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가능.

그러니까 그 신념이나 양심이 누군가에게 줘패지더라도 지킬꺼면 저정도야 그냥 본인이 감수하라 이거지 뭐....

누가 시켜서한것도아니고 본인이 지키고싶어서 하는거인데 정 불편하면 본인이 사먹어야지 머...

나도 사먹는게 가능하다면, 국가에서 제공되는 식사비(식단 안먹으니까) + 개인 사비를 어느정도 사용하는 수준까지는 맞다고 생각해

욕하는게잘못됫지

난 육식주의자인데 햇반 줬다고 방역당국 욕할까??

어쩌면 기본식 주고 나머지 엑스트라는 돈주고 사먹으라 하면 되겠다 싶은데....

이러면 돈으로 딴짓하다 다까먹고 밥안준다고 징징대는 사람 나온다 ㅋㅋ

아니... 기본식은 지금처럼 주고 할랄이든 채식이든 코셔든 뭐든 간에 특수식은 지 돈 주고 사먹으라고.... 아예 처막는건 너무 파쇼적 발상이라 좀 그러니까 선택지는 줘야지

쳐막지 않았음 배달 시키던가.

아... 맞다....ㅋㅋㅋㅋ 비건용 배달하면 되겠네... 건당 한 3만원정도 받으면 될 듯

미역국도 육수 때문에 안됨

미역국도 앵간하면 고기나 어패류 들어가지않냐

김치도 젓갈 때문에 안되는거 아니냐

ㅇㅇ 불가함

비건의 주장은 '모든 생명을 소중히'가 아니라, '고통 및 쾌락을 느끼는 존재들의 고통을 최소화 하자'야. 식물이 고통을 느끼지는 않잖아?(학계에서 지배적임)

그 당시엔 그런 새끼들은 자연도태되서 다 뒤졌었음

어휘 참 맘에 든다. 나도 써먹어야지

먹고살만하니까 하는 옘병으로밖에안보임 ㅎㅎ

배부른 돼지가 아니라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라고 했습니다

이제 물질적으로 최소한의 필요는 넘겼으니, 일종의 도덕적 필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생긴거지.

약자를 지키지 못한 사회에서 약자를 지키는 사회로 넘어가듯이

ㄹㅇ당시 한국에 있던 채식주의자는 스님뿐이었음ㅋㅋ

그걸 깨닫는 지능이 있었으면 비건 안함

몸에 좋다고 풀때기만 뜯어먹다가 영양밸런스 파괴되서 병들면 아이고 하느님 할 인간들이 채식함 ㄹㅇ

그냥 깨어있는 사람인 척 할라고 풀때기 뜯어먹는거는거 티내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ㅋㅋ 신념은 개뿔

채식주의는 일종의 정신병임.

차이가 있긴 있지. 유해조수 죽이고 야생동물들 생태계 파괴해도 도축장에서 죽는 동물 수에 비하면 쨉도안될테니

나도 육식을 하니까 채식주의를 잘 아는건 아니지만

1. 모든 생명을 무조건적으로 죽이지 말자가 아님, '쾌락 및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들의 고통을 최소화 하자'가 채식주의의 주장임. 곤충은 고통을 못느낀다는 의견이 학계에 지배적임.

2.고통의 최소화라는 측면에서 육식이 만연한 사회보단 채식주의만 있는 사회가 동물들의 고통은 적지 않을까?(양적으로)

3.만약에 특수한 시설(콘크리트 벽같은)에서 식물을 재배함으로써 다른 동물(유해조수 문제)에게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채식주의자들을 존중할 수 있어?

야 너 재밌다 ㅋㅋ

궁금해서 묻는거니까 대답 좀 해줘봐.

너 왜 곤충은 학계의 지배적 학설까지 가져오면서 두더지 고라니 멧돼지는 니 맘대로 각막 앞에서 필터링 하냐 ㅋㅋㅋㅋ

사람들이 자꾸 격해져서 비속어 쓴 댓글은 일부로 댓글 안다는데...

비속어도 없고 대답해달라고 해서 대답하자면,

각막에서 필터링을 못해서 2번이랑 3번을 제시한거 아닐까..?

대답이 안되니까.

2번? 너 아까부터 뭐 보편적 도덕률 엄청 따지더라. 그럼 양만 따지고 질은 무시하면서 도덕률을 논할 순 없겠지? '먹지 않을 생명을 고통스럽게 죽이는 행위'의 압도적인 질적 비도덕성은 뭘로 정당화할래?

