다고..?ㅋㅋ

상상만 해봤다는 뜻 과몰입 ㄴ

ㅋㅋ 그래

https://schweinebauch.tistory.com/m/57

유통구조 때문이라기엔..

공산품 가격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거기서 거기임. (독일이 살짝 더 비쌈)

농산품 가격만 차이가 심한걸로 봐서 애초에 원가 차이가 심한듯.

공산품 원자재들 가령 플라스틱같은 공업용들은 수출입 세금이 거의 없는 수준임 FTA로 아예 면제도 있고

공장이 외국에 있더라도 국내기업이면 세금문제도 적음 이런저런 이유로 공산품 가격은 대부분 또이또이함

근데 내가 말하는건 농수산물임 농수산물은 99% 유통문제 맞음 이건 정말 순수하게 우리나라 낙농업자 살리겟다고

전국민이 피보고 있는거임

나도 이게 제일 크다고 보는데.. 산이라고 농업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효율이 조금 떨어질 뿐인데. 그것도 대규모 농업으로 작업하면 얼마든지 효율낼수 있다고 봄.

내가보기엔 좀 더 있으면 기업농 풀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같은 방식으론 농업 경쟁력이 너무 떨어져...

진짜 대규모 농지 이런거 외국가서 보고 오면 우리나라에서 벼농사 이런건 진짜 장난같더라.

개인농업을 제한하고 대규모 농업으로 전환해야할 때가 된듯.

대규모 농업할 땅이...

국토 80%가 산인 나라에서? 한국은 대규모 농업 하기엔 채산성이 안 나옴.

그런 이유보다는 공장형으로 최신식 설비로 대량생산하려고 하면

농민들이 곡갱이랑 트랙터 몰고와서 공사로 막고 기자재 다 부수면서 데모한다...

괜히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소규모 자영농을 고집하는게 아님 ㅋ

법 자체를 바꾸면 됨. 대기업 농업참여 가능하게 바꾸고 국가지원 들어가면 기업에서 알아서 협상하고 하게 하면 되지.

어차피 옛날마냥 데모한다고 막을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왜 노인네들 용돈준다고 국민들이 피해를 입어야함.

요즘은 솔직히 산이라는 이유로 대규모 농업 제한되지도 않음. 건물형 농업도 엄청나게 발전하는 중이라서 일단 기업이 농업에 진출할 수 있게 법을 바꿔줘야함.

식량주권만큼 공허한 얘기가 없음.

어차피 식량을 팔 나라는 미국 캐나다 호주 남미 동남아 등등 무지 많고, 얘들이 다 연합해서 우릴 잡겠다고 하는 거면 식량 때문에 망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망하는 거임.

그럼 식량을 팔아줄 나라는 있는데 한반도가 봉쇄당해서 수입이 안될 때는 어쩔 거냐? 이 때에도 식량 때문이 아니라 석유 때문에 어차피 망함. 북한이 남한보다 땅도 넓고 인구도 적지만 석유 수입이 안되니까 비료도 못만들고 농기계도 못굴려서 다 고난의 행군을 하는 거임.

식량주권이 걱정되면 싱가포르 같은 나라는 미래가 없는 곳임. 근데 아니잖아? 식량주권이란 주장은 대부분 농촌 표가 필요한 옳그떠들의 프로파간다임.

애초에 식량주권 걱정되면 대기업 참여시켜서 고효율 농업으로 전환하는게 훨씬 현실적이지ㅋㅋ 그냥 말장난이지 뭐.

그리고 비슷한 얘기를 수입영화 쿼터 없앨 때 영화인들이 했었다는 것도 기억하면...

영화야 안 봐도 살수 있지만 식량은 다르니까. 물론 뭐 100% 식량자급률을 달성해야 한다 이런건 가능하지도 않고 허망한 소리지만, 그것만큼이나 국가 차원에서 아예 농업을 포기하는 것 또한 말도 안되는 얘기임.

아니 내 말은 그래서 영화 개방해서 막강한 할리우드 영화에 한국영화산업이 망해버렸냐는 거임.

스크린 쿼터제는 비교대상이 아니니까 자꾸 이상한 예 들지마. 문화 산업과 1차 산업을 어떻게 동일 선상에 놓고 볼 수 있나?

비교대상이 아니다, 동일선상이 아니다라고 네가 선언한다고 비교대상이 안 되는 게 아니야. 논증을 해야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산업을 개방하면 국내산업이 망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례를 가져왔는데 "아 그건 무효"라고 가불기 쓰는 거잖아. 문화산업과 1차산업이 이런 문제에 있어 동일 선상에 놓여서 비교되면 안되는 이유는 뭐임? 국뽕과 감성에 호소하는 거 말고 논리적인 이유 말야.

농업과 영화 산업의 특성이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대체 무슨 '이성과 논리'인지 모르겠는데? 산업의 종사자의 특성과 규모와 그것에 필요한 인프라와 그 나라의 기후, 문화적인 특성과 생산되는 재화의 특성과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다른데? 이걸 같다고 생각한다면 더 할 말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