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필수의료 의사가 부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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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에 작성 후, 현직 정치인 실명이 포함된 바 있어 임시게시판 행 되었습니다. 동일 내용으로 읽판으로 옮깁니다.)

 

요약

 

1. 한방사가 봉침시술 후 아나필락틱 쇼크가 옴

2. 마침 근처에 계시던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도와드림

(같은 건물 의원 원장님이셨던가.. 그렇습니다)

3. 환자가 사망하게 되었고, 가정의학과 선생님 까지 소송에 휘말림

4. 4년간의 법정다툼 후 무죄판결

 

 

필수의료 담당하는 의사가 부족해지고

응급실 뺑뺑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환자를 애초에 받지 않으면 책임질 일도 없으니까요

(위 가정의학과 선생님도 119에 신고만 하고 도와주지 않았으면 책임질 일도 생기지 않죠)

 

아무리 최선을 다 해도, 잘못이 없어도 이런 일을 당합니다.

필수의료를 하지 않으면? 이런 일도 없겠죠

 

 

의료 수가,  의사 연봉 이런 얘기를 다 제쳐두고라도 필수의료 담당하는 의사들은 의사 인생에 있어서 이런 일의 리스크가 너무너무 높습니다. 그에 비해 보상은 전혀 없는 수준이구요. 

 

 

 

의대 증원... 하면 필수의료 담당하는 의사가 많아질 것 같나요?

 

 

 

 

178개의 댓글

2023.06.10
@scendo

ㅇㅇ 모르는걸 어떡해?

0
2023.06.10
@물타다대주주

전문수준의 진료를 구한것도아니고

일차 응급진료인데 잘 빠져나갈수있으까?

0
2023.06.10
@scendo

그런 법이나 판례가 있어?

응급 상황에서 의료인은 의료기관 밖이라 할지라도 의료행위를 해야만 한다는?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데

0
2023.06.10
@물타다대주주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ara24968&logNo=221516737540

 

아까 보내준 링크에도 있지만

 

의료인은 응급상황을 모른척 무시하면 문제가될여지가 다분함

0
2023.06.10
@scendo

음.... 그렇긴 하네요. 이건 제가 잘못 알고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응급의료종사자”란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취득한 면허 또는 자격의 범위에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의료인과 응급구조사를 말한다.

 

하지만 이렇다고 해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119 신고하고 의식쳐지면 구급차 올 때 까지 CPR 정도 하면 의무는 다 한 것 같은데요?

 

그리고 선생님. 뭐 면허증이라도 인증할까요? 당연히 길바닥에서 CPR 하는데 BLS 까지죠. 무슨 ACLS 를 합니까. 라인이라도 있어요? 인투 자신있으면 구급차 기다려서 해주면 좋겠죠

 

요지는

1. 선의로 나선 가정의학과 선생님 고소당한게 어이가 없다는 것이고

2. 차라리 에피펜, 덱사 가 없었으면 좋았겠죠

 

저도 저 사건 접하고 만약 개원해서 진료한다면 응급구조에 관한 약물이나 기구는 비치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에 선생님 만큼 이렇게 세부 워딩에 꼬투리 잡는 분 처음 보네요. ㅎㅎㅎ

0
2023.06.10
@업ㅁ어

나만 꼬투리잡는게 아니라 그냥 틀린 내용을 나만 알았던거아님?

 

[그렇다면 이 의사가 응급 환자를 치료하지 않고 방관했다면 어떻게 될까. 이처럼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처벌받을 수 있을까.

 

이 사건에서 해당 의사는 근무지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의료 요청을 받게 됐다. 김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환자를 보고 있다는 이유로 응급처치를 거부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8조 1항은 “응급의료종사자는 응급환자를 다른 환자보다 우선하여 상담, 구조, 응급처치를 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보낸 링크인데

쌩까면 안된다고 의료법 관련 교수님이 결론지어주셨음 땅땅

 

cpr을 흉부압박만 하던 인투까지 하던 에피를 주던 그건 님이 알아서 하시구

가능하면 환자 죽는 거 안보는게 의사생활하기 편한건 맞으니

난 그냥 최선을 다해서 살릴래

1
2023.06.10
@업ㅁ어

그리고..길바닥이 아니고 한의원 진료실 아니었을까?

 

내가 cpr 에 꼬투리잡은이유는

 

가정의학과의사가

컴프레션은 했는데

인투를 안해서 유족측에서 딴지 걸었던거임

 

단순히 cpr 이라고 하면

기관삽관도 포함될수도 있는거라

워딩을 정확히해야되지않겠어?

