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류 발전은 정체되었는가?

시간 지난 병림픽에 어그로가 끌리고 말았다.

 

선요약)당연히 아니지.

 

그에 비해서 2008년과 2020년 사이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해당 글이 말하고자 하는 도시집중, 늙은사회, 세계갈등 등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그거야 각자 세계를 보는 관점의 차이니 뭐가 옳은지에 대해서 따질 생각은 없다.

 

하지만 독수독과라고 변화가 있던 시대를 변화가 없다고 가정하고 전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겠다.

나는 굉장히 넓은 지식을 가진게 아니라 내 전문지식 내에서 혁신을 이야기하자면.

 

1) LTE

LTE는 rel8 발표는 08년 12월에 했고, 사용화는 09년에 있었다.

그리고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변화를 이끈게, LTE라고 생각한다.

LTE는 4G고 3G에 연속성을 가지는 옆그레이드가 아니냐고 할거 같은데

당연히 아니다.

이론상 최신 LTE의 최대 TP는 10Gbps다.

3G의 14.4Mbps대비 1천배 정도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로인해 가능해진 것들은 1->1000이 아니라 0->1이다.

PC통신의 속도로 카톡이 되겠나? 안돼요.

3G의 속도로 VoIP가 되겠나? 안돼요.

(물론 이론상 최대속도라 실제 TP는 둘 다 그렇게 안나온다. 그리고 TP도 혁신이지만 latency 혁신도 크다.)

3G와 4G의 가장 큰 차이는 서킷 스위치를 패킷 스위치로 바꿨다는 점이다.

통신사 마케팅을 통해 많이 알려졌는데(LTE-A라던지, CA라던지),

LTE 역시 rel8이후 꾸준히 변화가 있다.

현재는 rel16이다.

LTE 내에서의 변화만 해도 75Mbps -> 10Gbps인데 옆그레이드라고 한다면, 대체 뭐가 혁신이란 말인가?

아무튼 패킷스위치로 바뀌면서 무선통신이 다룰 수 있는 유저 숫자가 혁신적으로 늘었고,

CA와 QAM을 통해서 무선통신의 기대속도가 혁신적으로 빨라졌다.

TP가 늘어나면서 유선통신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선통신으로 가능해진 것만큼의 혁신이 어디있단 말인가?

그리고 한국은 옛날부터 100Mbps로 설치해서 체감하지 못하는 문제지만,

해외에서는 LTE가 유선통신의 속도를 업그레이드하는데도 영향을 줬다.

 

LTE가 유도한 가장 큰 혁신은 유튜버 시대라고 본다.

유튜브는 05년에 생겼다.

사람 생각 다 거기서 거기라 그 시절에 한국에서는 판도라TV나 엠군 등의 동영상 서비스가 있었다.

그런데 버퍼링은 일상에 320p도 감지덕지하며 봤다.

지금처럼 ai로 찍어주는 것도 아니고 n개 픽셀의 평균값으로 설정해버리는 다운스케일 영상에,

비트레이트를 맞추기 위해서 심지어 320p 안에서도 깍두기를 만들어버리는 짓을 해버린다.

그럼에도 난 잘 봤지만, 내 주위에는 그런걸 취미로 즐기느니 TV를 보는 사람이 더 많았다.

망 사용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국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비트레이트를 넉넉하게 썼겠지만

그시절의 latency와 TP를 생각하면 유선에서도 유튜브를 즐기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쓰고 적게 쓰고는 역사의 관점에서 큰 중요성이 없음."

라는데, 닷컴버블을 생각하면 아주 크다.

 

글을 쓰다보니 LTE와 별개로 wifi가 발전한 미래를 생각해봤다.

wifi의 경우에는 최초규격이 97년일 만큼 굉장히 오래된 기술인데

wifi역시 여러 규격이 있다.

08년 최신 규격으로는 최대 54Mbps, 20년 최신 규격으로는 최대 11Gbps를 지원한다.

속도만 보면 lte가 없어도 무선통신 고속화는 wifi를 통해서 될 수 있었겠지만

lte가 중요한점은 '이동'통신이라는 거다.

사람들이 유튜브에 빠지는건 이동하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고

AP기반인 wifi만 있었다면, 유튜브를 보는 사람은 PMP를 쓰던 사람 숫자와 크게 차이가 없었을거라고 본다.

옛날에 PC통신은 TP한계 때문에 갈무리를 해서 쓰던 것처럼 말야.

 

 

2) AI 환경변화

1920년에 있던 혁신으로 스테인리스를 들었는데,

그러면 16년에 있던 알파고쇼크도 AI의 혁신이라고 봐야한다.

AI자체는 굉장히 방대한 개념이라, 스페이스 인베이더(79년작)에 있는 움직임도 AI라고 봐야 하고

상호작용을 강제한다면 팩맨(80년작)에 있는 유령의 움직임도 AI라고 봐야한다.

근데 그런 관점에서는 스테인리스는 1920년이 아니라 기원전에 발견된 철의 옆그레이드에 불과하다.

 

내가 전에 딥러닝 글을 쓰면서 곁가지로 말했는데,

AI는 크게 전문가시스템/기계학습으로 나눌 수 있고, 팩맨과 기존의 번역기등은 전문가시스템이다.

그리고 이 글에서 다룰 기계학습은 죄다 16년에 일어난 ai환경변화, 즉 딥러닝이다.

왜냐면 기계학습으로 제시하던 분류기로써의 kNN, SVM, 결정기로써의 Q-learning, SARSA 등은 연산량에 비해 성능이 처참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딥러닝 이후로는 생성기로써의 이전세대 기계학습은 아예 언급조차 안한다.

 

그래서 이 AI가 어디에 쓰이냐고?

대표적으로는 super resolution이라고 초고해상도 tv에 쓰인다.

통신 TP문제로 8k는 잘 서비스 되지 않는데, 기존의 중간값 보간이던 방식과 달리 아예 픽셀을 새로 찍어버린다.

요즘 자동차에 딸려나오는 ADAS의 경우에도 기존엔 영상처리를 사람이 한 전문가 시스템이라면, 요새는 기계학습 영상처리 AI를 박는다.

예전에는 추천 컨텐츠는 LCS 기반으로 추천했다. 요새는 딥러닝 유사도 평가로 추천해버린다.

이 추천 컨텐츠는 광고시장을 완전히 바꿔버렸는데, 옛날에 네이버 광고는 TV광고처럼 언제 노출되는데 얼마 였다면

요즘 구글 애드센스는 자동입찰 시스템 기반이다.

대부분 양산겜 광고라서 체감하기 힘들겠지만, 사이트 광고를 보면 자동입찰이 어떤 광고가 노출되는지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아 그래. 음성인식도 AI다. OCR도 AI다. 번역기도 AI다. 카메라필터도 AI이다. 키보드 단어추천도.

(일기예보와 주식 초 단타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전문가 시스템이다.)

 

정작 게임 ai에 딥러닝 기반으로 최적화 하는 일은 내가 아는한 못 봤다.

DQN이 아직 부담되서 그런걸까?

하긴 DQN써서 만든 알파스타의 학습의 정점이 기상천외한 전략이 아니라 더 정밀한 점추컨 이었으니.

 

딥러닝 자체는 80년대의 퍼셉트론에서 시작하고, 인공신경망이 역전파 문제를 해결하면서 상당히 복잡한 신경망을 구축하게 된

점진적인 발전이다.

근데 왜 16년에 환경이 변했나?

다들 당시 컴퓨팅자원이 딥러닝을 다룰 수 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이지

(사실 이미지 분류 대회에서 딥러닝은 11년경부터 순위권에 오른다)

 

프로그래머가 회귀하면 막 머신러닝을 시켜서 개쩌는걸 만드는 짓을 많이 하는데

00년으로 회귀하면 titan x 로 1시간 걸릴 학습이 4천시간 더 걸린다.

쓸 수가 없다.

그래서 딥러닝이 16년에야 주목을 받고, 그래픽카드도 쿠다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텐서 프로세서를 넣기 시작한거고.

 

마치며.

원래 이것저것 더 쓰고 싶었으나 내 전공이 아니라 말을 아끼겠다.

내 지식의 한계로 각 문단의 무게차이가 너무 심하게 날 테니까.

세부내용을 다 지운 곁다리로 아는 혁신은

우주론의 발전은 가속팽창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Ia형 초신성의 광도진화로 과거의 초신성이 어두웠던거지, 과거의 별이 더 멀리 있는(가속팽창)게 아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후성유전학도 내용 자체는 용불용설과 비슷하지만, 현대 후성유전학은 14년부터로 본다고 하더라.

반도체에서도 08년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발전이 있어서, 현재는 ssd의 저장밀도가 hdd보다 높다. a>b가 a<b가 된 엄청난 혁신이다.

공정 미세화는 말할바가 안된다.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고작 45nm에서 10nm로의 발전이지만, 이 과정에 있던 수 많은 벽은 그 하나하나가 0->1이다.

