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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들 근황.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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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채식주의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819680?sid=102

394개의 댓글

@Lv.삐삐삐

채식을 위해 먹지도 않을 생명이란게 혹시 야채 재배 과정에서 죽는 맷돼지 등이야??

 

아니 그런부분을 가져오면 육식을 위해 평생 좁은 공간에서 살아야하는 동물들의 질적 문제는..? 곡창지대를 위해 파괴되는 생태계의 동물들은??

 

그런 지점을 가져와서 채식은 나쁜거야라고 주장하면 최소한 비슷한 정도로 육식도 비판할 수 있잖아.

 

그리고 도덕성 시험에 왜 도대체 비건만??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면 좋겠다.

 

애초에 채식은 육식과의 상대적 비교가 필수적인데...

 

게다가 채식의 근본적인 결점이 아니라, 결점의 존재 자체로 전체를 폄하하는거...최근에 노재팬에서 많이 보지않았어??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육식(논비건이라고 하자)은 애초에 도덕성 운운하질 않음.

도덕성을 내세우는 건 항상 비건이 그러고 있지. 그러면서 존중해달라 강요하고 심하면 채식마저고 강요하지. 후자는 너도 잘못이라 했으니 넘어가더라도, 전자도 이해 안되긴 마찬가지임.

암튼, 그래서 애초에 도덕성을 내세우지 않는 논비건은 도덕성 어쩌고 하는 그 시험대에 오를 이유가 없음.

 

그리고 넌 여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임? 내가 첨부터 왜 곤충만 말하고 채소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죽어나가는 두더지 고라니 멧돼지를 외면하냐고 물었잖아.

알아들은 것 같더니 새삼 그걸 처음 알았다는 듯 재확인하며 물어보면... 난 이 대화가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어떻게 알아차리면 되냐;

0
@Lv.삐삐삐

2번에 대한 각주인걸 파악 못했었어 미안해.

 

논비건이 도덕성을 내세우지 않았다고 도덕성을 시험대에 못올릴거는 없지. 도덕성을 묻지 않던 영역에 그걸 물음으로서 사회가 나아가잖아(왕정에서 민주정)

 

그러니까 논비건은 이걸 답할 수 있어야지.

'우리가 다른 동물을 죽이고 먹는것이 옳은가?'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논비건이 대체 그걸 왜 답해야되냐고.

무언가를 먹는 것에 대해 도덕적 정당성이나 당위성을 내세운 적이 없는데.

 

사람이 두 발로 걷는게 별다른 이유를 따지지 않는 상식인 세상 속에서, 갑자기 '사람은 네발로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A가 갑자기 등장했다고 치자.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것도 A고, A가 무슨 이유를 대든지 상식인들이 그걸 받아들일 이유도 없고, 어느날 A가 두발로 걷다가 들켰을 때 비난 받는 것도 A고, 그 A가 '니네도 다 두발로 걷잖아'라고 항변할 자격이 없는 것도 사실이잖아.

 

내가 내세운 예시가 엉뚱하게 이해될까봐 정리를 하자면, 지가 어떤 주장을 내세웠으면 지가 그 무대에 서야지 왜 가만히 있던 사람들을 강제로 그 무대에 끌어다 놓냐는거임.

0
@Lv.삐삐삐

아니 그건 케바케고 주장 바이 주장이지.

 

신분제가 당연한 사회에 논신분제를 주장한건 그 동안 간과하던 도덕적 정당성을 지적하면서였잖아.

 

비건에 대해 도덕적 정당성을 말했고, 논비건에 대해 도덕적 비판을 했다면, 논비건은 이에 응하거나 개소리라고 폄하하고 무시하던가지. 무대에 설이유가 없는건 아냐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ㅇㅇ 개소리 맞잖아.

왜 그게 개소리인가에 대해서는 다른 여러 댓글이 충분히 말을 한 것 같으니까 난 좀 쉬겠음.

 

처음의 의문이 여전히 해소 안 되서 그러는데,

그래서 넌 왜 곤충은 주장의 정당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갖다 쓰면서 두더지 고라니 멧돼지는 필터링 했음?

걍 그 이유를 묻는거임.

0
@Lv.삐삐삐

무대에 서길 포기한거지...청문회에 응하지 않듯이.아마 여기가 선생님이랑 저랑 의견 차이가 있는 부분이구요. 짦게 이야기할 수 있는게 아닌거도 맞구요.