0
2023.06.10
@scendo

그... 선생님, 그게 아니라요

 

https://www.medicaltimes.com/Mobile/News/NewsView.html?ID=1120776

 

이번 사건의 법률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해울 신현호 변호사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에피네프린'을 들고 가는 게 늦으면서 치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개원의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가 되시나요? 에피 늦게 가져왔다고 소송걸었어요.... 애초에 병원에 에피가 없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0
2023.06.10
@업ㅁ어

특히 환자 상태를 살핀 C씨가 에피네프린을 "즉각 투여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했다. C씨가 한의원과 같은 층에 있는 본인 의원으로 "천천히 걸어 나가" 에피네프린과 덱사메타손을 가져오면서 "투여가 지연됐고 기관 삽관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둘다 꼬투리잡힌거임

 

그러면 애초에 글에

'차라리 에피없었으면'

이라고 적어야지

 

'119 만 부르고 도우러 가지 않았으면' 이라고 쓰니깐 내가 태클건거임

 

현재 업무시간이라면,

의사니깐 어쩔수없이 보러가긴해야하고

가서는 가능한 최선의 진료를 하는게 무탈할 가능성이 높음

 

근데 에피를 애초에 안 구비하면

반대로 너환자 im 디클론이라도 놓고 아나필락시스 와서 죽으면 그땐 뭐 잘 처신해야지 뭐..

1
2023.06.10
@scendo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마찬가지로 얼른 119 부르고 구급차 올 때 까지 흉부압박 하다가 얼른 인투만 해도 충분할꺼라고 봅니다만.. ㅎㅎ 구급차에 에피 비치되어 있을 꺼구요.

0
2023.06.10
@scendo

https://www.google.com/am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1059810

 

유족 측 변호를 맡은 법률사무소 해울 신현호 변호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처음부터 (현장에) 오지 않았다면 몰라도 응급 상황에 갔다면 보증인적 지위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직접적인 불법 행위자가 아니더라도 한의사를 도와주러 갔다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일반인에게 요구되는 정도의 주의의무)를 해야 한다”고 했다

 

"처음부터 현장에 오지 않았다면 몰라도"

0
2023.06.10
@업ㅁ어

안갔으면 소송안걸렷을거야? 확신있어?

0
2023.06.10
@scendo

소송을 건 변호사가 저렇게 얘기하는데 무슨 말씀을 더 드려야 할지...

0
2023.06.10
@업ㅁ어

난 의료법 권위자가 저리 말하는데 왜 너가 자꾸 안가도 문제 안된다 주장하는지 모르겠는데;;

0
2023.06.10
@scendo

음... 안가도 된다기 보다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최소한의 조치만 해도 문제없을 듯 합니다

0
2023.06.10
@업ㅁ어

그래도 다행인건

이번판결이 사례가 되어

앞으론 의사들이 선의의 응급구조 할때 그나마 조금은 더 안전해질거라고 봄

0
2023.06.11
@scendo

네 착한 사마리아인 적용된 첫 사례라 하네요, 불행중 다행이죠. 좋은밤 되십시오

0
2023.06.10

저거 환자 델꼬 올라가서 전원 한게 아니라 fm한테 전화해서 응급이라고 얘기한걸로 알고있음. 그래서 의사가 내려가서 이것저것 처치해보고 119 호출한거라고..

0
@호놀룰룰룰루

개븅신같네; 도움을 요청할때는 언제고 사람 죽으니까 뻔뻔하게 돈뜯어먹으려고 고소하는게

0
2023.06.10

걍 사회가 예전에 비해 삭막해졌음

어쩔 수 없다.

0

어휴 의사천룡인충 얘 또 나와서 이러네ㅋㅋㅋㅋ

3
2023.06.10

의사가 도움요청을 무시할 순 없지 상식적으로도 법적으로도

0
2023.06.10
@깊고푸른밤

그러게

외과의사라는데 믿기지않는 수준임

1

난 애초에 필수의료가 뭘 의미하고 도대체 뭐가 부족하다는지 모르겠다... 필수? 놔주면 죽을병만 필수인가? 감기로는 안죽으니 이비인후과는 비필수인가? 그렇게치면 개원가에 필수의료가 있긴 하나?

