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 안 먹는 채식주의자가 있음ㅎㅎㅎㅎㅎ

효모도 생명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빵넣어주면 되겠네

아진짜로??????? 드립 아니고?

밀이나 보리로만 만든게 아니라

빵 대부분이 버터랑 우유 등 동물성단백질포함이라 ㅋㅋ

아 맞네... 그 생각을 못했네 우유랑 버터 들어가지... 빵 = 밀가루 = 탄수화물 이 생각만 박혀서 ㅋㅋㅋ

채식이라는거 자체가 정신병이기 때문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요즘은 플렉스 베지테리언이라고.. 평소엔 육식하다가 지가 하고 싶을 때만 채식하는 개또라이 싸이코새끼들도 생겼다.

그쯤되면 그냥 식단조절 아니냐?

솔까 한국에서는 비덩주의 정도가 현실이지...

나도 어제 콩나물무침 시래기국 시금치 나물에 김, 그리고 고추장에 고추찍어 먹었는데 나도 어제 저녁은 채식주의자였던건가 ㅋㅋㅋ

혹시 김치는 안 먹었어?

김치에 젓갈 들어가서 사실 육식임.

김치는 안먹었음 ㅋㅋㅋㅋ

빵에 계란, 우유랑 버터 들어가서 비건은 못먹음... 락토인가? 그건 가능할걸

그러면 국가적 강제에 의해서 (개인의) 신념이나 양심이 지켜지지 못하는걸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해?

국가의 강제가 공익복지를 위한거아냐? 2주면 물이랑 밥만있어도 안죽어 근데 거기서 지들 입맛에 맞춤을 해달라는거아냐

무조건적? 누가 지키지말래?

코로나 대비로 안그래도 관련부처 실무진들 바쁜데 개인의 취향을 어케 다 맞춰주냐. 호텔이야? 미국은 전시상황으로 생각해서 백신 물자 공급에 차질없게 할수도 있다고하는데

당뇨랑 혈압잇는 사람은 인스턴트나 가공육 라면 받고 불평불만하디?

'공익복지를 위해서라면 국가의 강제는 옳다'라는 명제가 항상 옳지는 않잖아?

그러니까 우리는 적절한 지점을 찾아야하고.

저건 개인의 취향이 아니라 '신념'을 지킨다는 행위고, 이건 헌법적 권리야. 저정도 요구는 충분히 가능하고.

그리고 미국에서 전지상황에 비건 식단(또는 전식)이 제공되는 건 알지?

나도 행정상 저 의견을 직접 수용하기 어렵다면,

식사 지원비(식단 대신)+일부 개인 사비로 본인들이 원하는 식사를 하는 정도는 맞다고 생각해

일리있네 비건 신념지키는건 헌법보장 납득

미국전시에 비건식도 줘? 쩌네

근데 의문이 저 보급품이 너네 힘드니 자치단체서 좀 거드는 식으로 보낸거아냐?? 받고 힘내세요~이런뜻으로

물론 비건만 안주면 형평성에 어긋나니 아예 모두에게 안줬으면 문제될건 없는거지??

후기엔 보급품내용이 바뀌거나 못받앗다는 글도 본거같은데

저건 그냥 국가에서 주는 보급품 말하는걸껄? 격리 기간 중 식사 보장용 아닌가?

뭘 그렇게 까지해 그냥 상추에 고추장 된장 거기에 밥주면되지

거기에 김몇장주면 특식이네 ㅋㅋㅋㅋ

채소 말고는 다 알레르기야?

동물성 단백질 알레르기래 라면도 채식라면만 먹드라

이건 진짜 힘들겠다... 차라리 신념이면 자발적인거라 본인이 힘들진 않지 ㅠ

알러지 성분 중 상당부분이 계란(난황), 새우나 게같은 갑각류, 우유거든.... 당사자 입장에선 심각한 문제이긴 함.

ㅇㅇ 신념으로 비건하는 요상한 애들도 있는데 병 때매 그런 애도 있어서...내가 아는 애는 대학병원에서 검사 긁으니까 계란 빼고 다 알러지라서 밀가루도 못먹는 비건됨...ㅠ

그건 너무 안타깝다 그런데 후천적으로 알레르기 생기는 케이스들 많던데 그런건가?

ㅇㅇ 초딩 때는 급식 먹고도 멀쩡했다고 하드라 ㅠ

초딩때는 부작용 있는지 모르고 먹었을지도... 나도 커서 고추가루 못 먹는데 어릴때는 부작용 있는지 모르고 쳐먹음. 주변인 다 먹으니까

알레르기는 비건이랑 똑같이 보면 안됨

그 느그신념과 느그양심이 누군가에게는 줘패지더라도 지켜야할 소중한 것일 수 있어.

영화 '핵소 고지'같은거 한번 봐봐.

별개로 너가 격리 시설 들어갔을 때, 밥이랑 스팸만 제공된걸 하루 세끼 2주간 먹으라면 아무런 불만 없이 먹을 수 있음??

근데 예시를 써놓고 내가 가능할 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