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저 남자놈 하는 꼴 봤을 때 처음부터 지 엄마가 보내준 선물에 알러지 있어서 못먹는다는 얘기하도록 냅뒀을리가 없지. 여자도 그거 알고 그냥 좋은 맘으로 잘먹었다고만 했을꺼고.

이제 결혼한다 했으니 사정이 달라지는 데 그것도 말 못한다는 놈이 병신이지 진짜 이거 말바꾸는게 그렇게 체면상하고 존심상하냐 병신들아?

어이 젊은 친구 세상은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다구

지금 결혼 파탄난거 아니냐?

애초 남자새끼가 자기 짝의 식성도 제대로 모르는 머저리라서 저사단이 난거지

제대로 알았어봐

애초 음식 지엄마가 해줄때 걔 그거 못먹는데?라면서 말을 했으면 애초 저 여자가 못먹는걸 쳐보냈겠냐고

그건 애당초 둘의 처신이 잘못된거지 남자탓이라고 볼 수 없는거고 여자가 기회가 생기면 어필해야하는 문제.

근데 지금 남자가 어머니 상황을 아는건지 이해해달라하는 상황인데. 저건 앞두고 일 키우는거임

그럼 언제말해야함? 취향도 아니고 알러진데

그건 일을 앞두고가 아니라 평소에 잘 처신했어야 하는거고 일 틀어진이상 남친이랑 조율해서 불편하지않은 선에서 말하는게 예의임 애초에 저 커플이 잘못한거고

여자가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

처음으로 시댁에 가서 밥먹게 생겼는데

해산물로 도배된 식탁 앞에가서 쌀밥만 먹게 생겼는디?

하다못해 된장찌개에 조개나 새우 넣으면 그것도 문제 아니겄음?

조리있게 알아서 어케 골라먹어?

골라먹는데 아이고 애미야~ 왜이렇게 잘 못먹니 이것도 좀 먹어보고 저것도 좀 먹어보고~

이러면 뭐 억지로 먹던가 아니면 어머니 죄송한데 제가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 해산물에 알러지가 있어서... 이래?

그정도로 심하게 못먹는게 아닌걸 아니까 그랬겠지

식사 한두번하겠음? 과대해석이다

저건 딱봐도 여자 선동글.

야 저걸 여자 탓 할 생각을 하냐... 궁예질 하지좀 말고

다 떠나서 저건 남자친구가 자기 부모한테 충분히 미리 얘기해줄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알러지 있으면 미리 얘기하는 게 싸가지 없는 행동이냐?

남친이 아니라 남친 부모한테 다이렉트로 얘기했어도 여자 쪽 잘못 전혀 없음.

그리고 애초에 남자가 부모한테 말 한번 미리 했으면 없었을 일임. 여친 없니?

너야말로 인터넷 글마따나 예절을 똥구멍으로 배운거냐?

물론 남자가 말할순있겠지

근데 그러기엔 부모님이 안타깝다는데

조율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그리고 거짓말을 해서 상처를 입는건 자기 부모님인데

약속 직전 요리하는 사람한테

가볍게 얘기할수있는거라 보냐?

맛있다했다느니 뭐 그렇게 전하게 했겠지.

이미 전제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

거짓말을 한 상황인데

일단 가서 사실은 이랬는데 말씀못드렸다던가

직접 하는게 예의야. 둘이 가서 하든.

저렇게 된 상황 자체에서는

가서 다른음식만먹든 적당히 분위기 맞출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시작이 글러먹었기때문에

남자가 걱정하는걸

무시하는게 상당히 이기적인 행동이지

글 자체도 아닌척 선동하는거 고단수구연

너는 여자 만날생각 하지 마라.

니가 말한 여자의 거짓말도 사실 시부모 될 사람들을 배려해서 나온거야.

그리고 그게 뭐 대단한 거짓말이냐? 알러지 없는 여자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다잖아.

나름 서로 예의차린 결과물이지. 무슨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면서 대역죄인 취급을 하고 앉았어.

그걸 합리화 하려고 평소 말투가 어쨌다느니 너도 참 애쓴다 ㅉㅉ

남자가 지 부모를 배려하느라 와이프될 사람인 나한테 무례한 건 참아야되는거냐?

이게 어떻게 이기적인 거임??