3번은. 세상 모든 식물이 니가 말한 방식으로 재배된다는 완벽한 보장이 없는 한 '아직까지는' 니가 추구하는 그 도덕률에 기반해서 비건들을 가열차게 비판해야 정상 아님?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신념을 밀어붙이는 무책임의 극치니까.

2번에 대해서는 그게 지금의 물음이랑 어느 지점이 연관인거야?? 질적으로 더 나쁜행위는 당연히 나쁜거고, 나는 양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양적으로 줄이자고 말하는거야.

3. 이건 예시를 통해 내 주장을 정당화하고 싶은게 아니라, 원댓글을 비판해보려했던거고. 추가적으로 만일 내가 제시한 3번이 도덕적으로 옳다면 그게 당장 실현가능하다는 점은 차치하고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건 맞지 않을까? 그러면 그렇게 나아가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게 옳지만은 못하고.

게다가 '핵소 고지'등의 영화를 보면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신념(전쟁중에 타인을 해치지 않음)을 밀어붙이는데 이게 무책임하다고 비난만 할 수있는건 아니잖아.

내가 하고자 하는 바는 '채식주의'는 도덕적으로 옳다, 육식은 도덕적을 나쁘다도 아니고.

기사에서 채식주의자들이 하는 주장이 개인의 신념의 측면에 비추어볼 때 무작정 비판(비난)할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거야.

2. 그래서 질적 비도덕은 어쩔거냐고. 왜 자꾸 외면해.

3. 비건이 그런 방향으로 나가는 사람인가? 걍 풀 뜯어먹는거잖아? 그런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야. 여전히 질적 비도덕을 부추기는 것에 일조한다는 점은 해소가 안 된다고.

헥소고진가 뭔가 모르겠다만 그 영화에서 이상적으로 이쁘고 아름답게 그려진 상황만 내세울게 아니라 그 부적절한 신념으로 살아남거나 저지되지 않은 적군이 아군을 몰살시킨다면 그게 무책임이 아니면 뭐라고 해야함?

아니 질적으로 나쁜건 육식을 하든 채식을 하든 똑같이 나쁘다니까...내가 말하는겅 육식으로 또는 채식으로 인해 생기는 양적 차이.

롤즈의 정의론에 따르면, 사회는 최소수혜자의 최대 이익을 위해야하는데 이거 현실에 대하면 택도 없잖아? 그럼 롤즈는 비난해야함?

난 질적인걸 가져오는 이유를 모르겠어. 심지어 부측이는건 뭐야?

내가 소방관으로서 피해자를 구하기위해 사지로 뛰어들고 죽었다치자. 그럼 소방관은 주위 사람들의 슬픔을 야기했으니 무책임한거야?? 난 신념을 지키는 것이 무조건 옳다 말한적없어, 얻는게 있음 잃는 것도 있는거고.

왜 니 맘대로 그걸 똑같다고 정의함?

넌 계속 '보편적 도덕률'을 강조했고, 그 보편적 도덕률에 따르면 '먹기위한 살생'과 '먹지도 않을 살생'에는 명백한 질적 차이가 존재하는데.

왜 너 필요할 때만 그 보편적 도덕률을 가져오고 불리한 영역에서는 싹 무시한 채 '똑같다'고 퉁치고 넘어감?

나머지는 뭔 소린지 모르겠으니 넘어가.

난 니가 왜 일관성 없는 자의적 기준만을 이리저리 갖다붙여가며 내세우는지 그 이유가 궁금함.

아니 질적차이 있다니까?? 근데 그건 육식하든 채식하든 똑같잖아? 육식하는 사람은 먹지 않을 생명을 죽이는걸 혐오하고 채식하는 사람은 안그래?? 둘 다 질적으로 나쁜것에 대해선 차이가 없겠지. 있으면 예시좀...

어디가 일관성 없는데?? 내가 무슨 자의적 기준을 가져왔어??

음... 그만 이야기 해야할 것 같다.

질적차이가 있다고 하면서 똑같다고 하는 니 말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됨.

채식하는 사람이 안 그러냐고? 그럼 왜 채식을 위해 먹지도 않을 생명이 죽어나가는 걸 용인함?

니가 강조하는 그 양적으로 도덕적인 가치가 질적 도덕의 훼손보다 우월함? 왜 먹지도 않을 살생의 비도덕성을 폄하하는지...

흠... 아 도저히 니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혹시 지금 도덕성의 시험을 받는 쪽은 비건 뿐이라는 사실이 전제되지 않아서 그런가?

지금은 비건이 아닌 사람은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받을 이유가 없고 비건만이 그 질문을 통해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