3진법 반도체도 나왔다. 2->3이라고 좆밥이라고 보이나?

식품 첨가제도 발전해서 제로 탄산들이 잔뜩 늘었다. 0->1이 아니라 n->0은 대체 얼마나 큰 혁신인가.

08년 이전 이벤트지만, 청색 led가 있으므로 led의 3원색이 갖춰졌는데, 이건 빨간색 이후 녹색이 나온것과 무게가 다른 +1임. 물론 청색 이후 녹색이 나왔으면 녹색이 더 무거운 +1이었겠지.

힉스보손도 12년에 발견됨. 이론적 예측은 더 옛날이지만, 힉스보손을 검출할 수 있는 검출기가 12년에야 겨우 동작했단 뜻이지.

 

"인공지능 분야와 고속 네트워크는 결과적으로 중국 및 러시아가 빅브라더가 되는 데에만 일조함"

중국이 지금 깽판을 치는건 08년 이후 세계가 정체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세계전략이 도광양회, 화평굴기에서 주동작위로 바뀌어서 그런거지.

그리고 빅-브라더의 최고봉은 오히려 소련이 아니었나?

빅브라더의 모티브 자체가 스탈린이기도 하고.

 

저 두 분야 말고도, 각각의 전공에서는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그러나 자세히는 모르는 수 많은 혁신이 있을거로 생각한다.

의학만 해도 08년의 의학이 지금의 의학과 같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암의 5년 생존률 추이만 봐도 같을 수가 없지...

 

애당초 인류역사 못해도 2500년, 혹은 르네상스 이후 600년, 혹은 산업혁명 이후 200년, 혹은 인터넷의 발생이후 40년

vs 리만사태 이후의 12년

심지어 리만사태 이후의 12년은 기술사적 분기점이 아니라 경제학적 분기점인데 그걸 기반으로 그걸로 혁신이 없다고 하면 곤란함.

LTE만 해도 한국 생각하고 당연히 리만 이후지! 라고 했다가 검색해보니 아슬아슬하게 리만 이후던데.

다만 LTE 트래픽 증가로 인해 CBRS, LAA, MBMS, CA 등이 고려된 걸로 어떻게든 말은 했겠지만.

12년 LTE만 해도 지금 5G이상으로 비싼데 느리다고 욕먹었음.

 

아무튼 인공지능을 통한 영상처리와, 고속네트워크를 기반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정점

가우르 구라는 2020년 최고의 혁신이 아닐까?

sha-ha-ha-hark.

118개의 댓글

2021.09.02

와우

0
2021.09.02

지난 12년간의 성장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엽적인 '테크'에 한하여서만 이야기 하셨군요.

 

오늘날 서구권 젊은이들 생활 모습 중 가장 변화가 큰 부분은 인도계와 중국계 nerd들이 재미 하나도 없는 인생을 살며 테크 기업에서 돈을 모으는 것이라는 자조적인 메시지가 떠오르네요.

 

지난 수 천년의 역사를 돌아볼 때 사회의 온갖 다양한 분야 중에서 오로지 한 분야에만 한정되어 발전이 일어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라 파멸에 이르렀다는 신호입니다.

 

적어도 2008년 이전의 주요 테크 기술들만 하더라도 그 적용 범위가 매우 광범위 했습니다.

 

오늘날 인터넷의 전신이 되는 프랑스의 미니텔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쉽게 이용 가능한 동시에 교육, 정보, 컨텐츠, 뉴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방면에 적용 가능한 개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심지어 워런 버핏도 LTE 폰이 나오던 말던 삼성 폴더 폰과 맥도날드 햄버거로 충분히 만족스러운(아마 개드립에 있는 많은 분들 보다 더욱) 삶 그리고 업무 역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콜라도 제로 코크가 아니라 체리 코크를 드시죠. 나름 근사한 삶이죠.

 

요즘 짤방처럼 '설명이란 sexy하지 않습니다'

여자 친구는 커녕 여자 사람 친구 중에서도 LTE나 ADAS 같은 이야기 하면 더 이상 친구 못 합니다.

 

아마존을 성공으로 이끈 사내 문화 중 파워포인트를 금지한 것은 유명하죠. 설명을 위한 설명을 금지한 것이죠. 정말 필요한 말만 해도 다른 할 일이 많잖아요.

 

1.

유튜브는 이미 2008년 이전에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유튜브는 본래 구글이 만든 것이 아니며, 구글이 구입한 것으로 증명이 되죠.

그리고 초기 320p만 지원하던 유튜브는 이미 2008년에 720p HD를 지원합니다.

심지어 트래픽이 급증하고, 수익성은 적자만 거듭하는 상황이었는 데도 불구하고요. 왜일까요? 이미 시장 지배적 위치에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의 발전을 논하는 데에 있어서 2008년 이후는 개선에 불과합니다.

 

LTE 속도? 그것보다 더 중대한 발전들이 많았습니다. 유튜브에 쓰이는 avc 코덱도 2003년, 많은 오늘날 컴퓨팅 환경의 기본이 되는 맥북도 2006년입니다.

 

그리고 LTE가 있기 전에 한국이 세계 최초로 발명한 와이브로가 있었습니다. LTE와 동급(약간씩 견해의 차이는 있으나)으로 여겨지는 기술입니다.

 

2008년 당시 생활상을 좀 더 국제적으로 보면, 이미 전 세계적으로 휴대폰을 통해서 인터넷을 즐기는 나라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한국처럼 휴대폰 가운데 nate나 june 버튼 누를까봐 덜덜 떠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주요 국가 중 아이폰이 없는 나라는 아마 한국이 유일했을 겁니다. 중국은 와이파이를 빼서라도 아이폰을 도입했고요.

 

그냥 당시 한국의 상황이 똥망이어서 그렇지, 다른 주류 국가처럼 정상적인 상황을 가졌다면 '민트패드'같은 기기가 오늘날 아이패드의 반열에 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AI의 궁극적인 형태로 꼽히는 딥러닝은 2006년에 발명되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정말로 세계의 발전이 다방면에서 활발했다면 중국과 러시아도 세계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산업 인력 양성에 집중해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매우 한정된 분야의 발전이란 결국 그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이끌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상당히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정치 시스템도 외양만 다르지 거의 비슷하고, 국가 경제에 국영 기업이 속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면서 자본주의+사회주의가 혼합된 형태라는 점도 비슷하죠.

 

중국의 테크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유가 있기 전에 그 배경으로 있었던 만리방화벽, 각종 공산당국 배경의 국영기업들, 수많은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한 인권 결여 생체 기술 등 테크 기술을 사실상 중국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지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현실화된 빅브라더가 세상에 나타난 시점은 정말로 2008년 이후 시대입니다.

그전에야 고작해야 물리적 마이크를 설치하는 동독 공무원들의 발버둥(영화 타인의 삶 추천) 따위가 전부였죠.

지금은 1984에서 언급한 것 처럼 스크린 장치를 통해서 전 세계인이 중국산 앱을 통해 또는 러시아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생활이 공유 됩니다.

중국이 통과시킨 국가보안법은 중국 외 세계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범지구적인 법안입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론 이런 미친 법안이 현실 세계에서 나타난 것은 국가보안법이 처음 입니다.

호주 및 미국과 같은 주요 서방 국가들도 공산당원들에게 직접 매수 당하고, 마치 샤리아 법을 외치는 싸이코들 처럼 공산주의를 앞세워 타국 시민들을 폭력으로 다스리는 시대입니다. 역사상 이런 시대는 지금이 처음입니다.

산업 스파이 및 유출 등은 말할 것도 없이 활발하죠. 주된 분야는 역시 테크이고요. 산업 스파이 및 유출 중에서 테크와 관련하지 않은 분야는 10%도 되지 않을 겁니다.

 

한국은 LTE가 문제가 아니라 중요하게 캐치한 지점처럼 '이동통신' 자체가 절름발이 신세였죠. 전 세계에서 한국처럼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 했던 나라는 사실상 전 세계에서 중국과 한국 두 나라 뿐이었으니까요.

이미 다른 나라들은 노키아, 블랙베리 같은 폰들이 젊은층에게서 폭발적인 인기였습니다.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한국인인 저만 그런 공감대가 없어요.

더 깊이 한국을 디스하는건 ㅇㄱㄸ로 흐를 것이라 이쯤으로 하고.

 

개드립에서 이런 말을 남겨야 더 극적이겠네요.

 

'인터넷 바깥 세상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1
@쿠릭

'바깥 세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기 전에

남이 하는 말을 먼저 이해하려고 하길 바랍니다.