대역죄인이라 한적도 없고

배려하건말건. 남자건 여자건

직접가서 말씀드려야지

거짓말 그렇게 하다가

생각없이 툭 던진다는게 웃기지

와이프한테 무례한게 아니라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당연한거라니까?

배려도 아니고 둘 다 인간이면

어머니 입장 생각하는게 맞고

남자는 그게 두려운거고

여자는 잊고있던거고

그리고 남자가 그냥 엄마한테 얘기하면 되잖아 ㅋㅋㅋ

사실 얘가 갑각류랑 해산물 알러지가 있어서 잘 못먹으니까 음식 만들거면 조금만 조심해주세요 한마디 하면 되는걸

뭔 예의를 따지고있어

이미 갑각류 해산물을 맛있게 먹었던거로

아는 상태에서 간단하게 뱉을말이 아니니 그랬겠지

거짓말했으면 본인이 직접가서

사실 이랬다하는게 맞지 저렇게

음식만드는데 없던일처럼 말하는게 잘못된거다

걍 여자가 생각이 짧아서 어머니입장

생각안하고 가볍게 말하려다가

그동안 뻥카친거 생각하니 열받아서

조율도 안하고 선동하는거지

아니 그러니까 그걸 여자가 얘기할게 아니라 남자가 얘기해주는게 제일 맞는 행동이라고

남 : 엄마 얘가 갑각류랑 해산물에 알러지가 있어서 이번에 밥 같이 먹을때 좀 조심해주면 안돼?

모 : 그간 선물 보낸거 대부분이 해산물같은건데 어떻게 먹었다니?

남 : 선물 보내준거라 못먹는다고 차마 말 못하고 친정식구들하고 나눠 먹었대

모 : 어머어머 그런것도 모르고 해산물만 선물 보냈었네 알았다~ 걱정말고 오라고해라~

이게 맞지않니?

맛있다하고 별별 가식 다 떨었으니

그게 안되는거아냐 ㅋㅋㅋㅋㅋ

저렇게 간단히 될 거 같았으면 얘기했겠지

이미 상태가 진전돼서

개고생만한 어머니 생각하면

차마 상처드릴수 없단건데

조율해야지 저렇게 일 키우는 여자 행동이 맞아?

그리고 임박했을때 할게 아니라

평소에 해야지

너가 심각하게 착각하고 있는데 가식이고 거짓말이 아니라 선물 보낸 사람에 대한 예의임

보내준 성의를 봐서라도 못먹는 음식이더라도 잘 먹었다, 맛있더라, 저희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등등 얘기하는게 맞고

선물 서로서로 주고 받고했는데 왜 어머니만 고생을 함?

그리고 남자가 자기 엄마한테 몇마디 말만하면 걍 그런거 쉽게 넘어가는데 대체 뭐가 어려운지 모르겠다

어머니가 상처받을지도 모르겠는데?

"엄마 사실 얘가 갑각류, 해산물에 알러지가 있어서 그간 선물 보낸거 가족들이 먹었대" 이 한마디 하면 그냥 모든게 해결되는데

일 키우는거는 남자가 다 한거 아니냐? ㅋㅋㅋ 딱 저 문장 하나만 읽어주면 모든게 해결되는건데

그걸 못해서 인성드러나고 병크 터져서 파혼당하는데?

난 내가 여자, 남자 다 떠나서 저 남자의 말투와 행동은 결혼해서도 싹수가 보이니 여자가 잘 헤어진거같다

선물에 대한 예의였어도 저건 여자가 잊고

생각없이 말한게 맞아

명절때마다 잘먹었다, 감사하다

이것만봐도 좋아하니까 같은거로

계속 보내셨던게 맞고. 이미 몇 년동안

고질적으로 거짓말을 해온거야

근데 이번에 가는데 해산물 빼주세요

알러지있대요 이러면 꾸준히 보내온

부모님 개무시하는거밖에 더 돼?

