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체질은 보통 어렸을때 식습관으로 형성된다 하더라

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언제든 맘 먹으면 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식단 조절을 안 하다가

어느 수준의 체중 증가를 넘어서는 순간 포기해버림.

그 순간 타인에 의해 강제 되지 않는 이상 웬만한 사람은 자기 스스로 살 못 뺌.

내가 그랬는데 난 허벅지가 쓸려서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순간이 오자 이대로 가단 죽겠구나...

하는 생각에 졸라 운동 + 식사량 조절(식단 조절 아님)로 어느 정도 빼니깐

탄력 받아서 죽죽 빠지더라.

그러다가 정체기가 오는데 이 때 살이 안 빠지는 것이, 앞에서 갑자기 살이 빠져서 신체가 '위험하다. 더 빠지면 안돼' 하면서 지방을 축적하려 하는데

이 때 체중 감소에 중점을 두지말고 유지에만 중점을 두고 계속 관리하면 시간이 지난 후 '어 원래 이 체중이 내 체중인갑네' 하면서

다시 신체에서 지방 축적을 안 하려고 함. 그리고 다시 살이 빠짐.

그게 정체기잖어 ㅇㅇ 문제는 살빠질땐 대부분이 기모찌 하면서 빡운동하는데 정체기에서 아난 안되는갑다 하고 포기를하니 문제지 ㅜㅜ

생각은 하는데 몸은 싫음. 고통스러우니까

방법을 아는거일 뿐이지 쉬운건 아니거든. 맘 다잡기가 생각보다 힘듬

지방흡입으로 지방세포 줄어들면 나머지 체내 지방세포가 비대해져서 더 빼기 힘들다고 본 것같은뎅..

이게 맞지 ㅋㅋ 요요는 그냥 자기합리화임

나도 뚱뚱하다 뺀 케이스인데 백수되고서 한번 작심해서 풀이랑 닭가슴살 먹고 운동하면서 일상생활 못할정도로 빼니 이제 70kg 고정인데? 뭘먹든 안먹든 똑같음

뚱뚱할때 먹던것 만큼 안먹으면 당연히 유지됨

유년기 때부터 뚱뚱했느냐, 지금 뺀지 얼마 지났느냐, 운동 하고 있느냐 이런거 다 포함해서 하는 말

천천히 빼면 괜찮음. 4개월동안 10키로 뺐는데 많이는 아니어도 먹고싶을때마다 먹었는데 그대로야

대신 몸 만드는건 포기해야지.. 무게만 그대로고

그것도 있고 뚱뚱한 사람들은 체세포수가 많아서 남들 보다 지방축적되는 속도가 빠름

남들 10만큼 먹고 1찔때 2~3만큼 찜

뭔 씨벌 열역학법칙을 쌈싸먹는소리야

살뺄때 세포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세포 크기가 줄어들어 든다는 말

세포크기는 같아요..

비대도 있고 증식도 있음 크기 다 똑같은거 아님

비만=세포의 크기가 크다?

지방덩어리를 달고 사는 거지 세포가 큼?

대충 구글링 해보니까

평균적인 사람은 몸 안에 100억~300억 개의 지방 세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만인 사람은 1000억 개 이상의 지방 세포를 가질 수 있다. 정상보다 5배 이상이다.

지방 세포의 크기는 매우 가변적이다. 몸에 저장되는 지방의 양에 따라 지방 세포가 팽창하거나 수축한다. 허나 세포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도, 수가 주는 것이 아니다. “지방 세포 수는 증가할 수는 있지만 감소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체중 감소 후 다시 살찌기 쉽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스팔딩 박사는 말했다.

나도 전문거 아니고 어디서 본건데 형이 스스로 내말을 증거까지 찾아서 증명해줬네 땡큐

이거랑 열역학이랑 대체 뭔상관임 ㅋㅋ

킹너지 갓존의 법칙 말하는듯

뭔 자신감으로 그런 멍청한 소릴 하니?

걍 안먹으면되는데 그게 어렵나;;

어렵지

당연히 인위적인 조절은 되는데 그게 빡센사람은 있음

사람마다 소화흡수율도 달라서

니가 생각하는 안먹는거랑

비만인 사람들 안먹는거랑은 조금 다름

나같으면 살좀 쪘다 싶음 몇일 좀 안쳐먹고

다시 원래대로 먹으면 살이 더 불진 않는데

그런 체질의 사람들은 평생 먹는거 조절해가면서 살아야함

공교육은 실패했다

식습관이 젤루크고 고치기 개힘들지 나도 악순환의 반복인데 시벌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했는데 술약속이 잡혔네 젠장

네 형님

하지마?

근데 그게 되는사람이 거의없을걸

평소랑 180도 달라지는 사람이 있음

그걸 이제 얘기하면 어쩌냐!!!!

배고픈데 안예민한거면 그게 부처아닌가;;

군대만 갔다왔어도 알텐데

너가 아는 일반인 수준의 개념이 아님

와 ㅅㅂ 내 전여친이 배고프면 신경 존나 예민해지던데 ㄹㅇ이해 안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