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달 지났고, 시간이 지날수록 러시아가 입는 데미지가 개전초기에 비해서 무지막지하게 불어났음을 보고있음

UN 중국대사 발표도 그렇고, 지금 레드팀의 밀월관계가 깨지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중국은 이 문제에서 발을 못빼고 있음을 보았음. 일단 레드팀을 묶어놨다는거지

또한 우크라의 선전으로 나토참전 없이도 러시아 격퇴가 가능함을 확인했음

Pentagon says Ukraine can 'absolutely' win the war | Reuters

펜타곤이 이런 성명을 낸것은 단순히 우크라가 잘싸운다! 뿐만이 아니라 굳이 미군&나토군이 가야할 필요를 못느끼겠는데? 의 의미가 내포되어있음

중동 증산협약이 진행되고 있고, 비축유도 풀고있고 꼬우면 셰일 다시 파면 됨.

그러다 러시아가 중국경제에 종속되어서 중국의 활동권이 북극해 or 북태평양까지 확장되면 어쩔꺼야! 하기엔 지금 중국은 겁나 줄타고 있음.

지금 베이징은 당장에 25년에 대만침공작계 수정하느라 바쁠거임. 단순히 러시아가 부패해서 우크라를 못땄다는 결론을 중국은 받아들이지 않을것임. 개전 2주째 시진핑이 러시아의 승전을 믿고 서방의 우크라 선전 발표는 프로파간다로 믿었다는 찌라시가 외신을 통해 몇차례 흘러나왔다는거 보면 독재국가들 종특인 독재자가 듣기싫어하는 정보는 독재자 귀에 들어가기도 전에 컷된다는 진리를 여실히 증명해줬음.

중국도 묶었겠다, 장기적으로 러시아 경제규모는 한국 아래를 넘어 대만수준으로 폭락하는게 가시적이다.

그럼 미국입장에선 이런 레드팀의 몰락을 최대 하한까지 끌어내리고 싶을거임.

우크라는 지금 학살때문에 눈돌아가서 크림, 돈바스 수복을 목표로 하고있음

암만 "야 크림까지 먹는건 무리가있지~"하는데 지금 자국민 수백명 죽었는데 그런 개소리 절대 귀에 안들어옴.

특히 EU(동유럽제외)는 우크라의 돈바스, 크림 수복에는 관심이 없고 하루빨리 종전을 하길 바라고있음.

하지만 미국은 그게 아니지. 미국은 이번기회에 러시아를 회생불가 수준으로 만들고싶어할거고, 유럽 협조를 얻기위해 그들의 에너지문제를 해결해줘야함.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제재 유지 및 제재강화가 필요하고 더 길게 끌어야함.

유럽과 일본, 한국은 빠른 종전을 바람. 대러무역에서 꿀을 빨아먹고 있는 국가들이고, 러시아라는 인구 1억짜리 시장의 구매력이 나락가는 꼬라지를 보면서 씁쓸한 눈으로 보고있겠지. 때문에 한일의 입장은 EU에 더 가까움. 때문에 돈바스, 크림을 떼주더라도 우-러가 종전협상에 임했으면 좋겠고, 미국은 우크라의 크림-돈바스 수복을 주장할것임. 우-러 종전협상이 결렬되기를 바라는거지

지금 미국의 입장에 가장 동조해주고 있는 사람이 푸틴일걸?

이런거 보면 파워게임도 끕이 되어야 한다는걸 느낌

우리같은 먹고사는게 중요한 보부상따리들이 뭔 파워게임을 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