 

수도권은 차타고 10분만 나가도 각과 전문의 다 만나 볼 수 있는 수준이고

 

지방도 웬만한 곳은 멀어도 30분 거리 시내에 병원급 의료기관이 다 있는 나라에서 뭐가 더 필요한 걸까

 

심지어 공중보건의를 한해에 400-600명씩 산간 오지에 배치한다. 1년에 의사가 3000여명 배출되니 15-20%에 달하는 숫자다. (물론 복무기간 3년이 너무 길어서 현역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 공보의는 감소추세다) 울릉도에 공보의로 전문의만 10명이 넘는거 알고있나??

 

의사가 부족하다 하는데, 세상에 이렇게 의사 만나기 쉽고 병원문턱이 낮은 나라가 또 있을까? 참고로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연간 외래 방문율이 OECD평균의 두배가 넘는다... 의사가 부족한데 어떻게 병원을 이렇게 자주갈 수 있는걸까?

 

우리나라는 의사가 부족한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의사가 부족한 곳이 있고 부족한 과가 있다. 지역적으로 지방이 부족하고, 기관별로 대학병원에 의사가 부족하다. 소아과는 당직서줄 전공의가 부족한거지 엄밀히 전문의가 부족하진 않다. 최근에 응급실 순회하다가 대구 한복판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럼 응급의학과의사도 부족한가? 글쎄... 응급실의 수용능력이 응급의학과 의사 숫자로 결정되진 않는다. 그 응급실 상황을 눈으로 본게 아니라서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방에 의사 부족하지. 하지만 지방에 의사가 풍족한 나라가 있긴 한가? '시' 도 아니고 '군' 단위 지자체에 2-3차 종합병원이 있어야 하나? 1차의료라면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잘되어있다. 네이버 지도에서 오지를 찾아 병원 혹은 보건지소, 진료소를 검색해보자. 거의 차편 15분 거리마다 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아서 차몰고 30분이면 웬만한 병원급 기관 갈 수 있다.

 

대학병원 의사 부족하다. 그럼 왜 대학병원 의사 안눌리는가? 병원이 적자를 봐서 못늘리는거다.. 의사들은 대학병원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교수자리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과별로 좀 다르긴 하다) 하지만 거의 보험진료 위주인 대학병원은 적자가 심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인력만 고용한다. 간호사 1인당 담당 환자수가 우리나라는 미국의 2배 이상이다. 인건비 줄이려고 혈안이 됐거든. 대학병원이 어떻게든 전공의 확보하려는건 인건비가 저렴한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한달에 400주면서 360시간정도 일을 시킬 수 있거든.

2
2023.06.10
@이번인생은망했어

바이탈 전문의들이

자꾸 자기 전문 유지못하고 미용 가는게 안타까운거지 뭐...

0
2023.06.10

cctv나 달으라 그래

잘못 없어 보이면 면책할수 있게 하면 됨

그리고 다른직장에도 다 소송에 시달린다

국공유지에 무단으로 식재한 정원수

공사하다가 쳤다고 배상해라고

재물손괴로 형사고소하고

얼토당토 않은걸로 고소쳐먹는건 모든직업

하다못해 딸배조차 과실 0이지만 고소쳐먹는다

이유랍시고 대는걸 보면

여태 꿀 빨다가 이제와서 남들 겪는것 겪는다고

온갖 언플하고 앓는소리 하네 ㅉㅉ

이렇게 밖에 안보임ㅋㅋ

0
2023.06.10
@원한

ㅇㅇ머 반정돈 맞는데

소송이

과실치사냐 아니냐 니깐

 

좀더 stressful 할수밖에 없긴해

0
2023.06.10
@scendo

특수성을 계속 주장하면

특수성으로 대응하는 수 밖에 없는데

처분의 결과로 전재산 날리고 수억 빚진사람이

법대로 했다는이유로 빡쳐서

낫들고 쳐들어와서 죽이네 살리네 소리 들었다거나

작게보면 정확히 측량했다는 이유로

사이안좋은 옆토지 주인에게

임대료로 매년 수천만원씩 내게됐다는 걸로

따라다니면서 미행한다든지 비일비재하다

 

그 특수하다고 주장하는것 조차

타 직역대 보면 평범한 케이스지

전세금 사건으로

 

등기부등본 신뢰도가 낮다는건

알려졌으니 설명은 생략하지만

gps없던 시절 만들어진 지적도와

실제 현황도와 오차가 상당히 있다

 

재측량 했는데

종로 같은데서 지랄나면 알지?ㅋ

0
2023.06.10
@원한

뭔 논리로 말하는건진 전혀 모르겠고

 

