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라 신빈성이 있네

#6은 ㄹㅇ이지ㅋㅋㅋ 일제강점기 전부터 도굴이 성행했으면 오구라 컬렉션 그딴거 없었음

그동안 도굴 안당했다가 일제 들어오고 근 100년 안에 신라 귀족, 왕족 고분들, 고려 왕릉 존나 도굴당해서 풀린거잖어

백제 왕족 고분도 도굴 취약한 석실 구조 인데도 무령왕이랑 가루베 지온이 털어간 고분 2개는 천년이 넘도록 지켰었음

도굴도 안하고 침략도 안하고 간디그자체네

하버드 출신이지 하버드 교수이신 건 아님

그니까 2천년간 개꿀빨아온 평화의 나라였는데 일제강점기 30년이 한국인 역사구조를 바꿔놓은거네 ㅋㅋㅋㅋㅋㅋㅋ

붙어있는 나라가 워낙 강력해서 침범할 수가 ㅠㅠ

평화를 사랑하기보다는 중국의 존재가 크긴 컸지 그리고 농경사회라 전시 동원도 힘들고

삼국시대때 노비는 조선시대까지도 노비였다는건 신기하네

조선, 고려도 정권의 교체 수로 따지면 외국의 왕조, 정권 교체랑 비슷한 텀이긴 함

하긴 모든 침략은 결핍에서 오는 것이니

침략이 없었다는 말은 결핍이 없었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을듯

풍족하진 않을수 있어도 피 흘려가며 남의 것을 빼앗을 필요까지는 없었다는 소리니까

고분의 도굴이 안된건 우리의 문화탓이 크다고 봄. 부장품을 어마어마하게 넣는 문화가 아닌게 첫번째고 3국시대부터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아주아주 중요한 의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남의 묘를 도굴하는 짓을 천인공노할 인간쓰래기로 여겼음. 도굴을 하면 뭐함. 그 도굴한 물자를 처분할 방법이 없고 도굴했다고 밝혀지는 순간 무조건 사형인걸.

와 생각도 못해봤던 관점의 내용이 많아서 재밌네

요나라가 세번침략하고

병자호란도 있었는데

얘네들은 침략으로 치지 않는거임?

나쁘게 말하면 경직된 꼰대사회라는거 아니냐?

우방을 만들기 위한 침략이 침략이 아니라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침략이 아님

병자호란은 어떤 면에서는 임진왜란보다 더 개털린

전쟁인데 이걸 침략으로 안본다라... ㅋㅋㅋ

참신한 시각이나 너무 주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부연들을 껴맞추는 것 같기도 하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신라시대 고분들이 도굴당하지 않은것은 걍 도굴 당하기 어려운 구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적석목곽묘 라고 하는 구조인데 목곽에 안치하고 위에 돌을 잔뜩 쌓고, 다시 봉분을 덮은 형태라 도굴하기가 엄청 어려웠을거임.

땅이 존만해서 지방세력이 독자적으로 뭘 해보려고 하면 중앙에 의해 금방 진압당할 수 있음. 그래서 대안세력이 성장하기 어려우니 왕조가 길게 갈 수 밖에.

한쪽은 중국이라는 지들끼리 싸우기도 바뿐넘들이 있고 한쪽은 바다건너 일본 솔직히 국경을 맞대고 있는나라가 중국하나뿐이라서 평화로웠던듯 땅도 뭐 황무지는 아니니깐 그마저도 현재 중국이 들어서기전에는 주인없는 땅이였지

생각해보면 우리보다 중국은 외침을 훨씬 더 받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