자꾸 기술을 엉뚱하게 이해해서 설명한 글인데 역시나 이해할 생각이 없네

뭐 원래 쓴 글에 단 덧글만 봐도 대충 이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솔직히 니가 여자친구 운운할 화법의 보유자가 아님

넌 답정너고 새로운걸 알 생각도 없고 딱히 나은 것도 없는 주제에 남을 계도하려고 구는데

여자친구는 고사하고 평소 연락하는 친구가 있는지도 의문임

덤으로 몹시 문해력이 떨어져보임

 

0. 지엽적인 테크 이야기가 아니라 내 전공이 그거니까 그걸 이야기한거고

내 전공이 아닌건 마무리에 많이 적어놨으니 그거나 읽고

또 검색하면서 어떻게든 말꼬리 잡으려고 굴어

 

1. 유튭은 08년 이후에 개선인게 아니라

당시 동영상 스트리밍은 tp의 한계로 현대의 유튜브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없단 설명임

넷플릭스가 90년대에 있던 회사라고 지금이랑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수준의 헛소리

코덱의 발전? 그럼 그걸 서포트할 cpu의 발전은 또 왜 빼나?

webp 규격을 최근 구글이 밀고 있는데 이거 08년으로만 돌아가도 이미지 로딩에 한세월이다

데이터 압축해제에 드는 연산량은 공짜인줄 아나

03년에 만들어진 그 코덱? 91년에 그걸로 인코딩하면 디코딩에 하루이상 걸림

그걸로 잘도 서비스 하겠다 그쵸?

 

2. 딥러닝은 06년에 나왔다고 할거면 스테인리스도 기원전에 나왔다니깐?

그런 식이면 인류역사상 대다수의 혁신은 이미 옛날에 있던 기술의 개선에 불과해

이걸 니가 몰라서 내가 설명해준건데

설명은 섹시하지 않네요 는 무슨

"근데 왜 16년에 환경이 변했나?

다들 당시 컴퓨팅자원이 딥러닝을 다룰 수 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이지"

내가 왜 2번 문단의 제목을 lte처럼 딥러닝이라고 잡은게 아니라

ai환경변화라고 잡았겠니?

이 외에도 다른 사람의 전공에서 혁신이 있을거라거 분명히 적었는데

'한정된 분야의 발전'... 참.... 할 말이 없다.

 

3. 자꾸 아이폰을 혁신의 상징으로 삼는데 초기 아이폰은 그렇게 혁신스러운 물건이 아님

pda의 발전형이고 ux상의 발전이면 모를까

니가 자꾸 혁신을 혁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그런식이면 니가 말하는 대부분의 혁신도 다 무효화 할 수 있음

근본적으로 혁신은 꾸준히 발생했고, 그걸 혁신이 아니라고 말하는건 무지에 불과함

반대로 아이폰의 예처럼 니가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도 네 기술적 무지가 풀풀 풍김

4
2021.09.02
@월급받으며개드립하기

0.

이해를 안 한 건 누가봐도 둘 중에 누군지 바로 답이 나오는데.

기술을 혼자 설명하면 뭐함.

여기는 모두가 읽어보려고 쓰는 곳이지, 일기장이 아님.

난 계도하려고 한 적 없고, 이런 감정에 휩싸인 답변을 써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음.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데, 그것도 심하면 병이다.

 

1.

2008년은 이미 웹 2.0 흐름도 성숙에 접어들어서 소셜 미디어까지 우후죽순 생기던 시절임.

그래서 그 때는 느리고 지금은 빠른데 발전 아니냐하면서 테크에만 집중하면 할 말 없음.

 

LTE던 뭐던 통신망 아무리 빨라 봤자 그걸 써야할 컨텐츠와 플랫폼이 없으면 아무 소용 없음.

한국에서 당시 그 수 많은 소위 UCC 서비스들과 미투데이같은 소셜 서비스들이 망한 이유는 글로벌 스탠다드로서 기능하지 않기 때문임.

 

한국에서 수많은 혁신적인 웹 2.0 서비스들이 심지어 미국보다도 더 앞섰지만 아주 깔끔하게 망한 이유는 인터넷이 느려서가 아님.

당시로부터 12년 넘게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도 당시의 한국이 왜 문제였는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것에 불과함.

 

이런 문제는 마이스페이스를 비롯해서 수많은 한국 외 서비스들도 마찬가지고.

 

소비자는 생산자와 마인드가 같지 않음.

 

2.

2006년 제프리 힌튼의 딥러닝 성과는 아무데서나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 중요한 분기점임.

나보다는 그쪽이 더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함.

 

철의 옆그레이드를 스테인리스라고 하는 부분이 진심이었나 본데, 철은 발견이고 스테인리스는 발명임.

그리고 합금 기술이라는게 진심으로 개선이라고 생각함?

인류가 어떤 금속을 사용하느냐를 두고 시대를 구분한다는 개념을 생각해보길.

 

무언가 말을 할 때 나한테 하소연 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중학교 잼민이, 여자사람친구나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설명한다고 생각하길 추천함.

대부분의 절대 다수의 생각에 'AI는 광의적인 기술입니다'라고 부르짇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철덕이나 밀덕을 볼 때의 심정과 유사함.

 

3.

아이폰이 혁신의 상징이 아니라고? ㅎㅎㅎㅎㅎㅎ

혹시 삼성전자 다녀서 애사심에서 나온 말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면 혹시 화웨이 직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드립에 제목으로 아이폰은 혁신이 아닙니다하면 어떤 반응 나올지 기대되네 ㅋㅋㅋㅋㅋ

1
@쿠릭

네가 내 글에 싼 여러 똥글을 봤는데 이걸 니가 읽고 이해할지 의문이지만

네 글에 추천을 누르는 사람을 위해 굳이 변론을 해야겠네.

네 말을 빌려

"잼민이가 피자 보고 파전 파전 거리면 내가 뭐라고 해야해? 아니라고 해야지."

 

0. 기술을 혼자 설명하면 뭐함.

네 뻘짓거리가 모두 압축된 문장임

https://www.dogdrip.net/346612827

니 글의 1번문단과 내 글의 시작 문단을 보고 다시 네 말을 본다면

굉장히 부끄러울텐데.

니가 자꾸 LTE와 16년의 AI환경변화가 혁신이 아니라고 주장해야 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기술을 혼자 설명하면 뭐함." 라는 문장은 네가 지금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는 뜻임

대체 넌 그럼 내 글을 왜 반박하는거임?

"세상에는 나쁜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고, 그걸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반박하는 건. 그냥 떼쓰기임. 특히나, 보통의 한국사람들은 부정적인 주제에 다루면 그것 자체를 자신에 대해 감정 이입을 해서 못 견뎌하는데, 그것은 그냥 과몰입임."

"전공자들이 아인슈타인 뺨 치는 논문을 가져오던 그건 주제랑 상관이 없으니까 하는 소리임."

"'본인이 정해둔 무언가'라고 착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정말 저것은 본인이 정해둔 무언가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임."

"그냥 모르는 거 알려주면 감사합니다 하면 됨."

"문장을 있는 그대로 읽기를 바람."

쿠릭이 쿠릭에게 인정사정 없는 팩트폭격을 한다!

 

1. LTE던 뭐던 통신망 아무리 빨라 봤자 그걸 써야할 컨텐츠와 플랫폼이 없으면 아무 소용 없음.

-> 03년에는 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었을까?

하고 싶은 컨텐츠가 있어도 그걸 지원할 백본망이 없으니까.

LTE는 분류상 4G지만, 3G와 연속된 개념이 아니라니깐.

3G의 서킷 스위치에서 패킷 스위치에서 바뀌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혁신임

"아이폰을 만들려고 해야 아이폰을 만들지, 애니콜 계속 만들다 어쩌다보니 아이폰이 된다는 논리가 말이 된다고 생각함?"

이걸 그냥 개선이라고 취급하는데 어떻게 아이폰이 혁신이 될 수 있지?

내 말을 다시 봐라.

"니가 자꾸 혁신을 혁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그런식이면 니가 말하는 대부분의 혁신도 다 무효화 할 수 있음

근본적으로 혁신은 꾸준히 발생했고, 그걸 혁신이 아니라고 말하는건 무지에 불과함

반대로 아이폰의 예처럼 니가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도 네 기술적 무지가 풀풀 풍김"

네 주장대로면 아이폰은 혁신이 될 수 없음.

수 많은 사람이 '네' 개선 개념을 들고 아이폰을 공격하는데

정작 너는 어떤 점에서 혁신인지 전혀 설명 못하고 있지

"다들 진짜 진지하게 이런 개념이 이해가 안 되면, 스티브잡스 아이폰 출시 영상 유튜브에서 한 달 정도 복습하기를 권장함."

당연하지. 아이폰 이전에도 PDA는 있었고, 아이폰 이전에도 스마트폰 개념은 있었으니까.

아이폰 프리젠테이션 나도 많이 봤는데 블랙베리를 까는데 왜 깐다고 생각함?

스타일러가 처음 나왔을때 뭘 까더냐? 반대로 에어드레서가 나왔을땐 깠지?

프리젠테이션 헛 봤습니다. 자 한달 복습은 누가 해야 하지?