생각을해봐. 한두번이 아니잖아

그래서 말 한마디로 해결하기에는 부족하고

직접가서 사과드리건 사실은 이랬다

털어놓을 시간이 마련돼야하는게 맞아

남자는 그래서 일키우지 말자

말 그렇게 하지말고 조율하자는건데

여자행동보면 알겠지만 막말하고

분에 못이겨서 네이트판까지가서

난도질하는거임

따지고보면 둘 다 몸사리다가

벌어진 일인데 어머니 노고만

무시당하는 상황에서

둘 다 직접 찾아갔어야 하는거야

니 말대로하면 남자새끼가 대역죄인인데 ㅋㅋㅋ

여자친구 4년동안 뭐에 알러지 있는거 뻔히 알면서

지 엄마가 여친한테 선물 보내주는게 죄다 알러지 일으키는건데

그거 하나 지 엄마한테 얘기도 못하고

여친 케어도 못해주고?

그리고 상대방 집안도 선물 보내줬잖아

일방적으로 여자 집안만 선물 받았어?

선물 교환에 의의를 두는게 아니라

해산물을 계속 좋다고 하는 바람에

해산물요리나 그런걸 계속 챙겨주신거잖아.

좋아하겠다싶어서.

알러지있는건 알았겠지

다만 둘 다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거절못하고 좋다고만 하다가

저렇게 행동하는거야

당연히 남자도 잘못한거 있겠지

근데 적어도 저 판단은 남자말이 맞아

일단 가서 못먹겠다하든 그 전에 찾아뵙든

저런 나몰랑식으로 해결되기엔

기간이 길고 남자도 그걸 꺼리는거야

충분히 일키울사건아니고 조율 가능해.

예의는 씨부럴 직접 그자리에서 들었을때 내가 기껏 준비한게 남을 도리어 곤혹하게 만들수 있었다고 불편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게 더 무례한거 아니냐?

상대와 나와의 다름을 한시라도 최대한 빨리 알게하고 이해할 시간을 가지게끔 하는게 뭐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냐?

남자도 여자가 해산물알레르기 있던걸 애초에 알고있었던게 보이는데 그런걸 알았으면 남자도 미리 귀띔을 해주었어야 했다 약있으니 괜찮겠지 정도에 안주하는게 아니라

해산물도 존나게 종류가 다양한데 어떤 해산물이 여자한테 더 해롭고 덜 해로울지 알만한 방법도 없는데 그정도로 심하진 않았겠지 이지랄

심하진 않으면 그냥 뭐 무조건 비위나 맞추라고? 꼰대들이랑 어울리고싶으면 넌 그렇게 해도 되겠네

예의에 어긋나지 그전에 처신했어야되는거고

그리고 남자가 여자상황 몰랐겠냐?

알러지때문에 부모앞에서 쓰러지는거

보여줄라했겠냐고.

상식적으로 그 수준아냐 과대해석이다

그니깐 남자가 그 상황을 씌벌 알았으면 미리 자기 부모한테 귀띔을 진작에 해줬어야지 알약먹으면 괜찮겠지 하고 가만히 쳐있을께 아니라ㅋㅋㅋㅋ그러면 여자가 거짓말을 계속 해올 필요도 없었잖아

자신의 애인의 재량만으로는 처신하기 힘들었던 상황을 미래의 배우자로써 조금이나마 커버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워?

내가 남자의 부모였다면 그 자리에서 그 얘기를 직접 들었을때 그 자리를 준비 다하고나서야 얘기해준걸 오히려 더 안타깝게 생각했을꺼다

예의란건 상호 존중을 위한거고 그렇기에 불변적이고 형식적인게 아닌 상대의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얼마든지 그 방식이 변할수 있는거다

부모입장에서 상대의 특성을 고려하고 예의를 갖출 기회조차 안주는 그딴게 예의라면 도대체 예의의 존재의의가 뭐냐?

게다가 상식적으로 그수준 아니라니 니가 뭐 의사야? 해산물 알레르기관련 논문이라도 가져와서 그런말을 해봐라 저 여자 진단서라도 구해보던지 즉흥적 판단에 의존하지 말고ㅋㅋㅋㅋ

즉흥적판단이 아니라 합리적인 추론인데

부모를 끔찍이 생각했고 여자친구인데

알러지로 일 생기면 더 일틀어지는거 아냐?

적당히 이번은 자리만 해달라는 뉘앙스인데?

