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저게 현명한 아내임 남자들 기세워주는거 진짜 별거없다 저거만해줘도 밖에나가서 능률 오르고 자신감 생김 근데 집에서까지 바가지긁고 이러면 남자는 자존감 한없이 추락함 가장으로서 의욕도 안생기고ㅇㅇ 결혼하고 나서 잘되는 부부 보면 남자가 지금 당장은 능력없어보이고 비루해보여도 계속 믿어주고 으쌰으쌰해주는 와이프있는 부부들이 나중에 잘살더라

퇴근할때 누군가 마주해준다는거

자존감보다 그냥 내가 살아있는 사람이구나 알려주는것

자존감을 떠나서 이미 사람으로서 존중을 해주네 엄마가 그러니까 애들도 그거 보고 배울것이고

어렸을적부터 가정에서 보고 자라면서 배울수 있을듯

다 비켜 ㅋㅋ

장영란 굉장히 현명하네

저런 여자랑 결혼하는 것도 인생의 큰 복 중 하나다

전애인이 저걸 진짜 못했음. 약속 장소 나오면 반기는거 하나 없고 덥다 춥다 배고프다 짜증부터 냄. 오죽하면 넌 나 보면 반갑지 않니? 인사 없이 짜증부터 내냐고 뭐라한적도 있음.

아내가 나 재택하는날 자기 퇴근하면

'누나 보고싶었어!!'라면서 달려와달라해서

안방에 누워있다가 문열리는 소리 들리면 달려가면서 해주는데

아내가 개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고 우리 와이프 총총 걸어와서 반겨주면 진짜 기분 엄청 좋음

집에 와서 맑은 공기 마신 기분이야

애기 밥먹을때 말고는 아빠다아 하면서 뛰쳐나오는거 졸라 좋음 이걸 왜 이제알아서 난 아부지한테 그러지 못했나 어릴때야 그랬지만 머리좀 크고나서는 참...

현실 : 멍멍이만 다다다다

저거 졸라 공감된다 연애 10년째인데 새벽감성에 가끔 어쩌다 이리 오래 만났을까 생각해보니 저런거 많이 받았음. 빨리 결혼할거임

아빠 왔노가 효자였네

나만 없어

근데 막 뛰어나가진 않더라도 당연히 나가는 거 아니냐? 내가 먼저 퇴근하든 와이프가 먼저 퇴근하든 항상 나중에 퇴근하면 마중나갔는데.

퇴근하고 집 들어설 때 애들이 문 앞으로 뛰어와주면 기쁘긴해. 근데 슬슬 안오기 시작한다.. ㅡㅜ

애들 밀치고 튀어나간다는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

이게 쌉중요한게 전여친들중에 이런애들이있었는데 얘만기억남

저분 남편분은 행복하시겠다

너무 잘해주면 안돼

잘한건 기억 못하고 못한것만 기억해

일반 회사원하고 결혼하셨나 검색해봤더니 병원장이었네

우리집이 2층인데 어제 와이프랑 36갤 딸이 베란다에서 나 오는거 기다렸다가 아빠!!!!!!!하고 소리치는데 너무 기분 좋더라

저영상 1~2년전에 볼땐 부담스러울거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현여친이랑 만나고 퇴근했을때 저런거 상상하면 너무 기분좋을듯 수명 하루씩 연장될듯

강아지 키울 때 젤 감동하는 포인트

집에만 오면 반갑다고 꼬리 떨어질 듯 흔들면서 뛰어오니까

얼마나 예쁜 지 몰라

나 전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친이 딱 저랬는데...

잠깐 같이 살았는데 집에 들어가면 항상 문 앞에 나와서 "왔어?"라고 웃으면서 반겨줬었음

그 모습이 자주 생각남

개를 키우면 더 좋겠군

내 전여친이 그랬음 내가 새벽에 출근할때도 무조건 일어나서 배웅해주고

퇴근해도 무조건 현관으로 와서 배웅해주고

이제와서 보면 그런사람 드믄것 같은데

이제서야 올바른 소리들이 나와봤자..ㅠㅠ 서둘러야한다

이게 맞음 오셨어요, 왔어요 등등 해야함 나도 맨날 했는데

장영란 저 영상 다들 꼭 보길 너무 마음 따뜻해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