 

아이폰의 기술적 특이사항은 최초의 멀티터치(정전식), 그를 통한 키보드가 없는 스마트폰인데

아이폰 이전에도 물리 키보드가 없는 감압식 PDA, 정전식 터치패널을 사용한 (스마트폰은 아닌)제품은 있었음.

세상에. 아이폰이 세계 최초라는데, 뜯어보면 세계최초가 아니잖아?

그런데 어떻게 "단계적으로 차원적으로 뛰어넘은 것 - 발전 - 다른 맥락, 다른 개념, 다른 방식 등" 임?

LTE에 적용된 패킷스위치, 그외 내가 설명하지 않은 Handover, SRVCC, MBMS, CBRS, LAA 등등 개념은

LTE 이전에는 논문에만 존재하던 개념이고 3G에는 존재하지 않던 개념임

(핸드오버는 2G부터 있었지만, LTE의 핸드오버랑은 완전 다름)

근데 그걸 그냥 TP 증가로 퉁치고 넘어가면서 아이폰은 혁신이라고 주장하면?

이율배반이 여기있네.

 

2. ai 환경변화에 대해서는 말 못하겠으니까 스테인리스 이야기를 하는 꼴이 참 스스로 우스워야 하는데.

스스로도 자존심만 남아서 말꼬리 잡는게 한심하다고 생각하길 믿을게.

이 역시 네가 밑에서 말한 '개선' 개념으로는 말 그대로 녹이 안 스는 쇠라니까?

진지하게 스테인리스가 다른 합금과 차이가 있는 혁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거임?

게다가 스테인리스가 진지하게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하는거임?

해군 한번 가야겠네. 스테인리스가 녹스는거 보게.

그래서 '아 스테인리스는 쇠의 녹스는 성질을 개선한거구나' 하게.

 

철이 발견이라고? 근데 인류가 철을 '발견' 한다고 그게 의미가 있나?

흑요석처럼 '발견'한다고 바로 쓸 수 있는 물건이냐? 철이?

어떤 금속을 사용하느냐는 해당 금속의 제련법을 '발명' 했냐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야 하는거 아닐까?

그러면 당연히 "네 말은 스텐리스는 그저 녹이 안 스는 쇠에 불과하고" 문장에서는

둘 다 발명이라고 이해해야 하는거 아니니?

 

대화를 하려고 하는데 수준차이가 너무 나서 대화가 안된다.

넌 뭔가 이것저것 검색은 많이 하는데 그게 뭘 의미하는지는 관심이 없음

혹은 관심은 있지만 능력이 모자라거나.

avc코덱이 03년에 생겼다고? 굉장하네.

난 그게 뭔지도 모르고, 아는 코덱들도 몇년에 나왔는지 모르는데.

근데 avc코덱이 이전에 나왔던 코덱보다 뭐가 좋은지, 연산 소요량은 아니?

그게 그 시절에 나왔다는건 그 시절에야 그 정도 연산량을 쓰는 코덱이 상용성을 가진다는 의미임

검색 잘하나보네

cpu ipc 추이 볼래? 그리고 avc 코덱의 디코딩 연산량도 한번 검색해봐.

그리고 해당 avc코덱이 지금 꼴에 발전 이라고 예를 들었나본데 ipc 추이를 보면 몇년부터 쓸 수 있었을지 한번 잘 검토해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되는 문과적 발상으로 기술사를 이해하려고 하니까

"그에 비해서 2008년과 2020년 사이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 따위 소리를 하고 있지.

cpu ipc가 그대로면 avc코덱이 03년에 나오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avc같은 코덱이 없었으면 유튜브가 서비스 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

LTE가 없었으면 유튜브가 이렇게 삶에 녹아들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

 

+ LTE와 LTE-A는 개선이 아님. rel8->rel9는 개선이겠지만, LTE와 LTE-A는

VoLTE 지원과, 그로 인한 CSFB, 거기에 CA지원 등을 보면

"단계적으로 차원적으로 뛰어넘은 것 - 발전 - 다른 맥락, 다른 개념, 다른 방식 등"

임.

게다가 놀라운게 뭔지 아냐? LTE와 LTE-A의 eNB, MME 장비는 교체되지 않고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거임.

그러면 최초 LTE 설계에는 없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존에 있던 자원을 어떻게 재분배하는지

그 과정이 고작 "이미 있던 것의 개념들이 요소들이 향상된 것 - 개선 - 품질, 양, 편리성, 심미성 등" 임?

아 뭐 결과야 고작 TP가 75Mbps에서 150Mbps로 "

이미 있던 것의 개념들이 요소들이 향상된 것 - 개선 - 품질, 양, 편리성, 심미성 등" 이네.

즉 그 결과를 만들기 위한 뒤에 기술적 노고가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는게 네 태도인데

어떻게 기술적 변화가 없는 아이폰이 혁신이지?

아이폰이 후대의 스마트폰에 끼친 기술적 혁신이 뭐가 있지?

헉! 네 말대로는 아이폰은 블랙베리의 개선에 불과한거 맞지 않아?

 

근데 나는 LTE의 혁신성을 인정하네. 그럼 '내' 주장에는 아이폰이 혁신일까요? 아닐까요?

내가 아이폰이 혁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문장은 '내' 주장일까요? '네' 주장의 모순을 짚는 문장일까요?

5
2021.09.02
@월급받으며개드립하기

0.

'발전의 양상이 다릅니다'

내 글의 핵심 문장은 이것임.

 

그럼에도 반박이라는 글에서는 반박 지점도 다르고 핵심이 무엇인지도 인지 못 하고 있음.

 

내가 쓴 글의 제목에 '정체' 또는 중단이라는 개념의 단어가 들어감?

 

내 쓴 글은 심지어 성장했다고 말하면서, 도시 성장 및 성장의 장점 등을 논했음. 댓글에서는 테슬라, 구글 딥마인드,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도 빼놓지 않았음.

 

반박을 하려면 부디 핵심을 먼저 읽기 바람. 이과인 것은 좋은데, 글이 있으면 거기서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몹시 중요함.

 

1.

2008년 이전에 이미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있었음.

내가 다루는 주제는 2008~2020과 대비한 과거가 전과 '발전의 양상이 같냐 다르냐'임.

 

기술이 세부적으로 어떻든 LTE가 어떻든 이건 내 본문에서 집중한 부분이 '전혀' 아님.

 

아이폰은 전 세계인 동의하는 혁신임. 그리고 그 아이폰은 2007년에 만들어짐.

 

제발 개선이 무엇인지 발전이 무엇인지 단어부터 찾아보고 말하기 바람. 내가 초등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이런 것도 일러줘야 함?

그리고 이미 댓글 중에 개선이랑 발전 영영 사전 링크 걸어둔 댓글 있으니까 제발 보고 오길.

 

여느 nerd들 처럼 내 지식 탐나지하면서 헤헤 거려도 사람들은 그저 nerd로 봄.

 

2.

스테인리스는 아이폰의 예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인이 동의하는 혁신임.

대중과 세계가 동의하는 바를 부정하려고 해봤자 사실은 사실임.

 

이미 2008년에 유튜브는 720p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서비스함.

 

Lte없어도 와이브로 있었음.

 

철은 발견임. 제련법을 언급하려면 처음부터 언급하던지, 철은 그 누가봐도 철 그 자체임.

 

본인이 lte를 혁신적이라고 인정하든 말든 세계는 그걸 혁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워런 버핏은 어떻게 lte없이도 그 긴 시간을 잘 버텼을까? 그리고 워런 버핏은 그 lte없는 시간이 고통의 시간이었을까?

0
@쿠릭

네 말은 스텐리스는 그저 녹이 안 스는 쇠에 불과하고

핵폭탄은 그저 강력한 폭탄에 불과하고

원자력 발전은 그저 더 강한 발전소에 불과하고

세탁기는 그저 세탁에 드는 노동을 줄이는 기계에 불과하고

전화기는 그저 좀 더 멀리 떨어진 사람과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에 불과하고

증기기관은 물레방아의 공간적, 시간적 제약을 개선한거에 불과하고

활자는 필사를 간단히 하는 도구에 불과하고

종이는 석판에 쓰면 될거 조금 가벼워진거에 불과하고

농사는 채집을 고정된 장소에서 하는 것에 불과함

 

그러니 어느 누가 그따위 미친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니?

니가 너무 내 전공 분야에 아는게 없어서 좀 설명해줬더니

본문정도 길이의 덧글로 딴 이야기나 하고....

9
2021.09.02
@월급받으며개드립하기

개선이라는 단어를 모르네.

1
@쿠릭

원글쓴이와 너 둘다 글 많이 읽는건 티남.

근데 원글쓴이는 훨씬 전문적이고 깊이있는 글을 읽는다면, 너는 문돌이마냥 더 추상적임.