그리고 몇년동안 해온 거짓말이다

직접가서 사과드리는게 맞지

몇년동안 거짓말하다 음식차릴때돼서

알러지래 빼달래 이건 이해안가는게 정상이야

가서 터놓고 사과드려야지

이건 예의가 아니라 당연한거야

그리고 아무도 여자 알러지있다고 강제로

먹이려한적도 없어.

당연하기는 뭐가 당연해? 어이가 없네 너한테 달린 댓글들을 봐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직접 대면해서 사과한다고 사과에 정중함 보너스 2배이벤트라도 들어가냐? 직접 사과한답시고 직접 얼굴보면서 남이 다 차려준 정성에 찬물 끼얹는 말이나 해라? 한시라도 일찍 그 사실을 듣는게 뭐가 그렇게 불편한데?

부모를 끔찍이 생각해서라도 남자가 저랬으면 안된다는거다 부모가 상대에 대해 미리 알고 대할 권리를 쳐막는게 예의라고?

도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예의냐? 조선시대에도 그딴걸 일반적인 예의라고는 생각 안했겠다

내가 얘기한 댓글은 읽어보기나 한건지 모르겠네 왜 니 머릿속에만 쳐박힌 일부 집단만의 형식상의 행동을 예의라고만 생각하냐?

넌 애초에 예의의 개념과 존재의의 자체를 잘못생각하고있다

애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건

캐치를 못한부분이 있어서 그런거야 ㅋㅋ

저 글 자체가 저 여자위주거든

애초에 글 올린 목적이 그거거든

일찍듣는게 불편한게 아니라.

그동안 수 년동안 명절을 포함해서

해산물 요리를 계속 보내주셨는데

이제 막상 갈때되니

해산물 빼달래 알러지있대~

이건 어머니 개무시하는거야.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전에 직접 찾아가서 말씀드렸어야 하는게 맞아

일부집단만의 형식상의 행동이 아니라

오해가 쌓였을때 적어도 상처안받게

상대를 배려하는건 상식이야

남자는 잘못한걸 인지하니 차마 빼달라

말못하고 여자는 생각없이 말하다가

합리화하면서 어쩌라고 하는건데

진작에 뒤틀린건 둘 다 잘못이지

한쪽에 책임을 전가할수없다

다만 남자말처럼 일 키우고 썽내는건

짧게 생각하다 민망하니 자존심부리는 여자고

아니나다를까 넷상에 올려서 완전

일 키우고 있지

와 곧죽어도 자기가 캐치 못하고 있는건 생각도 못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

그깟 해산물 빼달란다고 한다고 그걸 개무시라고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존나 신기하다

그래서 직접 사과한다고 그게 더 정중해지냐고ㅋㅋㅋㅋㅋ다 차린 와중에 오히려 찬물끼얹는다니깐?

난 니가 도대체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어떤 지인들하고 엮이고 다니길래 그런생각을 하는지는 정말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 지인들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안할껄? 네 댓글에 달린 반박댓글들만 봐도 그렇고

그래 그렇게 윗사람 알량한 자존심이나 챙겨주고 싶다면 그렇게 하도록해 근데 난 우리 부모님 더 무안하게 만드는 행동은 절대 안할꺼야 그 숭고한 자존심 하나 지켜준답시고 내 애인한테 저런식으로 상처입히는 행위는 더더욱

남자한테도 잘못이 있다고 네 입으로 직접 얘기는 했으니 남자가 여자한테 저런말 할 자격도 없다는것 쯤은 네가 알았으면 좋겠다 제발

저런얘기는 직접하는게 맞고

윗사람 자존심 챙겨주는게 아니라 ㅋㅋ

4년동안 끌어온게 잘못이라는건데

너 또 핀트 어긋났네

어머니가 어떤생각으로 한가지 선물을

계속 했겠어? 이건 사람관계의 통찰력이야.

나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이 있지

그리고 넌 아까부터

반박댓글얘기하고 날 자꾸 깎아내리던데.

애초에 저 네이트판글은 공정성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동정심에 호소하는 글이라

당연히 공감가게 썼겠지.

상황만 따지고보면 여자의 태도가

좋은 태도가 아닌데도.

객관적으로보자 친구야

저건 직접사과하는게 맞아.

또 남자여자 둘 다 잘못했고

남 처지를 생각하는건 꼰대의 알량한자존심을

지켜주자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벌인일을 책임감있게

행동하라는거 그 이상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