필수의료 (바이탈과) 안하는 이유가

non바이탈과보다 법적 문제가 많아지니깐 의사들이 기피한단거임

 

0
2023.06.10
@scendo

타직역대도 법적문제가 많음

엄살피우지 마라

비바이탈이라고 법적문제 적다는건 착각이다

단지 무과실인경우 법적책임을 면제시킬 생각을 해야지

그건 원인이 아니다

그런의미에서 cctv나 달으라 한거다

0
2023.06.10
@원한

사람이 죽은거로 법적 문제 생기는게

사람이 죽은건 아닌경우보다 더 stressful 하다는건데

 

뭐 자꾸 강해져라 타령이야

0
2023.06.10
@scendo

타직역은 죄다 바디캠달라고 하는데

행각보면 별것 아니니까 안다는것아니냐

강해지라고 나발이고

개좆도 아니니까 안다는것 아님?ㅋㅋㅋ

0
2023.06.10
@원한

먼소리여

회사원들이 바디캠달고 일함?

0
2023.06.10
@scendo

cctv도 부족해서

민원대응은 바디캠달고 하고

전화상담은 자동녹음하는건 상식아니냐 ㅋㅋ

그리고 바이탈에 실패확률 높은건 감안나오냐

그때라도 cctv녹화 들어가야지

항공기도 조종실 음성녹음에

사고원인분석용으로 작동기록까지 다 저장된다

타직역은 이미 하고 있어요ㅉㅉ

0
2023.06.10
@원한

민원대응이라니 공무원인가보네

난 cctv 찬성하는쪽이긴 한데

니 논리가 얼탱이가 없어서그럼

 

1.왜 갑자기 cctv 얘기가 나옴?

2.수술실 cctv 근데 이미 대부분 달려있음

3.일뱌회사원들 바디캠도 법적 의무화 되었음?

0
2023.06.10
@scendo

개병신 공무원 아님

고객의소리같은것 관리하거나

b2c 회사 다니는 사람은

이른바 진상예상되는 경우

의료로 치면 실패확률 높은걸로 대응할만 하겠지

이럴땐 바디캠 착용 권장함

 

그리고.. 대부분이고 나발이고

반대하던때가 생생한데다가

살기 위해 cctv에 바디캠이고 중무장 하는 판에

살만하니까 안다는걸로 밖에 안보임

 

법적책임 무서워서 바이탈 안하겠습니다는

바이탈 전문의 출신 설문 조사라도 올리면 몰라

걍 사례 하나 대충 던져놓고

뇌피셜로 이렇습니다 ㅇㅈㄹ 떠는데

타직역에서도 흔한일이고

이런일로 몇명도 아니고 싹다 때려치웠으면

대한민국은 이미 백수천국이다

0
2023.06.10
@원한

개소리가 많네

cctv 설치의 법적 의무화가 쟁점인건데

달고 안달고를 논하고있으니

넌 아예 논점이 뭔질 모르는 수준임

 

당연히 수술실 cctv 웬만하면 다 설치되어있음

 

근데 그게 강제가 되냐 안되냐는 하늘과 땅차이여

0
2023.06.11

걍 한의사가 봉침을 쓸 수 있으면 부작용도 케어할 수 있도록 에피네프린 정도는 한의사 선으로 쓸 수 있게 하면 될 일이지. 그걸 제대로 못 써서 발생하는 과실은 온전히 한의사 귀책으로 돌아가면 되고 의사도 이런 일 생길 일 없고 환자 입장에서도 빠른 처치 받을 수 있으니 모두가 윈윈임

2
2023.06.11
@볶음짬뽕

근데 에피가 생각보다 만만한 약이 아님

잘못하다 iv로 용량 많이주면

오히려 심장마비 옴

 

의사들도 에피 직접 줄땐 좀 떨릴걸?ㅋㅋ

0
2023.06.11
@scendo

나도 알지. 그래서 그걸 제대로 못 써서 발생하는 과실은 온전히 한의사 귀책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쓴 거기도 함. 이거 못 다루겠다 싶으면 한방사가 알아서 봉침 안 쓰겠지? 지금이야 여차하면 응급실 보내면 장땡이다 싶으니까 쓰는 거고

0
2023.06.11
@볶음짬뽕

그 제주대 간호사가 코로나 아이 죽인것도 에피 iv로 줘서 그렇자나

0
2023.06.11

나는 왜 의사만 유죄추정을 받는지 모르겠어

의료사고는 정보 비대칭이 심하니까 그런갑다 이해하려 해도.. 한명씩 억울한 사례 생길수록 사명감으로 필수의료 지탱하는 의사들만 변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0
2023.06.11

이건뭐 한의사가 에피쓸수있으면 될문제인듯

0
2023.06.11
@일만산다

그냥 한방사가 봉침시술 같은거 안하는게 더 근본적인 대책일 듯 한데요?