 

두더지 고라니 멧돼지는 필터링한건 아니고, 그것만으로 채식 전체를 비판하는걸 본게첨이라 생각조차 못했어.

 

언급했다시피 그런 동물이 죽는건 맞지만, 채식을 위해 고라니 1마리가 희생되는 상황에서의 도덕성 손실이(질적이던 양적이던) 육식으로 인해 희생되는 도덕성 손실보다 확연히 적다고 느꼇고, 심지어 고라니 문제는 언젠간 해결도 가능하잖아.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손실이 적다는 건 지극히 자의적 판단일테니 그 판단에 타인이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해야할 것이고, 그러니 니가 계속 내세우던 그 보편적 도덕률에 근거해서 내세웠던 너의 모든 주장도 주장의 뿌리가 자의적 판단에 기초한 이상 거부될 수 있는게 당연함.

비건의 요구사항은 보편적 도덕률에 근거했을 때 정당하니까 비건의 식습관을 존중한 세금투입이 필요하다고 했잖아?

보편적 도덕률에 대해 너와 다르게 판단하는 사람들은 비건의 요구사항이 정당함의 범주에 들지 못하므로 세금을 낭비할 수 없다고 주장할 수 있음.

 

이 정도면 무대에 살짝 발가락 정도는 얹어준 것 같은데.

0
@Lv.삐삐삐

차치하고, 좋은 의견 나눠볼 수 있어서 고마웠어. 시간적 문제때문에 더 이야기하긴 힘들거같아.

ps, 날 채식주의자로 오해하는거 같은데..

난 채식주의 아냐. 이따 와퍼먹을꺼야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아닌 건 나도 알고있음.

댓글 다 살펴보고 다 읽어보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발견돼서 굳이 앞페이지에 답글 단거니까.

니가 주장하는 방식으로 비건이 정당성을 획득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임.

 

와퍼 맛나게 드삼!

0
2020.12.30

병 아니면 그냥 좀 쳐먹지

0
2020.12.30

이미 죽은건 그냥 먹으면 안되나

0
2020.12.30

김은 식물 아니지 않냐

0
2020.12.30

지랄이 살판났네 시벌년들

0
2020.12.30

채식이란 신념을 지키게 김, 밥, 간장을 더 늘려서 줘야지

0

나도 학생 때 고기 소화 못하는 친구 있었는데

0
2020.12.30

걍 굶어

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저거 안받으면 돈으로 받을수있는데

받아놓고 딴소리

0
@공감지수100

너가 격리 됐을 때, 삼시세끼 2주간 풀때기만 주면 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함?

 

돈으로 받을 수 있고 행정여건상 정말로 불가피하게 채식식단이란 요구를 들어주기 힘들다면, 본인들이 해결방법을 찾아야한다는 부분은 인정할 수 있어.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감사해야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그거라도 챙겨주는게 어디야

 

0
@공감지수100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X)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데 (O)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민폐 안끼치려면 나가지 말아야하는거 아닐까요?

0
@공감지수100

저분들중에 의료인 있으면 어쩌려고?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의료인들도 자가격리때는 안나가

의료인일수록 더더욱 민폐끼칠수있으니까

0
@공감지수100

미안, 난 민폐 안끼치려면 나가지 말란말이

(코로나 걸려서) 민폐 끼칠거면 나가질 말았어야지라는 의도인줄 알았어

내가 하려던 말은 어쨋든 코로나 걸려서(의료행위든 클럽을 갔든) 국가에 의해 격리되어 밖에 못나가고 개인의 신념이 지대히 침해된다면, 그걸 보전해주는게 필요하다는거였어

0

비건하는 사람들이 뒤지면 그게 더 환경에 도움 되는거 아니야??

0

그럼 난 플렉서블 미트맨이라

 

고기랑 밥만 먹고 싶은데

 

그렇게 넣어주냐?

0
2020.12.30

육식주의자도 챙겨 주나?

0
2020.12.30

지급품 당근마켓에서 풀떼기랑 교환하시던가 어떻게 일일이 그런걸 챙겨줘

0
@오로지너를

격리중에 중고거래를 어찌함

0
2020.12.30

먹지말고 뒈지렴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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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채식주의자와 동성애자 에혀

0
2020.12.30

어지럽네

0
2020.12.30

그럼 밥하고 김만 처먹으면 되겠네

0
@아메지

너가 격리됐을 때, 삼시세끼 2주간 풀때기만 제공되도 불만 없는거지?