너가 말하는건 영화와 뉴스에서 접하는 '이미 누군가에 의해 가공된 정보'를 접한 티가 심하게 남.

그리고 너는 남과 교류하기보다 너랑 생각 안맞는다고 훈계하는 타입임.

12
2021.09.02
@개드립은어떤곳일까

애초부터 역사의 관점으로 쓴 이야기니까 문돌이스럽게 쓰는 것이 '역사'라는 주제 내에서는 맞다고 생각함.

 

본문에서 속도가 더 빠르고 이런 정도의 것은 거론하지도 않았음.

 

역사는 철저하게 소비자 내지 대중의 입장에서 기록되는 것이지 nerd나 나의 전공에서 배운 바는 이러이러하다 라는 사람의 입장으로 서술하지도 서술할 필요도 없음.

 

사람마다 평소 말하는 방식의 차이가 있을텐데, 나의 경우는 보통의 한국 사람들처럼 '~같다'라거나 '그럴 수 있다'라는 개념 보다는 정말 그럴 수밖에 없는 것들만을 주로 이야기 함. 그러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이런 내용을 가지고 이런 의견도 있잖아라는건 주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대충 뱉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음.

 

그리고 본문 읽어보면 알겠지만 결론이 2032년에는 강대국들로부터 거의 세계대전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런 내용을 가지고 대충 얘기하거나 장밋빛에만 휩싸인 말을 잇는 것은 정말 그른 생각임.

 

내가 쓴 본문을 제대로 읽어봤다면, 기승전결에서 결은 다음 미래를 같은 기간 과거로부터 추론하는 것인데, 반박이라는 두 사람의 글에서는 그런 시각 자체가 없음. 제대로 된 반박도 아닌 것임.

 

추상적이라고 표현해도 좋고. 구글 검색만 해도 바로 알 수 있는 사실에 근거해서 작성한 것을, 충분히 동감되지 않다는 이유로 반박하는 것은 반박이 아님. 그냥 기분이 나쁜 것이지.

 

세상에는 나쁜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고, 그걸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반박하는 건. 그냥 떼쓰기임.

 

특히나, 보통의 한국사람들은 부정적인 주제에 다루면 그것 자체를 자신에 대해 감정 이입을 해서 못 견뎌하는데, 그것은 그냥 과몰입임.

동해를 가지고 일본해라고 하던, 한국사람보고 니하오라고 인사하던, 한국은 일본의 속국이었다고 하던 그건 그냥 그거지 대화 당사자를 불쾌하게 만드려는 것이 아님. 그냥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 됨.

0
2021.09.02
@쿠릭

감정이입, 과몰입은 본인 이야기신거 같은데

본인이 정해둔 “무언가”와 견해가 다르면 네 견해는 틀려먹은데다 짧기까지 하니 내 견해만이 답이다라 하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음

6
2021.09.02
@노잼외국인

답이 존재하는 것을 그것은 답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임.

 

'본인이 정해둔 무언가'라고 착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정말 저것은 본인이 정해둔 무언가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임.

1
2021.09.02
@쿠릭

본인이 그러고 있는데 왜 자꾸 다른 소리 하세요

 

니가 생각하는 답이 답이라는 보장도 근거도 논리도 없다고 나같은 머저리가 뇌피셜로 반박하는 것도 아니고

 

각종 전공 게이들이 나서서 근거를 가지고 반박하는데

눈감고 귀닫고 아 모르겠고 니말은 틀렸고 내말만 맞음 하고 있는게 너잖아

 

너 책은 좀 읽니??

사람들이랑 대화는 하고??

4
2021.09.02
@노잼외국인

전공자들이 아인슈타인 뺨 치는 논문을 가져오던 그건 주제랑 상관이 없으니까 하는 소리임.

 

테크에서 애당초 개선이 되던 말던 그런 것들은 처음 다룬 본문에서 주제가 아님.

그리고 어휘 사용도 허술(4차 산업 혁명이 아니라 4차 혁명), 기초 개념도 허술(철은 발견이고 스테인리스는 발명)한데 그 사람이 박사면 뭐하고 아인슈타인이든 일론 머스크이든 그게 무슨 상관임.

 

잼민이가 피자 보고 파전 파전 거리면 내가 뭐라고 해야해? 아니라고 해야지.

0
2021.09.02
@쿠릭

주제랑 상관이 없다며 무슨 말을 하던 불리할 것 같으면 발을 빼고

단어 선택이 잘못 되었다며 남의 주장과 논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수준 미달이라며 깎아내리고 있는데

 

정당한 논리와 근거도 없이 미국이 중국보다 먼저 망할거고 소련이 망한 이유가 부동항이라는 맞지도 않는 소리를 해대는 너야말로 잼민이마냥 이건 내가 봤던 파전이랑 비슷하니 피자고 뭐고 파전이다 하는 꼴이라 생각은 못하겠니?

 

대화를 즐기자라 그럴듯하게 댓글 달아놓고

대화를 즐기기는 커녕 일방통행만 고집하고 앉아있는데 그게 대화를 즐기자는 태도야?

 

진짜 궁금해서 그런건데

한국에선 리포트라 하니? 대학 교수가 어떻게 평가 해주디? 쓰긴 써봤어? 어디 이상한 곳에서 공부했니?

 

내 논점과는 맞지 않다, 단어 선택이 잘못되었다 그러니 다른게이들은 수준 미달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그래 니가 원하는 대로 수준을 올려볼 수 있게 논문형식으로 글 다시 써봐

물론 네 논리와 주장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논문이나 자료 첨부도 해오고

내가 배움이 매우 짧아서 영어와 한국어밖에 못 하니까 혹시 중국이나 러시아쪽 자료나 논문이라면 간략하게 내용을 한줄로 평해주고 내가 구글번역을 돌릴테니까

5
2021.09.02
@노잼외국인

미국은 무슨 완전무결한 국가라고 전제하고, 망할 수 없다는 것임?

미국도 충분히 망할 수 있음. 그리고 전 지구적으로 결정적인 시기에는 작은 나라들이 먼저 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큰 나라가 먼저 망함.

왜냐하면 모든 경제 시스템이 결국 가장 큰 나라에 연결되어 있으니까.

지금 경제 위기 상태는 단순히 몇 나라 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적인 문제임. 문제의 차원이 다름.

전 지구적으로 거의 모든 국가가 시행하는 경제 방식이 존속하느냐 마느냐가 달린 문제임.

 

고대 로마. 에스파냐 제국. 원나라. 명나라. 큰 나라는 조금 망가지지 않고 완전히 망함.

 

소련이 망한 이유는 당연히 부동항이지. 처음부터 부동항을 갖고 있었으면 하지 않았을 리스크들이 엄청나게 많음.

그리고 부동항이 있다는 전제면 경제 체급 자체가 엄청나게 탄탄했을 것이며, 모든 상대 적국들의 전략도 결국 부동항과 관련된 이슈의 꼬리의 꼬리를 물며 갈등이 발생함.

가장 0순위 원인임.

좀 과장하면 소련이 건국 당시부터 부동항이 있었다면 지상 낙원이 지어졌을 수도 있음.

 

지금 중국도 소련의 부동항앓이랑 완전히 같음.

중국이 일대일로 정책 펴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주목걸이 전략을 실현하려고 아프간과 미얀마를 구스를려고 별짓을 다 하고 있는 상태고. 살다살다 탈레반이랑 손잡는 외교 정책이 나올 정도임.

왜냐하면 동남아시아의 항로는 미얀마 점령으로 확보, 어차피 중앙아시아 다수는 러시아나 다름 없는 상태니까 아프간~파키스탄~이란 이런 경로 확보되면 유럽까지로의 경로도 완전히 확보되는 것임. 그 다음 단계인 이라크는 훨씬 더 쉬울 것이고.

중국은 시진핑만 어떻게든 그 자리 있으면 그래도 플랜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음.

미얀마, 아프간 껍데기만 남은 상태에 미국이나 주변국도 손 뗀 상태니까. 굳이 아프간이랑 미얀마를 지키기 위해 주요국들이 중국을 상대로 3차 대전을 일으킬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봄.

 

그리고 본문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터키도 있음. 때때로 터키를 이라크 및 시리아 콩고물 땅을 주워 먹고 성장할 것이라고 보는 미래학자들도 있는데, 중국+이란+러시아+터키가 손을 잡는다면. 정말 지구 상에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형태가 될 수도 있음. 서로 성향도 현재 매우 비슷하고.

 

러시아가 크림 합병하고 바로 유럽 최대 다리 건설하고, 이런 수순이 단지 해당 지역만을 생각한 개념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음.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전쟁도 결국 연장선임. 요번 전쟁에서도 아르메니아가 완전히 졌는데, 터키랑 러시아 손잡고 제대로 손 보면 아르메니아가 지구 상에 사라지는 데에 24시간도 걸리지 않을 것임.

 

그리고 나치 독일 처럼 엄청나게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음. 상황이 아주 비슷함.

