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전에..

샴푸에 돈쓰는 것보다 약에 돈쓰는게 더 확실하다. 이것만은 분명히 하고가자.

탈모에는 탈모전문병원으로 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병원 갈 정도는 아니야'라고 말하는 게이들, 혹은 '병원에 갈 돈은 부담이 좀..'이라고 하는 게이들이 있을거야

일반적으로 전자가 많겠지

어쨌든 나도 과거에 여러가지 샴푸를 써본 게이로써 내가 써본 샴푸 리뷰를 하려고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탈모는 병원이다

1. *2 샴푸(산소 그거있잖아 분자기호인가)

내가 처음 접한 탈모전용 샴푸다. 미용실에 갔서 탈모 고민상담하니깐 이거 추천해주더라

가격은 당연하지만 그렇게 싸지는 않다. 3만원이었나 요새는 더 싸졌을 수도 있어

의약외품이야 이건. 의약외품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냥 뭔가 약물이 많이들어갔구나...라고 생각하면됨.

어쨌든 당시의 나에게는 꽤나 큰 도움이 되었었다. 자고일어나면 베게에 머리카락이 있었는데 쓰고 좀 지나니깐 안빠졌음 

확실히 가는 머리가 '조금은' 줄어드는거같더라 향기는 좋음 (내 취향)

2. 나* 골드 샴푸

두번쨰로 내가 써본 샴푸. 의약외품은 아니다. 

한마디로 얘기할께. 쓰레기(나에게는)

막상 쓰면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두피열이 낮아지고있어!!!'란 생각이 들지. 말도안되는 생각이지만

머리 잘빠진다 진짜 잘빠진다 없던 탈모를 만들어 낼 기세로 빠진다

그런데 검색해보니깐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그와 동시에 '나는 더 빠지는거같던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깐 참고해

3. 에*온

신문에서 광고하는거 본 게이들이 있을거야 나도 그랬으니깐 이건 의약외품이야

생각보다 비싸다 뭔가 특허 어쩌고저쩌고그래 5만원 약간 안됐었어

그래도 앞의 두개보다는 '조금은' 더 효과가 있는 느낌이다

적어도 현상 유지는 된다. 더 빠지지는 않아 게다가 머리카락 굵기도 나름 괜찮아져

없던 머리가 나지는 않지만.

이상이 내가 써본 샴푸들이야 다른게이들은 어떤 샴푸경험이 있는지 모르겠네

마지막으로 얘기할께

탈모는 병원이다

ps. 탈모치료는 과학이니깐 과학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