식사에서의 불편함을 개선해달라는건 굉장히 기본적인 요구야.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먹으면 뒤지는 알레르기 있는것도 아니고, 식어서 맛없다 따끈하게 가져와라. 스테이크 구워와라 캐비어 가저와라랑 뭐가 달라

0
@아메지

내 기호대로 밥을 주세요랑 국가적 강제에 의해서 신념이 지켜지지 못하는 것을 개선해주세요랑은 구분해야지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내 신념이 육식 주의자라 하루 한끼 꼭 생고기 구워야한다면 그것도 ㅇㅋ?

0
@아메지

신념이랑 보편적 도덕률에 부합 + 도덕적 정당화 가능을 가질 때 사회적으로 존중되는거야. 만약에 '나는 하루 한끼 꼭 생고기를 구워야 한다'라는 생각이 이 조건에 부합하면 주장할 수 있지.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그럼 난 저 자가격리 비상사태에 꼭 야채만 처먹어야겠다는 개소리를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으니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하지 않으면 되겠군

 

나같은새끼가 많으면 쟤들 밥 안바꿔줄꺼고. 존중하는 사람이 많으면 여론이 그렇다는데 바꿔주겠지.

 

뭐야 그럼 난 원댓글도 훌륭한 사회적 표출이였네

0
@아메지

'자가격리 비상사태에 꼭 야채만 처먹어야겠다는 개소리를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으니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하지 않'겠다라는 주장이 신념이 될까요... 다시말해 위 주장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도덕적으로 정당한 문장임?

0
2020.12.30
@귀차나서대충지음

쌍소리 섞어서 그렇지 문제없다고 보는데? 채식주의를 주장할 권리가 있다면 그걸 사회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권리도 있는거 아냐? 누가 뻘소리 써지른다고 그걸 다 받아줘야해?

 

또한 지금 댓창 보이지? 대다수가 비상사태에 필요이상에 리소스 소모를 염려하며 부정적인 시선이 주류인데 본인의 신념을 지키고 싶으면 본인이 책임지고 인터넷으로 샐러드 시켜먹든가.

0
@아메지

타인의 정당하지 못한것이 아닌(또는 불법적이지 않은) 주장을 인정(존중)하지 않을 권리가 어디있습니까 선생님.

평범한 남녀 A와 B의 사랑을 우리가 인정해야하만 하는 것과 페도필리아 A가 B를 사랑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별개입니다.

 

신념을 지키는 행위는 헌법적으로도 정당한 행위니까 가능하면 최대한으로 존중해야죠.

 

다만 저도 최근같이 행정적으로 마비 상황이라면 국가 지원비(식사 안받으니) + 일부 개인 사비로 리소스 소모를 최소화 시켜야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0
2020.12.31
@귀차나서대충지음

이건배려의문제야 국가가배려해주면 좋겠지먀 긴급한상황인데도 자기가배려받고존중받아야겠다고 난리치면 욕처먹어야지 채식은 개인적인사정임 그거를 존중받으면감사한일이지만 그렇지않을경우는 감수해야한다

자연재해로 이재민이 발생해서 정부에서 최소한으로 잘곳과 먹을것을 제공했는데 그게 맘에안든다고 클레임을걸면 그걸 다른사람들이 어떻게보겠냐 상식적인선이 있어 썩은음식을 준다면 정부를욕하겠지만 채식을달라한다는거는 선을넘는거지 이거는 공동체의삶에서 이기적인 일이고 그래서 비난을 받는거야 채식이 도덕적이고 비도덕적이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동체의 삶에서 얼만큼 이기적이냐를 따져야지 너는 핀트를 잘못 맞 춘거야 도덕적문제가 아님

0
2020.12.30

뒤져

0

볶음김치 깻잎 햇반이면 넉넉한거 아냐?

0
2020.12.30

지금 의료던 행정이던 업무 부하 장난 아닌걸로 아는데

그거 다 좆까고 본인 편의부터 봐달라? 난 인정 못함

알러지 아니면 그냥 김에 밥 싸서 드세요 제발

1
2020.12.30

채식'주의'에서 끝나면 상관없는데

채식아니면 절대 안돼 는 채식교에 가깝지

0
2020.12.30

쌀만 처먹어 그럼

0
2020.12.30

고기만 원하는 사람이랑 바꾸면 되지

0

모든 확진자가 개소리하는 병신은 아니지만 개소리하는 병신은 꼭 확진자더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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