 

그에 비해서 미국은 미래를 향한 별다른 플랜이 없음. 바이든이 있든 트럼프가 있든 제3자가 있든 그다지 뭘 스스로의 이름을 각인시킬 이벤트도 하나도 없음.

 

'해줘'하지 말고 그냥 글을 읽고, 반박이 가능하면 반박을 하면 됨.

0
2021.09.02
@쿠릭

뇌피셜로 씨부리는거 하나하나 논리와 근거를 들어서 반박하면 뇌피셜로 짖어대니까 니도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오라니까?

 

대학교때 안 배웠니?

현대사회의 문제점은 저런게 있는데,

논문 A에 따르면 이렇게 나오는데 이를 바탕으로 저런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자료 B를 보면 저런 것들이 충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적 C에서 보면~~~

이거 안 해봤어?

 

뇌피셜로 무지성으로 짖어?

니가 씨부리는 일대일로를 통한 중국의 강력한 동맹이 지랄 염병을 하면 영미권 국가들과 그 동맹 국가들은 뭐 대가리가 텅텅 비었다고 그걸 그냥 두냐?

이벤트가 없기는 미국 씽크탱크 리포트들은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생각하고 있니?

소련이 망한 이유가 부동항이라는 물에 젖어서 곰팡이핀 개밥도 못한 소리는 자꾸 그만 하시고요

로마제국이 몇번의 개혁과 칼부림으로 멸망 직전에서 버텨내고 또 버텨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예시로 가져다 대고

왕정국가의 한계를 맛본 나라들로 예시 들고 있는데 이 또한 병신같은 개소리시고~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는데 자본주의 역사에 대해서도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로 짖고 있네?

내가 말하는거 전부 다 대학교 1학년 기본 교양만 들었어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것들인데

 

내가 니 글러먹은 개똥철학의 문제점을 짚어줬으니까

말꼬리 잡지 말고 단어 선택가지고 지랄하지 마시고

짚어준 부분들 찾아보고 읽어보고 와라

일베수준의 글 싸질러 놓고 정신승리질 하지 말고

네놈의 편협한 지식과 글러먹은 시각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테니

감사합니다~~~~ 무식하고 어린 개붕이가 나한테 이런 화두를 던져주는군요 감사합니다!!! 하면서 찾아볼 것

 

1
2021.09.02
@노잼외국인

그럼 아프간 탈레반 장악은 뭐고, 국가보안법은 뭐고, 유로마이단 사태는 뭔데?

 

홍콩사람들이 계속해서 자살 당하고, 위구르 수용소에서 인종 청소가 일어나고, 아제르바이잔이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전쟁을 이겼음.

 

심지어 한국을 비롯해서 이런 역사적인 사건들을 입 꾹다고 뉴스에 나오지도 않음.

 

지금 중국에서 코로나 대응하는 장면들 뉴스에서 다루지도 않음.

 

이게 허구의 사건들임?

 

왕정국가의 한계? ㅋㅋㅋ 꼭 정치 디테일 모르는 사람들이 왕정으로 구시대의 것으로 치부라는데, 왕정은 오늘날에도 엄연히 유효하고 효과적인 제도임.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는 레이 달리오를 비롯해서 많이들 지적하고 있음.

 

이미 본인 사상에 완전 무결이라는 그릇된 전제가 깔려있으면 객관적인 눈을 결코 가질 수 없음.

 

반박할 능력이 없어서 떼쓰면서 반말 찍찍하는 거 현실이었으면..... 에휴...

0
2021.09.02
@쿠릭

현실이였으면 니가 맞았지 ㅋㅋㅋㅋㅋ

 

지 사상이 완전 무결이라 생각하는건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고 네가 그렇게 보니까 남도 그런거 같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무도 자본주의 시스템이 문제가 없다 하지 않았는데 자꾸 왜 논점을 흐리냐

 

자꾸 니가 열거한 사건들과 궤를 달리하는 사건들을 기지고 오면서 논점을 흐리는데

그러지 말고 니 논리를 정확하게 적고 정확한 예시를 들고 오라고 뇌피셜로 글 싸지르지 말고

 

원래 개드립은 40대고 나발이고 아저씨고 헬창이고 그냥 반말하는 분위긴데 ㅈ같으면 선동이랑 뇌피셜 그만 싸지르고 일베랑 역갤가서 놀던가

 

아니면 전에도 말했듯 대학교 수준 에세이라도 써오시던가

 

뉴스에서 안 다루는 이유? 돈이 안되니까

그렇다고 사람들이 접할 수 없냐? 아니? 접할 수 있는데? 니가 무시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받아들이기 쉽게 됐잖냐

아 이건 원래 있던 컴퓨터와 인터넷이니까 기술 혁신이 아니냐? 어쩌냐?

니가 현물로 보지 못하더라도 인프라가 혁신적인 발전을 하고 개인 단말기 중앙 단말기가 혁신적으로 성능 개선 및 업그레이드가 되서 이런 똥글을 쓸 수 있는걸 혼자 잼민이마냥 아닌뒙 내가 보기엔 아닌뒙 이러고 있으니

1
2021.09.02

우주항공산업에서는 발달한 전자제어로 수천톤짜리 우주선을 띄웠다가 다시 착륙시키고 자율주행으로 변화하는 자동차공학,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정보비대칭 해소등등 테크뿐만 아니라 생명공학이나 에너지 공학등등 칸이 모자라서 적지 않은 모든영역에서 이전보다 더 빨리 발전하고있음.누가 발전이 정체됬다고 함? 특이점이 얼마 안남았다고 본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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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V지표

저기 위에 저놈이

그런건 0->1이 아니고 1->n은 0->1과 비교할 때 적은 파급력을 가진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뺐음

다만 lte의 tp향상은 그로 인해 가능해진 것들을 이야기하는 거라 1->n이지만 뺄 수 없음

0
2021.09.02
@월급받으며개드립하기

lte를 개선이라고 하고 무시하기에는 그거 돌리기위한 네트워크 시스템 개인이 들고다니는 단말기 사양까지 뭐 하나 쉬운게 없는데 단지 걍 옆그레이드로 통칭하는게 웃기기는 한듯 ㅋㅋㅋ 원래 모든 산업이라는게 여기서 하나 새로운거나오면 여기저기서 영향받는데 통신기술은 그게 더 특히 크다고 본다

1
2021.09.02

안돼요다

1
301
2021.09.02

A

2
2021.09.02

원글쓴 개붕이 답답하겠네 ㅋㅋㅋㅋ

주장은 번지르르하게 하고, 뒷받침할 근거는 쏙 빼놓은 다음에 '설명하면 섹시하지 않다' ㅇㅈㄹ 하니까 속이 뒤집어지지

치킨은 닭백숙의 옆그레이드라는 소리만큼 어이가 없을듯

7
2021.09.02
@도레미

모두들 가까운 과거에만 집중하니까 역사적 흐름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 하고 있음.

난 2008~2020에 대한 글을 역사의 카테고리로 작성했지 테크의 카테고리로 작성한 것이 아님.

 

전화가 휴대전화가 되고, 아날로그 전화가 디지털 전화가 되고, 흑백폰이 컬러폰이 되는 것이 역사적인 수준의 발전이지.

lte 통신망으로 속도가 빨라지고, 해상도가 좋아지고 이런 것은 개선임.

이미 있던 개념이 더 향상된 것은 개선임.

 

치킨을 가지고 백숙을 해먹던 튀겨먹던 그건 그냥 개선이고, kfc를 만들어서 프랜차이즈를 하는 정도는 되어야 역사적인 수준의 발전임.

 

다들 진짜 진지하게 이런 개념이 이해가 안 되면, 스티브잡스 아이폰 출시 영상 유튜브에서 한 달 정도 복습하기를 권장함.

1
@쿠릭

니가 무슨 피터 틸도 아니고 제로투원 따지고있냐?

돈때려박아도 안되는걸 가능하게 된 달착륙이나 트랜지스터 발명같은걸 따지는거야?

아님 인류 생활 양식을 바꾼 에어컨이나 스마트폰 상용화 같은걸 말하는거야?

전자는 당장 대충 생각해도 mRNA 백신이랑 셰일가스 크래킹공법

후자로는 딥러닝 SpaceX같은거 있구만

4
2021.09.02
@개드립은어떤곳일까

피터 틸이 피터 틸만의 생각으로 제로투원 말한 것 같음?

서구쪽 사상 보면 이런 개념은 이미 많음.

내가 하는 말도 나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만 한 말이 아님.

 

2008~2020 본문에서 4차산업혁명 성과로 테슬라, 구글 딥마인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미 언급했고 이에 대해서 조금도 부정하지 않음.

 

개선이라는 것은 역사적인 전환이 아니야.

에어컨, 스마트폰, 트랜지스터, 로켓 이런 것들이 역사적인 전환이지.