0

본문 다 읽어봤는데 저런거 막으려면

 

한의사 의료기기랑 에피 쓸 수 있게 어느정도 통증의학쪽 오픈해줘야할거같고.

의대 정원도 한 두배정도 늘려야할거같네.

 

그러면 좀 나아질듯.

 

아니 OECD 의사수 셀떄는 빠짐없이 하나하나 다 챙겨주면서 왜 의료기기나 약물사용은 막냐고.

4
2023.06.11
@내잘못은아닌듯함

한방사가 의료기기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한방협회장님이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협회장님이 공개석상에서 보여준 모습만도 이정도 수준이니 뭐...

 

https://m.medigatenews.com/news/2188064132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newscd=2016011300048

0
2023.06.11

샘플 사이즈 하나로는 수많은 이야기가 가능해집니다.

전반적인 통계, 예컨대 전체 의사 면허 수 중 바이탈 면허 비중, 인구대비 비중, 등의 모집단 대비 통계치가 좀 더 설득력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리스크도 사후적인 리스크와 사전적인 리스크를 구분해서 본다면

현재의 메디컬 쏠림 현상도 또 다른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메디컬 내부에서의 양극화야 충분한 반박거리가 되고, 지원자들의 정보와 현직자들의 정보격차 등 얘기하실 거리가 물론 많으시겠지만, 아직까지는 균형이 도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
2023.06.11

일단 OECD 대비 의사수가 부족한대 자꾸 "의사"가 이런글 퍼와봐야 밥그릇 챙기려는 생각밖에 안든다

진짜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할꺼면 관련 연구자료를 가져와야지 저번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왜 자꾸 너의 "좆문가" 의견을 추가함? 그것도 읽을 거리 판에?

 

차라리 대놓고 내 밥그릇 중요하니까 면허좀 풀지 말라고 하지 그럼?

6
2023.06.11
@과닝

OECD 대비 의사 수가 부족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의사 수 '만' 증원해서는 무너지는 필수의료 막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 잘난 OECD 회원국들이랑 비교해서 인구당 의사 수 조금 높은건 그렇게 민감하면서 필수의료 수가 1/10 밖에 안되는건 괜찮나요?

 

의사 수 늘렸을 때 알아서 필수의료 종사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 대한민국 의료현실 상 그게 그저 장밋빛 희망일 뿐이라니까요. 지금도 필수의료과 전공의는 미달인데 더 무슨 자료가 필요할까요?

 

밥그릇 싸움과는 하등 관계도 없는 논의입니다 의대 증원 없이도 십수년간 인구수 대비 의사수는 계속 늘어만 왔는데 의사 연봉이 떨어지던가요?

2
2023.06.11
@업ㅁ어

오해할까봐 이야기 하면 나는 다른 의료 정책 이야기에도 댓글달때 항상 똑같이 달았음

수가 올리고 + 의사수 늘리자.

 

왠지 모르겠는데 의사들은 항상 수가 현실화만 주장하더라고? 그럴 필요 있나? 대응책 여러개 같이 쓰는게 더 효과적이지.

1. 수가 올려서 기피과 문제 해결하고

2. 의사들이 말하는 피부과 보다 못받아서 그거 안한다고 하니 의사수 늘리면 전부 피부과 의사 늘어나겠지 -> 피부과 늘어나면 경쟁으로 피부과 가격이 싸짐

결국 둘다 하면 더 빠르게 정상화 할 수 있음.

 

당연히 의사만 늘린다고 해결안됨 ㅇㅇ 뭐 존나게 늘려서 피부과 가격이 개싸지면 해결될수는 있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힘들고 수가도 올려야지

근데 수가 올리다 보면 모든 의료가 비급여 가격으로 맞춰질탠대 이거 감당 가능함? 당연히 감당하기 어려우니 의사 늘려서 경쟁시켜서 가격 낮춰야지.

 

뭐 내가 쓴 글대로 나도 좆문가 의견1일 뿐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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