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명색이 남자인데

유정이가 좋다고 말못할이유가 있겠냐..

나도모르게 겹치게 말하면

친구사이 갈라질것같아서

결국 우회한것같다..

여자 찾다가 친구잃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이 있듯이

난 결국 딴 여자로 말했다

그 여자 이름을 수정이라고 할께

"얘들아.. 난 사실 수정이가 좋아.."

참고로 수정이는 굉장히 활발하고 성격도 좋아서 평판이 좋은편이였어

드립도 잘받아주고... 굉장히 호감적인 스타일이였지

근데 이 날 이사건으로 나중에 쫌 크게터지게되...

그건 점차 이야기가 전개되면 알려줄께

헤헤...

진실게임이 끝나고

누구누구 엮어주기? 암튼 그런 프로젝트같은걸 하기로 했어

난 수정이랑 엮어지게 됬고

처음에 유정이를 선택한애는

유정이랑 엮어지게 됬지..

그리고

여자애들 숙소앞에가서 자신이 진실게임때 지목한 여자 번호따기로 했어

그래서 남자애들이 우루루 여자숙소 앞에가서

명단보고 찾아갔지

난 혹시 유정이랑 수정이랑 같은방이면 대응? 암튼 그렇게 할고민에 머리가 복잡했었는데

다행이 같은 방은 아니더라구..

수정이네 숙소에가서 수정이를 불렀지

수정이가 나와주더라고

그래서 할얘기가 있는데 잠시 나가자고 했지

알았다면서 따라와주더라구ㅋ

이제와서 보니 내가 굉장히 바람끼가 있었네ㅋㅋ

그래도 드리퍼형들은 이해해주겠지??

암튼 수정이를 밖으로 불러서

수정이한테 정말 박력 넘치게

"야 니폰 번호점"
"헐 아직 내이름도 몰라? 이름 맞추면 줄께ㅎ"
"수정이 맞지?? 이제 맞췄으니 번호주지??ㅋ"
"알면서도 야라부르냐?? 이젠 이름불러 알겠지?? "
"알겠어ㅋㅋㅋ"

그렇게 우리 둘은 번호를 교환을 하고

물론 매점가서 맛있는거 하나 사줬지

숙소로 돌아와보니 대다수가 폰번을 딴분위기더라...ㅋ

근데 그건 둘째치고 유정이를 좋아한다는 남자애가 폰번을 땄는지 못땄는지 물어보기위해

숙소에서 티비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어

시간이 흘러서

숙소 문이 열렸고 그남자애가 들어오더라

내가

"야 땃냐??ㅋ"
라고 물었지

그리고 그 남자애가 대답하더라...


TO BE CONTINUE..