 

LTE가 LTE-A가 되던, 빅맥이 메가맥이 되던, 초코송이가 민트맛이 나오던 그런건 개선임.

0
@쿠릭

뭐라는거야. 그래서 니가 정의하는 개선이란게 뭐냐고

1. 돈 때려박아도 안되던걸 최초로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 (달착륙, 트랜지스터)

2. 인류 생활 양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다 준 상용화된 기술 (스마트폰, 에어컨)

말 빙빙 돌리지 말고 명확하게 니 생각을 정의하고 시작해

객관적인 기준을 잡고 의견을 개진하란 말이야. 니 뇌피셜 말고

6
2021.09.02
@쿠릭

애초에 니가 말하는 '개선'의 정의 부터가 명확하지 않음 ㅋㅋㅋ

어디까지가 개선이고, 어디까지가 역사적인 수준의 발전인데?

 

이미 있던 개념이 더 향상된 것이 개선이다?

 

유선전신-무선전신-텔레타이프(텔렉스)-팩시밀리(팩스) 순으로 거쳐가면서 기술에 개선이 이뤄졌던거지

무선전신에서 텔레타이프가 뿅 하고 태어났을것 같음?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개선'된거지 ㅋㅋㅋ

 

차츰차츰 개선되어가면서 더 많은 정보량과 하드웨어의 향상으로 이루어지는게 현 세대의 '발전'이라는데

아득바득 우겨가면서 아 이건 개선이지 발전이 아님 하고 있으니 답답해 뒤질 노릇인거임

10
2021.09.02
@도레미

지가 현물로 완전체를 보지 않는한 혁신은 없다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멍청한 소리임

5
2021.09.02
@도레미

그리고 '역사의 카테고리로 작성했지 테크의 카테고리로 작성한 것'이라고 했는데,

정작 유개에서도 역사의 카테고리로도 반박당하고 있음 ㅋㅋㅋ

 

결과가 뭐냐? 의견이 다른 수준을 넘어서서, 역사로도 틀리고 테크로도 틀리다는거임

남한테 '공부하라'고 훈수두기 전에, 니가 공부한걸 나름대로 소화과정을 거쳐서 재정립하셈

6
2021.09.02
@도레미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improve

 

잼민이도 아니고 '개선'이라는 단어를 설명까지 해줘야 함?

개선이란 단어는 내가 만든 신조어가 아님.

 

개선은 발전이 아님. 두 가지는 서로 다름. 혼용할 수 없음.

 

개선. Improve.

 

make better. enhance. increase.

 

이미 있던 것의 개념들이 요소들이 향상된 것 - 개선 - 품질, 양, 편리성, 심미성 등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advance

 

발전. Advance.

 

accelerate. move forward. higher rank. bring forward.

 

단계적으로 차원적으로 뛰어넘은 것 - 발전 - 다른 맥락, 다른 개념, 다른 방식 등

 

https://www.merriam-webster.com/dictionary/history

 

역사. history.

 

significants event. established.

 

인터넷 사전은 무료니까 제발 평소에 좀 찾아보길.

1
2021.09.02
@쿠릭

저기요 선생님, 나도 굶는과 출신 프리랜서 작가임 ㅋㅋㅋ

본문엔 카이스트 학부생 출신이 이과적으로 반박을 달아주고,

지잡대긴 하지만 국문과 학부생 출신이 문과적으로 반박 댓글 달아줬으니 행복하겠네?

 

이제 또 논리가 안통하니까 '개선과 발전은 다르다'며 단어 뜻으로 싸우려는거 같은데,

 

개선과 발전이 엄연히 다르다고 하는데, 발전 속에 개선이 포함되어 있음

어드밴스와 임프루브 둘다 진전 시킨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하고, 굳이 한가지에만 국한된 뜻이 아님

왜 그런가 하면 발전이 조금 더 넓은 의미로 통용되고, 개선은 성능의 향상 정도로 국한되서 사용하기 때문임

 

이전까지는 하드웨어가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전신을 보내고 받는 것은 사람이 하던 일이었고,

어느정도 하드웨어 성능이 뒷받침되니까 전신을 사람 대신 기계(텔레그래프)가 받기 시작한거임

 

정보를 초당 1키로바이트 받는 기계가 2키로바이트 받으면 개선 맞음

2키로바이트만 받을수 있던 기계가 4키로바이트 받게 되고,

4키로바이트에서 8키로바이트 받게 되게 하는것도 개선 맞음

계속 개선시키다가 결과적으론 1메가 받는 기계 덕택에 사진을 전송하게 되고, 영상을 전송하게 되었다 치자

 

그럼 512 키로 받는 기계는 발전이 아닌가? 오직 1메가를 받는 기계가 역사적인 발전인건가?

 

그건 아니죠 ㅋㅋ

 

점진적인 개선을 통해서 발전을 이뤄내는건데 개선만 있지 발전은 없네 지구망함 ㅅㄱ 하는거랑 똑같은 맥락임

 

아이폰? 발전 맞다.

근데 그전까지 있었던 피쳐폰들을 '개선'이었다고 퉁치기에는 '발전'을 무시하는거지 ㅋㅋㅋ

개선은 계단인거고, 발전은 층인거임. 근데 너는 층만 필요하고 계단이 의미있냐는 식으로 말하는거고

8
2021.09.02
@도레미

논리는 애초에 안 통한 부분이 없음.

 

제대로 된 반박이 된 시도 조차 없음.

 

개선이 어떻게 발전 속에 포함이 됨?

개선을 아무리 많이 해도 발전이 안 되면 발전이 안 된 상태임.

 

돌도끼를 아무리 섬세하게 깎아도 그게 철이 되지는 않음.

 

조선에서 붕당 정치를 하든 대동법을 시행하든 그게 민주주의는 아님.

 

개선을 아무리 많이 해도 특정 지점을 넘지 못하면 영원히 발전에는 도달하지 못 함.

 

한국은 제헌절을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편인데, 제헌절이야 말로 정말 중요한 날임.

법적으로 전 세계에 정상 국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첫 단계가 마련되었기 때문임.

광복절이나 독립기념일 같은 개념은 자국으로서 국가가 인정 받는 것이고, 제헌은 세계적으로 국가가 인정 받는 것임.

독립을 아무리 기깔나게 한다고 해도 그게 제헌이 되지는 않음.

 

마찬가지임.

 

삼성 애니콜이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좋아지고 햅틱같은 터치 진동이 들어간다고 해도, 사람들은 아이폰 삼.

옴니아를 직접 보고도 개선과 발전의 차이를 모름?

부디 유튜브에서 스티브잡스의 아이폰 출시 영상 복습하고 오길.

 

퉁치길 뭘 퉁쳐. 본인 어휘가 퉁쳐졌구만.

1
2021.09.02
@쿠릭

개선을 아무리 많이 해도 발전이 안 되면 발전이 안된 상태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뭔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죠? 개선 없이는 발전이 없음 ㅅㄱ

개선이 없는데 어떻게 발전이 있음? 개선을 하다보니 발전이 되는거지, 이 사람아 ㅋㅋㅋ

 

핸드폰이 없는 세상에서 아이폰이 덩그러니 나올 수 있음?

흑백 텔레비전이 없는 세상에서 컬러 텔레비전이 갑자기 덜렁 나올수 있음?

점진적 개선을 통해서 발전이 이뤄지는거라니까?

 

개선은 계단이고, 발전은 층이라고 ㅋㅋㅋ 계단 없이 층에 어떻게 올라갈건데?

 

예시 들어줄까? 조선에서 민주주의가 이뤄지려면 '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생겨야지?

국민이 주인이라는 개념부터 박혀야하는데,

만일 임오군란이 혁명의 단초가 되어 역성혁명을 뒤엎는, 백성이 주인이 되는 국가가 나온다면?

그럼 거기서부터 민주주의라는 이름은 아니겠지만,

이전의 군주제를 버리고 민주주의 국가가 생겨나는거임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할때 그게 개선이고, 확립 되었을때 발전이 되는거임

 

개선을 진동같은 병신같은 기능만 생각하지 말고,

초당 1메가 보내는 인터넷 회선을 100메가 회선으로 개선한다고 생각해보셈

 

단순히 유튜브 보는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직업과 세계가 열리지 않겠음?

 

당장 오전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너와 내가 열띤 이야기를 하는것도

분당 몇원하던 피시통신 시절엔 꿈도 못꿨겠지

 

키로바이트 모뎀 시절부터 기가급 회선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도 개선임

게임 하나 하려고 오프라인 매장가서 용팔이 아저씨들한테 돈 뜯기는 90년대 시절에서

스팀이라는 플랫폼으로 게임 하나 받기 쉬워진 2021년의 방식이 된 것도 개선이자 발전이다 이 소리임

6
2021.09.02
@도레미

문장을 있는 그대로 읽기를 바람.

개선을 아무리 많이 해도 발전이 안 되면 발전이 안 된 상태임.

