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부터 고양이 카페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헌혈후 잠시 시간좀 때우기위해 홍대 방황중 고양이다락방을 보고, 그 방문 후기를 적는다
입구에서 손소독(필수)을 마친뒤 음료한잔(출입료 포함 가격은 8,000) 나름 비쌀수도 있겠지만,
가격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음료는 종류가 10가지가 좀 넘는걸로 기억)
들어가니 당시 시간 3시 쯤이라 열심히 숙면중인 고양이들이 나를 반겨??
다 잔다..... 만지고 싶지만.. 잠든애들은 꺠우지 않는게 규칙이라;;
이놈은 깨어있었지만 나올려고 하질 않더라;
근데 주인 누나가 내가 불쌍했는지 와서 애 애교부리게 끔 해주더라 여기서 심쿵 한번.!!
물먹는 중
주인 누나가 이번엔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보란다 그러더니 치마폭을 한장 덮어주더니
!!!
무릎위에 폭짝 뛰어 내 다리위에서 잠잔다
정말 쓰담쓰담하고 안아보고 귀찮게도 해보고
뒷목잡아보고 발바닥 비벼보고 .....
참 이애덕에 그동안 힘든 것들이 힐링이 많이 된것 같더라 돈이 아깝지 않은 가장 큰이유
아래는 내 무릎위에 있는 녀석 귀튕기는 거 찍은거
고양이는 개와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지
개도 정말 좋다. 고양이도 좋다 ㅎㅎ
힐링이 필요하다면 한번쯤 가보자
팁, 강한냄새를 풍기는 화장품 사용 하면 싫어한다
담배 백해무익이다 고양이 싫어한다
주인장 누나에게 앞치마 주실수 있냐고 여쭌뒤 겓하여 양반다리위에 팽팽하게 둬라 고양이 자리차지하기위해싸우기도한다
마지막 나갈때 카운터 아래 벽을 보면 털제거기 있다. 때라.. 두번때라..
만지는데 애가 샤아~ 거리면 더이상 건들지마라
평일에 가라 1시부터 오픈이다
느긋하게 힐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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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 모자란다고 하더라
헌혈해라
생일 1주일 내로 가면 상품권 추가 증정이다
지금가면 영화표 준다
약사2호
만져도 된다니 꼭 가야겠다ㅏㅏㅏㅏㅏㅏㅏ
껴안고 뒹굴고 싶다
하안동
일라클
그 빛의 양에 따라서 동공확장되는거 배웟지?
낮에는 눈이 일자로 찢어져잇는데 밤되면 슈렉에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왕눈이됨 졸귀
글고 양반다리보다 잘려고 누웟을때 겨드랑이낑겨서 자는건 기분더째짐
벌레쨩
다른사람들은 오줌냄새 장난아니라고 키우기힘들꺼라고들 하던데 ㅠㅠ
일라클
첨엔 좀 힘들다가 몇달되니까 그냥그래짐
자취할때 혼자 분양받아서 부모님집 돌아갈때 댈고갓는데
첨엔 미쳣냐고 니가 알아서 잘해라 안그럼 버린다 하던 부모님이
요샌 집에 오자말자 찾는게 고양이임 ㅋㅋㅋ
구라안치고 집오자말자 고양이보고 안고 티비보고 밥먹고함
벌레쨩
일라클
샤워도 1.5주에 한번정도 시키면 냄새가 아니고 향기가남
고양이 몸에서 나는냄새는 샴푸냄새, 털관리하면서 묻는 침냄새, 한달에 한두번 똥살짝묻은냄새 정도
사람마다 다를건데 침냄새는 난 좋음 흔히말하는 고양이발냄새가 침냄새임
벌레쨩
Aporn
오줌은 굳어서 덩어리를 치우는거라 오줌냄새는 좀 나는게 사실임. 근데 이것또한 빨리 치워주면 덜함.
위 게이가 말했듯 고양이 자체 냄새는 거의 없다봐도 무방함 ㅇㅇ 진짜 깔끔한게 고양이임. 개는 왜 그 특유의 개냄새가 독한데
고양이는 그게 없음. 오히려 내가 더 냄새났음 ㅡㅡ
키우면서 고역이였던건 털임. 사방이 고양이털. 흰색고양이키우는데 검은옷은 못입는다 보면됨 ㅇㅇ;
하비스
일반적인 고양이 까페랑 확연이 틀림
모르면아가리
쿠폰쓰면 -1000
하비스
벌레쨩
안웃기면던짐
진짜 키우고싶다 ㅠㅠ
개박하
빵또아
니트입고가면 무릎냥이가 가끔 꾹꾹이도 해줘
데인저러스킴
리암 존 폴 갤러거
고등어는 너무 시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