발전을 한 번이라도 해야 발전이 된다는 말이고, 개선을 많이하면 개선만 되는 것임.

 

개선을 하다보니 발전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그건 본인 만의 개념이고.

 

아이폰을 만들려고 해야 아이폰을 만들지, 애니콜 계속 만들다 어쩌다보니 아이폰이 된다는 논리가 말이 된다고 생각함?

 

누가 개선은 계단이고 발전은 층이라고 하는데?

모르면 사전을 찾아보고, 아무거나 개념 지어내지 말기를.

 

역성혁명이 되어서 백성이 주인이 되어도 민주주의 안 됨.

민주주의를 국민이 주인된다는 것은 서양의 democracy를 보고 일본인들이 백성 민 주인 주해서 꾸민 말임.

민주주의는 백성이 주인되는 것이 아님.

제발 국문과면 민주주의 정도는 뜻이 무엇인지 알기를 바람.

 

민주주의는 국민의 대의를 반영하는 정치임. 정치 제도임. 그것이 어떤 식으로든 반영만 되면 되기 때문에 저쪽 동네처럼 인민민주를 하던 한국처럼 민주주의를 하던, 영국처럼 왕이 있으면서도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것임.

 

정말, 진짜 국문과라면서 이런 단어도 모르면 어떡하냐?

 

개선이 확립이 되긴 무슨 개뿔 똥 철학 지어내지 말고, 사전 제발 찾아보길.

1
2021.09.02
@쿠릭

이거봐 ㅋㅋㅋ 논리 안 통하니까 또 단어 뜻으로 장난치네 ㅋㅋㅋ

 

난 이제 조현병 초기인 아저씨랑 안놈 ㅅㄱ

 

나는 내가 할말 위에 다 써놨고 차단 박을거임

10
2021.09.02
@도레미

아무대나 '말 장난'이라는 사람치고 '말 장난'이랑 '뜻 이해' 구별을 제대로 한 사람 본 적 없다.

그냥 모르는 거 알려주면 감사합니다 하면 됨.

0
2021.09.03
@쿠릭

와 진짜 논리도 없는 개빡대가리 소리를 주장이랍시고 하시네요ㅋㅋㅋㅋ

 

개선과 발전 사이에 중간개념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받아들여지기 힘든 주장인데 그 근거가 고작 아이폰?ㅋㅋㅋ 아이폰에서 이전에 없었던 개념이나 기술을 애플이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발전'을 이루어냈나? 멀티터치, 컬러스크린 모두 pda에서 구현화 되었던 거 아냐? 어떤 근거로 이것은 개선이고 저것은 발전이다를 나누는지?

1
2021.09.03
@오리거북이

꼭 이런 분들이 조선이 침략 당하지 않으면 일본 못지 않은 강대국 되었을거다 이딴 소리하시는데.

성리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반도체 못 만들고, PDA가 아무리 좋아져도 아이폰 못 됩니다.

 

모두 PDA에서 구현되었다? ㅋㅋㅋ 스티브 잡스가 관에서 일어날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ㅋㅋㅋ

 

어떤 근거?

비슷한 것은 같은 것이 아니고,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발전한 것은 종래의 것들을 개선한 것과 다릅니다.

 

전화기가 아무리 발전하고 발전을 거듭한다고 해서 인터넷이 되지 않으며, 경제적 부가 아무리 쌓이고 쌓여도 금융 산업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구별이 되어야 하는 것은 반드시 구별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것만 그렇지 않아도 됩니다.

 

세상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제발 보기를.

 

0
2021.09.03
@쿠릭

아 어쩐지 느낌 쎄하더라니........ 너 혼자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해 답답하신 선지자셨구나

근데 있는 그대로 봤을 때 지금 댓글창에서 개소리 지껄였다가 줘털리고 있는건 너야. 주제에 남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의 언어부터 가다듬으렴.

 

같잖은 새끼

4
2021.09.04
@오리거북이

뉴스라도 봐봐.

 

지금 미국이 뭘하고 있고, 탈레반이 뭘하고, 중국이 뭘하고, 러시아가 뭘 하는지.

 

난 가르치려 한 적 없고, 기본적인 것들 마음대로 해석하지 말라는 말만 하고 있음.

0
2021.09.06
@쿠릭

연속적인 발전은 개선이고 뭔가 something new만 발전이다라..

에어컨을 예시로 들었는데 그게 왜 something new임? 그거 또한 유체역학에서 파생된 기계인데? 그 수식은 또 미분적분학에서 출발했고.

 

뉴턴도 거인위에 서있다고 말했는데 자기가 좀 잘났다고 적어뒀네. 뭔가 책열심히 읽는 고딩같다.

 

열공해 친구야

1
2021.09.07
@코인풀매수

유체역학이든 미분적분이든 그건 전부 목적을 위한 도구임.

 

대중에게 실현되지 않은 것을 역사적인 개념에서 발전이라고 쓰는 경우는 하나도 없음.

 

한국인들 자주 언급하는 개념 중에 직지가 있으니 한국이 금속활자가 먼저라느니, mp3p를 만든건 한국이었다느니 하는데 그런거 아무 소용없음. 역사는 그렇게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하던 것을 발전이라고 취급하지 않음.

 

과학 기술만 하더라도 산업용 내지 연구용 단위에서는 개인용의 것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것들이 많지만, 그런 것들을 기준으로 보는 겅우는 사실상 없음.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비용 부담이 대중의 시각에서 지나치게 큰 것 역시 발전이라고 여겨지지 않음.

 

특히, 과거 역사에서 볼 수록 특정 국가 특정 지역 특정 종교문화권에서만 지식 및 가치관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 역시 역사 전체로서의 것으로 다루기 힘듬.

 

산업혁명에서 가장 0순위로 다뤄야 할 것은 증기기관이 아님. 방직기도 아니고.

 

수많은 유럽 국가 중에서 영국이 산업혁명과 번영의 중심이 된 것은 권리장전과 그에 따른 대중적 사회 인식이 있었기 때문임. 대중의 재산권과 처벌의 법리적 절차가 정당화되었기 때문임.

 

18세기에 영국과 대륙유럽에서 대중의 부의 차이는 10배 가량으로 벌어짐.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여자친구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유체역학과 미분적분을 설명하는 것과 에어컨을 설명하는 것 중에 전자와 후자 중에 어떤 것이 더 역사적 발전을 설명하는 데에 용이할 지 생각하면 답이 나옴.

 

거인 위에 서서 말하든 비행기를 타고 말하든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것에 주저하는 겸손한 것이 아니라, 비굴하거나 이해가 모자른 것임.

 

그리고 겸손 자체도 인간 관계에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데에서 필요한 것이지, 논리적 과정을 통한 의견이 급진적인 것을 겸손하다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한국 일본 같은 곳에나 통하는 봉건적인 개념임.

 

서양권 사람들 '안녕하세요'만 할 줄 알아도 한국어 한다고 말하는 건 무례한 것이 아니라, 있는 사실대로 말한 것임.

 

겸손의 대상을 인격이나 관계가 아니라 지식에 두는 것은 영지주의에 불과함. 성리학(유교)적인 악습에 불과함.

 

겸손하지 않은 것은 내가 답변하고 있는 상대방들이 말 놓으면서 반말 찍찍하고, 논리 수준이나 주제 의견에서 완전히 벗어나 인격적 비방을 하는 것을 칭함.

 

겸손이라는 단어도 영영사전으로 찾아보기 바람.

 

자기 자신이 생각한 것을 말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임. 아무런 사고의 창출도 없는 것 보다는 여러 시각으로부터 계산한 사고가 압도적으로 사회 기여로서 유익함.

 

 

0
2021.09.07
@쿠릭

하지만 니가 한 글을 다시 읽어보면 표현의 자유랑은 하등 상관 없는데? 지금 토론을 하면서 상대방 말에 반박하면 표현의 자유의 압박이야?

 

뭐랄까 자신의 분야도 아닌데 아는척하는, 나무위키 본 고등학생 정도의 느낌이 너무 나는걸.. 뭐 열심히 해 친구

 

너는 겸손이라기보다는 약간 꼰대라는 단어가 어울려보여

0
2021.09.07
@코인풀매수

아는 척, 학생 느낌.

 

꼰대에 어울리는 단어네.

0
2021.09.07
@쿠릭

너 위쪽에서 크리티컬한 질문에 대답한거는 하나도 없잖아.. 도대체 너의 major이 뭐니..?

1
2021.09.04
@쿠릭

와 진짜 현학적인 단어만 나열하다가 정면으로 반박들어오면 말돌리고 '그래서 니가 안되는거야' 반복하는게 소피스트 그 자체다 ㄹㅇ 너 덕분에 소크라테스가 왜 당시에 그렇게 욕을 처먹었는지 21세기에 생생하게 목도함 ㄷㄷ 이게 발전이지

4
2021.09.02

딴건 모르겟고 갸우르 구라 그녀는 신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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